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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의 모습. 정확히는 가슴의 해골만 주시해둔 형태다.
두 번째 패턴을 시전할 때의 모습.
프토레마이크군이 섬기는 신, 또는 그 신의 사자라 추정되는 생물. 영어권에서는 Scyther라는 명칭이 통용된다. 파이널 미션의 중간 보스인 매머드 타워(가칭)를 부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 요새 신전의 꼭대기에 도착하면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한다. 등장하고 나면 웅장한 Final Attack 음악과 함께 마지막 배틀이 시작된다. 피격 범위는 가슴에 있는 강렬한 해골 모양 무늬이고 공격 패턴은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패턴은 몸통이 노출된 상태에서 정말 무성의하게 만든 푸른 불꽃 구 폭격. 플레이어 조준으로, 처음에는 한두 개 정도씩 떨어지지만 갈수록 많아진다. 무더기로 나와서 빠바바방 떨어지면 다음 패턴이 나온다. 화염 구의 등장 위치도 랜덤이며 갈수록 화염 구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수없게 구석에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한다.
두 번째 패턴은 거대한 낫을 플레이어의 위치에 조준해서 냅다 찍는 공격. 데몬이 어디를 조준하는지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그러나 낫이 바닥에 찍히고 나서 푸른 불꽃이 튕겨나오는데, 여기에 닿아도 죽기 때문에 필드 끝에서 끝으로 회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그러나 낫이 필드 한가운데에 떨어지면 답이 없다.[2]
메탈 슬러그 역대 파이널 보스 중에서 등장 임팩트와 간지(...)면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보스이지만 사실 최종 보스치고는 체력도 낮은편이고 패턴도 그다지 매섭지 않다. 오히려 메탈슬러그 1의 최종 보스 하이도가 훨씬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 체력은 레벨4=500 레벨8=600. 최종보스 치고는 낮은 체력과 최종보스치고는 그다지 쌔보지않는 패턴만으로 볼 때 금방 죽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보스전에서 보조 무기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스테이지 내에서는 보스전 직전까지 수류탄 보급도 전혀 없다. 가끔 매머드 타워(가칭)에서 나온 투 머신건 남은 걸 들고 갈 수 있기는 하지만[3] 진짜 보급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메탈슬러그 1의 최종 보스전도 비슷한 상황이지만[4] 이쪽은 슬러그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 딱총으로 한참 동안 패 죽여야 한다. 때문에 최고 난이도에서는 고수들도 타임 오버로 미스를 내는 까다로운 보스이다. 즉 보스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지만 플레이어들이 처한 환경 자체가 난이도를 높이게 만드는 보스. 이 문제는 이전에 나와야 할 보스인 프톨레마이오스이 삭제되면서 프톨레마이오스의 탑에서 보급되어야 할 아이템들 역시 삭제되어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컨티뉴를 하면 자동적으로 헤비 머신건이 튀어나오니 이거 먹고 신나게 밟아주면서 폭탄 뿌려주면 금방 끝나지만 노 컨티뉴로 이기려면 딱총만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느긋하게 싸웠다간 타임 오버로 죽기 때문에 기회가 날 때마다 딱총을 열심히 때려박아야 한다). 자신이 발컨이라면 아마 컨티뉴 2-3번은 해야 클리어할 수 있을 듯하다.
보스를 물리치면 생물체의 소리가 아닌 듯한, 괴상한 비명을 지르면서 그대로 도망가 버린다. 다음 시리즈에 등장하겠다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하지만 이후 시리즈에 등장하지를 않아서리….(사실 메탈5에서 끝을 냈어야 했지만 사정상 이런 결말이 됐다)
여담이지만,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슬러그 플라이어를 끌고 와서 싸우면 슬러그 회피 등 김대기급의 적절한 컨트롤을 써서 개 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슬러그도 되지만 그 상황에서 슬러그 플라이어가 가장 컨트롤이 잘 된다. 게다가 콕핏 뚜껑이 다 열리기도 전에 내릴 수 있어서 회피도 쉽다. 그래서 마지막에 슬러그를 제공해 주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5]
원래는 프톨레마이오스를 처치하고 그 직후에 출현하는 진 최종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용량상 문제로 프톨레마이오스가 삭제되어 뜬금없게도 처음부터 최종 보스 역할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자세히 보면 뒤에 추가적인 구체의 형태가 보이는 걸로 보아, 프토레마이크군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별과 행성이 있는 천체 그 자체를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 ↑ 하지만 방향에 따라 회피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화염이 좁고 덜 퍼지는 낫의 날 부분은 피할 공간이 없지만 화염이 넓고 멀리 퍼져나가는 낫의 등 부분은 앉으면 좁지만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위치는 대략적으로 낫이 낙하하는 위치 기준으로 뒤쪽 배경에 있는 성벽의 요철 지형이 2개 정도 떨어진 곳. 볼록한 부분을 기준으로 잡으면 오목한 부분까지 포함해서 볼록한 부분 2개 정도 떨어진 곳으로 생각하면 좋다.
- ↑ 대부분 근성이 아닌 이상 모으지 않고, 다 써버리고 핸드건으로 보스전에 맞닥 들일 뿐이다.
- ↑ 메탈슬러그가 터져도 다시 나오기는 하는데 좀 오래 기다려야 한다.
- ↑ 이 문제는 메탈슬러그 4에도 있었다. 정말 야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