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K플래닛이 운영하고 있는 오픈마켓. 대한민국 내에서 옥션, G마켓보다 늦은 2008년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2012년 기준 총 거래액은 기존 2위 사업자 옥션을 제치고 2위로 부상하였다. 콩라인 22번가. 한편 일찌감치 완성도가 높은 모바일 앱 등을 적극 활용하여, 모바일 부문에서는 G마켓과 11번가가 1등 쟁탈전을 벌이는 중(엎치락뒤치락). 오픈마켓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활동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유난히도 11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할인쿠폰을 꼭 11%로 한다든가, 혹은 즉석당첨 포인트는 11점/110점/1,100점/11,000점/110,000점 이렇게 한다. 물론 가장 좋은건 11개월 무이자 할부다.
SK플래닛의 웹 기반 간편결제서비스인 시럽페이의 사용이 가능[1]하며, 시럽페이와 별개로 은행 직불 계좌이체 서비스인 페이톡도 지원한다.
2 사업
2.1 오픈마켓
특수관계사인 OK캐쉬백을 상시 활용할 수 있는데다 이벤트로 3% 정도 깎아 주기 때문에 이쪽 포인트가 많다면 11번가가 유리하다. 게다가 T-멤버십 차감 할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통신사가 SK텔레콤이라면 좀 더 유리하다. 여기에 비씨카드의 오포인트 적립 및 할인까지 지원되므로, 포인트가 차고 넘친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11번가를 찾는 게 좋다. 그런데 비씨카드는 KT 계열이라는 게 신경쓰인다. 그러나 모든 품목에 대해 OK캐쉬백 및 오포인트, 11번가 자체 포인트의 적립이 되는 건 아니다. T-멤버십도 매월 11일에 모든 상품 구입시 적용할 수 있고, 이외의 날짜에는 별도의 언급이 있을 때 T-멤버십 할인을 사용할 수 있다. T-멤버십으로 할인받은 금액의 1%를 OK캐쉬백으로 리워드해 준다.[2] 그런데 T-멤버십은 별도의 언급이 있거나 "내맘대로 할인"을 제외하면 PC상에서 적용하기 어려우며, 매월 11일 전 품목 T-멤버십 할인은 모바일(앱)에서만 가능하다.
후발주자라 그런지 적자를 감수하는 포인트 및 쿠폰 뿌리기 등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그 결과 성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하는 물건은 옥션, G마켓과 별 차이가 없는 종류를 보유하게 되었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하지만 11번가 자체 혜택은 옥션에 비해 한참 딸리는데,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상시 결제가 되는 건 포인트(옥션의 e-머니에 해당)이고, 마일리지의 경우 말로는 현금성이라고 선전하지만 실상은 이벤트 응모라든가 장바구니쿠폰/플러스쿠폰/배송비티켓 교환 등에나 쓰이며, 이따금씩 5% 뭐 이런 식으로, 그것도 제한된 카테고리 내에서 할인받는 방식("내맘대로 할인" 등)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쿠폰 교환은 월 3회로 제한을 걸었으며, 최하 등급인 NEW 등급에서는 마일리지가 있어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없다. 99%의 확률로 11번가의 마일리지가 물건 구입시 직접 쓰일 일은 없다.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바꿔서 써야 하는데, 11번가 베스트 등급 기준으로 최소 2,500마일리지가 있어야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그나마 옥션의 조건보다는 낫다는 게....[3] 그나마 모바일을 이용하면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쌓기가 더 유리하며, 가끔 프로모션 차원에서 매달 22일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물건 구입시 마일리지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쇼핑 이메일을 받으면, 해당 이메일의 "마일리지 적립" 클릭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메일 받고 일주일 내에 적립해야 한다.
그나마 2014년 3월까지 포인트와 약 4:1의 비율로 교환이 가능했으나[4] 2014년 4월부터 회원 등급별로 차등을 둘 뿐만 아니라 한 달에 2,000포인트까지 교환이 가능하게 제한을 둬서 원성을 사는 중. 물건을 많이 사고 등급 오르고 이벤트에 꼬박꼬박 참여하면 포인트가 잘 모여서 그걸로 여러 활용이 가능한 옥션에 비하면, 11번가 쪽은 그야말로 고객을 농락하는 듯하다.
2015년 4월 8일에 마일리지 → 포인트 선착순 교환을 없애면서 개악이 선포되었다.(!!!)이건 뭐.......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SK플래닛에서는 11번가 앱에서 출석체크를 5일 이상 했을 때 OK캐쉬백을 주는 인심을 펼치고 있다. 출석체크 5일 찍으면 270점, 6일과 7일차에 찍으면 각각 18점씩 적립해 주므로 풀로 출첵하면 그 주에 OK캐쉬백 306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300점 + 20점 + 20점이지만, 이거도 수수료를 뜯어 가기 때문에 10%(총 34점)를 차감한 순액으로 표기한 것이다. 현재는 이마저도 깎여서, 5일 찍으면 200(180)점, 6일과 7일차에 20(18)점씩 적립해 주어서 총 240(216)점 적립해 준다. 가끔 이벤트성으로 OK캐쉬백의 "미리줌 포인트"도 주긴 한다.
11번가의 포인트는 1점 단위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마일리지를 모아 놓고도 현금 잔고로 전환하지 못하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G마켓보다 훨씬 낫다.하지만 옥션에서 전환한 후 G마켓에서 써먹으면 그만 2015년 1월에는 상품권 및 모든 E쿠폰에 대해 포인트 사용을 막아 버리면서 엄청난 원성을 샀으나 1월 하순경에 풀렸다. 대신 포인트로 상품권/E쿠폰 구매시 무조건 본인 인증을 하도록 시스템이 바뀌었다.
11번가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마이신한 포인트를 0.1%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신한카드의 올댓쇼핑을 통해 접속한 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마이신한 포인트를 2% 적립해 주는 경우도 있다. 올댓쇼핑의 해당 프로모션은 월마다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자. 비씨카드의 탑포인트도 적립 가능.
2015년 11월에는 신한카드에서 11번가 팝 체크카드(M)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 충족시 11번가 이용 금액을 캐쉬백해 주는 체크카드지만, 문제는 11번가가 2015년에 포인트/마일리지 체계가 상당히 개악이 되어서 활용도가 괜찮을 지 의문이다. 게다가 얼마 후에는 신한카드에서 옥션-G마켓 제휴 캐쉬백 체크카드(V)도 내놓았다.
2015년 9월에는 비씨카드의 오포인트 제휴가 종료되어 11번가에서 오포인트를 모을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오포인트 가맹을 해지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져서, 오포인트는 갈수록 시궁창이 되어 가고 있다.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강력한 과거 구매내역 조회 기능이 있다. 다른 주요 오픈마켓의 경우와 달리 전 기간 구매내역 조회를 지원한다. 옥션의 경우 2011년까지의 구매내역만 1년 단위로 조회 가능. 참고로 유난히 불편한 G마켓은 한 달 단위로 끊어서만 조회가 된다.DB설계의 중요성
2.2 도서
인터넷서점 혜택정보 | |
무료배송여부 | 1만원 이상 |
적립금 최소금액 | 10원 |
적립금 소멸시효 | 1년 & 5년~ |
당일배송 | 당일/하루/휴일배송 |
지연배송보상 | 11번가 통합운영 |
전신은 모닝365이다.
적립은 자체 포인트(유효기간 1년)로 적립할 수 있다. 이중 2%까지는 OK캐쉬백으로 적립할 수 있다. 참고로 OK캐쉬백은 적립금 유효기간이 5년이지만 거의 평생이라고 보면 된다. 항목 참조. 적립된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떼간다.
타 서점과 달리 신간에 SK텔레콤의 T-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사실상 10%+의 할인율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물론, 월간/연간 제약이 존재하고 책마다 할인율이 다르다. 쿠폰과는 반대로 구간에는 적용할 수 없다.
다른 대형 도서 사이트에 비해 고객센터 답변 시간과 신간 추가가 느리며, 배송 또한 느린 편이다. 특히 신간 추가 지연은 2009년도 통합 이후부터 지적된 사항이나 2013년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4년 8월 말에 도서 부분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는 11번가 쇼핑에서 YES24의 도서를 파는 중. 예전에는 장바구니에 11번가와 도서11번가 상품이 따로 놀았지만, 현재는 연동되고 있다. 도서11번가의 스마트폰 앱은 따로 있지만, 그냥 11번가 앱으로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11번가에서 제공하는 보너스 쿠폰은 11번가에서 도서를 구입시 이용할 수 없다. 11번가 마일리지, T-멤버십, 11번가 포인트 이용은 가능하다. 도서구입시 할인쿠폰을 쓰고 싶다면, 11번가를 찾지 말고 G마켓이나 옥션 쪽을 생각해 보는 게 더 낫다.
2.3 마트
옥션의 '마트대신옥션' 프로모션을 별도 페이지로 확장한 개념.
2.4 뷰티
전신은 체리야이다. 화장품 전문 판매몰이다.
3 기타
같은 계열사라서 그런지 SK텔레콤용 모델 핸드폰에는 11번가 앱이 기본 내장 되어있다.
선불카드 회사인 맥스카드시스템즈와 신한카드가 제휴하여 나오는 선불카드 중 11번가 제휴 선불카드가 있다. 11번가 이용시 1%를 캐쉬백해 주는데, 맥스포인트 적립 대신 해당 선불카드에 다시 충전해 주는 방식이다. 즉, 맥스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기본 맥스카드와 리워드 방식이 전혀 다르니 주의할 것.
예전에는 ActiveX를 정말 사랑했던 SK그룹 계열 사이트답게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제대로 표시되었지만, 지금은 개선되어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구글 크롬이나 다른 브라우저로도 정상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근데 애드블록을 켜놓으면 검색창에 입력이 안된다!!(...) 아무 카테고리에나 들어가서는 좌측 상단의 별도의 검색창으로는 가능.
또한 판매자 쪽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ActiveX와 그리드 파일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사이트 속도가 빠르다면 말이 없겠지만 이 ActiveX 때문에 속도가 환장하게 느린 탓에 상품 등록이 제법 난이도가 있다. 또한 상품 제품을 올릴 때 여러 기능 제한도 많다. 때문에 오픈마켓 판매자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박한 편. 그나마 2015년을 기점으로 ActiveX 퇴출 움직임에 가세하여 리뉴얼을 거쳐 이제는 IE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로도 멀쩡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바뀌긴 했다.
해외직구 상품을 구매할 때 다른 오픈마켓과 달리 관세청에서 발급하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주민등록번호 대신 요구하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11번가 안파는게 없음.jpg
전차에 U보트까지 2NE1이 직접 배달해주기로 유명하다. 페덱스?
여담으로, 11번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고 짜증나는 애드웨어로도 유명. "windowstab" 레지스트리 키와 "certkey" 같은 프로그램을 조심하면 된다.
2014년 부로 모델이 씨스타로 바뀌었다. 밑의 영상은 세일러스타 댄스 풀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