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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양
열차 형식 | 통근형 전동차 |
구동 방식 |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
급전 방식 | 직류 1500V |
영업최고속도 | 110km/h |
설계최고속도 | 120km/h 5327F만 130km/h |
기동 가속도 | 3.3km/h/s |
신호 방식 | C-ATS |
제작 회사 | 가와사키 중공업, 도큐 차량제조 일본차량제조, 킨키 차량 |
도입 연도 | 1990년~ |
제어 방식 | GTO-VVVF 인버터제어 |
동력 장치 | WN구동방식 |
제동 방식 |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
편성 대수 | 8량 |
2 설명
연방의교통국의 하얀 악마
도쿄도 지하 고속전차 아사쿠사선에서 운행되는 전동차이다.
아사쿠사선 및 게이큐 전철 본선, 공항선, 즈시선, 쿠리하마선, 케이세이 전철 본선, 오시아게선, 호쿠소 철도 호쿠소선 등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최고 속도 문제로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선에는 투입되지 않으며, 후술하는 5327F 역시 투입되지 않는다. 기존선을 경유하더라도 나리타 공항에는 가지 않고, 나리타까지만 운행한다. 물론 이 쪽에도 들어가지 않는다.[1]
3 이야깃거리
사진을 보면 왜 저런 별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다(...).그리고 VVVF음이 굉장히 시끄럽우며,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소음철로는 일본 내 1,2위를 다툰다(...). '악마'라는 별명은 이런 VVVF음 때문에 붙은 것이다[2] 여담으로 긴테츠의 5800계 전동차와 VVVF음이 매우 유사하다.사실 5300형 초기차의 VVVF음은 VVVF 소프트웨어 갱신을 한번 거친 것으로,이전에는 긴테츠 5800계 전동차와 정말 동일한 수준이였다. [3]
5327F만 최고속도가 130km/h로 되어있는데 그 이유가 케이큐선 내 에서 120km/h로 질주하는 쾌특 등급에 운용할려고 만든 것이다. 이 차량의 다른점은 모터출력이 종전의 165kW에서 180kW로, 인버터 장치도 종전 차량의 T-INV1형(4500V 2000A)에서 도에이 6300형 1,2차분 차량과 동일한 T-INV1A형 (4500V 2300A) 으로 교체, 120km/h주행시 필요한 증압 제동[4] 기능도 달았고 속도계도 종전 차량의 120km/h에서 140km/h 로 교체 해서 만발의 준비를 했으나... 케이큐 측에서 고속주행 성능이 나쁘다는 이유로 거절을 하는 바람에 계획은 무산. 쾌특 등급에 사용 예정이였던 140km/h 속도계를 종전의 차량과 동일한 120km/h로 교체만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냅뒀다. 결국엔 자연스럽게 영업최고속도에 비해 오버스펙 차량이 되었고 도에이만 손해봤다.
사실, 5300형의 성능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게이큐 다이아에서 요구하는 성능이 너무 높을 뿐이다. 게이큐 차량들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교되어 그렇지, 5300형의 가속력도 평균적인 지하철 차량보다 높으며, 감속력은 게이큐 차량과 동일하다. 당장 JR선으로 건너가도 가속도 3.3km/s 의 차량은 지하철 직통차 뿐이며, 다른 지방으로 가면 지하철조차 3.0km/s 전후에서 머문다.
또한 5300형 도입 당시 게이큐의 최고속도는 110km/h 였다. 94년 게이큐 600형 전동차 도입 후에도 110을 유지하다가, 하네다 공항역 개업 이후 120km/h로 증속한 것이며, 이마저도 직통 쾌특은 1999년까지 110km/h로 달렸었다. 즉, 5300형은 당시 기준으로 게이큐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였으며, 나중에서야 게이큐가 증속하고나서 성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하는 것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게이세이와 게이큐의 차량도 120km/h 의 속도를 내기 쉽지 않았다. 증속을 하자 도영도 그에 맞춰서 5327 편성을 도입했지만...결과는...게이큐 이 놈들이 자꾸 시비를...
도쿄도의 재해방재책자 도쿄방재의 부록 만화에서 수도직하지진으로 탈선하여 박살이 난다. 같은시각 지하를 달리던 신주쿠선의 10-300계는 멀쩡했다.
4 게이큐 선 내의 운용
물론 그렇다고 쾌특을 운행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고, 하네다 공항 발착 쾌특은 이 차량의 게이큐 직통 운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에어포트 쾌특 운용에도 충당된다. 또한 하네다공항~센가쿠지 구간의 쾌특으로 달리는 경우도 있다.남의 동네 가서 일해주는.....
또한 심야 시간대에,쿠리하마 에서 출발하는 다이아도 1편 있다.[5] 다만, 요코하마 이남의 쾌특은 이 다이아 뿐이고 이외의 다이아로는 운용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게이큐 쾌특의 가장 대표적인 행선지인 쾌특 미사키구치행은 이 차량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다만, 예전에는 운행했던 적이 있다. 또한 가끔 다이아가 꼬이면 이 차량이 쾌특 대주차로 운용되는데, 최고 속도가 제한되고 가속 성능도 나쁘기 때문에 다이아 지연이 좀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2004년 이전에는 미사키구치~나리타 공항을 잇는 최장거리 운행[6]을 유일하게 담당했으며[7], 심지어 등급이 쾌특이였다. 2004년에 이 장거리 직통은 폐지되었다가,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선 개통 이후 게이큐 차량의 운용으로 부활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최장거리 직통인 미사키구치~나리타 구간을 운행했지만[8], 위 운행 계통 폐지 10년 뒤인 2014년 12월 다이아 개정으로 이 운용마저 폐지되었다(...) [9]
- ↑ 예전에는 들어갔다. 사실 예전에는 게이큐고 게이세이고 도영이고 호쿠소고 다 차들이 빡세게 굴렀다(...) 게이큐랑 게이세이는 나리타공항~미사키구치 운행이 매일 기본으로 있었던 시절도 있었고, 도영차는 그냥 모든 구간에 다 들어갔다. 시바야마 철도까지. 호쿠소차는 그나마 덜 고생했지만, 얘네도 RH마다 신즈시 갔다오느라 바빴다(...)
- ↑ 5300형의 구동음. 이런 타입의 VVVF음은 일본에서 3종 정도의 차량에서만 들을 수 있다.
- ↑ 초기차의 도입 당시 VVVF음. 긴테츠 5800계 전동차와 VVVF음과 판박이다.
- ↑ 증압제동이란 100km/h이상에서 제동시 브레이크 실린더의 압력을 좀더 높혀 제동거리를 줄이는것.
- ↑ 다만 이때의 최고 속도는 110km/h로 제한되며, 5327편성도 얄짤없다.
- ↑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선 개통 이전이라서 정차역도 지금보다 많았고, 소요시간도 더 걸렸다.
- ↑ 게이큐 차량은 당시에 평상 시 다이아로는 사쿠라까지 밖에 못 갔으며, 게이세이 차량은 지금도 그렇지만, 미사키구치까지 들어가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도영의 이 차량이 운행하게 되었다.
- ↑ 이 역시 본선 경유 운행이기 때문에, 거리는 여전히 더 길었으며, 심지어 이 운용은 게이큐 선 내에서 쾌특이 아니라 특급인 다이아였다.
- ↑ 한 때는 저항 제어인 게이세이 3500형도 운행하는 에어포트 쾌특 정기 운용에서도 제외되었던 등 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다(...)
싸우자 게이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