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별 신용카드 회사 | |||
카드 결제망 브랜드 | |||
국제 브랜드 | VISA ‧ MasterCard ‧ American Express ‧ Diners Club | ||
아시아 브랜드 | JCB ‧ BC/BC Global ‧ China UnionPay | ||
미주‧유럽 브랜드 | Discover ‧ Dankort | ||
직불‧현금망 | VISA Electron/V Pay, PLUS ‧ Maestro, Cirrus ‧ UnionPay ‧ Pulse ‧ BCA ‧ EXK | ||
대한민국의 신용카드사 | |||
전문계 카드사 | 비금융계 | 삼성카드 ‧ 롯데카드 ‧ 현대카드 | 비씨카드† |
은행계 | KB국민카드* ‧ 우리카드* ‧ 하나카드* ‧ 신한카드* | ||
신용카드업 겸영은행 | KDB산업은행 ‧ IBK기업은행* ‧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 SC제일은행* ‧ 한국씨티은행* ‧ DGB대구은행* ‧ BNK부산은행* ‧ BNK경남은행* ‧ 광주은행ª ‧ 제주은행ª ‧ 전북은행ª | ||
백화점카드 | 갤러리아백화점 ‧ 현대백화점 | ||
* 비씨카드 회원사 / † 비씨카드는 전업계‧은행계로 모두 분류됨 / ª BC카드 결제망 이용사 |
Visa Inc.
Veni,Vidi,Visa. 왔노라, 보았노라, 질렀노라.
More people go with Visa.
1 개요
국제 신용카드 브랜드들 가운데 대표 주자.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 가량을 비자카드가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신용카드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으며, 가장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있다.[1] 아멕스,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 은련, JCB 등의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많지만, 신용카드는 받으면서 비자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 신용카드를 받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매장이 비자(와 마스타)는 기본으로 받는다.[2] 이는 사실상 점유율로 따지자면 3배 가량 차이나는 마스타카드가 가맹시에는 비자와 패키지 된 상태로 팔리기 때문. 심지어 약관 등의 규약조차도 비자와 마스타는 동일하며, 아멕스나 다이너스 클럽을 가맹할 시엔 별도의 약관과 가맹비 내지는 신용망 활용 요금이 붙는다.
자매 브랜드로 직불카드인 Visa Electron과 직불카드 전표 매입망인 Interlink, ATM 네트워크인 PLUS가 있다. 모든 비자카드는 PLUS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BIN은 4번으로 시작한다.
1958년 미국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서 BankAmericard라는 이름의 신용카드를 출시했는데, 이 카드가 굉장한 인기를 얻으면서 오늘날의 비자카드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BoA의 본거지인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결제망이 차츰 미국 전역으로 넓어졌고 1970년대 들어서는 국제적으로도 널리 확대되었다. 덩치가 커지면서 모기업이던 BoA로부터 독립하게 되었고, 1978년에 이름을 VISA로 바꾸었다. 아직까지 BoA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BoA에서도 마스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 정도로 둘이 아예 별개의 법인이다.
비자의 자세한 역사는 여기서 보자
대한민국에서는 외환은행에서 1978년 처음으로 발급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뱅크아메리카드가 인기를 끌던 시절에 BoA의 라이벌 은행들이 연합하여 대항마로 출시했던 마스타차지 인터뱅크카드는 오늘날의 마스타카드가 됐다. 그리고 여전히 콩라인
비자카드는 세계 최초의 리볼빙 카드였다는 점에서 신용카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자카드 이전에 존재했던 다이너스 클럽이나 아멕스의 신용카드들은, 할부 없이 신용공여기간 내의 카드 사용액(신용공여액)을 다음 달 결제일에 모두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charge card들이었다. 반면에 비자카드는 리볼빙을 이용하여 꼭 다음달에 대금을 다 갚지 않아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제도를 사상 최초로 도입하여 고리대금업 수준의 엄청난 이자를 뜯어 간다, 이 때부터 신용카드가 단순히 외상카드가 아니고 빚을 지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만악의 근원 비자카드 전세계 카드 사태의 원흉 다시 말해 리볼빙이 적용되는 은행계 카드라는 형태를 처음 갖춤으로써, 비자카드는 오늘날 (차지카드가 아닌) 신용카드(credit card)의 원조로 여겨지고 있다.
2009년에만 해도 620억 건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액수로는 44조 달러에 이른다. 대체적으로 발급사가 많았던 유럽과 일본에서는 가맹점 수가 앞선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마스타카드가 유로카드를 합병함에 따라 유럽 지역에서는 호각세가 되었다. 올림픽의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스폰서였기 때문에 독점 결제 수단이었고, 월드컵의 경우 2006년부터 마스타카드를 제치고 스폰서링을 따냈다. 이외의 카드로는 입장권 결제가 안된다. 흠좀무 괜찮아 마스타에겐 아직 메이저리그와 UEFA가 있잖아 ㅠㅠ
마스타카드와 함께 대한민국 사용 금액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부과하기 때문에 카드의 연회비가 올라간다. 따라서 국부 유출에 자유롭지 못한 브랜드다. 로열티 논란 때문에 삼성카드는 마스타카드와 협상하여 대한민국 사용 금액에 대한 로열티 부과를 저지했지만, 아직까지 비자카드는 이런 진전이 없다. 오히려 비자카드는 2016년 5월 말 대한민국 신용카드사에게 2016년 10월부터 해외신판 로열티를 1.1%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본과 중국에는 로열티 인상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만 인상하기로 하여 크게 논란이 일고 있다.그러니 비씨 글로벌 체크카드의 우리카드 외 해외사용 제한 좀 풀어 주라 응?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의 '비자인터내셔날 아시아퍼시픽 코리아(주)'의 업종명은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이다... 뭐지
2 신용카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실버로 받으면 연회비도 대체로 저렴하다. 저렴한 연회비와 낮은 수수료는 리볼빙이나 할부에서 삥뜯는 업청난 이자 수익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제휴 연회비가 없으면 실버 5천원, 골드 1만원이 표준이다. 게다가 받아주는 가맹점도 많으니 금상첨화.
프리미엄급 카드는 골드[3], 플래티늄, 시그니처, 인피니트가 있다. 비자 플래는 진짜 플래티늄 카드도 있지만 소위 짭플이라고 부르는 카드도 매우 많으니 진짜 플래티늄을 받고 싶다면 발급시 혜택 부분을 꼭 확인하자. 연회비가 10~12만원이라면 틀림없는 진퉁 플래이고, 5만원 이하라면 플래티넘 맛 첨가 내지는 플래티넘 향 첨가 수준의 혜택밖에 받을 수 없다.
각 국가별로 발급되는 카드 등급이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미국도 얼마전까지 시그니처가 최고 등급이었을 정도. 최근 미국에도 Chase Sapphire Reserve등의 신용카드에 인피니트 등급을 장착하고 출시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아예 인피니트에 이것저것 혜택을 더한 인티니트 프리빌리지(Infinite Privilege)등급도 있다.
3 체크/직불카드
역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예전에는 체크카드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 적이 있다. 다만 대한민국의 금융기관이 발급하는 일부 비자 체크카드에는 아무리 비자 마크가 붙어 있어도 해외 신용망 사용은 BIN 번호 단위로 막혀 있다. 근데 뚫려 있는 사이트도 제법 있으며, 안 뚫렸다고 해도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카드 회사에 직접 문의하면 뚫어 준다. 돈 앞에 장사 없다. 공짜로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돈 주고 사겠다는데 지들이 어쩔? 또한 미국에서 발급된 카드에 아무리 비자 마크가 붙어 있어도 미국 국외의 일부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막혀 있다. 그러니까 발급국가 밖에 나가면 체크카드가 아니라 고자현금카드. 이게 BIN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고 한다. 2010년 9월 현재 일부 은행이 발급하는 일부 카드에 한해 해외신판 승인이 떨어지니 혹 해외에서 국내 발행 비자체크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카드사에 해외신판이 가능한지 물어보도록 하자. 해외 발행의 체크카드를 대한민국에서 사용할 경우도 마찬가지. 4481번으로 시작하는 SC제일은행 체크카드의 경우 기존에는 해외 신판이 불가능하였으나, 2016년 4월 23일부로 해외 신판 및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졌다.
비자의 직불망인 Visa Electron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LG카드의 우체국 와이드패스 체크로 상품을 개설할 수 있었다. 와이드패스체크는 해외신판도 가능했고, 캐시백 혜택도 있어서 1인 1개로 발급이 제한된 LG기본체크의 대용품으로 인기가 있었다. 이후 신한카드로 변경되어서도 계속 상품이 유지되었는데, 2010년대 초반에 단종되어서 한국에서는 영영 만나볼 수 없게 되었다.
마스타카드의 마에스트로 국제직불에 비해 인터링크 국제직불이 달린 국제현금카드는 대한민국의 은행에서 거의 발행하지 않는다. 예전에 신한, 제주, 외환 등 일부 은행에서 발급했던 적은 있는데 대부분 단종 또는 상품 브랜드 교체(주로 인터링크→마에스트로)로 인터링크 직불을 보기 힘들어졌다.
4 결제 솔루션
4.1 3D Secure
인터넷으로 거래할 때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쇼핑몰 홈페이지가 아닌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입력받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했다. 보통 3D Secure라고 하는 물건인데,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악명높은 Verified by Visa, 즉 비자 안심클릭이다. 이게 왜 그 악명을 전국에 떨치게 되었느냐면, 외국 쇼핑몰이라도 VbV로 결제를 시작하면 대한민국 카드사의 창이 뜨면서 ActiveX를 무지하게 깔아대기 때문이다. 외국 사이트라고 파이어폭스나 크롬이나 리눅스나 맥에서 결제를 하다가 이게 떠버리면 정말 황당하다. 외국 은행이나 신용카드사는 ActiveX나 추가로 설치해야 되는 프로그램이 없으니 리눅스나 맥에서 결제를 하다가 이게 뜨더라도 그냥 그대로 진행해도 되지만...[4][5]
비자카드가 이걸 시작하면서 마스타카드와 JCB가 각각 Mastercard Securecode와 J-Secure라는 아류작을 만들어서 풀어버리는 바람에 마스타카드와 JCB로도 이 마수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아멕스도 2010년에 영국에서 이것과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비자와 저 세 회사를 멀리하고 디스커버를 쓰는 게 좋...나?
4.2 PayWave
비자카드의 독자적인 비접촉 결제 시스템이다. 교통카드처럼 단말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되는 편리한 것.
사진처럼 비자카드에 빨간색 원 안에 있는 그림이 있다면, 그 카드는 비자 PayWave를 지원한다. 한국내 발행 카드들은 저걸 생략하고 PayOn만 박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찾기 힘들다. 신한카드는 일부 구형 신용카드 상품 외에는 실물이 아닌 앱카드에 등록해야 사용가능하며, 국민카드와 우리카드만 일부 장착해주는 수준. 단, 롯데카드는 VISA 브랜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넣으면 체크카드라 하더라도 대부분 장착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예외. 대표적으로 씨티 신세계아시아나플래티늄, 2015년에 단종된 롯데 마이비체크, 롯데 위클리 체크카드, 롯데 P+410신용/체크, 우리카드의 POP우리V체크카드, 하나 클럽SK카드 등이 PayWave를 달고 있다.
런던교통공사에서는 발행국, 발행은행에 관계없이 모든 PayWave 비자카드를 Oyster 단말기에서 받아준다. 당연히 결제 승인은 파운드화로 떨어진다.
5 로고 변천사
지금 쓰고 있는 로고다. V자에서 노란색이 빠지고 그라데이션이 들어갔다. 그리고 색깔이 어두워졌다.
2015년부터는 비자체크(Visa Debit)와 비자 일렉트론(Visa Electron)브랜드에 위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출처
5.1 홀로그램
비자카드에는 사진과 같은- ↑ 마스타카드도 비자카드에 버금갈 만큼 널리 보급되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적어도 아직까지 비자카드를 능가한다는 소리는 못 하고 있다.
- ↑ 아예 신용카드를 안 받거나, 자국 브랜드(예: 중국의 은련카드)만 받는 경우는 예외.
- ↑ 대한민국에는 없는 등급이다.
- ↑ 2013년 10월 현재 국민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는 EV-SSL 환경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소정의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브라우저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 ↑ 참고로 카드가 쓰이는 모든 인터넷 거래에 이걸 쓰도록 강제하는 국가도 있다. 예를 들어 인도. 그런 나라에서 체크카드를 만든다면 해외 결제를 할 때 상대방 쇼핑몰에서도 이걸 쓰지 않는다면 거래가 아예 안 되니 만약 그런 나라에서 카드를 만든다면 신용카드를 만들자.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신용카드는 VBV를 안 통하고도 결제가 된다. 이걸 쓰도록 강제하는 국가가 더 있다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