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 East India Company
네덜란드어 : Vereenigde Oost-Indische Compagnie
프랑스어 : La Compagnie Française des Indes Orientales
한자 : 東印度會社
1 개요
대항해시대 당시, 유럽 여러 나라에서 만들었던 아시아 무역 회사. 이름은 무역 회사지만 회사의 수장이 식민지 총독을 겸하였으므로 현대의 무역 회사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무역을 완전 독점하고, 회사 영토 내에서의 사법 및 치안권은 물론, 제한적인 외교권 및 군사행동권(현지 용병을 고용 등)까지 갖고 있는 사실상의 총독부였다.
한국인들에게 게임이나 영화 등의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진 것은 영국 동인도 회사(British East India Company)이고, 규모면에서는 2년 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Vereenigde Oost-Indische Compagnie)가 훨씬 컸다. 이후에 포르투갈, 프랑스, 스웨덴도 비슷한 이름과 성격을 가진 동인도 회사를 세웠다.
일본에서도 이들을 본따 조선과의 무역을 독점하는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부산에 세웠는데, 나중에 조선총독부에 흡수된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엔 이것의 패러디로 보이는 동제국 회사가 등장한다. 다만 하는 일은 실제 동인도 회사보단 현대의 무역 회사와 비슷한 편.
캐르비안 해적에서 이들을 본떠서 만든 동인도 회사(캐리비안의 해적)이 등장한다.
2 영국 동인도 회사
영국 동인도 회사 문서 참조.
3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