더 그레이트풀 데드(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偉大なる死(ザ・グレイトフル・デッド)/The Greatful Dead


천개의 눈을 가진 사교신

파괴력B
스피드E
사정거리C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프로슈토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밴드. 영어판에서는 Thankful Dead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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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굉장히 기묘하고도 무시무시한 형상을 하고 있다. 스탠드체의 전신에 눈이 달려있으며, 다리가 없는 대신 팔로 서 있거나 걷곤 한다. 몸통 아래에는 네 가닥의 짧은 촉수가 나와있는 괴물같은 형상.

스탠드의 능력은 생물을 노화시키는 능력. 수증기와 비슷한 연기를 발생시켜 일정 범위내에 살포하며 범위내의 생명체는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노화라고 해서 단순히 나이를 빨리 먹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장같은거 없이 걍 늙는다. 예를 들자면 갓난 아기의 경우는 아기 상태로 노화되어 버린다.

능력범위, 다시 말해 연기의 사정거리는 상당히 넓다. 열차 하나를 통째로 꽉 채우는 것도 간단히 해냈으며 실제 한계치가 어느정도인지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파라미터상의 사정거리 C, 즉 1~2미터라는 건 스탠드간의 육탄전에서 공격을 가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실질적 사정거리인 모양.

2.1 상세

노화하게 되면, 일단 피부가 점점 쭈글쭈글 말라가게 되고 나중에는 피부가 뜯어져 나가도 고통이 없을 정도로 피부가 죽어버린다. 피부 뿐만 아니라 뼈도 약해져서 비틀어지게 되고, 머리카락도 빠져나간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행동력도 극단적으로 저하된다. 육체와 연결된 스탠드도 함께 늙으며,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육체 뿐만이 아니라, 마음 그리고 기억까지도 노화한다. 예를 들면 이 능력에 당한 나란차 길가는 전원주택에 대한 잡지를 골라 보면서 "이런 곳에 살면서 인생의 황혼을 보내고 싶다." 같은 말을 했으며, 책장도 침을 바르면서 넘겼다. 다만 부차라티 팀의 나머지는 능력에 공격당했다는 것을 자각했기 때문인지 이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간간히 등장하는 승객들도 마음이 늙었다기보단 이상사태에 당황하기만 할 뿐이었다.

본체도 자유자재로 늙었다가 원상복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다른 생물과는 다르게 늙어도 기억이나 마음이 노화되지는 않는다. 스탠드체나 본체가 상대방을 직접 잡으면, 몸이 더워진 상태에서 연기를 쐬는 것보다 대단히 빠르게 노화된다[1]. 이 경우 아래에 적혀있는 약점도 무시할 수 있다. 접촉해있는 상태에서는 시속 150Km의 맞바람을 맞는 중에도 여전히 노화가 진행될 정도. [2]

화분에 꽂혀있던 꽃이 말라 부서지고 프로슈토가 거북이에게 직접 능력을 써서 죽이겠다고 한 걸 보면, 일정 이상 노화되면 결국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 그레이트풀 데드에 의한 노화는 상당히 빠르지만, 그만큼 능력이 해제되면 순식간에 원래대로 복구된다.

또 스탠드도 본체와 별개로 노화 개념이 있고 이 능력이 먹히는건지, 섹스 피스톨즈들도 이 능력에 노출되자 죄다 노화되고 한명만이 따로 얼음 조각으로 노화를 풀기도 했다. 하베스트나 배드 컴퍼니가 당하면 어떤 전개가 될지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2.2 단점

본체가 상대방에게 직접 노화능력을 먹이지 않는한 노화의 속도는 체온에 비례하기에 체온을 낮추면 노화를 막을수 있다. 그래서 얼음을 사용하는 등 체온을 냉각시킬 경우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게 가능했고, 이미 노화된 상태까지 어느정도 치료됬다. 또한 노화능력에 자신이외의 특정인물을 예외로 둘수가 없어서 펫시는 그레이트풀 데드의 노화능력을 피하기 위해서 얼음을 섭취하고 있었다.

체온이 노화능력과 상관없다는 말도있지만 작중에서 그레이트 풀 데드는 몸을 식히면 노화가 늦어진다. 거나 이렇게 빨리 얼음을 눈치채인건 처음이라는 등의 대사를 보면 그레이트 풀 데드의 능력이 마침 트리쉬를 피하고 노릴수 있던것 뿐이지 일부러 조건을 정해놓고 노화를 거는것은 아닌걸로 보인다.

거북이 코코 잠보에게도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 미스타는 이것을 보고 "이 거북도 나이를 먹으려나...? 하지만 거북이는 만년은 산다고 하니까, 우리보다는 오래 살겠지" 라며 그럭저럭 납득했다. 사실 거북이는 인간 여성보다 훨씬 체온이 낮으므로 애초에 노화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높다.

노화라는 개념이 없는 적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다시말해 돌가면의 흡혈귀기둥 속 사내 또는 완전생물과 싸울때는 전혀 쓸모 없는 스탠드인 것이다.[3][4][5]

생김새가 격투전에 유용한 모습은 아니고, 노화에 모든 스탠드 에너지를 썼다는 말처럼 능력치가 많이 떨어져서 근접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 다만, 공격당하는 대상은 이 노화로 인해 전투능력이 심하게 급감하는 터라 어지간한 파워타입이라도 장기전으로 몰아놓으면 더 그레이트풀 데드에게도 승산이 있다.[6][7] 늙게 만드는 능력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켜서 싸워야 하는 스탠드.

2.3 비고

이것의 강화버전이 아니다.

위에도 적혀있듯 남녀를 구별해서 죽이기 위해, 체온이 높은 생물을 좀 더 빠르게 늙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열차 안에 탑승 중인 여자들은, 남자들과 마찬가지의 수준으로 노화가 진행된 상태였다.만약 트리쉬가 얼음 음료를 마시지 않아 체온이 높았다면, 다른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노화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화 진행 도중에 등장한 여성은 오직 아이를 안고 있던 어머니 뿐이었기 때문이다.(그것도 체온변화 설명 이전 화에 한번) 아이를 안고 있었기에 체온이 올랐다고 해버리면 말은 된다. 해당 에피소드가 끝나고 이어지는 베이비 페이스 에피소드에서 분명 여성 승객들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지만 그것도 디 몰트하게 좋은 여성 승객이 적어도 그레이트풀 데드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여성 승객들의 노화 정도를 알 수 없다.

능력의 모티프는 우라시마 타로의 설화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연기에 닿으면 노화가 되는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

확실히 스탠드의 능력 자체는 강하지만[8]이 녀석은 암살팀 인데 이 스탠드로 어떻게 암살을 할지 의문이다. 무력화시킨 뒤 페시로 낚아 총 같은걸로 끝낸듯. 서서히 늙게해서 쥐도새도 모르게 죽였거나.

그렇지만 나란챠가 노화된 시점부터 나란챠는 자신이 늙었다는 기억이 없었다. 단체로 무력화 시키고 나서 대상만 골라 제거했을듯.하반신이 없긴 하지만 스탠드도 열차의 기판을 뜯어낼정도의 위력은 있었다.

손만 잡아도 순식간에 노화가 가능하니 딱히 암살에 문제는 없다.

노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리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알레시의 스탠드 세트신과 비교되곤 하는데, 나이를 먹는다기보다는 신체적으로 노화하게 만드는 더 그레이트풀 데드와 달리 세트신은 실질적으로 먹었던 나이(시간)를 역행하게 만드는 스탠드이므로 정확히 반대되는 능력은 아니다. 두가지 능력을 동시에 적에게 사용할 경우, 갓난아기가 아기인 채로 노화되었던 것과 같이 나이는 점점 어려지면서 몸은 노화되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에서는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을 '위대한 죽음'이라 쓰고 '더 그레이트풀 데드'라고 읽었다. 작가는 그레이트풀을 'Grateful'이 아니라 'Greatful'로 인식한 모양인데, 당연히 전자가 맞으며 후자는 문법적으로도 성립이 안 된다.영어크리 또한 본래 'Dead'는 명사로 쓰일 때 '죽음'이 아니라 '사자(死者)', '시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애매한 느낌.성인의 유체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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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2/2,트랙수 3의 장비 스탠드로 등장. 그리 강한 공격력을 가진 스탠드는 아니지만, 장비효과인 '약화공격/노화공격 무시'는[9] 프로슈토나 알렛시의 공격을 막아 주는 귀중한 능력이므로 합성해 두면 좋다. [10] 발동능력은 방 전체의 적의 공격력을 대폭 감소시키는데, 몬스터 하우스를 쉽게 쓸게 해준다. 프로슈토 형님의 디스크로 강화시 범위는 그 층 전체.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발동능력으로 2부나 3부의 죠셉 죠스타의 공격력을 감소시킬 시, 공격력이 떨어지는 대신 늙어서 2부는 3부, 3부는 4부의 죠셉으로 변해버린다. 0.15 Ver에서는 장 피에르 폴나레프도 노화시켜서 5부 폴나레프로 변해버린다.
  1. 이때 프로슈토는 파워전개라고 말한다. 스탠드파워전개?
  2. 사실 여기서 온도는 상관없다. 탈환해야되는 대상이 여성이여서 노화시키는 대상의 온도를 여성의 평균체온보다 높게 설정해서 그런것이다. 사실상 체온은 전혀 상관없다.
  3. 다만 아기가 나이를 먹지 않고 노화한것을 보면 죽을때까지는 몰라도 단순히 늙게 하는것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다만 결코 늙지 않는다는 설정이 공인된 완전생물은 확실히 답이 없다
  4. 돌가면의 흡혈귀는 흡혈을 통해 젊음을 되찾는것이지 흡혈귀가 된 순간 젊어지는건 아니고 기둥속 사내도 어둠의 일족이 돌가면을 써서 탄생했으며 어둠의 일족 역시 인간보다 오래살뿐 성장과 노화가 있기때문에 돌가면의 흡혈귀와 같을것이다
  5. 그래서인지 죠죠 EOH에서 더 그레이트풀 데드가 스테이지 기믹으로 등장할 때 이들은 그 상황에서 아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6. 작중에서는 스피드 E의 더 그레이트풀 데드가 '늙어서 힘이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스피드 A급인 스틱키 핑거즈의 공격속도를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 사실 S핑거즈는 근거리 파워형임에도 불구하고 동형 스탠드들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향이 강하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스탯은 애매하지만 더 그레이트풀 데드, 킹 크림슨, 오아시스, 특히 오아시스와의 일전 당시 부첼라티는 반 시체 상태라 쵸코라타가 깔아놓은 온갖 패널티를 다 무시했는데도 순수 공격력의 격차 탓에 엄청나게 깨졌다.
  8. 트리시 우나를 잡으려고 하지만 않았어도 그 자리에서 모두 죽었다
  9. 이 약화는 약화(弱化)가 아니라 약화(若化)이며 어려지게 만드는 공격을 말한다. 다시말해 알렛시의 특수능력 혹은 함정.
  10. 다만 노화공격 무시만은 화이트 앨범을 능력에 장착하거나 호루스신을 사격디스크로 장착하면 무시할 수 있으므로 합성공간이 부족하면 빼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