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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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공채 22기 남자 성우이자 연극 배우. 극단 우물가 前 대표.[1] 1964년 12월 6일생(양력 1965년 1월 8일생). 1990년에 입사하여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준, 김일, 서광재, 문선희, 한호웅, 조진숙과 동기.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홍시호, 홍승섭과 함께 홍씨 성우 전성기를 이끌며 꽤나 많은 애니메이션, 외화에 출연했으나 요즘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미디어 출연이 뜸하다. 또한 목소리 자체에서도 건강 이상이 생겨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배역대가 중장년으로 올라갔다. 다만 그 와중에도 페브리즈 광고만은 계속한 듯하다.

약간 저음의 부드러운 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요리왕 비룡아미 같은 쿨한 캐릭터를 자주 했지만 가우리 가브리에프[2] 같은 바보 캐릭터도 잘 소화했다. 외화의 경우 이연걸, 조문탁 전담 성우이다. 수도권 지하철 1 ~ 4호선이나 부산 지하철에서 보조 안내방송을 담당하며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안내방송성우들 중에선 유일한 남자다.

"이 역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입문 닫습니다. 출입문 닫습니다."[3]

"출입문이 닫힐 때에는 무리하게 타지 마시고 출입문에 기대거나 손을 짚으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한석규와는 동기이고[4] 선배인 성우 故 장세준과 친했다고 하며, 후배인 배정미를 성우의 길로 끌어들이기도 했다.[5]

그가 성우가 된 계기는 회자되는 그릇된 정보와 달리[6] 군 제대후 학비를 스스로 마련키 위해 처음 응시한 시험에 덜컥 합격하게 되어 대학 3학년때부터 방송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본인에게 직접 들은 정확한 사실)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보니 졸업공연 준비 등으로 방송과의 병행에 많은 고충이 따랐고 이에 방송을 그만둘까도 심각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늘이 정해준 직업이라면 지켜내자는 의지로 이를 잘 극복했고 마침내 프리랜서가 되고 얼마되지 않아 sbs의 칠협오의 주인공 전조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후 각종 외화의 주인공, 수천편의 광고 목소리, 다양한 홍보 나레이션 등의 영역에서 종횡무진, 그야말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그는 과로로 인한 건강이상으로 제동이 걸렸고 점차 대중과의 대면이 뜸해지는 모습이었는데 2016년에 초특급 스포일러 캐릭터맡아서 성덕들을 깜짝 놀래켰다.

2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외화

2.3 게임

2.4 라디오 드라마

2.5 기타 방송 출연

  • 공통점을 찾아라(SBS) - 2008년 7월 4일 출연[9]
  1. 2013년 현재는 연극 배우 신경혜가 대표.
  2. 나중에 홍승섭으로 바뀐다. 그리고 홍승섭의 평이 더 좋다.
  3. 지금은 강희선 성우로 바뀌었고 멘트도 K차와 같은 " 출입문 닫겠습니다 "로 바뀌었다.
  4. 한석규는 KBS 성우극회 22기 공채 성우 출신이기도 하다.
  5. 배정미는 연극을 매우 좋아했지만 대학 졸업 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홍성헌이 '성우일을 하면서도 연극을 하는 사람 많다.'라고 조언해줘서 성우가 된 거라고 한다.
  6. 성우시험에 여러번 도전 끝에 kbs에 입성케 됐다는 내용
  7. 가면이 부서지고 정체가 드러난 뒤부터. 여담으로 가면을 쓰고 다녔을 때에는 홍시호가, 어린 시절은 김영은이 연기했다. 사무라이 참프루 이후 10년만에 투니버스 작품에 출현하게 되었다. 연기톤은 타카기 와타루와 꽤 비슷하다.
  8. 이후 뉴 시즌 3 부터는 홍진욱으로 변경 되었다.
  9. 같은 극회의 선배와 후배 성우인 최수민전숙경과 같이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