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여성 작가인 아즈키 료(亜月 亮)가 슈에이샤에서 연재하는 만화 작품.제목 그대로 항간에 떠도는 도시전설들을 소재로 한 만화다.
한국에도 같은 제목으로 서울문화사에서 정발. 역자는 정효진. 일본에서는 총 9권으로 발간되었고 한국에서는 2011년을 기점으로 6권에서 정발이 끊기나 싶더니 3년만에 2014년 기준으로 7권이 발간됐다. 여담으로 잘 안 팔리던 전권들이 폭발적으로 판매가 늘어난건 덤그 후 무사히 완결권인 9권까지 발매.
도시전설들을 소재로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 캐릭터들이 바뀌는 옴니버스적 구성을 취하는 작품이다. 본격 호러 만화이니 순정만화풍 그림체에 낚이지 말 것. 결말도 대부분은 배드엔딩이며 피를 보지 않는 에피소드가 별로 없다.
2 내용
1권에서는 FBI 심리테스트, 2권에서는 목 없는 라이더, 3권에서는 붉은 방 사이트, 4권에서는 메리, 5권에서는 빨간 마스크 등을 소재로 다룬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상당히 반전성이 뛰어나고 몰입도 또한 훌륭하지만, 그림체가 지나치게 훈훈한 소녀만화 타입이라 긴장감을 까먹는 감이 있다(...) 하지만 묘사 수위가 은근히 료나 고어적이고 소재인 도시전설을 작품 속 설정에 맞춰 변주하는 솜씨도 제법 쏠쏠한[1] 등 성인 눈높이로 읽어도 작품의 재미는 부족함이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 본격 호러 만화 맞다.
그림체가 순정만화 같다는 점도 있지면 백이면 백 남녀가 교제하는 것이 있다(...)이야기 주역이 거의 다 중고딩이여서 주로 훈훈한 남자+남친에게 예뻐보이고 싶어하는 여자 조합이 많다.
권 말미에는 작가가 도시전설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풀이한 패러디도 있다. 본편과 달리 개그이긴 한데 이것도 의외로 꽤 재밌다.
여담으로 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단역들이 다음화에서 엑스트라로 출현하는 경우도 있다.대표적인 예가 사야카[2]
3 각 권 부제
1권:되살아난 살인마
2권:리프레인[3]
3권:살인넷
4권:인형
5권:빨간 마스크
6권:수요일의 폭탄마
7권: 스팸메세지
8권: 7대 불가사의
9권(완결):보라색 거울- ↑ 가령 원하는 사람이 누구든 죽여주는 '저승넷의 악령' 이 사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일종의 비밀결사였다는 반전 등.
- ↑ 2권 첫 에피소드 '리프레인'에 처음 등장한 등장인물.리프레인 에피소드의 남주인공과 중학교 동창이였으며,본명은 쿄코.주로 어둠의 세계에서 그렇고 그런 일을 하는 것 같다.자신의 말마따나 '인간 쓰레기'들을 처리한다고.2권에서 마약을 팔던 남자와 남자 꼬시는 게 취미였던 여자를 납치한 후 이후 행적은 불명...이였으나 수수께끼의 사이트 같은 것이 등장하면 얘가 꼭 등장한다(...)
- ↑ 여담으로 그 뒤로 쭉 등장하는 주역(?)사야카가 처음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