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데이어스 엑스: 더 폴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미정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DEUS EX: MΔNKIND DIVIDED
개발에이도스 몬트리올
유통스퀘어 에닉스
장르액션 RPG, FPS, 잠입 액션 게임
게임 엔진던 엔진
발매일한국2016년 8월 23일
일본미정
미국2016년 8월 23일
유럽2016년 8월 23일
플랫폼PS4[1], XBOX ONE, Windows
심의등급ESRBM(17세 이상)
PEGI18세 이상 대상(18)
GRAC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상)
CERO미분류
공식 사이트

1 개요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자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후속작.

휴먼 레볼루션의 시간 대에서 2년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인 아담 젠슨도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본작은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크리스탈 엔진 대신 던 엔진이라는 새로 개발된 자체 제작 엔진이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판과 PC판만을 배급한다. 그리고 전작과는 달리 한정판도 발매된다.

2 발매 전 정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발매 전 정보 문서 참조.

3 스토리

전작 휴먼 레볼루션의 사건에서 2년이 지난 2029년을 무대로, 인체 강화기술회사 사리프 산업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본편의 엔딩에서의 사건 이후로 인터폴과 함께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주역 아담 젠슨의 이야기를 다룬다.

휴먼 레볼루션의 시대는 인체 강화기술의 발전으로 상당수의 인류가 기계팔이나 기계다리 등의 장비를 장착하고 생활하고 있는 미래시대였지만, 이강화신체의 창시자인 휴 대로우가 일으킨 판체아 사건으로 인해 이런 강화된 인간들이 죄다 폭주를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5천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망자와 그보다 훨씬 많은 더 부상자,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는 전지구적 재앙이 벌어진다. 전작의 엔딩에서 아담은 이에 관한 진실을 통신으로 세계에 알릴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후속작에서는 선택지는 무효화되고 파이커스 뉴스가 아담의 통신 내용을 막아버리고 단순 사고로 보도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사리프 산업을 포함해 발전하던 강화산업 자체가 중국의 국영기업 태영 메디컬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붕괴하였으며 각국 정부들은 강화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분류하고 격리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통과시킨다. 신체적으론 조금 더 강력할지 몰라도 강화인간들은 취업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개조한 별 권력 없는 중하류층이 대부분이었으며, 의체의 제어를 위해 뇌에 삽입하는 전자장치의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뉴로포진이란 값비싼 약물에 의존해야 했으므로 슬럼이나 게토 등에 손쉽게 내몰리는 신세가 된다. 즉 일반 인류와 강화인류간의 Mankind Divided(인간분열)이 이루어지고 후자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비하되게 된 것.

이들의 상당수는 그나마 차별이 덜한 체코의 프라하로 이주하였지만, 결국 차별을 버티다 못한 강화인간들의 연쇄 테러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중심에는 강화인간들의 인권단체이며 프라하 근처에 강화인간들이 격리 수용된 골렘 시티에서 활동하는 ARC가 있는 것으로 의심받게 되었다. 판체아 사건 이후 회복한 아담은 인터폴의 대테러부터 TF29에 들어가 프라하에서 테러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의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TF29가 다른 음모에 연관된 것은 아닌가 조사하는 것. 따라서 음모론을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밀 해커 조직 저거너트 콜렉티브와 해커 야누스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4 특징

4.1 휴먼 레볼루션과의 차이점

기술의 황금기이자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금색 색조로 무장했던 전작과 달리 암울해진 세계관을 반영해 차분하고 차가운 색조의 그래픽으로 돌아왔다. 강화인간들에 대한 차별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2], 좀 더 전통적인 사이버펑크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러 허브가 있었던 전작과 달리 주 무대는 체코의 프라하 한 곳으로, 작은 지역 몇 군데를 게임 진행상 다녀올 수 있는 정도다. 프라하는 오픈월드적인 경향이 있고 아담의 아파트에는 보관함이 있어 탄약 등도 보관해둘 수 있다. 전작의 디렉터즈 컷에서 추가된 뉴 게임 플러스도 있는데, 엔딩을 본 후 강화와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무한반복은 안 되고 세이브당 단 한 번만 가능하며, 보관함의 아이템은 계승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5 등장인물

6 등장단체

  • 태스크 포스 26
  • 인터폴
  • 저거너트 컬렉티브
  • A.R.C (Augmented Rights Coalition)
  • 일루미나티
  • 파이커스 TV

7 지역

  • 두바이
초반 튜토리얼 부분. 무기 밀매를 하는 테러조직들을 소탕하며 직선적으로 간단히 진행하면 된다.
  • 체코 프라하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공간. 미래적인 요소가 조금 섞였지만 현대의 도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느낌이다. 아담의 아파트가 있는 남쪽 부분과 펠리세이드 은행, 태스크포스 29 본부 및 홍등가 등이 있는 주 무대인 훨씬 더 넓은 북쪽의 두 구역으로 나뉘며, 이들 사이는 지하철을 타고 오갈 수 있다. 구역마다 무기상인이 하나씩 존재하며 군데군데 숨겨진 공간이 많고 하수도도 있다.
게임상 총 3번 방문하게 되는데 이떄마다 낮-밤-비 오는 심야로 시간대가 바뀌게 된다. 낮에는 별 일 없지만 밤이 되면 홍등가 지역이 진입 가능해진다. 심야가 되면 계엄령이 선포되어 경찰이 아담을 보는 즉시 공격해온다. 몰래 숨어서 지나갈 것인지 다 죽여버릴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 또 심야에는 지하철도 끊기는데 이때 지하철 역으로 가면 평소의 지하철을 타고 가는 로딩 영상 대신 아담이 지루해하며 선로 위를 걸어가는 영상이 나온다(...).
  • 골렘 시티
강화인간들이 격리 수용되는 구역. 전반적으로 더럽고 못 사는 사이버펑크의 분위기를 짙게 풍긴다. 이름은 도시지만 돌아다닐 수 있는 구역은 얼마 안 되고 직선진행적인 스테이지.
  • G.A.R.M.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비밀 실험기지. 내부가 꽤 넓고 진행할 수 있는 경로가 여럿이다. 최종보스전을 너무나 쉽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시설 내부에 숨겨져 있기도 하다.
  • 런던
본작의 최종무대. 컨벤션 홀 내부에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8 강화 기술

전작의 강화 기술들에 '실험적 기술'들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단, 기존 강화 기술들 중 전작과는 다른 트리에 있는 기술들도 있고 특성이 변한 것도 있다. 자세한 것은 증강기술 항목 참고.

9 아이템

9.1 무기

총 종류 따라 철갑탄과 EMP탄의 특수탄종이 하나씩 존재하며 장전키를 길게 누르면 전환이 된다. 철갑탄의 경우 일반 적에게는 데미지가 덜 들어가고 중장갑 기계류 적에게는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EMP탄은 데미지는 거의 없으나 기계류 적을 마비시킬 수 있다.또 소음기나 연발/단발 모드 등도 즉석에서 변경 가능. 밸런스상 문제인지 시궁창이 되어가는 세계관을 반영한 것인지 전작에 비해서는 플라즈마 소총 같은 미래형 무기도 없고 업그레이드도 단순해졌다. 대신 타격감과 밸런스 면에서는 확실히 개선이 되었다.

Weapon_Zenith_CA-4_10mm_Pistol_1.png

전작에 나온 제니스의 개량형[3]. 개량형이라지만 전작에서 웬만한 적은 다 상대할 수 있게 했던 장갑관통 업그레이드가 없어져서 평범한 스펙의 자동권총이 되었다. 풀오토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나쁘지 않은 화력을 보여주지만 권총이란 한계는 어쩔 수 없다. 근거리 소음무기로서의 성능 역시 샷건 덕분에 애매해진 편. 대신 탄은 꾸준히 나오는 편이고 특수탄으로 EMP를 쓸 수 있다.

Weapon_Mustang_Arms_.357-Magnum.png

전작에 등장한 다이아몬드백을 제치고 새롭게 등장한 6연발 리볼버, 장탄수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하면 그 좁디좁은 실린더에 12발(!)을 우겨넣을 수 있다. 한 발의 위력은 확실하지만 탄 수급이 꽤 어려운 편이라 막 쓰기는 힘든 편. 전용 모드로 경기용 방아쇠(Hair trigger)를 장착하면 연사력이 증가한다. 특수탄으로 철갑탄을 쓸 수 있다.
  • Diamondback .357 Custom magnum

Weapon_Diamondback_.357_Custom_Revolver.png

위의 매그넘의 유니크 버전으로 오타에게서 드랍한다. 철갑탄을 쓸 수 있게 개조한 다이아몬드백으로 풀업이 되어 있고 4배율 스코프가 달려있다. 유니크 무기라 전작과는 달리 폭발탄과 장탄수 업그레이드가 없어졌고 업그레이드 자체가 안 된다.
  • TMP-18 Hurricane

Weapon_Hurricane_TMP-18.png

기관단총으로 주로 테러조직 류의 적들이 사용한다. 유도 업그레이드가 없어졌다. 기본적으로 3점사만 되며 연사기능은 업그레이드해야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풀업시 소총과 운용 포지션이 좀 겹치는데 특수탄으로 EMP탄을 쓰므로 용도에 맞춰 운용하자.
  • Zenith ZAP

Weapon_Zenith_Zap_Stun_Gun.png

스턴건. 전작에서는 로봇이나 카메라 등도 무력화시키는 만능무기였지만 이번에는 인간에게만 효과가 있다. 그래도 한 발에 거의 모든 인간형 적을 기절시키는 것은 동일. 생김새도 CA-4의 리시버를 활용했기 때문에 소음기 달린 5발들이 자동권총의 형태가 되었고 한 번 쏠 때마다 슬라이드를 당기느라 딜레이가 좀 생긴다.
  • Widowmaker Tech-1 TX

Weapon_Widowmaker_Tech-1_TX_Shotgun.png

전작 위도우메이커 샷건의 발전형, 여전히 사거리가 짧고 장탄수도 적지만 점사가 가능한 동시에 소음기 장착이 가능해져서 최강의 소음무기가 되었다. 소음기 낀 권총은 장갑관통 업그레이드가 없어진 덕분에 강한 적의 경우 헤드샷을 해도 단번에 사살이 어려워졌는데, 샷건으로 근거리 점사 헤드샷을 하면 당해내는 적이 거의 없다. 특수탄도 권총과 동일한 EMP다.

Weapon_Devastator_Shotgun.png

장탄수와 위력이 더욱 올라간 유니크 샷건. 대신 소음기를 낄 수 없고 철갑탄만 쓴다. 프라하 허브의 상인이 4875크레딧에 판다.
  • FR-27 SFR(Sanction Flechette Rifle)

Weapon_FR-27_S.F.R_Combat_Rifle.png

전작에서 등장한 컴뱃 라이플, 기관단총과 함께 유도 업그레이드가 없어졌다. 기본적으로 연사가 되며 단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단발 소음무기로도 쓸 수 있다. 경찰들이나 이런저런 적들이 많이 쓰므로 탄 수급은 좀 더 편하다. 특수탄이 철갑탄이라 로봇이나 엑소슈트 등의 중장갑 적을 상대하기 좋다.
  • Cote D'Azur Combat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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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위장이 된 컴뱃 라이플의 유니크 버전으로 은행 미션에서 구할 수 있다. 3점사가 기본 사양이고 EMP탄을 쏜다.
  • Steiner-Bisley Model 762

Weapon_Model_762_Battle_Rifle.png

M14 스타일의 7.62mm 배틀 라이플. 단발 화력이 화끈하고 명중율도 좋지만 탄창 용량이 적고 단발 사격밖에 할 수 없다. DMR 비슷한 용도로 쓸 수 있는데 소음기가 장착이 안 되므로 전면전용으로밖에 쓸 수 없다. 특수탄은 철갑탄. 탄약 자체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
  • 762-TS Lancer rifle

Weapon_762-TS_Lancer_Rifle.png

배틀 라이플의 개조버전이라는데 볼트액션 저격소총이 되었다. 장탄수가 적고 답없이 연사속도가 느린 대신 스나이퍼 라이플의 귀한 탄약보다는 그래도 좀 더 흔한 7.62mm탄을 사용하고 소음기 장착이 가능해 소음저격총으로 쓸 수 있는 게 장점. 데바스테이터 샷건과 함께 상인이 4750크레딧에 판다.
  • Longsword Ⅱ 203 ERSR(Extreme Range Sniper Rifle)

Weapon_Longsword_II_203_Extreme_Range_Sniper_Rifle_%28ERSR%29.png

저격소총. 적을 원거리에서 암살하는 용도지만 맵 디자인상 넓은 구역이 잘 없는 편이고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해 생각만큼 쓸모는 없다. 대신 웬만한 적은 한 발에 쓰러뜨릴 수 있는 편. 역시 특수탄은 철갑탄. 여담으로 장전방식이 총몸 밑에 있는 탄창고정장치를 밀면 탄창이 자동으로 빠지기 때문에 장전 모션이 간지난다.
  • TRQ 203-C

Weapon_TRQ_203-C_Tranquilizer_Rifle.png

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제 소총, 탄도계산 업그레이드가 없어진 대신 탄도가 상당히 곧아져서 예측 사격 같은 건 별 필요가 없다. 몸샷시 적이 한참 난리를 치다가 기절하며, 방어구를 피해 헤드샷을 정확히 먹여야 즉각 기절하는 것은 전작과 동일. 몸에 여러 발을 연달아 먹이면 좀 더 빨리 기절한다.
  • Linebacker G-87 MSGL(Multi Shot Grenade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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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등장한 유탄발사기, 오버화력으로 보스전에서나 쓰던 전작과 달리, 보스전이라 할 만한 게 가장 마지막 한 번 밖에 없고 일반적인 유탄을 포함해 착탄하는 즉시 폭발하는 충격탄, 인간을 기절시킬 수 있는 가스탄, 로봇류에게 효과적인 EMP탄 같은 특수탄이 있어서 평소에 쓰려면 쓸 수는 있다. 하지만 역시 인벤의 압박과 탄약 수급의 문제로 용도가 애매하다.

9.2 무기개조

전작에서의 장갑관통이라던가 폭발탄, 유도장치 같은 강력한 업그레이드들은 어째서인지 없어졌다. 대신 소음기, 도트사이트, 4배율 스코프, 레이저의 4가지 업그레이드가 있다. 소음기 장착시 거의 데미지가 반토막나며 레이저는 명중율을 올려주고 조준원을 레이저 포인트로 바꿔준다. 이외에 스크랩을 써서 데미지, 장탄수, 연사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총에 따라서는 장착이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도 있다.

9.3 폭탄

  • EMP 수류탄
전작과 달리 직접 데미지는 얼마 주지 않고, 기계류 적을 일시 스턴시키며 강화된 적은 강화장비를 얼마간 쓸 수 없다. EMP 탄약을 쏘는 총으로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하므로 입지는 좀 많이 내려간 편. 대신 탄약보다는 효과가 좋다.
  • 가스 수류탄
녹색 가스를 퍼뜨리는데 여기 노출된 적은 기침을 하다가 얼마 안 가 기절하게 된다. 단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경찰이나 적들은 가스를 그냥 무시하기도 하므로 주의.
  • 파편 수류탄
흔한 공격용 수류탄.
  • 충격 수류탄
  • 연막탄
시야를 가려서 적에게 빠져나갈 수 있다. 웬만하면 스텔스를 쓰던가 하자(...).

9.4 기타 아이템

  • 바이오셀 : 전작의 초코바를 대체하는 에너지 회복수단. 하나만 쓰면 에너지가 끝까지 차고 어느 정도 회복도 되며 제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작보다는 사용이 쉬워졌다. 게임상 곳곳에 놓여 있는 지게차의 동력원으로도 쓸 수 있는데, 해당 지게차를 이용하면 숨겨진 장소 등에 갈 수 있다.
  • 진통제
  • 하이포스팀 : 기본적인 치료제.
  • 각종 술 : 먹으면 화면이 일정 기간 동안 흔들리고 체력이 회복된다. 전투중에는 체력회복으로 인한 메리트보다 화면이 맛가는 디메리트가 더 크므로 쓸 수가 없고, 비싼 건 주워뒀다가 팔도록 하자.
  • 뉴로포진 : 아담에게는 체질상 쓸모없고, 하나에 천 크레딧 하는 상당히 비싼 판매품 취급이다. 정보상에게 주고 숨겨진 장소의 정보를 얻는 용도로 6개 사용 가능하고, 골렘 시티에서 NPC에게 하나 기부하는 이벤트도 있다.

10 등장 적

  • 진 : 게임 극초반 튜토리얼 부분에 등장하는 테러조직 대원들. 무장도 능력도 별볼일없다.
  • 금색 가면을 쓴 적들 : 게임 극초반과 후반부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기본적으로 강화기술을 갖추고 있어 상당히 강하고 금색 가면 자체도 방어력이 있다. 일루미나티 지령을 받는 용병일 가능성이 높다.
  • 경찰 : 프라하 시내나 골렘 시티 등 시가지를 순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좀 부패하고 폭력적인 면모를 보이긴 해도 기본적으로 경찰인지라 경계구역 안에 들어가거나 하지 않는 한 공격해오지는 않는다. 경찰서에 침투해야 하는 미션 이외에는 적대할 일은 별로 없으나, 게임 후반부에는 계엄령이 떨어져서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공격해오므로 숨어서 지나가거나 다 죽이거나 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경우 헤드샷과 가스탄에 저항하므로 주의. 로봇과 터렛을 운용하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는 강화복을 입은 경찰이 있는데 테이크다운이 먹히지 않으며 반격해서 아담을 역으로 날려버리고 공격력과 방어력이 매우 강하다. EMP탄을 먹인 후 테이크다운을 먹이면 걸린다.
  • 터렛 : 고정형과 이동형이 있으며 보통 근처의 컴퓨터로 해킹해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전작보다는 드물게 나오고 체력도 약해졌지만 일단 이동형을 해킹하면 들고다니며 적 앞에 던져놓고 학살할 수 있다. 단 아군으로 만든 상태라고 해도 플레이어가 적을 공격하는 걸 보거나 하면 다시 적대상태로 돌아간다.
  • 로봇 : 터렛과 동일하게 해킹이 가능하다. 전작의 변신박스 로봇에서 원작 데이어스 엑스와 유사한 2족보행형으로 바뀌었다. 해킹 성공시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지만 터렛과 교전시 진다(...).
  • 드론 : 경찰이 주로 운용하는 쿼드콥터 유사하게 생긴 UAV. 추진장치를 보면 내부가 텅 비어있는데 어떻게 날아다니는 건지는 불명. 날파리라 전투력은 별볼일 없지만 은근히 시야가 넓다.
  • ARC : 강화인류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직. 골렘시티 침투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강화인류지만 슬럼으로 쫓겨난 신세라 그리 강하지는 않다. 막 공격할 경우 불쌍하게도(...) 살려달라고 빌기도 한다.
  • 타보스 시큐리티 : 평범한 경비업체. 팔리사이드 은행 침투시 적으로 만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경비업체라 별로 강하지는 않다. 게임 극후반부에도 금색 가면을 쓴 적들이 이들로 위장해 적으로 나온다.
  • 드발리 갱단 : 프라하의 지하 범죄조직. 전형적인 인간형 적들로 초반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후반부 드발리 갱단의 본거지에 침투할 때는 터렛, 경비로봇 등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기계교 신도 : 작중 등장하는 사교 조직인 '기계신의 특이점 교회'의 신도. 기본적으로 강화 기술을 신봉하는지라 전원이 강화되어있고, 일반 갱단과 큰 차이가 없는 적부터 강력한 강화형 적들이 섞여있다. 메인 퀘스트에서 팔리사이드 은행 침투를 선택한다면 마주칠 일이 없다.

10.1 보스

휴먼 레볼루션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보스전이라고 불릴 만한 부분이 둘 뿐이며, 전작에서 정면으로 싸워 죽여야만 하는 진행이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도록 짜 놓았다.

게임 후반부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사이드퀘스트에서 싸우는 분기로 갈 경우 강화된 강한 적을 하나 상대하게 되며, 비살상무기로 기절시키거나 죽일 수도 있고 혹은 아예 안 싸우려면 설득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최종 보스는 트레일러에 비중있게 등장한 떡대 대머리 마르첸코. 게임상 유일하게 플라즈마를 비롯한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인물로,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드론 3기와 로봇 1기를 소환 후 주변에 레이저 트랩이 깔리면서 터렛까지 설치된다.

파훼법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철갑탄과 폭발물이 충분하다면 정면 승부, 스텔스와 해킹 업그레이드를 주로 해왔다면 로봇과 터렛을 해킹할 수도 있고, 설득은 안 되지만 게임 상의 숨겨진 자폭코드를 얻으면 대화로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4] 또 스턴건 등을 활용해 죽이지 않고 생포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엔딩이 바뀐다.

11 Breach

본편에서 잠깐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무대로 한 컨텐츠. 그냥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시리즈의 레이드 모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작중 획득 무기나 강화 기술은 본편과 공유하지 않으며, 무기나 기타 컨텐츠 획득은 부스터라는 캡슐까기를 해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구성물은 랜덤이며 이 캡슐까기 역시 상점에서 절찬 판매중(...).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12 도전과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도전과제 항목 참고.

13 DLC

13.1 Desperate Measures

예약 구매자 특전 미션. 본편의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작중에서 발생했던 기차역 테러 사건에 얽힌 석연찮은 구석을 파헤치기 위해 타르보스 시큐리티에 잠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은 거창하지만 미션도 짧고 스토리적인 내용도 별거 없다(...).

13.2 System Lift

일루미나티에 관한 정보를 얻기위해 세계에서 가장 보안이 엄중한 데이터 뱅크인, 프라하의 팔리사이드 블레이드를 공격한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본편에서는 프라하 북부 강가에서 멀리 보이는 장소로 등장했다. 전작에 출연했던 인물인 프랭크 프릿차드의 출현이 확정. 아담과 프릿차드가 힘을 합쳐 공격을 한다고 한다.

14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84점
오픈크리틱
스코어 81점


전반적으로 전작 휴먼 레볼루션을 훌륭히 계승 발전시켰다. 혁신적으로 새로울 만한 요소들은 없으나 전투, 레벨 디자인이나 각종 시스템 등에서 많은 개선점과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전작을 바탕으로 훌륭한 후속작이 나올 수 있었다. 디테일한 레벨 디자인과 미래적인 아트 디렉션은 독보적인 수준으로, 맵 자체가 예술이라는 소리를 저절로 나오게 한다.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무대가 되는 프라하 맵 자체가 넓은 편이고, 여전히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보다 충실하고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로가 추가되어서 플레이 시간 역시 늘었다. 람보식으로 총 쏴서 다 죽이면서 메인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면 엔딩까지 몇 시간도 안 걸리지만 숨어다니면서 적 하나하나 다 기절시키고 글 다 읽고 사이드퀘스트 다 하고 모든 구석 아이템을 다 뒤진다면 그 서너 배는 족히 걸린다.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스토리엔딩 이다. 게임 스토리 자체는 길지 않으며 명확한 끝맺음 없이 후속작의 여지를 남겨둔 수미상관 엔딩으로서 허무하다는 비판이 많이 보인다. PC 유저들은 최적화 문제 및 CTD 이슈가 발생하며, 마우스 가속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게임 로딩 직후,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눌러야 본격적인 게임으로 전환되나, 이러한 조작이 본 게임에 입력되는바람에, 엄폐물에 숨어있던 아담이 엄폐를 풀고 뛰쳐나가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PC이식을 담당한 닉시쪽의 패치로 인해 버그가 해결되었다.

퍼블리셔인 스퀘어 에닉스 의 과도한 상술 역시 비판의 대상. 예약 특전으로 주는 아이템들은 대부분 일회용 아이템 이었고, 타 게임과는 달리 한 번 받아서 쓰면 그 이후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 다시 쓰는 게 불가능하며, 같은 아이템을 게임 내부의 상점에서 현금으로 팔고 있어서, 다시 쓰면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일회용이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것은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라는 항의가 이어지자, 스퀘어 에닉스는 몰래 예약구매 페이지의 해당 부분을 수정해버렸다. 예약구매 시작시에도 상술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전혀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시리즈의 팬들은 치졸한 스퀘어 에닉스의 상술에 의해 (예약판매때의 병크도 있고) 게임이 팔리는 상황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씁쓸한 심정.

무려 스토리 DLC 두 개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심지어 첫번째 DLC는 고작 발매 한 달만에 출시되었다. DLC에서 진입하는 장소가 게임상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거 보면 충분히 본편에 나왔을 법한 장소인데, 본편 스토리가 짧고 엔딩이 허무한 것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뜩이나 예구 때부터 돈을 밝힌 스퀘어 쪽에서 엔딩을 잘라서 따로 팔려고 하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아마 본편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는 라비아 역시 DLC로 나올 듯 하다.유저들의 반응은 '이러니까 본편 스토리가 부실했구나'하며 열심히 스퀘어 에닉스를 까는 중.

15 팁&공략

  • 원격 해킹은 최우선적으로 얻어두자. 카메라, 지뢰, 각종 TV, 자동차 경보장치 등 쓸 수 있는 곳이 매우 많아서 있으면 진행이 매우 많이 편해진다.
  • 원격 해킹을 비롯한 몇몇 유용한 강화들은 실험적 기술이란 이유로 제약을 걸어 놓았는데, 여러 개를 개방할 시 문제가 생긴다. 1개 개방시 단순 경고메시지만 나오며 2개 개방시까지는 화면에 가끔 오류가 생기는 수준에 그친다. 이 제약을 없애려면 메인 퀘스트를 상당히 많이 진행해야 하며, 아니면 실험적 기술 포함 일부 강화들을 영구히 못 쓰도록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한 번 제거하면 중후반부 특정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는 이상 해당 플레이에서는 다시는 쓸 수 없으므로 주의.
  •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킹 자체도 유용한 편으로 찍어두면 좋다. 단 해킹을 아예 안 찍어도 필수적인 진행 자체는 다 가능하게 되어 있다. 사실 강화를 아무 것도 안 찍어도 좀 어려울 뿐 엔딩을 보는 게 가능할 정도.
  • 비살상 은신 플레이 위주라면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물체에 신경쓰는 게 좋다. 일단 던져두면 적이 소리를 듣고 조사하러 오기 때문.
  • 튜토리얼 부분에서는 적에게 공격받는 아군을 시간제한 내에 구해야 하는 부가 임무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가스탄 등으로 그 아군을 기절시켜버리면 적이 AI의 한계상(...) 기절한 아군을 공격하지는 않으므로 쉽다.다만 수류탄 폭발에 말려들면 끔살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낙하해서 그냥 쭉 헬리콥터까지 달려서 엔진 부분을 건드리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 엔딩의 경우 분기가 생기는데, 사실 이는 제작진의 함정으로 어느 쪽을 고르건 둘 다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단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제한이 있어 둘 다 하고싶으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할 뿐이다. 둘 다 달성하고 싶으면 되도록 은신으로 회의장의 경비원으로 위장한 적들을 다 제거해둔 다음 최종전을 시작해서 적들을 대부분 무시하며 최대한 빨리 뛰어가서 오키드부터 막고, 돌아와서 마르첸코를 상대하도록 하자. 아니면 우선 마르첸코를 빠르게 제압 한 후, VIP룸으로 가는 지역에 스폰된 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제압하거나 글래스 쉴드 클로킹을 이용해 강행돌파 하는 방식으로도 목표 동시 달성이 가능하다.

16 트리비아

  • 2015년 8월 31일에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과도한 상술로 인한 반발 여론으로 이벤트 자체가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내용인 즉슨 예약구매자가 많아질수록 티어가 높아지고, 티어가 높아지면, 얻는 보상 역시 많아진다는 것. 티어 1은 고전 팩, 집행자 팩, 침입자 팩 등을 제공하고, 티어 2는 디지털 아트북과 OST 샘플을 주며, 티어 3은 추가 미션을, 티어 4는 디지털 소설과 만화를 포함시켜준다. 문제는 티어 5인데, 출시일을 4일 앞당긴다는 점.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이럴거면 뭐하러 예약구매를 하느냐", "소비자를 우롱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에도 포탈 등 이스터 에그 찾기 이벤트를 통해 공개일을 앞당기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 시스템의 문제점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주변인들에게 게임을 직접 홍보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지마자 홍보 동영상은 엄청난 싫어요 폭격과 각종 평론가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구매 특전이 취소되었으며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솔까 사양표나 구동 시연은 게시를 하고 예구를 하던가
  1. PS4 Pro 대응
  2. 깨알같은 디테일로는 지하철역에서 강화인간 전용칸을 타면 별 문제없이 진행되지만 일반인칸을 타면 경찰이 검문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귀찮으니까 좀 더 걸어가서 철조망에 둘러싸인 강화인간 전용칸 쪽을 타도록 하자.
  3. 총몸에 Zenith라고 적혀져 있지만 개량한 회사는 Steiner-Bisley
  4. 데이어스 엑스 원작에서 이런 식으로 자폭코드로 보스를 둘이나 끔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