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루 살미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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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0월 29일 ~

따루 살미넨(Taru Salminen)은 미녀들의 수다에 장기 출연한, 핀란드 출신의 유명인사다. 종교는 개신교(루터교)이다.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 핀란드에서는 그저 통통한 편이라고 - 제법 귀염성 있는 얼굴과 서글서글한 한국어로 팬도 꽤 된다.

묘하게 미녀들의 수다가 저질렀던 각종 병크에서 한 발 물러나 있는 입장이다. 천우신조인지, 그때마다 연로하신 부모님 때문에 핀란드에 있었다고. 오오! 부모님. 오오!

미녀들의 수다에서의 행적 및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 콤보로 안티가 없으며 지금까지 언행을 종합해 보면 한국에 정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다만 이털남에 출연했을 때 아이가 생기면 핀란드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결국 한국인 남친에 이어 결혼 임박 드립까지 터졌지만 모두 1년 이상 지난 일(...). #

2011년 12월 6일부터 개그시대의 아이러브코리아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남희석과의 친분이 출연의 계기가 된 듯. 미수다 시절에 비해 많이 날씬해진 모습.

미녀들의 수다에서 술을 매우 많이 좋아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했으며, 결국 2010년 8월 홍대거리에 따루주막을 차렸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인 막걸리가 중심이지만 핀란드산 보드카도 판다. 인테리어가 주막이 아니라 완전히 일본풍 이자카야여서 많이 까이기도 했다. 현재는 주막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많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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