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드락슬러

(드락슬러에서 넘어옴)
VfL 볼프스부르크 2016-17 시즌 스쿼드
1 베날리오 · 2 볼샤이트 · 4 셰퍼 · 5 브루마· 6 바주르] · 8 비에이리냐 · 9 은텝 · 10 말리 · 11 디다비 ·
13 게르하르트 · 14 브와슈치코프스키 15 트래쉬 · 17 마요랄 · 18 오심헨 · 20 그륀 · 21 호른 · 22 L.구스타부· 23 길라보기
24 · 25 데자가 · 26 뫼비우스 · 27 아놀트 · 28 카스텔스 · 29 콘데 · 30 제귄 · 31 크노헤 · 32 푸타로 · 33 고메즈 · 34 로드리게스
36 멘젤 · 38 아자우이 · 40 지겔레 · 41 한센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VfL 볼프스부르크 No. 10
율리안 드락슬러
(Julian Draxler)
생년월일1993년 9월 20일
국적독일 (Germany)
출신지글라트벡 (Reinbek)
신체 조건187cm, 75kg
포지션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양발
등 번호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VfL 볼프스부르크 - 10번
유소년 클럽BV 렌트포트 (1998 - 2000)
SC 부에르 07/28 (2000 - 2001)
FC 샬케 04 (2001 - 2011)
소속 클럽FC 샬케 04 (2011 - 2015)
VfL 볼프스부르크 (2015 - )
국가 대표
(2012 - )
23경기, 2골

쾨니히스블라우엔을 이끌었던, 이제는 뵐페[1]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려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또 하나의 대형 유망주

1 개요

독일의 축구 선수이다. 90년대생 독일 유망주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으로, 2011년 프리츠 발터 메달 U-18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로 왼쪽 윙에서 인사이드 포워드로 뛰거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2 플레이 스타일

양발잡이로서의 메리트에서 나오는 파괴적인 킥 능력과 뛰어난 드리블 테크닉에 창조성,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주특기는 상대 골키퍼 시선을 기준으로 우측 방향에서 차는 중거리 슛. 슈퍼골로 이어질때도 여러번 있고 키퍼가 막더라도 세컨드 볼 찬스가 자주나오는 치명적인 필살기이다.

크로스를 선호하지 않고, 12/13 시즌 기준으로 드리블을 굉장히 선호하기 시작했다.[2] 가장 큰 메리트는 본래는 오른발잡이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는 점일 것이다. 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는, 기본기도 탄탄하고 패싱력과 크랙 능력, 해결사 기질까지 겸비했다. 연속으로 크게 접으며 상대 수비수 2~3명을 농락하는 모습은 팬들에게는 든든함 그 자체. 다만 은근히 부상이 잦아 시즌 3~40%는 누워있다는게 단점이다(..)

3 클럽 경력

3.1 샬케 04

2000년 BV Rentfort에서 축구를 시작한 드락슬러는 2001년 FC 샬케 04에 입단한다. 2011년 1월 15일 함부르크 SV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드락슬러는 분데스리가에서 역대 4번째로 어린 선수로 기록되었다. 10-11 시즌 남은 경기에서는 주로 교체 출장이 많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2011년 5월 21일에 열린 DFB-포칼 결승전에서는 MSV 뒤스부르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대0 승리에 기여하고 DFB 포칼을 들어올린다.

11-12 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여 대부분의 경기를 뛰었다. 주로 왼쪽 윙 포지션으로 출장하였다. 분데스리가 30경기 2골 6도움, 유로파리그 11경기 1골 2도움, DFB-포칼 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교체출전 포함해 도합 43경기 4골 9도움이라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절한 스텟을 올렸다. 다시 말하지만 93년생, 19세의 햇병아리가 주전이 된 첫 시즌에 이정도였으니 나쁜 성적이 결코 아니다. 전 유럽의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끌기에도 충분했다.

12-13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주로 왼쪽 윙으로 출전하였지만 루이스 홀트비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 FC를 상대로도 홀로 빛나는 등 맹활약 하였지만 팀은 16강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알틴톱의 중거리에 끝내 패배하였다. 이 즈음부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더니 샬케의 에이스급으로 거듭나 샬케의 No.10을 등번호로 달게되었고, 13-14로 이어지며 치명적인 한방을 보여주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 - 양쪽 윙의 드락슬러-파르판 - 중앙의 케빈-프린스 보아텡 라인이 만들어져 옆동네 아스날 FC처럼 챔스권에는 꼬박꼬박 드는 리그 대표의 강호로 부활했고, 챔스 본선에서도 16강에는 꼬박꼬박 진출하고있다. 아스날의 분데스리가판 다만 샬케의 반복되는 부상악령과 이를 커버하지 못하는 얇은 스쿼드탓에 리가 우승경쟁권에서는 놀지 못하고있으며 챔스에서도 강팀들을 만나면 맞불작전을 쓰다 무기력하게 패해버리곤 하는게 한계였다. 5골 7어시를 올려 스텟 자체는 평타를 치긴 했으나 부상때문에 시즌 40%정도는 재활하느라 날려먹은게 드락슬러로서도 슬플 따름일 듯.

12-13 막판부터 아스날을 비롯한 유럽의 일류클럽들과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어났으나 본인은 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편이라 거듭해서 잔류를 선언했다.
14-15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으나 잦은 부상이 문제가되었고, 3개월 아웃으로 현재 재활중이다. 샬케는 전반기를 5위로 마쳤으며 드락슬러 자리를 대신한 신입생 츄포-모팅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있어 드락이 다시 공미로 갈 확률도 높아보인다.

3.2 VfL 볼프스부르크

15/16시즌에 VfL 볼프스부르크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는 35~36m로 추정된다.오피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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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피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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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당시 모습

VfL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서는 맨시티로 이적한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매꿔줄 또다른 선수가 필요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빈자리는 물론 막스 크루제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원레는 볼프스부르크는 막스 크루제를 공격수로 영입을 했었는데다가 활동폭이 넓기에 대처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가 해준만큼 막스 크루제로 대처하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보였기에 또다른 영입이 필요했었다. 그렇기에 드락슬러에 오퍼를 요청한것이고 드락슬러 자신도 자신의 스타일의 정립 자신의 기량을 만개할 수 있는 팀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적하길 원하였다.샬케에서의 작별인사

3.2.1 15/16시즌

2015/16 챔피언스리그 KAA 헨트 원정에서 환상적인 칩샷을 포함한 멀티골로 볼프스부르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수비수를 제치고 패널티 박스 근처까지 돌파해서 공간을 연 다음 크로스를 올려서 안드레 쉬얼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8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홈에서 역습전략을 들고나온 볼프스부르크의 핵이었고 레알의 오른쪽을 유린하며 1차전 2:0 승리를 이끌었다. 2차전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 볼프스부르크는 무기력하게 3:0으로 패했다.

최근 볼프스부르크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알로프스 단장이 드락슬러를 팀에 100% 남기길 원하며, 이제 이적한지 1년도 안돼 바이아웃도 없다. 따라서 부르는 게 값인 볼프스부르크 측에서는 적어도 70m 유로를 원한다고 천명했고, 그때문에 이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본인 인터뷰에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다시금 밝혔다. 그러나 아직 볼프스부르크에 온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 구단 입장에선 구단 레코드를 갱신하는 35m의 거금을 주고 데려온 만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드락슬러를 잡지 못한다면 이적료라도 많이 받아 본전은 뽑자는 생각일 것이다.

3.2.2 16/17시즌

빌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적을 하고싶다고 밝혔지만 볼프스부르크가 공식적으로 드락슬러를 NFS를 한다고 발표하였고 이번시즌도 볼프스부르크에서 보내게됐다.

현재 드락슬러에 대해 볼북이 매긴 가격은 70M 유로. 드락슬러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더라도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향후 시즌에도 드락슬러의 미래는 계속 언급이 될 확률이 높다. 그도 그럴게, 본인이 직접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말했으니..

4 국가 대표 경력

드락슬러는 2012년 5월 26일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선수로 출장하면서 독일 국가대표팀에 데뷔한다. 2013년 3월 22일에 열린 월드컵 예선 카자흐스탄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장하지만 경기시작 19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브라질과의 4강전때 사미 케디라와의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날카로운 킬패스로 메이저대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었지만 메수트 외질이 자비를 베풀며 8대0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어진 유로 2016에서 독일의 계속된 2선자원들의 부진 속에 드디어 자기 자리를 찾은듯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 환상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무려 8회의 드리블 시도를 성공시키며 (가레스 베일과 더불어 대회 최다) 수비 사이에서 양발로 볼키핑하는건 예사고, 두번 접는다던지 마르세유턴 하며 비집고 나와 수비진을 농락했다. 이변이 없는 한 마리오 괴체 대신 주전자리가 유력해 보인다.

유로 2016이 끝난 뒤에도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계속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2016년 10월 11일 북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는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4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사미 케디라마츠 후멜스의 헤딩 패스를 받아 헤딩골을 넣었으며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은퇴하자 그가 14년간 달았던 등번호인 만샤프트의 No.7을 물려받았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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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글래머 스타일의 미인이다. 사실 2014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여친들이 다 미인이긴했다.전효성 10강버전 움짤 결승전 이후 여친의 미모가 공개된 덕분에 드락슬러는 7월 14일 아침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3]

"Really hot"

- 클라렌스 세도르프, BBC 결승 증계중에 순간적으로 레나가 나오자 반사적으로 나온 말 이런 생방송이었군

참고로 저 여친의 이름은 레나로 2014년 기준으로 이제 20살이라고 한다. 드락슬러를 많이 서포트해주고 경기장에도 자주 온다고. 살케 지역 미스 독일이라는 국내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흔한 게르만족 여성의 위엄 그전에 겔젠키르헨도 아니고 샬케 지역이라 하는 기레기 클라스 드락슬러의 신장이 185cm인데, 전혀 꿀리지 않는 기럭지가 돋보인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유치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며, 마찬가지로 열렬한 샬케04 서포터다. 소꿉친구는 수수함이 기본속성 아닌가?당사자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거지 원래 객관적으로 따지면 미인속성이 더 많다 소꿉친구이긴한데 못생겼더라면 여친으로 삼을리가 없다.. 외모가 무슨 상관이니

그리고 유독 아스날과 루머가 많다. 실제로, 벵거가 드락슬러를 공개적으로 칭찬한 적이 있을정도. 독일언론에서는 16/17 시즌을 앞두고 드락슬러와 아스날 루머를 뿌리기도 하였었다. 허나, 드락슬러의 바이아웃을 고려하면 벵거가 살리가 만무.. 게다가, 드락슬러가 샬케나 볼북에서 보여준 태도는 벵거가 선호하지 않는 선수이기도 하다 ( 게다가, 이미 이워비가 성장 중 )

6 같이 보기

VfL 볼프스부르크 2016-17시즌 스쿼드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130pxGK디에고 베날리오Diego Benaglio1983.09.08194cm, 89kg20082017주장
230pxDF필립 볼샤이트Philipp Wollscheid1989.03.06194cm, 88kg20162017임대 스토크 시티에서 임대
430pxDF마르셀 셰퍼Marcel Schäfer1988.01.16184cm, 75kg20072017
530pxDF제프리 브루마Jeffrey Bruma1991.11.13186cm, 87kg20162021
630pxDF리체들리 바주르Riechedly Bazoer1996.10.12184cm, 74kg20172021
830pxDF비에이리냐Vieirinha1986.01.24172cm, 73kg20122018
930pxMF폴-조지 은텝Paul-Georges Ntep1992.07.29180cm, 82kg20172021
1030pxMF유누스 말리Yunus Mallı1992.02.24179cm, 70kg20172021
1130pxMF다니엘 디다비Daniel Didavi1990.02.21180cm, 74kg20162021
1330pxMF야닉 게르하르트Yannick Gerhardt1994.03.13184cm, 81kg20162021
1430pxMF야쿱 브와슈치콥스키Jakub Błaszczykowski1985.12.14175cm, 71kg20162019
1530pxDF크리스티안 트래쉬Christian Träsch1987.09.01180cm, 75kg20112018
1730pxFW보르하 마요랄Borja Mayoral1998.01.06181cm, 67kg20162017임대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임대
1830pxFW빅터 오심헨Victor Osimhen1998.12.29185cm, -kg2017-
2030pxGK막스 그륀Max Grün1987.04.05190cm, 86kg20132016
2130pxDF요네스 호른Jannes Horn1997.02.06186cm, ??kg20162020
2230pxMF루이스 구스타부Luiz Gustavo1987.07.23187cm, 80kg20132018부주장
2330pxMF조슈아 길라보기Josuha Guilavogui1990.09.19188cm, 77kg20142016
2430pxDF제바스티안 융Sebastian Jung1990.06.22179cm, 72kg20142018
2530pxMF아쉬칸 데자가Ashkan Dejagah1986.07.05181cm, 79kg20172017
2630pxMF저스틴 뫼비우스Justin Möbius1997.04.21179cm, ??kg201620??
2730pxMF막시밀리안 아놀트Maximilian Arnold1994.05.27184cm, 74kg20112020
2830pxGK코엔 카스텔스Koen Casteels1992.06.25197cm, 86kg20152018
2930pxMF아마라 콘데Amara Conde1997.01.06173cm, 67kg20162018
3030pxMF파울 제귄Paul Seguin1995.03.29186cm, 79kg20142017
3130pxDF로빈 크노헤Robin Knoche1992.05.22190cm, 77kg20112017
3330pxFW마리오 고메즈Mario Gómez1985.07.10189cm, 83kg20162019
3430pxDF리카르도 로드리게스Ricardo Rodríguez1992.08.25180cm, 77kg20122019
3630pxGK필립 멘젤Phillip Menzel1998.08.18191cm, 83kg20162021
3830pxMF이스마일 아자우이Ismail Azzaui1998.01.06177cm, 72kg20152017
4030pxDF로빈 지겔레Robin Ziegele1997.03.13186cm, ??kg20162018
4130pxDF헨드릭 한센Hendrik Hansen1994.11.04195cm, ??kg20122020
출처 :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2월 1일
  1. VfL볼프스부르크의 애칭이자 별명이다. 뜻은 늑대
  2. 혼자우두 시절처럼 탐욕부린다는 뜻이 아니고 연계플레이는 여전히 수준급으로 잘해준다. 12-13 클라스 얀 훈텔라르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 만들어준 든든한 조력자이기도 했다.
  3. 사실 드락슬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전경기 통틀어 4강전 단 한경기, 그것도 후반 31분에 교체멤버로 출전한게 전부이기 때문에 분데스리가를 챙겨보지 않은 축구팬들한테는 다소 생소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