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KBS 방영시간 : 2006년 10월~2007년 10월 일요일 10:35~11:40, 2007년 10월~2010년 4월 월요일 오후 11:15~21:25, 2010년 4월~2010년 12월토요일 오후 19:10~20:00 MC : 남희석 → 서경석, 이윤석 |
1 프로그램 소개
본격 한국 여자 개망신 프로그램, 애초에 생기지 말았어야 할 프로그램[1]
대한민국 내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미녀들을 초청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생각을 여러가지 주제의 토크로 풀어내는 글로벌 토크쇼.
꽤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었지만 '미녀'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자체가 태생부터 어느정도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당연한 순서였는지 이런 저런 병크사건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2009년 11월 9일 방영분에서 발생한 루저사건은 아주 병크를 넘어선 병림픽이라 할 수 있다.
2 지원자격
나이는 미성년자만 아니면 가능하며[2]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국 이외의 국적이 모국인 여성이 이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할 자격이 있다.
3 출연했던 주요 멤버
(국가, 이름 가나다 순 [3])
- 러시아
- 라리사 : 사실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모델 출신이며 2005년에 한국으로 귀화했다. 구구절절한 사정이 많아서 [11] 한번 입을 열면 인간극장이 된다.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물처럼 드신다고 한다.2012년에는 벗는 연극으로 유명한 "교수와 여제자"시리즈의 3탄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대선 투표율 75%가 넘으면 길거리에서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공연음란죄의 이유로 12월 20일 연극 끝난 후 상기 퍼포먼스를 했다. 흠좀무. 이후 에로 동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아예 노선을 이쪽으로 잡은 듯 하다. - 이나 마슬로바 :
- 라리사 : 사실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모델 출신이며 2005년에 한국으로 귀화했다. 구구절절한 사정이 많아서 [11] 한번 입을 열면 인간극장이 된다.
- 미국
- 레슬리 벤필드 : 초기 미수다 출연자. 1969년 생으로 미수다 패널 최연장자. 오랜 한국생활로 인한 완벽한 한국어와 넉살좋은 입담으로 루 베이다와 함께 낙엽줄을 이끌었다. 현재 미국으로 귀국해서 그곳에서 목사가 되었다.
- 비앙카 모블리 :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뉴욕출신 부산사투리 네이티브 스피커라는 흔치 않은 언어능력보유자. "할매"(외할머니)한테 말을 배웠기 때문에 한국인은 알아도 쓰지 않거나 결코 쓰지 못할 사투리를 맛깔나게, 거침없이, 구사한다. 남희석이 자주 '비양아'(비앙카+양아치) [15]라는 별명으로 부르면서 날라리 기믹을 밀고 있다. 어머니가 뉴욕 경찰, 그것도 감찰반 간부. 후덜덜...
- 빅토리아 아이젠슈타인 : 미이라의 브렌든 프레이저를 닮았다. 넉넉해보이는 외모와 1인칭 표현으로 '비키'를 사용해서 '비키는 ~했어요'라는 어법이 특징. 랩을 잘한다.
- 윈터 린 레이먼드 : 방송출연에서는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비중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미니홈피 등을 통해서 자주 소통하기 때문에 팬이 꽤 있다. 과거에 한국에서 강도사건을 당했을 때 매춘부로 오해를 받아서 병원에서 치료를 거절당했다는 아픈 사연을 담담하게 말했던 적이 있다.
미국의 이효리 - 제시카 애브리고 : 처음 출연할 때에는 예일대학 출신이라는 학벌 때문에 주목을 받았고 코넬대 출신인 비키나 연세대 출신인 비앙카 사이에서 갈등구도 기믹이었지만 어눌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비앙카에게 발렸다. [17]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
-
정니콜
- 베트남
- 원시 투 흐엉 :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친절상담'이라고 쓰인 현수막에 대해 '우린 물건이 아니다'라고 비판하였다. 현재 EBS의 한국어강좌에 손요(중국어)와 함께 출연중이다. 표정이 풍부해서 한때 흐엉 표정세트가 미수갤에서 유행하기도 했고 방송에도 나왔다.
베트남의 수애 - 하 황 하이옌 : 미수다에 출연 초기에 개고기가 맛있다는 발언이 잠시 논란이 되었다. 이쁘장한 외모로 주목받은 것을 기반으로 해서 국내 탤런트로 데뷔. 전원드라마 "산넘어 남촌에는"에 한국 농촌으로 시집온 베트남 처녀역을 연기했었다. 한국으로 귀화.(한국명은 하지은)
그런데 결혼은 베트남 남성과 했다.
- 원시 투 흐엉 :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친절상담'이라고 쓰인 현수막에 대해 '우린 물건이 아니다'라고 비판하였다. 현재 EBS의 한국어강좌에 손요(중국어)와 함께 출연중이다. 표정이 풍부해서 한때 흐엉 표정세트가 미수갤에서 유행하기도 했고 방송에도 나왔다.
- 아제르바이잔
- 디나 레베데바 : 미수다 초기 멤버.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재치있는 입담으로 일익을 담당했다. 인형같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지금은 귀국해서 취업한 듯. 상당히 안정적으로 활약했고 점점 인기를 얻던 시점에서 갑자기 출연이 중단되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다. [18]
- 에티오피아
- 메자 펜다우 이쉬투 : 재치와 입담이 상당하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취업하려고 간 곳에서 '흑인은 무조건 안된다'라고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기믹상 교수인 허이령과는 달리 진짜로 한국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19]
- 영국
- 애나벨 앰브로스 : 초등학교 영어교사로서 별명은 백설공주. 도미니크와 함께 미수다 재연연기담당이며, 안정된 토크능력 보유. 최근엔 초등학교는 퇴직한 듯 하다. 3살 연하의 한국 남성과 결혼하였고 샘 해밍턴과 함께 인터넷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기도 한다. 근래에는 역도에 푹 빠져서 동호인 역도대회에 출전하기도 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에바 포피엘 : 원조 미수다 멤버. 영·일 혼혈(어머니가 일본인)로, 일본 이름은 사치코이다. [21] 성격이 털털하고 웃음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을 준다. [22] 이후 연예계로 진출 드라마나 광고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중, 한국인 남성과 2010년 결혼. 몸치라는데 춤이 대체로 뻣뻣하다. 2014년 4월에 아들을 출산. 이후 종편의 오락 프로그램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오스트레일리아
- 커스티 엘리자 레이놀즈 : 크리스티나처럼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 출연했던 멤버. 은근히 낚시질을 잘하고 [23] 뉴질랜드 쪽이랑 티격태격하는 기믹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사진을 종로2가 모 영어학원에서 볼 수 있다는데...
- 커스티 엘리자 레이놀즈 : 크리스티나처럼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 출연했던 멤버. 은근히 낚시질을 잘하고 [23] 뉴질랜드 쪽이랑 티격태격하는 기믹이었다.
- 우즈베키스탄
- 구잘 사이다흐마도브나 투르수노바 : 1985년생. 등장 초기 금발로 등장했다가(금구잘), 검은 머리로 염색한 일명 "흑구잘" 이후 인기폭발. 생얼 사진이 공개되면서 타격을 받았지만 한동안 여신대접을 받았다. 연기자로 전업하여 황금물고기, 옥탑방 왕세자 등 몇몇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2년 9월 17일자 보도에 의하면 연기 생활 중 국적 취득의 필요성을 느껴 한국에 귀화한다고 한다. 12월 7일 한국 남자와 이미 결혼하여 4대가 한집에서 살고 있다는 기사가 떴는데 굴사남을 구잘로 착각한 한 기자의 기사를 다른 기자들이 퍼나르며 일어난 해프닝이다.
- 자밀라 압둘레바 : 1984년생. 미녀들의 수다 역사상 최고의 미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자신의 미모와 애교를 어필하는 것에만 치중했고 무엇보다 한국말을 너무 못해서 토크쇼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이 있었다.
- 우크라이나
- 엘리자베타 비알로바 : 미수다 초기 멤버. 금발에 인형같은 외모가 확 눈에 띄지만 한국어 실력이 어눌해서 비중은 적었다. 하지만 특이한 말투에 묘하게 요염한 행동 등으로 어느 정도 인기가 있었지만 잠시 출연이 뜸하다가 새로 데뷰한 브로닌과 충돌하면서 완전히 발렸다.
- 이탈리아
-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 묘하게 나른한 이탈리안 어투와 한국어가 어우러져 우아한 느낌을 주는 출연자. 당시 출연자 가운데는 유일한 유부녀이다 [24]. 말투가 앙드레 김을 닮았다고 하여 자주 그 점이 비교되기도 한다. [25] 성악을 배우러온 한국인과 이탈리아에서 만나 결혼했다. 상업광고도 몇편 찍었고, 우체국 광고나 공익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이 넓다. 최근 자주 쓰는 말투는 아이고~와 세상에~가 있다. 그녀의 특이한 말투는 이런저런 예능에서 여러 연예인들이 성대모사 개인기로 써먹기도 한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법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간간히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도 좋대나?
-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 묘하게 나른한 이탈리안 어투와 한국어가 어우러져 우아한 느낌을 주는 출연자. 당시 출연자 가운데는 유일한 유부녀이다 [24]. 말투가 앙드레 김을 닮았다고 하여 자주 그 점이 비교되기도 한다. [25] 성악을 배우러온 한국인과 이탈리아에서 만나 결혼했다. 상업광고도 몇편 찍었고, 우체국 광고나 공익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이 넓다. 최근 자주 쓰는 말투는 아이고~와 세상에~가 있다. 그녀의 특이한 말투는 이런저런 예능에서 여러 연예인들이 성대모사 개인기로 써먹기도 한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법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간간히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 일본
- 사가와 준코 : 사오리와는 대조적으로 쿨한 이미지였지만 이봉원 닮았다는 말을 듣고 기믹이 약간 바뀌었다. 대학교 재학중에 교수에게 학점 올려줄테니 같이 자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26]. 붐의 연애 드립으로 한때 고생하기도 했다.
- 장 사오리 : 재일 한국인이며 한국 이름은 장은주. 이 사실이 밝혀지면서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울리지 않다는 비판도 받았다. 한국에서 일본여자에 갖고 있는 환상중 하나인 간드러지는 애교로 방송에 진출했으나 그리 성공은 못거둠. 정형돈과 결혼했으나 부부간의 불화로 이혼했다. 물론 방송용 가상결혼. 1인칭으로 '사오리'라고 자기 이름을 넣어서 '사오리는요~'라는 게 말버릇.
- 후지타 사유리 : 이쁘장한 외모와 달리 기괴한 복장으로 사진찍는 것을 즐겨 방송출연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여러모로 4차원.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은 테이이며, 방송이 끝나면 갑자기 똑똑해진다고 한다. 동화작가이기도 하며, 펴낸 책을 읽어보면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7] 미수다 종영 이후 미수다 출신 외국인 중에서는 가장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 아키바 리에 : 백인 여성 출연자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작은 머리 [28]에 인형같은 외모로 인기를 제법 끌고 있다. 주요 기믹은 술꾼(…), 출몰지역은 압구정.[29] 일본에서 스기모토 히토미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한 경력이 있다[30]. 모 주간지에서 독도 발언을 해서 홈피가 악플로 도배된적이 있다.[31] 미수다 종영 후 귀국했다가 2013년 말부터 다시 한국에서 간간히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 아사다 에미 : 한국학중앙연구소로 국제결혼을 주제로 연구하러 왔던 히로시마슈도대학의 학생. 범상치 않은 단아한 미모로 뭇 사내들을 설레게 하였으나, 일본 방송국에 취직하면서 귀국하였다가 일본에서 만난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13년도부터 다시 한국에 거주중.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가 과정 수료 후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 도키와 후사코 : 가장 최근에 등장한 일본인 출연자. 후쿠오카 현 출신으로 한국생활 초창기에는 고향과 가까운 부산에서 살았다고 한다. 비교적 많은 나이(크리스티나와 동갑)에 가는 실눈의 동안 외모이며 별명은 마시마로. 목소리가 매우 귀여운 느낌인데 조곤조곤 말을 잘하기 때문에 몇 회 출연을 안했는데도 이후 고정확정... 한편 그녀의 출연 이후 사유리의 출연은 봉인되었다.
- 중국
- 손요 : 중국인 출연자 1호로 출신지는 하얼빈(출생지는 산둥). 한국에 오게된 동기는 "한국말"이 좋아서. 자신의 한국어 발음과 표현에 자부심이 세며 그녀가 하는 한국어는 또렷하고 알아듣기 쉬워 좀체로 중국인임을 느낄 수 없다. 범상치 않은 미모와 기품으로 중국 상위 1%에 들어간다라는 둥의 루머도 있었다고. 중기 미수다부터 다른 중국인 출연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출연을 끊었으나, 간혹 "원로"로서 초빙되어 나온다. EBS에서 흐엉(또 한명은 타갈로그어의 자스민)과 함께 한국어 강좌에 출연중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도중 하차하였다. 중국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서 간혹 중국에 대한 안좋은 발언이 있을 경우 열심히 변호한다. 현재는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이국 가서 성공하셨구랴2013년에 한국남자와 결혼하였다. - 채리나 : 목포에서 학교를 다니다보니 전라도 사투리가 컨셉이었던 멤버. 경상도 대구를 근거지로 하는 캐서린과 대비를 이루었다. 한 때 구수한 입담으로 활발히 활동 했으나, 간간히 나온 막말과 [33] 중국인이 아니라 조선족임을 속이고 출연한 것 아니냐는 논란 때문에 이후 출연을 접게 되었다.[34]
- 은동령 : 왠지 인생을 달관한 듯한 중국인 출연자. 화동 지방(장쑤 성 전장) 출신이다. 대구에서 한국말을 배웠는데, 경상도 사투리의 오르내림과 중국어 성조가 묘하게 섞인 말씨를 구사한다. 방송에서 중국인이어서 받는 차별이나 어려운 일 등도 담담하게 토로한다. 연예인 안선영과 닮아 안선영이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대구로 온 이유가 HOT의 장우혁의 고향인 구미와 가까워서이며 신으로 받들고 있다고 수차례 발언했었다. 현재는 L호텔에서 근무 중이다.
- 정슈앙 : 가장 최근에 등장한 출연자. 한국인 남친이 있으며, 웃을때 고양이 보조개가 들어가는게 매력. 토크실력보다는 조신한 외모가 무기인 듯.
- 손요 : 중국인 출연자 1호로 출신지는 하얼빈(출생지는 산둥). 한국에 오게된 동기는 "한국말"이 좋아서. 자신의 한국어 발음과 표현에 자부심이 세며 그녀가 하는 한국어는 또렷하고 알아듣기 쉬워 좀체로 중국인임을 느낄 수 없다. 범상치 않은 미모와 기품으로 중국 상위 1%에 들어간다라는 둥의 루머도 있었다고. 중기 미수다부터 다른 중국인 출연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출연을 끊었으나, 간혹 "원로"로서 초빙되어 나온다. EBS에서 흐엉(또 한명은 타갈로그어의 자스민)과 함께 한국어 강좌에 출연중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도중 하차하였다. 중국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서 간혹 중국에 대한 안좋은 발언이 있을 경우 열심히 변호한다. 현재는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 캐나다
- 다라 맥켄지 : 아키바 리에의 인형 외모 + 사오리의 4차원 기믹; 회사에 들어가면서 부터 왕십리를 본거지로 삼은 것 같다. 갈라지면서 떨리는 특유의 목소리가 인상적. 술을 아주 좋아한다. 곰이 출몰하는 캐나다 숲에서 잠이 들었다던지, 토크 떡밥에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기괴한 것들이 많다.
- 도미니크 노엘 : 퀘벡 주 출신. 톰 크루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미수다 최장 출연자로 초기 미수다부터 계속 [35]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만치 않은 실력자이다. [36] 초반에는 한국어 실력이 변변치 않았지만 [37]이후 본인의 노력으로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현재는 모든 출연자 가운데서도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자랑[38]. 감정적 반발을 불러올 역린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한국을 비판할 줄 아는 토크조절능력을 보유.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여, 미수다 연기재연으로는 애나벨과 자주 콤비를 이룬다. 성대모사도 수준급(거의 모든 출연자가 성대모사 대상이 된다).
- 고등학교 시절부터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이나 노래를 따라부르는 게 취미였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친구가 없었다는 발언 때문에 [39] 왕따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미수다 처음부터 [40] 끝까지 꾸준하게 출연해왔기 때문에 텃세를 부린다는 말도 있었다. [41] 키는 본인 말로 158로 서양인에 대한 편견보다 굉장히 작은데, 이와 관련하여 가수 이정에게 수모를 주었다.[42] 하지만 미수다 멤버들에 의해 우월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여 부러움을 많이 사기도 했다(...) 위에 아키바 리에 사건 때 리에를 변호해주다 초딩들에게 같이 욕을 먹기도 했다. 2010년 4년의 학업을 마치고 캐나다로 귀국했다. 한국이 그리워 가끔 한국인들 모임에 나가기도 한다고 한다. 현재는 캐나다에서 배우로 활동중.
- 루베이다 던포드 : 한 때 루반장이라 불리며, 초기 미수다 대장노릇을 하던 밴쿠버 출신의 여인. 1974년 생으로 레슬리 벤필드 다음으로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늙지 않은 동안이다. 출연 당시 키가 크고 당당한 몸집에 흠잡는 말을 별로 하지 않는다. 아버지가 군인. 같은 캐나다 출신이지만 퀘벡 출신인 도미니크와는 자주 지역감정컨셉으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토크쇼에는 그다지 맞지 않았던 듯하며, 중기 미수다 이후부터 방송출연을 하지 않게 되었다[43]. 키 175cm 안팎.
- 케냐
- 유프레시아 은딘다 : 초기 레슬리 이후 오랫만에 등장한 컨셉있는 흑인 출연자(그 동안 간간히 등장한 흑인 출연자들은 모두 병풍을 넘지 못하고 탈락). 근거지는 삼척이며, 스와힐리어 억양(?)인지 개인 목소리인지 모를 특이한 말투는 남희석도 자주 따라 한다. 토크떡밥은 삼척 절반, 케냐 이야기 절반이다.
- 유채영을 닮았다고 밀어주고 100회 특집에서 특별출연하기도 했지만 그다지 안닮았다.
- 태국
- 수리야몽콜 차녹난 : 댄스동아리에 활동하고 있다. 미친소에 남자친구가 출연하기도 했다. 코밑에 수염이 콤플렉스인 듯.
- 와자삿 타차폰 : 항상 웃는 얼굴에다가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안면 테크토닉 등을 보여주었다. 친구들은 발음이 비슷한 터치폰이라고 부르는 듯.
- 사팃찰라라이 펫라다 : 한때 남희석이 태국 유진이라며 추켜세워주기도 했지만 한국어 실력이 너무 부족했다. 초반의 주목에 비해서 금방 밀려난 케이스. 그 뒤로도 이렇게 외모는 출중한데 말이 안되어서 밀려난 케이스가 많다.
- 터키
- 아첼야 야부즈 : 이승철 코러스 출신. 한국어도 완벽하다. 너무 한국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아무리 봐도 터키 사람같지 않은데다가 터키 생활 자체에 대해서 본인이 긴가민가하다고 말한게 문제였는지 금방 묻혔다.
- 프랑스
- 아나이스 줄리엔 : 첫 프랑스인 출연자(2008년 초까지 프랑스인 출연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방송에선 항상 도도하고 우아한 모습을 시연하여 프랑스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한껏 드러냄. 그러나, 말투가 이다 도시와 비슷하다는 지적 후에 이다도시 VER2로 낙인.
- 도미니크와 정통 프랑스어 때문에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47] 도미니크는 처음에 불어를 하는 친구가 와서 반가와했지만, 거만한 태도에 질렸다고. 같이 식사할 때 도미니크가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자 품위가 없다고 기겁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른 출연자들도 말하길 녹화장 밖에선 웃지도 않고 말도 섞지 않는다고 한다.
- 핀란드
- 따루 살미넨 : 토실토실한 외모에 넉살이 좋은 편.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인도 잘 모르는 구어체와 속어에 대한 지식이 아주 풍부하다. 덕분에 출연자들이 외려 배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부동산 관련 법률지식도 풍부. 출몰지역은 신촌, 고대. 특히 고대를 사랑한다. 옷값 아껴서 술사먹는 주당으로 알려졌다. 주한 핀란드 대사관 근무. 국내에서도 여러 곳에 강연회를 다니고 있다. 따루 주막을 열어 술장사도 하고 있다.
4 프로그램 관련 에피소드/사건사고
- 여대생 루저발언 사건. 루저의 난이 일어나고, 이 사건으로 인해 2009년 11월 13일 제작진이 전원교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 베라 홀라이터의 한국 경험담 책 출판 논란
- 사오리의 '고개를 숙여서 식사하는 것은 개같다' 발언 논란[48]
5 "루저의 난" 이후 미수다 2
루저의 난 파장이 워낙 컸기 때문에 제작진이 갈리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자체가 존폐의 위기에 몰렸다. 다른 자잘한 파문의 경우는 방송에서 당사자가 직접 그 문제를 언급한 일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 뒤에 본 방송에서 출연 패널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일 자체가 없었다. 결국 제작팀은 대폭 개편을 통해 공영성을 중심으로하는 미수다 2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2010년 1월 4일부터 미수다 2가 시작되었다. 새 미수다는 종래에 출연자를 4단으로 나누어 배치하던 것을 한 자리씩으로 띄어놓았으며 출연자 수도 줄였다. 또한 아르메니아, 이스라엘 출신 등 새 출연자를 대거 투입하여 출연진의 중폭 물갈이를 시도했으며, 한국 연예인 패널과 더불어 외국인 남성 출연자(미남)를 고정화했다.
앞으로의 흐름은 지켜봐야겠으나, 아직까진 루저의 난에 너무 데인 탓인지, 공영성을 너무 강조하여 토크쇼의 정체성이 모호해진 측면이 많다. (첫날에는 거의 좋은나라만들기 운동본부 수준이었다) 이미 3~4년이 되가면서 재한외국인이 끄집어 낼 수 있는 토크 소재로 나올 떡밥은 다 나온 상태이고,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선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갈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6 쾌적한국 미수다
그리고 더 나아가 2010년 봄 개편 때는 아예 쾌적한국 미수다(일명 쾌한수다)로 프로그램명을 바꾸고, 시간대도 KBS1 토요일 저녁 7시~8시로 옮겼다. 하지만 이름만 미수다지 아예 다른 프로나 마찬가지다. KBS 1TV로 옮겨졌기 때문인지 예능성보다는 공익성과 교양성에 초점을 두었며, 분위기도 미수다 때보다 훨씬 차분해졌다. 여하튼 프로그램의 인기는 떨어졌으며 기존의 미수다 팬들은 많이 떨어져나갔다. 디시인사이드의 미녀들의 수다 갤러리도 마의 삼각형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2011년 신년 개편으로 인해 2010년 12월 25일 30회 방송을 끝으로 미수다의 파란만장한 역사는 조용히 막을 내렸다.
7 기타
주제가곡으로 Monotonik의 Krazy라는 곡이 있다. M.C The Max의 제이윤과 M.C The Max의 5집 음반 수록곡인 Returns를 작곡했던 Davink가 만나 Monotonik이라는 그룹을 만든 후 내놓은 곡으로 상당히 훌륭한 곡이다. 이거 한 곡만 내고 더 이상 활동을 안한게 문제이긴 하지만. 미녀들의 수다가 시망의 길로 빠지면서 남긴 몇 안 되는 긍정적인 결과물. 원곡은 Davink가 2002년 발매했던 This Is Da Vink 음반에 수록되었던 Krazyboi이며 가비엔제이의 노시현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포맷을 따라하여 탈북미녀 특집으로 방송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미녀들의 수다의 진행자였던 남희석이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진행도 맡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는 비슷한 프로그램 헬로헬로를 방송했다. 차이점이라면 외국인 여성만 나오던 포맷에서 남녀 모두 나오는 것 정도. 그 뒤 11회부터는 세계의 보양식을 주제로 한 먹방으로 변했고 2013년 10월 2일에 종영되었다.
2012년 9월에 KBS 계열의 케이블방송 KBS Joy에서 이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MtF 트랜스젠더들을 모아 놓고 XY그녀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방송했는데,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개신교계 종교단체들의 반대와 항의와 못이겨 1회만 방송되고 방송보류 처리된 사건이 있었다.
미녀들의 수다 출신 패널들 상당수가 대한민국에서 연예계에 진출했다.
8 비슷한 프로그램
- ↑ 농담이 아니다. 아래 루저의 난 사건 뿐만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에 나왔던 한국 여성 게스트들이 이른바 김치녀스러운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 같이 출연한 외국 여성들을 당혹시킨 것은 물론이고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다른 외국인이나 한국 남성들이 한국 여성들에 대해 상당히 안좋은 인식을 끼치게 한 일등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레슬리나 루베이다는 거진 40줄에 출연했다.
- ↑ 이름은 방송에서 사용되는 이름을 기준으로 함
- ↑ 안나 레이커와 비슷하다. '브로닌 요리합니다. 물 끓습니다. 뚜겅 엽니다. 된장 넣습니다. 맛 본다 입니다. 맛 있습니콰? 아닙니다.' 이런 식이다. 말이 점점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
- ↑ 홈스테이하던 시절의 아주머니와 재회하자 펑펑 울어댔다.
- ↑ 학교 홍보된다는 이유로 학교측에서 매니저까지 붙여줬다고.
- ↑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막창을 정말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어느 정도 작가들이 짜준 기믹 때문이라고 밝혔다.
- ↑ 08년 중반기 월요일 심야 토크쇼 부분에서 유재석 김원희가 진행하는 놀러와랑 경쟁하면서 시청률 때문에 미수다가 고전하고 있었다.
- ↑ 제작진은 매주 미녀들에게 설문을 보내 회신하는 사람 위주로 출연진 16명을 섭외하는 시스템에서 캐서린이 답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출연하지 않을 뿐 앞으로 출연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반론한 바 있다.
- ↑ 논문:수호전과 임꺽정 비교연구
- ↑ 남자한테 차 사주고 채인 이야기라든지
- ↑ KAIST 경영대학원에 재학중이였다.
- ↑ 본인 입으로 주변에서 야동으로 한국말 배웠느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 간미연을 많이 닮았다.
- ↑ 미수다 MT때 채리나가 붙여주었다. 아치가일(아비가일)과 세트
- ↑ 솔비는 대놓고 불쾌해했다.
- ↑ 미국에서 술을 마셨다는 말을 했는데 비앙카가 미국에서는 그 나이면 미성년자인데 왜 술을 마시냐는 말에 바로 버로우. 뭔가 말을 하려고 했는데 어휘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 ↑ 다른 케이블 방송에서 섹시바 출신 A양이 미수다에 출연중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디나가 지목되었지만 확실하지 않다.
- ↑ 그리스도대학교 경영정보학부
- ↑ 중독성이 강한 카티논 이라는 성분이 포함된 카트 라는 식물
- ↑ 대부업 광고에 출연했을 때는 사채꼬라는 별명이 붙었다.
- ↑ 초기에는 돋보이는 미모로 여신 기믹이었다. 복귀한 다음에 급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스스로 망가지기로 한 듯
- ↑ 호주 사람들은 어릴때 캥거루를 타고 다녀요라고 말했는데 많이들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
- ↑ 출연자 가운데 커플이 몇몇 있으나, 대부분 결혼 이후 방송활동을 접었다
- ↑ 개그 콘서트 도움상회에서 박성호가 따라하기도 했다.
- ↑ 실은 정식교직원이 아닌 한국어 어학당 강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생 입장에서는 그사람이 정직원인지 단순 계약직인지 알기 힘들기에 벌어졌던 오해, 당사자는 이 일 공개 직후 해임됐다
- ↑ 다른 출연자들의 발언으로 이미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고 본인도 인정했다. 가끔은 정도가 지나쳐서 인기를 얻기 위해서 4차원 컨셉을 밀어붙이는 경우도 있다.
- ↑ CD보다 작다. 남희석이랑 비교하면 원근감이 왜곡될 정도.
- ↑ 최근에는 보다 물이 좋은 지역으로 진출하는 것 같다.
- ↑ 한일 합작극이었던 된장군과 낫토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 "독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는데, 한국이 먼저 찾았더라. 그런데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지 못하겠다" "독도 이름 지은건 일본"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국 사람들이 내게 독도에 대한 생각을 물어볼 때마다 거꾸로 '당신은 왜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되묻는다.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만 갖고 말하는 게 아니냐는 뜻으로 묻는 것" 민감한 문제를 언급한게 문제다. 현재 무개념 초딩들에게 방명록이 털리는 중. 잘 보면 꽤나 중립적인 발언인데도 초딩들은 일본영토라고 발언한줄 안다.(...)
독도 이름 지은건 일본이 아님참고로 다케시마는 한자로 대나무 죽자를 쓰는 죽도라서 독도가 아니다 - ↑ 다른 사람이 너무 이뻐요 라고 말하면 '알아'라고 대답한다고
- ↑ '그럴때는 죽이고 싶어요'라는 발언이 그대로 공중파를 탔다. 제작진이 별로 여과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슬아슬한 막말이 너무 많았다.
- ↑ 위에서 언급한 사오리가 재일한국인 장은주임이 드러나면서 출연을 접은 것과 비슷한 경우.
- ↑ 도미니크 본인은 평소에 자신의 분량이 너무 많지 않도록 조절해 나갔기 때문에 물리지 않고 오래도록 출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 미수다 대통령 선거에서 엄청난 공약(해외로케이션, 미남 패널 초빙 등)을 내세워 당선되기도 했다.
- ↑ 한국생활에 어려움이 뭐냐는 질문에 '너 때문에'(언어 때문에)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이 오히려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 ↑ 어조나 액센트가 일반 한국인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어휘도 수준급
- ↑ 도미니크 본인은 금방 농담이라고 했다.
- ↑ 미수다가 추석특집으로 처음 방송된 2006년 10월 7일부터 출연했다. 에바나 손요도 같은 경우지만 도미니크는 공백기간이 별로 없다.
- ↑ 미수다 100회 특집에서 텃세가 심한 미녀 3위였다.
- ↑ 미니홈피에 이정과 방송촬영 후 스튜디오에서 둘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서양 여성인 도미니크보다 키가 큰 이정의 모습에 팬들이 찾아와서 댓글로 '이정이 꽤 크네. 키 생각보다 안 작은가보다'하는 식으로 많이들 올렸는데, 이를 본 도미니크가 '아니에요 이정 키 정말 작아요 제가 158cm라서요'라고 댓글을 써버렸다.
그냥 본인 키만 말하면 되지 대놓고 정말 작다고 하다니 ㄷㄷ - ↑ 2010년 동계올림픽 당시 캐나다 현지 리포터로 깜짝출연, 아마 현재는 고향으로 귀국한 듯 하다.
- ↑ 전국 노래자랑에 나왔던 적이 있다.
- ↑ 비슷한 컨셉이지만 한국어 실력에서 밀린다.
- ↑ 실제로 4개국어 능통자로 음성만 들으면 한국인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 ↑ 캐나다 퀘벡에서 사용하는 프랑스어는 프랑스인이 듣기에는 굉장히 옛날 말로 들린다고 한다.
- ↑ 일본에선 실제로 그렇게 받아들인다. 일본에서 밥그릇을 들고 식사하는 것이 예. 그러나 반대로 한국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으면 상놈이라고 한다. 서로 오해할 만한 극명한 문화 차이의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