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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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랑은 하나도 안 닮았다. 지못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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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국내 정규 앨범 목록 | ||||
1집 TRI-ANGLE | 2집 Rising Sun | 3집 "O"-正.反.合. | 4집 MIROTIC | |
5집 왜 (Keep Your Head Down) | 6집 Catch Me/Humanoids | 7집 TENSE/수리수리 (Spellbound) |
1 개요
2014년 1월 6일에 발매된 한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7번째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제목이자 동방신기 역대 앨범 가운데 유일한 고유의 앨범 제목인 'TENSE'는 10주년을 뜻하는 '10th Anniversary'와 '긴장된, 날카로운'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의 일시적인 전략인지, 아니면 Catch Me의 대중적 참패로 인한 대대적인 음악적 변신인지는 알 수 없으나 타이틀곡 Something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앨범 색깔 또한 6집의 일렉트로닉 장르에서 다분한 재즈 풍의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본 앨범 역시 유영진이 타이틀곡에 참여하여 팬들의 큰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강렬한 비트의 SMP 장르의 곡이 아닌 고풍스러운 느낌의 스윙스 재즈 풍의 댄스곡을 발표하여 팬덤 사이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드디어 유영진이 세상을 용서했다'라며 팬들은 기뻐했다.[1]
본래 2013년 10월 초에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정확히 데뷔 10주년을 맞이할 즈음에 발표하는 것이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예정된 일정보다 3개월 가량 늦춰졌다. 덕분에 샤이니만 그 해 엄청나게 굴렀다.
2 발매 전 행보
데뷔 만 10주년을 한 달 앞두고 있었던 2013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는 각종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성격의 스페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다소 불분명한 떡밥을 던졌다. 여기서 정규 앨범이 아닌 정규 앨범 성격의 스페셜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을 정규 앨범 이외에도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별도로 발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꽤 묵직한 10주년을 맞이하겠구나'하는 부푼 기대를 안고 있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20곡 정도 녹음하여 2번에 추려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을 추진하기도 했었다고 전했으나 이는 앞서 예정에 잡힌 일본 정규 앨범 TREE 발매와 대규모의 일본 투어 계획으로 무산되었다.
이에 앞서 일본 TIME 투어 닛산 스타디움 공연 관련 기자회견에서 유노윤호는 '곧 맞이할 데뷔 10주년을 기념할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정확한 확답은 드릴 수 없으나 무언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10주년 관련 이벤트의 여지를 남겨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후 그가 던진 떡밥의 실체는 SM 소속 가수들의 합동 릴레이 콘서트인 SMTOWN WEEK의 한 파트로서 개최된 10주년 기념 콘서트와 데뷔 만 10주년을 맞이했던 날에 맞춰 공중파를 통해 대대적으로 방영한 티저 CF를 통해 공개된 7집 앨범으로 밝혀졌다. 이에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는 데 '일본은 전국 방방곡곡 누비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꼴랑 이거냐?', '이런 자리까지 이렇게 릴레이콘으로 엮이기냐?'라며 불만을 호소하는 팬들도 있었고 '뭐, 그래도 SM이 10주년을 챙기긴 챙기는 구나'라며 나름 만족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3 프로모션 및 방송 활동
앞선 내용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동방신기가 데뷔 만 10주년을 맞이했던 2013년 12월 26일, 공중파 3사를 통해 15초 분량의 티저 광고를 대대적으로 방영하여 7집 발표 및 컴백을 알렸다. 그래봤자 팬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쓴다. 사실 동방신기는 이전에 SM엔터테인먼트 문서에서 기재되었던 내용 그대로[2] 현역으로 활동하는 SM 소속 아이돌 가수 가운데 최고참이자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누려온 일종의 상징적 존재로 동방신기라는 이름의 존속 자체만으로도 SM 전반의 브랜드벨류의 상당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에 지금도 SM에서 꾸준하게 밀어주는 중이며 100억 넘게 투자해가며 공중파 광고를 통해 홍보를 하는 것은 그만큼 동방신기의 성공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바로 이듬해인 2014년 1월 초를 전후로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방송 활동에 나섰으며 바로 다음주인 1월 6일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앨범이 발매되었다.[3]
하지만 방송 활동이 6집 활동에 비해서도 상당히 뜸했던 탓에 10년 전 싱글 한 장으로도 5개월 넘게 활동했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향수에 잠기게 하기도 했다.
4 성과
이 앨범의 전반적인 성과는 각자의 기준에 따라 생각하기 나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만큼 Catch Me가 얼마나 지지부진했는가를 반증하기 위한 항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소녀시대 이전에 데뷔한 SM 가수들의 전반적인 음원 약세와 5인 시절 후광 효과 소진에도 불구하고 가요프로그램 1위 수상도 몇 번 했고, 음원순위도 강세였다고는 할 수 없지만 Catch Me보다는 낙폭이 훨씬 덜했기 때문에 6집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으로 바라보는 팬들도 있는 가하면, 동 시기에 걸스데이가 발표한 동명의 곡이 매우 히트한 점 등, 그리고 대대적인 음악적 변신을 꾀했음에도 예상만큼의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5 음반 판매량 (가온 차트)
- 본 항목의 근간인 일반판에 한해서만 계산
년 | 월 | 순위 | 판매량 | 누적 판매량 |
2014 | 1 | 1위 | 194,198장 | 194,198장 |
2014 | 2 | 32위 | 3,305장 | 197,503장 |
2014 | 3 | 차트 아웃 |
6 트랙 리스트
1. TEN (10 YEARS)
2. Something
3. 너의 남자 (Your Man)
4. 오늘밤 (Moonlight Fantasy)
5. 그 대신 내가 (Beside)
6. Double Trouble
7. Off-Road
8. 갈증 (Smoky Heart)
9. Love Again
10. 뒷모습 (Steppin')
11. Rise...
- ↑ 사실 유영진이 세상을 용서한 곡(...)은 찾아보면 꽤 많다.
동방신기 타이틀로 주지 않았을뿐 - ↑ 그 내용은 해당 문서에 동방신기 일본 활동과 관련된 항목에 기재된 내용으로 지금은 동방신기/일본활동 문서의 급성장의 영향으로 삭제된 내용이다.
- ↑ 방송 컴백 후 음반, 음원 공개 프로모션은 EXO의 '늑대와 미녀 (Wolf)'부터 진행되어 왔던 프로모션 방식이다. 하지만 이 전략으로 인해 본 득은 하나도 없다.... 안습...이라하기엔 예시로 든 엑소의 늑대와미녀도 멜론 정오 공개 2위라는 높은 성적을 냈었고 신인인 레드벨벳 역시 정오 공개 7위를 낸 걸 보면 확실히 대중들의 관심을 유발하긴 하는 듯?
대신 인가 SNS 점수는 날려먹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