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노트(헤일로 시리즈)

1 선조의 키쉽 중 하나

헤일로 시리즈의 선조의 전함. 정확히는 이 함선의 고유 이름이 드레드노트고 함선의 종류는 키쉽에 속한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 해군의 전함 드레드노트.

사제가 엘리트와 처음 싸웠을 때 이 함선을 무기로 썼다고 한다.
높이가 약 14km이며 로켓처럼 수직으로 발사된다.

헤일로 2 시점에서 코버넌트의 성지 하이 채리티의 모든 에너지를 공급하는 공급원. 그것도 하이 채리티의 필요치에 맞추어 출력을 낮게 잡아놓은 상태였다.

헤일로 2의 엔딩에서 진실의 사제가 타고 지구로 온다. UNSC 호위함이 발사하는 MAC에 흠집조차 나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방어막이 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았는데 손상이 없었다. 다만 오랜 과거 사제와 엘리트가 코버넌트를 결성할 당시 휴전협정으로 드레드노트에 탑재된 무기를 모조리 해체하고 하이 채리티의 동력원으로 썼던 것이므로 공격수단은 전무하다. 그렇지만 맥건에 흠집조차 나지 않는 내구성을 볼때 그냥 박아도 충분할 것 같다.

이 드레드노트는 아크로 향하는 포탈을 열 수 있는 일종의 열쇠 역할을 하는데, 때문에 진실의 사제가 이걸 끌고 와 아크로 향하는 포탈을 열고, 그곳에 들어가는 진실의 사제를 뒤따라 함대들이 쫓아가면서 배경이 아크로 바뀐다.

맥건에 흠집도 나지 않고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해서 선조들의 전투용 함선이라 예측한 의견이 많았고, 사실상 그쪽으로 의견이 굳어졌는데. 헤일로 크립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샘플 채집용 함선이라고 한다. 그니까 전투용이 아니다.

2 선조의 주력함

이 함선은 함급의 이름이 드레드노트고 위의 함선은 함선 고유 이름이 드레드노트다. 즉 선조 삼부작과 터미널에 등장하는 드레드노트는 이 함선들을 칭한다.

마치 칼처럼 생긴 선조의 주력함.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에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하며 아이소다이댁트가 은근 자주 사용 하는걸 보면 흔하다고는 하지만 성능은 좋은 듯 하다. 전방 고정 형태의 에너지 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수의 드레드노트가 한 척에 에너지를 모아서 마치 칼날 같은 공격도 가능하며 같은 선조 함선은 반토막 내는 위력을 가졌다. 다재다능 한건지 아이소다이댁트가 선조 군 총사령관 자리를 맡은 후 07시설을 탈환할 때 07 시설의 부족한 에너지를 즉석으로 공급해주기도 했다.

헤일로 워즈에도 등장하며 가장 먼저 등장한건 워즈에서다. 물론 선조 삼부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름도 몰랐지만. 게임 중반부에 UNSC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쉴드 월드 0459에 진입한 후에 정박된 상태로 함대 규모로 발견하게 된다. 코버넌트는 아비터인 리파 '모람이가 납치한 앤더스 박사를 이용하여 드레드노트 함대를 대기 상태로 만들지만 결국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슬립스페이스 드라이브를 희생해 쉴드 월드 내부의 인공태양을 초신성 상태로 만들었을 때 시설과 함께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