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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영웅 | ||||||||||||
멀린 | 디바 | 프로페서 J | 마스터 셰프 | 트레저 헌터 |
파일:Attachment/high npcportrait masterchef.jpg
마비노기의 등장 인물. 마스터 셰프의 제로 영웅. 본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재능 이름으로 불린다. 디바와 마찬가지로 해외섭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특히 요리사 재능이 애초부터 Chef라고 불리던 북미섭에선 요리재능 마스터 레벨이 마스터 셰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Culinary Artist로 바뀌어 패치될 예정.
1 소개
언뜻 보기에는 푸근한 몸매지만, 생활형 근육으로 뭉쳐진 팔뚝이 각종 요리도구가 주렁주렁 매달린 가죽 허리띠를 단단히 붙잡고 있다. 식칼 하나로 소 한 마리도 거뜬히 해체할 수 있을 것 같은 압도적인 덩치의 사나이는, 언제든 자신을 찾아온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다.
외형은 인심 좋게 생긴 자이언트. 제로 영웅 중에 유일하게 이종족이다. 사냥을 통해 요리 재료를 얻는 능력이 뛰어난 요리사로, 에린에서 제일 가는 전설의 요리사라고 한다. 토리코 그래선지 실제 스킬인 '재료 찾기'에 일정 확률로 신규 특수재료와 가죽을 떨군다.
디바처럼 포트레이트가 있는데, 터프하게 화내는 표정도 있지만 몇몇 표정은 매우 기묘하다. 일부 유저들은 밥차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타 영웅처럼 로그인 화면이 있는데, 이건 2013년 7월 27일 패치 후에 업데이트되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요리에 대해서는 섬세하다고 한다. 겉보기와 달리, 작은 것과 귀여운 걸 좋아한다고. 좋은 재료를 찾아다니느라 방랑을 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갑자기 나타날지 모른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멀린과 플레이어는 이리아 시즌 2 프롤로그에서 그를 불러오기 위해 고생을 해야 했다(...).
전용 장비는 쌍검의 기능을 가진 거대 식칼 '쉐프의 손길'. 푸주칼과 식칼이 한 세트로 이루어진 거대 식칼로, 장착시 오른손에는 푸주칼, 왼손에는 식칼이 쥐어진다. 마법무기+너클속성을 지닌 멀린의 마력너클과 힐링완드+마이크속성을 지닌 디바의 콘서트 마이크, 방패+실린더속성을 지닌 프로페서J의 레비스 가드실린더, 엘로드+듀얼건속성의 트레저헌터의 썬로드 콜트와는 달리 별다른 부가속성은 없다. 이 무기의 존재의의는 한손슬롯으로 장착가능한 쌍검으로, 실제로는 양손무기이라서 양손무기 전용 인챈트도 발리지만 공격모션과 공격횟수는 쌍검이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도 쌍검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 특성덕에 왼손 탭을 사용할 수 없어서 요리에 이용할 수 없다. 푸주칼이 들어있던걸 보아 아무래도 몬스터 해체작업 전용인가보다. 또한 근접 전투 재능 장비로만 사용 가능한 레이지 임팩트나 배쉬등의 스킬 사용도 불가능하니 주의. 파이널 히트는 발동 가능하니 안심하고 사용하자. '쉐프의 손길'과 '쉐프의 거친 손길'로 두종류가 존재한다.[1]
참고로 각 무기 마스터리가 하나도 적용되지 않고칼도, 둔기도, 도끼도 아닌 특별개조 또한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스펙과 개조식이 드래곤 투스와 같기 때문.
드래곤 투스가 양손검 중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는 무기인데, 그걸 양손에 하나씩 꼬나쥐고 3타, 즉 총 6타를 무리없이 휘두르는 셈이 되니, 여기에 더해 무기 마스터리와 특별개조의 보정까지 받으면 그야말로 행성파괴무기급이 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닌 셈.
업데이트 이전에 공개된 영상에서 신 무기로 보이는 식칼, 도마 등의 요리도구 디자인이 멀린산 디자인이라 유저들은 "이번 무기도 멀린산이냐? 멀린 이거 드루이드가 아니라 공돌이 아님??"이라고 생각했다. 2013년 7월 27일에 온타임 이벤트로 준 '쉐프의 거친 손길'의 설명에 따르면 마스터 쉐프가 후임을 위해 원본의 성능을 매우 흡사하게 복제한 카피본을 멀린에게 만들어 달라 요청한 것이라 한다. 멀린이 프롤로그에서 '그 아저씨'라고 언급한다거나, 좋은 걸 만들어준 적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둘이 친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원본품은 모르겠지만 이 때 온타임으로 나온 건 메이드 인 멀린이란 이야기다. 아무래도 제로 내부에서도 멀린은 공돌이 취급인가보다.
자신만의 포장마차를 갖고 있다.[2] 밥차 그런데 이게 시즌 2 1화가 나온지 얼마 안 되어 4인승 한정 펫으로 판매되었다. 역시 돈슨 사줄테니 나오라고 비는 사람도 많았다
2 작중 행적
2.1 선행 등장
두근두근 아일랜드에서 선행 등장. 축제시장 앞에서 음식을 맛보고 있었다. 진귀하고 좋은 식재료가 있다면 어디든지 나타난다고 말했다.
2.2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2
프롤로그에서 멀린과 플레이어가 맷돼지를 손질하던 중에 "고기는 그렇게 다루는 게 아냐!"라고 말하며 포장마차를 타고 날아온다.(…). 타르라크가 해달라고 한 '초코맛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일행에게 대접해준다. 프로페서 J가 찾아오자 아무렇지도 않게 1인분 이상을 더 만들어냈다.
1화에서 멀린이 타르라크에게 하는 이야기를 듣다가 그도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야기 내용은 옛날에 작고 귀여운 곰이 있었고 야생동물들을 이겨가며 점점 강해졌는데, 어느 날 멀린과 만났다는 것(...). 멀린이 예전에 쓰러뜨렸다는 거대한 곰이 이 곰이었다는 이야기가 되는지라 타르라크는 멀린에게 곰을 왜 죽였냐며 펑펑 운다(...). 멀린은 곰 안 죽였고, 멀쩡히 살아서 잘 살고 있다며 항변한다. 곰은 다른 야생동물들과 싸우면서 상처를 입고 점점 강해진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자이언트 종족의 호탕한 성격은 종특인 모양.
이후 자기가 페스티벌 푸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었으니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며 플레이어와 다른 제로 영웅들에게 던바튼의 글리니스에게 식재료의 배달을 부탁하고 포장마차를 타고 다시 어디론가 날아간다. 글리니스의 말을 보면, 익명으로 식료품점에 식재료를 공급해 주는 듯. 하지만 글리니스를 천사라고 부르는걸 보면... 나이에 맞게 놀아야지 것보다 글리니스 과부인데?? 아니면 혹시 노리는 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