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

독일의 사상가 겸 작가에 대해서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17시즌 스쿼드
1 바이덴펠러 · 3 박주호 · 4 수보티치 · 5 바르트라 · 6 벤더 · 7 뎀벨레 · 8 사힌 · 9 모르 · 10 괴체 · 11 로이스
13 게헤이루 · 14 이삭 · 17 오바메양 · 18 로데 · 21 쉬얼레 · 22 퓰리시치 · 23 카가와 · 24 메리노
25 소크라티스 · 26 피슈체크 · 27 카스트로 · 28 긴터· 29 슈멜처· 30 파슬락 · 33 바이글· 37 · 38 뷔어키 · 39 본만
* 이 표는 간략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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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No. 10
마리오 괴체
(Mario Götze)
생년월일1992년 6월 3일
국적독일
출신지메밍겐
신체 조건176cm, 64kg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오른발
등번호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19번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0번
유소년 클럽SC 론스버그 (1997 ~ 1998)
FC 아인트라흐트 홈부르흐 (1998 ~ 2001)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1 ~ 2009)
소속 클럽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09 ~ 2013)
FC 바이에른 뮌헨 (2013 ~ 2016)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 ~)
국가대표
(2010 ~ )
56경기, 17골
SNS> > >
골든보이 상 수상자
마리오 발로텔리
(2010)
마리오 괴체
(2011)
이스코
(2012)

분데스리가의 양대 클럽에서 활약한, 유망주를 넘어선 전차군단의 미래.

통일 독일의 월드컵 첫 우승에 화룡점정을 찍은 사나이

통수왕재기 사이에 놓인 선수

1 클럽 경력

1.1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1.1 유소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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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에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에 입단, 이후 꾸준히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독일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09년 11월 마인츠전에 교체 출장하며 분데스리가 데뷔를 했고, 이후 조금씩 교체 출장하면서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다.

1.1.2 2010-11 시즌

프리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으로 도르트문트 팬의 기대를 받게 되나 아직은 유망주 수준이라는 게 주된 평가였다. 그러나 주전 윙어인 야쿱 블라시치코프스키가 부상으로 초반에 결장하면서 대신 출장하게 되고 2차전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하게된다. 카가와 신지, 누리 사힌과 함께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하며 유망주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33경기 6골 15도움을 기록, 스탯 상으로도 뛰어난 활약을 하여 유망주에서 단숨에 리그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1.1.3 2011-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 번호를 31번에서 11번으로 변경했다.

팀이 여러 모로 어수선하고 부진한 와중에도[1] 꾸준히 활약하면서 팀이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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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도르트문트 시즌 2관왕의 주역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럽 최고의 유망주를 선정하는 유로피언 골든보이 어워드에 선정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확고히 입증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1월에 부상을 입으면서 4개월 가까이 결장하게 된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 봐도 될듯. 팀이 바이에른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와중이라 팀이나 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아쉬운 부상이다. 다행이 카가와의 맹활약과 바이에른의 부진으로 커리어에 더블을 추가 할 수 있게 됐다. 팀과는 일찌감치 재계약을 하면서 2016년까지 팀에 남게 되었다. 주급도 팀내 최고 수준으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도르트문트에서 동 나이대 다른 유망주에 비해 파격적인 대우를 해줄 정도로 중요한 자원으로 성장했다. 바이아웃 넣은건 덤 그러나 이 바이아웃은...

1.1.4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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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를 11번에서 10번으로 옮겼다. 덕분에 괴체 팬들은 레플 사느라 죽어난다. 10번 위치(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는 걸 선호하는 만큼 등 번호도 10번이 좋다고.[2] 주 포지션에서 뛰어서 그런지 매 경기 굉장히 뛰어난 활약을 펼쳐 주었다. 특히 팀이 이전 시즌보다 안정되면서 유럽 대항전에서 맹활약했는데, 죽음의 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돌풍의 중심에 괴체가 있다 해도 무방할 정도.[3] 포칼 3라운드 하노버전에선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스탯도 착실히 쌓았다.

특히 프란츠 베켄바워가 세계 최고의 듀오라 평할 정도로 마르코 로이스와의 호흡이 엄청나다. 사석에서도 굉장히 친한 듯. 그렇게 잘 지내나 했더니...

바이언 이적설이 떴다! 그것도 바이아웃으로! 거기에 키커 지까지 보도하고, 지역지에서조차도 보도하면서 거진 오피셜로 취급 중. 지금 현재 독일 현지는 당연하고 국내의 축구사이트는 난리도 아니다.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인 놈이 하필이면 바이아웃으로 이적하는 상황인지라 도르트문트 팬들은 글자 그대로 멘탈이 붕괴된 상황에 놓여버렸다.

게다가 하필이면 이적설을 터뜨린 시기가 회네스가 돈을 횡령했다는 소리가 나온 다음에 나왔기 때문에 음모론이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 없는 상황. 게다가 하필이면 레알과의 4강전이 이틀 남은 상황에서 이런 이적설을 터뜨려버렸으니 팀 케미가 개판이 될 것은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 타 팀간의 이적에는 뭐라 하지 않는게 불문율임에도 타 구단 수뇌진들까지 비난하고 있다.

발표 시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아마 회네스 문제와 연계된 게 아닌가 싶다.

- 마인츠 구단주 하랄드 슈트룬츠

내가 바이에른에서 일했더라도 괴체를 영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회네스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 아인트라흐트 사장 헤리버트 부르흐하겐

이건 정말 X같은 일이다.

- 베르더 브레멘 단장 토마스 아이힌

괴체는 펩이 강력하게 원한 선수라는 말이 있는데 이로서 펩이 다음 시즌에 조금이라도 성적이 안좋으면 엄청나게 욕을 쳐먹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 바이에른 회장의 말에 따르면 펩이 요구한 선수는 당초 네이마르였다고 한다, 하지만 브라질 선수들이 바이에른으로 직행했을 때 망한 케이스[4]를 많이 본 회네스 회장이 이를 거절하고, 대신 괴체를 약속했다고 한다.

결국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마리오 괴체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것을 시인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3700만 유로(약 540억 원)으로 바이아읏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에 도르트문트가 어찌할수 없었지만, 결국 라이벌 팀[5]으로의 이적을 승인한 것은 괴체인 것은 확실하다.

바이에른이 바이아웃을 질렀다는 정보가 돈 이후 잉글랜드에서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바이아웃 금액을 질렀으나 괴체가 거절했고 바이에른에게도 바이아웃 설정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바이에른은 거절하고 연봉을 높여주는걸로 합의를 봤다.

UEFA 챔피언스리그 12-13시즌 결승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많은 팬들이 괴체 더비가 성사되었다고 괴체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괴체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했다. 카메라맨도 괴체를 의식했는지, 경기 내내 자주 화면에 잡혔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도르트문트 선수여서, 바이에른의 골에는 별 반응 없고, 도르트문트 득점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도르트문트가 패했으나, 어쨌든 팀을 떠나기 전에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44경기 16골로 막판 부상만 없었으면 상당히 알찬 시즌을 보냈다. 다만 그 이적 때문에....

[1]

1.2 FC 바이에른 뮌헨

1.2.1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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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색.jpg[6]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초반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덕분에 프리시즌에 도르트문트와 슈퍼컵에도 결장. 이후 UEFA 슈퍼컵에서 또다시 부상 당하며 한달간 결장하게 됐다. 부상이 없어도 로베리가 워낙 막강한데다, 토마스 뮐러토니 크로스도 엄청난지라 서브신세.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괴체없이도 잘 돌아가자 왜 이적했냐고 욕먹는 중이다...

그러나 슬슬 적응했는지 다시 맹활약 중이다. 주로 측면에서 로베리의 대체자원으로 뛰거나, 만주키치를 대신해 펄스 나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번득이는 패스로 공격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이며, 드리블로 수비수를 돌파하거나 중요한 타이밍에 골을 기록 할 수 있는 선수다. 이제는 바이에른 팬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CSKA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는 메시가 빙의된듯한 드리블 돌파 후 득점을 보여줬다.

분데스리가 13-14시즌 도르트문트 홈에서 펼쳐진 13R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데어 클라시커 더비에 출장, 공을 잡을때마다 도르트문트 홈 관중들의 야유가 빗발치는 가운데 0:0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 결국 최종 스코어는 3:0 사진만 봐도 관중들 분위기가 느껴진다.

매경기 골이나 어시스트를 쏟아부으며 거의 경기당 1공격포인트를 찍어주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이적 첫시즌만에 바이언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2선 자원으로 자리잡아가고있다. 이러면 이럴수록 도르트문트 팬들은 슬퍼진다. 나쁜 사람.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출전하는 경기가 줄어들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타일에 맞지 않은 것인지 선발은 고사하고 후반 20분쯤 투입하는 경기가 상당히 많아졌다.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괴체를 쓰지 않는 것에 의문을 가질 정도.[7] 이러한 까닭인지 괴체가 '바이언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어쨌든 스텟은 상당히 많이 찍었다. 시즌 31경기 15골 13어시. 리그에서는 27경기(총 1822분) 10골 10어시. 시즌 후반기에 기복이 조금씩 심해진 것 빼고는 훌륭한 데뷔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1.2.2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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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8라운드가 끝난 현재 7경기 6골로 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가 드디어 괴체 활용법을 터득한 것인지, 시즌 초반부터 그야말로 팀의 에이스로 대활약 중.

22라운드 현재, 20경기 9골 2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 후반 들어서는 초반보다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후반기 들어와서는 펩이 괴체를 어중간한 제로톱이나 1선 자원으로 기용하지 않고 중원 아래까지 깊숙이 내리면서 플레이메이킹에 보다 관여하도록 하고 있고, 이것이 주효한 모습이다.

분데스리가 막바지에,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바이에른이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 영입을 위해 괴체를 옵션으로 내놓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팬과 도르트문트 팬 모두 별로 좋게 여기지는 않고 있는 편. 바이에른 팬 입장에서는 나름 팀의 에이스인 괴체를 다시 친정팀에 돌려보내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고, 도르트문트 팬들은 뭐... 괴통수, 괴X끼 희대의 배신자 취급을 받는 괴체가 다시 복귀하는 걸 좋게 볼 리가 있겠나... 다행히(?) 도르트문트 측에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괴체의 에이전트가 불만이 섞인 발언을 했다. 기사에 의하면 괴체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선수는 과르디올라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대체로 쉬운 경기에 교체로 뛰게 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라고 발언을 한 것. 최근의 슈바인슈타이거맨유 이적과 저번 시즌의 세르단 샤키리, 토니 크로스의 이적을 생각해본다면 괴체의 이적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시즌 막바지에 로벤과 리베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그 공백을 괴체가 메우려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방출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우스갯소리로 마리오 고메즈, 마리오 만주키치에 이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정리할 세 번째 마리오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개혁의 과르디올라, 마리오 괴체까지 방출?

1.2.3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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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8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 본인은 팀의 5번째 골을 넣어 또 친정팀을 울려버렸다. 레비의 골을 어시스트한 후 같이 자기 진영으로 돌아갈 때 후멜스가 스쳐 지나갔는데 무슨 생각을 했을까?후멜스:기다려 금방갈게 팀은 5:1로 승리.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전반기처럼 주전으로 뛰고 있었지만 국가 대표에서 두달치 부상을 끊어왔다. 안습...

그리고 이 후 괴체는 점점 너프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최근 이적설이 부쩍 늘었다.특히 토마스 뮐러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세바스티안 로데가 선발로 나온것을 봐서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모양.안첼로티가 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펩 체제에서는 벤치워머 수준이다.
특히 리버풀 FC, 유벤투스와의 링크가 뜨고 있는데 세리에행은 부정적인것으로 보인다.

근데 빌트의 도르트문트행 독점기사가 떴다.만약 간다면... 배신자의 배신

현재 리버풀 관련 보도로는 탑 공신력을 자랑하는 토니 바렛과 폴 조이스가 괴체가 리버풀행을 원한다고 전했다! 괴체가 현재 클롭과의 재회를 원한다며 아스날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독일발 소스 빌트 독점이라던가 키커지에서의 이적소식이 들려야 신빙성이 있다는걸 염두해야한다.

리버풀 에코 쪽에서도 리버풀 구단 측에서 2000만 파운드에 괴체의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빌트 지의 보도에 따르면 괴체가 인터뷰에서 "다가올 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의 차기 감독 안첼로티의 지휘 아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 훈련을 최고의 몸 상태로 임하고 싶다” 라는 말을 하며 잔류의사를 내비쳤고 에이전트를 해고했다. #

하지만 바이에른 회장이 괴체의 잔류 결정에 놀랐다는 의사표시를 하면서 그가 바이에른에 남는다 하더라도 차기 시즌에 중용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할 전망이다.

그리고 갑자기 토트넘 링크가 뜨고 있다! 빌트에서 토트넘과 접촉하였다는 기사를 내보냈으며, 토트넘이 괴체 영입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전했다. 경쟁팀은 도르트문트, 리버풀 정도인데, 도르트문트는 자신이 배신한 팀인데다가(...), 마테오 코바치치 영입설이 힘을 얻고 있어 가능성이 떨어지며, 리버풀은 괴체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한다고 알려져 있고 이미 팀이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바이에른이 토트넘의 2000만파운드의 비드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도 전했졌었지만 토트넘 측은 괴체에 관심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BBC에서 괴체가 19M에 도르트문트로 복귀한다고 한다.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괴체의 도르트문트 복귀는 초읽기 단계이며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이 원하는 이적료 차이를 좁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키커에서도 도르트문트 복귀 기사가 떴다. 돌아온 탕자가 될 것인지 그냥 돌아온 패륜아가 될 것인지 그것은 괴체의 노력에 달려 있다.

1.3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복귀

1.3.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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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8][9]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 괴체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떳다. 로이스:welcome back 계약기간은 2020년 까지이며 이적료는 2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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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도르트문트로 복귀하면서 본인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도르트문트 시절 사진으로 바꿨는데 하필 그게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골 넣고 환호하는 사진이라(...) 괴통수 어디 안 간다는 것을 보여줬다.[10] 현지 팬들에게는 더블 유다라고 까인다고 한다.

2 국가 대표

2.1 2014 브라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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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그분이 보인다

애초에 왼쪽 윙포워드 주전이었던 마르코 로이스가 월드컵 직전 발목부상을 당하며 전력을 이탈해 뢰브는 그 자리에 외질도 세워보고 괴체도 세워봤지만 괴체가 심각하게 못 하는 바람에 외질이 주전을 차지했다.

뢰프 감독이 조별리그에서는 중원을 토니 크로스 - 슈슈 - 필립 람, 토너먼트에서는 사미 케디라 - 슈슈 - 크로스를 조합한데다 조커로 쉬를레를 신용했기 때문에 출전기회에 제약이 많았고, 그나마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날카로운 침투로 토마스 뮐러의 로빙패스를 강력한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미국전, 알제리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기대 이하였던지라 부상을 어느정도 회복한 케디라에게 자리를 내줬고, 결국 본인은 벤치를 지키다 후반 막판 출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괴체가 주인공이 되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막판 클로제와 교체되어 연장 후반 8분 쉬를레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브라질 월드컵 최후의 영웅이 되었다. 동시에 통일 독일의 첫 우승은 덤. 그리고 괴체의 주가는 더욱 올라가며 차후 독일의 10년을 이끌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컵 내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했으나 결승전 결승골로 밥값은 했다. 뢰프 감독이 "네가 메시보다 뛰어나다는걸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증명해보여라"라고 동기부여를 해줬다고 한다(Zeige der Welt, dass du besser bist als Messi). 클로제 또한 자신의 은퇴 무대에서 교체되어 나가면서 "네가 이제 주인공이 될 차례다"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말을 귀에 속삭이고 나갔다고 한다. 독일의 우승은 이런 끈끈한 유대와 정신력도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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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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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월드컵에 함께하지 못한 옛 동료를 챙기는 모습 이제는 옛 동료가 아니다 이제 다시 동료다

2.2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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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부진하긴 했지만 유로 2016 엔트리에 승선했다. 예선에서는 고메즈와 번갈아가며 출전. 뢰브 감독의 드락슬러 - 괴체 - 외질 제로톱 전술의 핵심이었으나 조별 리그 첫 경기 우크라이나전부터 부진하여 전술의 실효성에 의문을 자아냈고, 폴란드전에서는 급기야 무득점 무승부가 나오면서,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북아일랜드전부터는 밀러 원톱 or 고메즈 원톱으로 전술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16강 슬로바키아전에서는 고메즈와 드락슬러에 밀려 벤치를 지켰고, 8강 이탈리아전에서도 고메즈와 밀러를 동시에 쓰기 위해 벤치 신세.

헌데 마리오 고메즈가 이탈리아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제롬 보아텡이 프랑스전 도중 실려나간데다 전반전 내내 리드하다 슈바인슈타이거의 핸들링 파울로 실점하며 독일이 수세에 몰리자 뢰브 감독은 찬을 빼고 괴체를 투입하는데...

아, 그런데 괴체가 어디 있죠?

- 김성주 캐스터

그리고 독일은 멸망했다

뛰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프랑스를 상대로 정말, 아무런 위협도 되지 못했다. 뢰브 감독의 유로 2016 최고의 악수로 꼽힐 정도.

이번 대회 본선에서 괴체는 어떤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으며, 공교롭게도 괴체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토마스 뮐러마저 대회 내내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11] 독일의 결승 진출 실패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3 트리비아

간혹 어이없는 일들을 종종 저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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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에 통수가 들어있는 마법

아디다스가 공식 스폰서인 데다가 구단의 지분까지 가지고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는 선수가 대놓고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2013년 7월 입단식에 입고 왔다가 벌금을 물었다. 주장 필립 람도 이 처분은 적정하다고 인정했다. 같이 입단한 수비수 얀 키르히호프도 대놓고 로고가 박힌 것도 아닌데도 나이키 셔츠를 입고 왔다는 사유로 벌금을 물었다. 물론 클럽 입장에선 아디다스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으니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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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뿐만 아니라 휴대폰 케이스까지 완전 나이키로 도배했다. 이 정도면 나이키에서 공로상 줘야 할 정도일지도 모른다. 독일에서 정말 보기 드문 진정한 나이키. 그 와중에 양말은 아디다스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놓고 나이키의 축구화인 "마지스타"를 신고 뛰었다.

왜 그러냐 하면 당연하게도 괴체가 나이키의 스폰서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2012년 11월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25일에 유튜브에 공개된 나이키의 광고 "Risk Everything"에서는 나이키가 후원하는 스타 축구선수들이 총출동했는데, 출연하는 선수들 대다수가 나이키의 클럽 팀 유니폼 또는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오는 와중에 괴체의 경우 자신이 소속해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모두 아디다스이기 때문에 엠블럼이 없는 나이키 유니폼에 번호만 자신의 19번을 달고 나왔다. 이것은 곤살로 이과인, 에당 아자르 역시 마찬가지. 그런데 아자르는 첼시 홍보하는데?

나이키 광고 Risk Everything. 해당 동영상 2분 0초~ 2분 3초, 2분 14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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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11에 포함된 선수중 하나다. 그런데 여기서도 묘한 상황이...

15-16 프리시즌 중국 투어에서 인터뷰 도중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 특히 스시"라는 말도 했다. 하지만 원문 인터뷰를 참고하면 괴체는 중국 음식을 좋아하지만 아시아 음식을 전체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했고 그 중에 스시가 좋다고 한 것이다.역시 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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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전 괴체의 고향 유스 팀에서 적었던 내용인데 본인의 우상은 과거 바이언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인 지오반니 에우베르, 가장 좋아하는 클럽에는 바이언, 가장 싫어하는 클럽은 도르트문트 ???: 뭐라고? 이 X새끼야? , 가장 싫어하는 선수는 옌스 레만[12], 한번 이루고 싶은것은 분데스리가 우승이라고 적혀져 있다. 참고로 괴체의 고향은 뮌헨 근교에 위치한 메밍겐이다.[13] 이쯤 되면 뒤통수는 충분히 예정되어 있었다

크고 아름다운 고간을 가지고 있다. 보고싶다면 괴체 흥분이나 여자친구로 검색해보자.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수준급의 발재간, 양발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넓은 시야 같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것을 모두 가진 선수. 괴체가 보여주는 플레이에서 보이는 천재성은 단연 돋보인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 펄스 나인 등 공격 2선에서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 득점력도 상당해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하면 시즌 10골 이상 충분히 넣어 줄 수 있을 정도. 때문에 국대에서나 클럽에서나 괴체를 가짜 9번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될 정도이다.[14] 활동량이나 수비가담도 뛰어나고 체격이 크진 않지만 피지컬이 탄탄해 강한 압박에도 견딜 수 있다. 다만 상당한 유리몸이라는 것이 단점. 아르연 로번처럼 심하진 않지만… [15]

5 기록

역대기록
시즌소속팀리그대륙기타총계
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
2009/10보루시아 도르트문트500---500
2010/1133611200621-41812
2011/1217652116021[16]002678
2012/132810844011251[17]00441613
누적83222485123482001163133
시즌소속팀리그대륙기타총계
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경기어시
2013/14바이에른 뮌헨2710841311313[18]10451512
2014/15329242011411[19]0048153
2015/167131102201[20]001143
누적66201394324925101043418
누적 총계149423717944713107102206551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2009 UEFA U-17 선수권 대회 우승
    •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6 같이 보기

BV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6-17시즌 스쿼드
등번호국적포지션한글 성명로마자 성명생년 월일신체 조건계약 년도계약 만료비고
130pxGK로만 바이덴펠러Roman Weidenfeller1980.08.06190cm, 90kg20022016
330pxDF박주호Joo-Ho Park1987.01.16176cm, 73kg20152018
530pxDF마르크 바르트라Marc Bartra1991.01.15183cm, 74kg20162020
630pxMF스벤 벤더Sven Bender1989.04.27186cm, 80kg20092021
730pxMF우스만 뎀벨레Ousmane Dembele1997.05.15177cm, 61kg20162021
830pxMF누리 샤힌Nuri Şahin1988.09.05180cm, 73kg20142018
930pxFW엠레 모르Emre Mor1997.07.24168cm, 66kg20162021
1030pxMF마리오 괴체Mario Götze1992.06.03176cm, 64kg20162020
1130pxFW마르코 로이스Marco Reus1989.05.31180cm, 75kg20122019
1330pxDF하파엘 게헤이루Raphael Guerreiro1993.12.22170cm, 67kg20162020
1430pxFW알렉산더 이삭Alexander Isak1999.09.21190cm, 80kg20172022
1730pxFW피에르 오바메양Pierre-Emerick
Aubameyang
1989.06.18187cm, 80kg20132020
1830pxMF제바스티안 로데Sebastian Rode1990.10.11179cm, 73kg20162020
2130pxMF안드레 쉬를레André Schürrle1990.11.06184cm, 74kg20162021
2230pxMF크리스티안 퓰리시치Christian Pulisic1998.09.18172cm, 69kg20162018
2330pxMF카가와 신지Shinji Kagawa1989.03.17175cm, 68kg20142018
2430pxMF미켈 메리노Mikel Merino1996.06.22188cm20162021
2530pxDF소크라티스Sokratis
Papastathopoulos
1988.06.09186cm, 85kg20132018
2630pxDF우카시 피슈체크Łukasz Piszczek1985.06.03184cm, 79kg20102018
2730pxMF곤살로 카스트로Gonzalo Castro1987.06.11172cm, 74kg20152019
2830pxDF마티아스 긴터Matthias Ginter1994.01.19190cm, 88kg20142019
2930pxDF마르첼 슈멜처Marcel Schmelzer1988.01.22180cm, 72kg20052021주장
3030pxMF펠릭스 파슬락Felix Passlack1998.05.29170cm, 74kg20162018
3330pxMF율리안 바이글Julian Weigl1995.11.08186cm, 71kg20152021
3730pxDF에릭 둠Erik Durm1992.05.12183cm, 72kg20122019
3830pxGK로만 뷔르키Roman Bürki1990.11.14187cm, 85kg20152019
3930pxGK헨드리크 본만Hendrik Bonmann1994.01.22194cm, 80kg20132018
출처 : 영어 위키백과, 마지막 수정 일자 : 2017년 1월 24일
  1. 주포 루카스 바리오스의 부상 이탈, 카가와 신지의 부진과 이적한 사힌의 대체자인 귄도간의 부적응 등 팀 스쿼드가 상당히 불안했다. 특히 초반에는 사힌의 공백이 상당했다.
  2. 카가와의 이적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공미로 뛰는 만큼, 나름 타당한 변경이라 볼 수도 있다. 덕분에 이적한 로이스는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달던 11번을 계속 쓸 수 있게 되었다.
  3. 물론 로이스, 귄도간, 레반도프스키 등 팀원 모두가 잘해주는 것도 있다.
  4. 대표적으로 지오반니 에우베르의 추천을 통해 바이에른에 입단한 브레누를 들 수 있다. 전도 유망한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 받았으나 삽질만 하다가 술 취해서 자택에 불을 지르고 감옥살이를 하게 되어 강제 은퇴했다.
  5. 국내팬들의 인식과 달리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올드펌이나 엘클라시코 같은 전통적인 의미의 라이벌은 아니다. 단지 도르트문트가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하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함으로써 뮌헨에 대적할만한 우승 경쟁팀으로 변모한 것이다. 하지만 뮌헨이 다 뺏어가지 뮌헨도 유다 당했잖아? 데어 클라시커 문서 참조
  6. 13-14시즌 데어 클라시커에서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을 득점한 직후의 관중석이다.선제골인데 왜 3-0이지 하이라이트니깐
  7. 특히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프랑크 리베리가 너무 부진하여 괴체를 빨리 기용할 필요가 있었다.
  8. 도르트문트 복귀가 확정된 이후 괴체의 인스타그램에 로이스와 함께 환호하는 사진과 올라온 글
  9. 근데 본인의 이전 행적 때문에 과거 세탁한다고 까이고 있다.
  10. 심지어 그 경기에서 괴체와 충돌해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홀거 바트슈투버는 그 경기 이후 뮌헨에서 1년에 두세번 정도 출현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11. 그나마 뮐러는 북아일랜드 전에서 마리오 고메스의 결승골의 도움을 기록했고 슬로바키아 전에서 매우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며 골대를 2번 때렸다.
  12. 당시 도르트문트 소속
  13. 즉, 원래는 고향도 뮌헨이나 다름없다. 다만 아버지의 일 때문에 도르트문트로 이사가서 도르트문트 유스팀에 들어가게 된거라고.뮌헨 유스팀에 기숙사 시설이라도 있는지 알아보지 그랬냐...
  14. 그러나 뮌헨에선 뮐러나 괴체나 이걸로 썩 재미를 보지는 못 했다. 게다가 레반도프스키까지 이적한 마당에 원톱 전술을 버린다는건 상당히 비효율 적이다. 특히 레반도프스키는 활동량을 어마어마하게 가져가는 선수이기에 아예 다음시즌부턴 공미자리도 활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마당에... 다만 스트라이커 자원이 아쉬운 국대에서는 꾸준히 제기되는 떡밥. 뢰브 감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기도 하고. 실제로 유로 2016 예선에서 뢰브 감독은 최전방에 스트라이커보단 괴체를 투입해서 공격의 꼭지점 역할을 맡겼다. 괴체가 부상 당하자 비교적 잘 풀리던 독일의 공격은 바로 답답해졌다. 정작 유로 본선과 토너먼트에선 괴체가 나오자 비교적 잘 풀리던 독일의 공격은 바로 답답해졌다.
  15. 도르트문트에서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혹사 당했기 때문이란게 주된 의견. 클롭의 전술 특성상 엄청난 활동을 요구하는데다 스쿼드가 얇아서 3시즌 동안 거의 매경기 출전했다. 스쿼드에 여유가 있는 뮌헨에서는 비교적 부상없이 잘 뛰고 있다.
  16. DFL-슈퍼컵
  17. DFL-슈퍼컵
  18. UEFA 슈퍼컵 1경기, FIFA 클럽 월드컵 2경기
  19. DFL-슈퍼컵
  20. DFL-슈퍼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