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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대한민국의 게임 유통사로 코에이 테크모, 5pb. 게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2 한글화에 관하여
2.1 2013년 11월 이전
과거에는 어느 정도 한글화 타이틀을 발매하였으나, 명탐정 코난 추억의 환상,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이후 한글화되는 타이틀이 거의 없었던 기간이 있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정발 시절, 대원미디어/게임사업부와 리오스테크를 생각한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약간의 코어 게이머들이 남아 지탱하고 있는 한국 콘솔시장의 형편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나 진삼국무쌍 시리즈같이 한국인들에게 어필할만한 타이틀 마저 그냥 비한글화로 발매하는 건 너무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다. 진삼국무쌍7이 꽤 좋은 퀄리티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어판으로 나온 터라 루리웹에서는 이들에 대한 호의적인 의견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2013년 도쿄 게임쇼의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진삼국무쌍7 맹장전의 중국어판/일본어판 동시발매 소식까지 뜬 터라 심란해진 유저들은 "마인크래프트 콘솔판은 한글화인데 왜 이거는 비한글화냐"며 불만이 폭주하는 중이다. 더구나, 가격은 가격대로 하나같이 비싸게 책정하기 때문에, 얘네들이 게임을 유통하는 것인지, 보따리 장사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라 보따리 터치라는 굴욕적인 별명도 얻게 되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디지털 터치 관련 기사의 리플에는 "그냥 사업접고 SCEK한테 배급권 넘기고 꺼져라", "더러워서 일판 사고만다" 등등 험한 말도 볼 수 있는건 덤이요, 어느 유저가 왜 한글화 안하냐고 문의 해보니까 답장이 "저희는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쉴틈도 없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글화를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못하고 있습니다" 라는 답변에서 나온 드립이 "보따리 터치는 밤낮으로 일해서 한글화 할 시간이 없답니다" 라고 조롱까지 당했다.
이건 PS2가 불법다운으로 몰락하기 이전을 감안하지 않은 유저의 몰이해에서 나온 드립이다. 당시 PS2 명작인 페르소나 3 한글화가 겨우 3천장 팔리고 자축할정도. 게다가 개발사나 본래 유통사 측에서 한글화를 하고 싶으면 최소 몇천장을 더 받으라던지 할경우 유통사측에서는 모험을 해야해서 한글화가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나올만 하다. 한글화가 반드시 확정될만한 수익은 프렌차이즈 외엔 2만장, 프렌차이즈는 7만장 정도. 당연히 압도적인 수익을 가정한 경우다.
보통은 여기의 각각 반만 팔아줘도 한글화를 시도한다. 게다가 메이저는 기본 수입치도 높게 잡고 끼워팔기로 한글화가 힘들다고 한다. 특히 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의 타이틀은 더더욱.
또한 아프리카 TV에 코에이 테크모사 게임을 저작권 보호를 요청해 방송을 금지시켜 이 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건 디지털 터치가 자의적으로 했다기보단 KT가 저작권 행사를 위탁했다고 봐야한다. 코에이는 단순한 게임 영상은 허가하나 이로서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는 저작권법에서도 명시한 사항인데 게임 영상물은 게임을 이용한 2차적 저작물이며 이를 이용해서 수익을 얻는 건 엄영한 저작권 침해행위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2차적 저작물로 영리행위를 하면 저작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검사에게 바로 고소를 당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별 시스템을 통해서 방송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현 코에이 테크모의 정책에 반한다고 볼수 있는 상황.
슈타인즈 게이트에 대해서 별다른 내용이 없는 걸로 봐선 슈타인즈 게이트의 제작사가 디지털 터치에게 저작권 보호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봐야한다. 아무튼 PS2 이후 몰락한 판매시장과 메이저사의 높은 기본 판매량 선정, 끼워팔기의 악재로 디지털 터치는 보따리 터치로 남아 한글화는 아예 물건너 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2 2013년 11월 이후
순식간에 콘솔 게임 한글화계의 끝판왕으로 변했다.
새로운 CFK, YBM 시사닷컴의 재림
회사의 슬로건대로 신뢰와 믿음의 기업이 되어가고 있다.
슈타인즈 게이트 시리즈의 한글화 발표를 시작으로, '팬텀 브레이커: 배틀 그라운드'의 한글화 발표에 이어 로보틱스 노츠도 한글화가 발표되었다. 로보틱스 노츠의 국내 한정판은 일본 한정판과 동일한 오리지널 구성품이 포함될 것이며, 추가로 한국에서는 일본 한정판 구성보다 더욱 풍성한 구성으로 발매될 예정이라 한다.
단 번역에 걸리는 시간 때문에 일판과 동시에 발매는 못한다고 한다. 이와 같은 한글화와 더불어 요새 일부 유저들은 5pb.쪽의 게임은 정상적으로 한글화가 되고 있는 반면에 코에이쪽 게임은 전혀 한글화가 되지 않는 걸 보고 코에이 측에서 오히려 한글화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
2014년 7월 18일과 7월 말에 각각 한글화 타이틀을 하나씩 더 발표한다고 공지함에 따라 유저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18일에는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어비스'의 한글화를 발표했고, 열흘 뒤 28일에 한국 시장 철수 이후 한글화 명맥이 끊겼던 코에이 테크모의 게임인 토귀전 극의 한글화가 확정되었다.
2014년 10월 15일에는 다시 한번 코에이 테크모의 게임인 DOA 시리즈 차세대기 이식판,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의 한글화를 성사시켰다. 이제 진삼국무쌍 시리즈도 꿈은 아니다
2014년 12월에는 인트라게임즈에 질 수 없었는지 콥스파티 블러드 드라이브의 한글화를 발표하였다. 초회특전으로 전작들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북 책자가 포함된다고 한다. 같은 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깜짝 선물로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Plus의 한글화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현지화됐던 PC판 '에리의 아틀리에' 이후 근 15년 만에 한글화된 셈이라 팬들은 단체로 환호성.
2015년 1월 17일 디지털 터치와 연계하는 게임피아 팀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보따리 장사라는 오명을 다들 알고 있는 모양이다.(인터뷰 항목 참조)
2015년 2월 5일, 로보틱스 노츠 엘리트 한글화에 놀랍게도 체리필터를 게임 오프닝 가수로 썼다. 그동안 로보틱스 노츠 엘리트의 국내 발매가 미뤄진건 이러한 음반 작업 때문이었다고. 더욱이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어비스의 한글화도 확정된 상태로 발매일이 2015년 상반기로 미뤄진건 이러한 로컬라이징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2015년 2월 26일, 디지털 터치에서 토귀전 극과 Dead or Alive 5 : LAST ROUND의 어색하고 부정확한 한국어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시기는 미정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 한다. 디지털 터치 공식 발표
그리고 ... 2015년 11월 2일, 디지털 터치에서 소피의 아틀리에를 한글화해서 2016년에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공식발표
2015년 3월 30일,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PS4판을 한국어화 하였다. 비타판은 2015년 11월 26일이 발매일이다.
G-STAR 2015에서 디지털 터치에서 소피의 아틀리에의 한국 전용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였다. 디지털 터치 측에서도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내세운 모양이다.
2015년 11월 27일,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지숙이 직접 소피의 아틀리에의 오프닝을 담당(!!!!)한다고 한다! 한국어 오프닝 로컬라이징은 이전 담당작에 이어서 이번에도 기어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3 기타
코에이 테크모에서 《진삼국무쌍 7 맹장전》을 발매하면서 오리지널 컨텐츠까지 포함한 「with 맹장전」 타이틀을 발매했는데 오리지널이 팔리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with 맹장전」은 발매하지 않고 따로 수입하였다. PS4, PS VITA판은 「with 맹장전」만 있어서 정발한 듯하지만 국내 PS3유저는 오리지널 + 맹장전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었다. 이런 노골적인 상술을 들이대니 디지털 터치한테 돈 주기 싫다는 여론이 일고, 해외에서 직접 구매를 선택하는 플레이어도 생겼다.
2014년 현재 위에서 언급한대로 슈타인즈 게이트를 시작으로 디지털 터치의 한글화 정발 게임이 급격히 늘고 특히 토귀전 극의 한글화를 위해 애꿎은 게임의 재고까지 떠안았는데, 이 게임이 국내에서 그렇게까지 흥행한게 아니라서 사실상 재고를 떠안는 무리수나 다름 없는지라 토귀전 극의 한글화 조건에 DOA5+ 빅히트 국내 출시가 있는게 아닌가 기정사실화 되고있다.
아무튼 삼대장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디지갓, 갓터치, 갓지털, 갓지털터치 저 두 개는 어감이 영..., 갓따리터치(?), 디지털 느님 등등으로 불리면서 칭송받고 있다. 이거 칭찬 맞지?
그리고 그 찬양은 2010년말 코에이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 뒤 4년 만에 토귀전 극을 통해 코에이를 다시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이게 하였고 비한글화의 대명사였던 아틀리에 시리즈까지 한글화를 성사시켰다.
2016년 2월 1일 삼국지 13 한정판을 특정까페에 선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삼국지 13 한정판 특정카페 우선 판매?
논란의 주 쟁점은 일반판도 아닌 한정판을 쇼핑몰도 아닌 특정 커뮤니티 까페에 선판매를 하는 형평성과 불평등 문제, 심리적 박탈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같은날 디지털터지에서 해명글을 올리긴 했지만 결국 배분을 인증한 글이나 다름없어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삼국지13 관련 디지털터치 해명
4 한글화 인터뷰
디지털 터치 측의 작품 한글화에 관련된 일화나 차후 방향들을 정리한 항목.
4.1 2015년 1월 17일자
- 슈타게 한글화 관련 이야기
- 디지털 터치의 슈타게 시리즈 유통 제안에 부담감이 상당히 있었다고 한다.
- 그러나 만족스런 결과를 거두자 매니아 게임도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한다.
- 콥스 파티 BD 한글화 이야기
- 슈타게 성공 이후 확신을 가지고 숨겨진 명작들을 찾아 나서게 되었다.
- 국내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명작이기도 해서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 슈타게나 토귀전 극 때의 유저들의 성원을 점치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 콥스 파티BD는 세 번째 시리즈이다. 이해를 위해 1,2편을 번역해 별도의 스토리북을 제작한다.
- 한정판은 물론 일반판에도 모두 동봉된다.
- 한글화 관련 이야기
- 슈타인즈 게이트는 기대 이상이었고, 토귀전 극은 기대만큼 나왔다.
- 다양한 일본 제작사들과 협의를 하며 한국어판 발매에 대해 요청을 한다.
- 코에이테크모의 경우 게임의 한국어화를 위해 1년 넘게 설득했다.
- 끊임없는 교섭을 통해 합의가 이루어지면 한국어판으로 발매할 수 있다.
- 배틀필드 4 PS4판 한국어 자막 삭제 이야기
- PS4판에만 한국어가 빠진 유저의 원성을 이미 인지하고 계속 EA에 요청했다.
- 판매량도 떨어지는데 한국어를 삭제해달라고 할 이유가 없고 힘도 없고, 제작측이 요청을 받을 이유도 없다.[1]
- EA에서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버그가 있거나 하는 식의 내부 이슈로 한국어가 빠졌던 것 같다.
- 게임피아가 이에 대해 요청을 해봤지만, 요청한다고 해서 될 부분도 아니었다.
- 차후 정책
- 코에이테크모는 대중성 있는 작품이고, 메이지스는 다소 매니악한 장르의 게임이 많다.
- 그래서 두 가지 시장 모두 현지화를 할 생각이다. 주류도 비주류도 놓치지 않고 힘쓸 것이다.
- 목표는 전 제작사 전 라인업에 대한 한국어화다.
- 하지만 판매량이 뒷받침이 안되면 진행이 어렵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게임피아 이야기
- 게임피아는 현재 한국에서 EA와 캡콤 제품을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다.
- 2014년엔 캡콤의 별다른 신작이 없다보니 다소 잠잠했는데 올해는 바쁠 것 같다.
- 3월에는 '바이오하자드:레벌레이션스2', '배틀필드 하드라인'도 한국어화 된다.
- DMC의 새로운 에디션이 발매되고, DMC 스페셜 에디션도 6월에 발매된다.
- 캡콤 타이틀은 신작이 나올 때마다 한국어화를 꾸준히 요청하고 있다. 계속 노력하겠다.
- 보따리 터치라는 악명에 대해
- 한국 콘솔시장이 작다보니 웬만한 제작사에선 안해준다.
- 그래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협의를 위해 힘썼다.
- 다년간의 노력 끝에 코에이 테크모와 메이지스와의 계약을 수립했다. 그러한 노력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 앞으로도 한국어화에 대해 노력할 것이며, 다른 어떤 퍼블리셔보다 많은 한국어판을 발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체적인 게임피아와 디지털 터치 내부의 실정과 판매량, 차후 정책 이야기가 있었다.
5 정식 발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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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출시됨
- 세인츠 로우: 더 서드 (PS3/XB360/PC)
- Dead or Alive 5 : LAST ROUND (PS4)
- Steins;Gate(슈타인즈 게이트) (PS3, PSV)
- Steins;Gate 비익연리의 달링 (PS3, PSV)
- Steins;Gate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PS3, PSV)
- 팬텀 브레이커: 배틀 그라운드 (PSV, PS4)[2]
- 토귀전 극 (PSV, PS4)
-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어비스 (PSV)
-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Plus(PSV)
- 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 (PS4, PSV)
- 로보틱스 노츠 엘리트 (PSV)
- 콥스파티 블러드 드라이브 (PSV)
- 절대요격 WARS (PS3, PSV)
- 강철제국 (3DS)
- 소피의 아틀리에 (PS4, PSV)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 (PS4, PSV)
- 삼국지 13 (PS4, PC)
- 밤이 없는 나라 (PS4, PSV)
- 진격의 거인(비디오 게임) (PS4, PSV)
- Steins;Gate 0 (PS4, PSV)
- 콥스파티 블러드 커버드: 리피티드 피어 (3DS)
5.2 출시 예정
- Chaos;Child (PS4, PSV)
- 동경신세록 오퍼레이션 바벨 (PS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