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오스,라티아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누님버전
1 개요
후속작으로 엘리멘탈 소드,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나 꼬리를 찾아줘!를 집필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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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명
주인공은 실버 드래곤 쌍둥이인 테이루아와 티아루아. 헌데 남동생인 테이루아는 그냥 평범한 용이었던 반면 티아루아는 신룡의 자질을 가진 먼치킨이었다. 게다가 티아루아가 츤데레다(…). 하지만 솔직히 티아루아를 츤데레로 봐야할지는 좀 의문, 책 내용만 보면 이 여자가 동생을 좋아한다는 말은 아무리 봐도 그냥 자기가 착각하고 있는거다. 작가가 이 당시엔 츤데레가 뭔지 착각하고 있었던 듯 왠지 모르게 누나 로그가 떠오라지는 작품.
그 후는 그냥 능력 좋은 개년 폭력데레 츤데레 히로인+허구한 날 구박당하지만 마냥 착한 호구 쪼다 주인공 조합이 보일 수 있는 정석적인 전개를 타고 간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전반부는 보통 드래곤물에서 나오는 탄생과 이름짓기, 성장과정과 인간세계로의 유희[1]를 그리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양판소에서 나오는 먼치킨급 불사의 캐릭터들이 흔히 고뇌하는 '영생의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강조하는 한편, 인간의 아기 키우기+한 왕가의 출생의 비밀 문제+세계멸망위기 저지를 줄거리로 삼고 있다. 다만 후반부의 경우 세계 멸망문제에 관해서는 연계성이 다소 갑툭튀하는 감이 적잖이 있다.
결말은 책 내용이 진행 될 수록 누나에게 괴롭힘 당하던 동생이 누나에게 반해 청혼을 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둘이 (그 쌍둥이 남매의 부모의 기록에 의한다면)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그 부모의 기록에 의한다면 애도 낳았다고...)
전개도 정통적이고 무난하나 소재에서 번뜩거리는 오덕의 향기, 이따금 드러나는 하드코어한 가학적 설정 등 때문에 대상층이 애매한 감이 있다. 성인이면서 오덕코드를 넘길 수 있는 사람이면 대충 무난한 독자가 되겠다. 그러나 그쪽 방면(?)에 대해 둔한 독자라면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이 될 수 있겠다.
실제로 뭔가 특출난 요소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없다. 드래곤물답게 딱히 주인공이 위험에 처할 일도 없고, 당시 당연하게 여겨지던 유희패턴을 따르면서 조금씩 연애하는게 끝. 매우매우 표준적인 드래곤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아, 좀 신선한거라면 신룡 중 하나가 인간 밑에서 육노예로 있었다는 것 정도?[2] 판타지계가 좀 썩었다곤 해도 여러 의미로 꽤나 참신했다(...) 중간부터 등장하는 시이터와 티아루아가 풍기는 달쩍지근한 분위기로 일부 어린 독자들을 NTR에 눈뜨게 만든(...) 것도 업적이라면 업적일지도.(...)[3]
4 기타
사족으로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였던 학교의 결말에 은발 소년과 소녀가 등장하는 데, 모티브는 당연히 테이와 티아. 물론 동일 인물은 아니라서 남매는 아니다. 일종의 페러렐 월드인듯. 하지만 성격은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하니 소년의 앞날에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디시인사이드 판갤에서는 훗날 국산 라이트 노벨의 탄생을 예언한 예언서라고 칭송받는다 카더라.- ↑ 유희에서 정의로운 귀족가와 친해지고 반란음모 진압
- ↑ 육노예로 잡혀있던 건 두 남매가 태어나기 훨씬 전, 생명을 담당하던 초대신룡(인간들의 창조주다...)이었다.(티아는 이 다음 2대) 하도 능욕당하다가 애 둘까지 생겼다 ㅎㄷㄷ(.....생명 담당+육노예+출산? 물건너 용 한마리가 떠오르지 않는가?)
- ↑ 지금 다시 보더라도 혐오가 호감으로 변하는 과정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배덕감, 소외당한 원래 연인(?)의 질투에 의한 관계 악화까지 쓸데없을 정도로(...) 충실하게 묘사되어있다. 딱 여기에서 끊어서 그렇지 거의 교과서라 해도 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