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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영웅 | ||||||||||||
멀린 | 디바 | 프로페서 J | 마스터 셰프 | 트레저 헌터 |
파일:Attachment/high npcportrait boann.jpg
소울스타 업데이트 당시 나온 포트레이트.
파일:Attachment/디바(마비노기)/K-1.jpg
C5 더 드라마:이리아 시즌 2 소개 페이지에 있는 일러스트.
마비노기의 등장 인물. 소울스타의 제로 영웅. 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에서의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1 소개
길고 검은 생머리에 꽂은 플라워 헤어핀과 이어 커프,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무대 의상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띈다. 혼자 동떨어진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의 흥얼거리는 노래 소리를 조용히 듣고 있노라면 세상이 마냥 아름답게 느껴진다.
단 한 번의 공연만으로 새로운 음악의 대가로 인정받은 인물. 하지만 왜인지 그 외의 자세한 행적 설명은 안 나온다(…). 지금까지 악기로만 연주를 하던 이들과 달리 에린에서 자신의 목을 악기로 사용한 최초의 인간 관악기 인물[1]이라고 한다. 이것은 디바 스킬중 하나인 환상의 코러스와 관련된 설정으로 추정된다. 생활력이 제로라는 클리셰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요리치. 참고로 마이크는 설정에 따르면 멀린이 만들어준 거라고 한다.
본명이 따로 있는 걸로 추정되는데, 일단 환상의 코러스퀘스트 중에 네일이 디바가 본명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하며, 포트레이트 이름에 Boann이라는 이름으로 올라가 있다. 일본에서는 아리아, 북미에선 미국에서 디바라는 뉘앙스 자체가 오만하게 보일 수 있어서 그런지 스탈렛(Starlet)라는 이름으로 개명된 듯.
전용 장비는 신규장비인 마이크. 영구적인 마법의 힘이 깃들어 있어 작은 소리도 크게 증폭시킨다.스피커가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내장형 스피커? 하지만 무선인데? 마법으로 증폭한다잖아! 무선 마이크, 스탠드 마이크, 콘서트 무선 마이크, 콘서트 스탠딩 마이크 네 종류가 존재하며, 셋 모두 인챈트와 개조는 되지만 세공이 되지 않는다. 콘서트 무선 마이크와 콘서트 스탠딩 마이크는 힐링 원드의 성능이 합쳐진 마이크로, 마법 공격이 10 증가하고 파티 힐링을 사용할 수 있다. [2]
일본에서는 노래스킬도 한국판과 달리 코시미즈 아미의 목소리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남캐는 멀린의 성우인 카키하라 테츠야.
2 작중 행적
2.1 선행 등장
보이스 드라마 마비도라에서는 서로 자신을 두고 마법과 연금술로 싸우는 멀린과 J를 보고 어트랙션이라고 착각하는 천연스러움을 보여준다(...). 덤으로 판도 봉제인형인 줄 안다.
2014년 1월에 업데이트된 두근두근 아일랜드의 공연장에서 프로페서 J와 멀린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차분하고 쓸쓸한 느낌이 든다. 노래가 나올 것 같은 풍경이지만 노래를 해 본지는 꽤 오래 되었다고 한다. 다시는 웃으며 노래할 날이 오길 바라고 있고, 인연을 소중히 하라고 플레이어에게 조언하기도 한다.문제는 플레이어에게 그 인연이 해준게 정말 거의 없다는 것.
C5 더 드라마 시즌 2 예고에 디바의 과거와 그녀를 좋아하는 영웅들이 나올 거란 언급이 있는 걸 보면, 과거에 안 좋은 경험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설마... 디바 업데이트 당시의 영상에서의 공연하는 모습과 생활력 제로라는 설정 등으로 천연계의 천진난만한 성격일거라고 예상했던 유저들이 많았기에 이 모습은 꽤 의외라는 평을 받았다.
2.2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2.2.1 프롤로그 ~ 1화
베이릭시드가 열흘간 온천 여행을 떠나게 되자, 멀린과 함께 타르라크를 돌보게 된다. 귀찮아하는 멀린과는 달리 타르라크를 귀여워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먹으라고 내놓는 요리가 페스티벌 푸드를 가장한 독요리이다(...). 덕분에 타르라크는 며칠째 아무것도 못먹고 있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요리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 하고 있어[3] 타르라크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다.당신 요리 몇랭크야 이에 멀린과 밀레시안이 마스터 셰프를 부르기 위해 고생하는 것이 프롤로그의 내용. 즉 어떤 의미에서는 드라마 시즌2 프롤로그의 만악의 근원. 초코맛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타르라크는 잊자
어째 말할 때마다 멀린을 낚는다. 멀린은 디바가 자기 편을 들어주는 거 같아 기뻐했는데 사실은 셰프의 말을 들어야 하니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준다거나, 문게이트 놔두고 소풍 겸 산책하러 던바튼까지 걸어간다던지, 카브 항구 대신 이멘 마하에 가고 싶다고 하여 멀린의 발걸음을 돌린다던지...아브네아에서 비를 맞는 바람에 가벼운 코감기에 걸렸는지 타르라크와 함께 재채기를 하는 고생을 좀 한다.
성금을 잃어버린 멀린 때문에 프로페서 J와 멀린, 그리고 밀레시안이 공연을 하여 모금된 돈으로 성금을 낼 계획을 세운다. 멀린은 디바에게 노래를 불러달라 부탁하지만 거부하고, 신들린 연주로 미쳐 날뛰는 멀린 덕에 결국 공연은 망했어요.
2.2.2 2~5화
공연이 끝난 후, 멀린과 프로페서 J가 말다툼을 하고 있자 둘을 말리면서 자신이 공연을 하겠다고 나선다. 프로페서 J는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걱정이 된다며, 왜 디바가 노래를 그만 부르게 된 건지 플레이어에게 가르쳐준다.
오래전에 디바가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다. 둘은 무척 친해서 항상 같이 다녔고, 강아지는 어떤 상황에서든 디바를 계속 보호해줬다. 그러던 어느날, 디바가 이멘마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할때 위의 조명이 떨어지려.하고 그 순간에 디바의 강아지가 그녀를 밀어내고 대신 떨어진 조명의 폭발에 휘말려 죽는다. 이후 그녀는 계속 노래를 부르지 않은 것. 메인스트림 특유의 시궁창 스토리들을 생각하던 유저들은 어라 겨우 저거때문? 이라는 심정이 많았다고
노래를 다시 부르기를 결심한 그녀는 노래를 하려는 순간에 조명이 나가서 당황했지만, 플레이어가 공연장의 일을 돕다가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의 악보를 찾아 연주하자 자극받아 노래를 부른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그녀 또한 다시 기운을 차렸다. 멀린과 호구플레이어가 타르라크를 데리러 가고, 그녀와 프로페서 J는 먼저 돌아간다.
파일:Attachment/디바(마비노기)/Diva Why.jpg
후에 타르라크의 악몽에서 등장하는데, 웃으면서 하는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타르라크 및 플레이어들 입장에선 정말허접한 연출 호러급이다.좀 있으면 디바 얼굴에 호러급 얼굴로 바꾸는 짤이 나올지도 이게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트위터에 "왜?"하는 디바 봇까지 생겼다(...). 이런 봇 만들지 마 게다가 저 봇의 눈은 얀데레형으로 수정된 거라서 이 사실을 들은 유저들 대부분은 '저 봇 뭐야!!!!!!!!!!'라고 반응했다고.
- ↑ 디바가 나타나기 전에는 노래가 아예 없었다는 말인가 해서 이 부분에 논란이 좀 있는데, 노래 스킬을 사용할 때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반주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 목을 악기처럼 사용해 악기의 음색과 노래 가사를 동시에 들리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
레바테일?그 전에 노래가 없었다는 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 콘서트 무선 마이크 는 핫타임 이벤트로 유저들에게 배부한 바 있으며, 콘서트 스탠딩 마이크는 마비노기의 유서깊은 사회악..이 아니라 컨텐트인 키트로 풀린 바 있다.
근데 쓸데없다 - ↑ 음식을 내놓을 때 "천국의 맛을 볼 준비 됐지?" 라고 말하는 것에서 유추. 참고로 이때의 대답 선택지는 준비됐다와 마음의 준비는 됐지만 왠지 배가 안고프다 인데, 어느쪽을 선택하든 다른 의미로 천국을 갈 수 있으니 각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