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음악가였던 조제프 불로뉴(Joseph Boulogne, Chevalier de Saint-George1745-1799).
프랑스어로는 Noirs en France. 영어로는 French Blacks. 프랑스 국적을 지닌 흑인을 말한다.[1]
1 개요
프랑스에선 인종이나 민족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이다. 그 때문에 추정치를 쓰며 적게는 150만에서 많게는 500만 정도로 추정한다. 1789년 프랑스 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 수정된 프랑스 헌법이 이를 금하기 때문. 프랑스 흑인 5명 중 1명은 아프리카에서 이주해왔고 나머지는 영국 흑인의 상당수와 마찬가지로 카리브에서 이주해왔다. 프랑스흑인대표위원회(Conseil représentatif des associations noires de France, CRAN)에서는 소수민족이나 소수자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수집을 해보려고 하지만 다른 조직이나 정치인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 2007년 프랑스 대선 당시에 니콜라 사르코지는 이 문제를 합법화하겠다고 했지만 흐지부지된 듯하다.
프랑스에 흑인이 산 것은 꽤 오래 전 일로 프랑스 혁명 당시에 프랑스 흑인으로 구성된 군 부대가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프랑스가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많은 흑인이 건너왔다. 프랑스 흑인보다 더 많은 소수집단은 북아프리카인들로 흔히 무어나 마그레브, 아랍인 등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백인들이다. 이자벨 아자니가 대표적인 북아프리카 출신 혈통.
정치적인 파워는 대개 서구 국가의 흑인 커뮤니티가 그렇지만 미약한 편이다. 대신 스포츠나 연예 쪽에서 많이 활동한다. 특히 프랑스 축구 대표팀엔 흑인이 많다.
그래도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가 흑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덜한 편이고 흑인들이 가장 인권을 존중받고 가장 활약하는 나라이다.
유로 2008 당시의 프랑스 대표팀. 엔트리 가운데 흑인이 14명에 백인이 9명이다. 사실 백인 중에서도 카림 벤제마와 사미르 나스리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계 혈통이다. 웃고 있는 레몽 도메네크가 인상적이다
2 유명인
- 가스통 모네르비유(Gaston Monnerville, 1897-1991). 프랑스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이었다. 1946년부터 1974년까지 프랑스 상원에서 의원으로 일했고 1947년부터 1959년까지는 공화국 의회 의장을 1959년부터 1968년까지는 상원의장을 지냈다.
- 릴리앙 튀랑
- 바카리 사냐
- 야야 사노고
- 알렉상드르 뒤마[2]
- 오마르 시
- 클로드 마켈렐레
- 티에리 앙리
- 토니 파커
- 파트리스 에브라
- 파트리크 비에이라
- 폴 포그바
- 라파엘 바란
- 펠릭스 에부에(Félix Éboué, 1884-1944). 프랑스 최초의 흑인 식민지 장관이었다. 마르티니크, 과들루프, 차드의 총독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샤를 드 골을 도와 자유프랑스 운동에 참여하여 1941년에서 1944년간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의 총독을 맡았다. 1944년에 심장마비로 급사했으며, 1949년에 그의 유해가 팡테옹에 최초의 흑인 명사로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