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어: Afrodeutsche
- 영어: Afro-Germans/Black Germans
1 개요
흑인인 독일인을 말한다. 아프리카계 유럽인 가운데 프랑스 흑인, 영국 흑인, 이탈리아 흑인과 더불어 가장 규모가 크다. 약 80만 명 정도이다.
2 역사
처음으로 독일에 흑인이 온 것은 17세기였다. 18세기에는 네덜란드가 세운 동인도회사가 흑인들을 노예로 유럽에 데려왔고 1720년에 안톤 빌헬름 아모(Anton Wilhelm Amo)가 독일에선 흑인 처음으로 대학에 들어갔다.
1884년부터 1945년 사이에 독일 제국이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만들면서 식민지 출신 흑인들이 넘어오게 된다. 이들은 나치가 들어서자 여권을 박탈당하는 등 인종차별을 당했다.
나치의 괴뢰군인 자유아랍군단(Free Arabian Legion) 소속의 흑인.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카리브 출신의 영국 흑인이나 프랑스 흑인, 미국에서 건너온 미국 흑인 등이 독일에서 근무했고 이들은 독일 현지인들과 자녀를 낳기도 했다. 이들은 본국에서 키워지기도 했으나 독일인 어머니 밑에서 미혼모 자녀로 자라기도 했다.
1981년에 독일이 나이지리아와 가나 등에서 이민을 받아들이면서 독일 흑인의 숫자는 늘어난다. 주로 운동 선수 등에 많이 포진한다. 이런 이민자 출신 선수들이 모국의 국적을 선택하는 경우가 조금씩 늘고 있다. 케빈-프린스 보아텡이나 막심 슈포-모팅은 아프리카계라 각각 가나와 카메룬을, 미국계 독일 흑인인 줄리언 그린과 게디온 젤라렘은 미국으로 국적을 전환했다. 아무래도 우주굇수 독일 국대에서 뛰는데 한계가 많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뭐 르로이 사네나 게랄드 아사모아, 제롬 보아텡 등반례도 있다.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디스코 그룹인 보니 엠(Boney M.)도 자메이카에서 독일로 건너온 흑인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3 인물
- 게랄드 아사모아
- 제롬 보아텡
- 세르지 나브리
- 시드니 샘
- 안토니오 뤼디거
- 데니스 아오고
- 레로이 자네
- 다비드 오돈코어
- 에드윈 잭슨 -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독일 울름 출신이다.#
- 저메인 존스[1]
- 존 브룩스[2]
- 티머시 챈들러[3]
- 로빈 숄코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