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 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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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인 서클의 정의

동인지동인 게임, 동인음악 외 기타 아마추어 창작물을 제작하기위해 결성된 단체를 말한다. 법적인 권한을 가지지 못하는 임의 단체이기때문에[1] 일정 규모 이상의 활동에는 제약이 있다. 국내의 동호회 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나, 일본의 동인 서클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분야에 많이 치우쳐있어 그 내부적인 어감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서클 내부 인원에 대해서는 동인이라 부르며, 일본의 동인지 판매 이벤트에서는 설령 개인일지라도 출전자를 하나의 서클로 취급한다 이 '출전자=서클'이라는 공식으로 인해 '개인 서클'이라는 모순되는 용어도 생겨났다.

간혹 동인 서클이 법인 등록을 하고 상업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동인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너무 많아 세금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연말 소득세 신고 등의 문제가 좀 더 수월해지고 세금으로 떼이는 금액도 다소 줄어든다는 듯.

2 더미 서클

실체가 없는 서클로서, 서클 참가자가 이벤트 회장의 스페이스를 추가로 확보하거나 일반 참가자가 줄을 서지않고 입장하기 위해 거짓으로 서클 신청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이벤트인 코믹 마켓의 경우 판매 준비를 위해 이벤트 개장 전에 들어갈 수 있는 통행증은 서클당 3매씩 주어지는데, 더미 서클을 결성해 당선될 경우 3매의 서클 티켓이 생기는 셈이다. 이런 더미 서클은 할당된 부스를 비워버리거나 급조한 카피지를 진열하고는 개장 시간이 되면 본래 목적을 수행하거나 또는 서클 티켓을 옥션에 출품하여 되팔기도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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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옥션에 출품된 선샤인 크리에이션 이벤트 티켓

3 개인 서클

1인서클. 혼자서 서클을 차리는 것은 일본에서는 매우 흔한 일인데, 이는 코미케 등 행사에 참가할 때 반드시 서클명을 기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동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서클명을 가지고 있는게 관례가 되어버렸다. 즉 서클을 차려 운영하기 보다 서클 이름표만 붙인 격.
이따금 서클명을 만들기 귀찮을 경우 자신의 필명을 그대로 서클명으로 만들어 'A서클 소속 A'등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개인 서클의 경우 이 항목에 목록을 만들지 않는다. 그럼 저기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은 왜 있는 건데 그곳은 신성하고도 신성한 곳이다

4 동인서클

4.1 국내

4.2 일본

자세히 보면 반 이상이 동방에 손을 올렸다

4.3 기타

Sekai Project
STUDIO F.O.W

  1. 일본 내 법령에 의하면 임의 단체는 권리 및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없다
  2. 옥션에 판매되는 서클 티켓은 더미 서클에 한정되지않고 준비 인원이 불필요 하거나 정상 서클 인원에 남는 것을 처분하는 용도로서도 이용된다. 코믹마켓의 경우 2~3만엔 이상에 낙찰되기도 하지만 기타 이벤트는 보통 5천엔 미만으로 낙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