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특별기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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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녀같은 딸.
2015년 5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일일 드라마. 오현종 PD가 연출하고 가성진 작가가 집필했다.
시놉시스는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 작가가 이전에 시트콤을 주로 집필한 영향인지 일반적인 일일 드라마보다 개그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로는 허은숙의 막장 행각으로 명불허전 막장 드라마 인증을 했고 막판에 접어 들자 이번엔 홍애자가 깽판을 치며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 그럼 그렇지! 그래도 요 근래 방영했던 일일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막장도가 덜한 편이다.
중견 배우 라인업이 백년의 유산 못지 않게 후덜덜한 편이다. 극 중 나오는 김혜옥, 길용우, 정보석, 박해미, 이병준 5명 모두 각자 이전 드라마에서 최종 보스 혹은 천하의 개쌍놈 역할을 최소 한두번 이상 맡은 바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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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화, 최동준, 조필연, 임정수, 최대세가 한 드라마에 출연한다 끝판왕 망했어요
그러나 젊은 인물들은 은혼 에 나올만한 존재들이다. 익뚜의 온사이드 드라마 버전
물론 믿으면 좀 곤란하다
2.1 홍애자 네
2.2 판석 네
- 소정이 (조우리) :
소판석의 셋째딸.
전문대 조리과 졸업을 앞두고 실습 중이다. 아들을 바랐던 판석의 기대에 어긋나 대접 한 번 받지 못했다. 노답인 둘째 오빠와 다르게 아버지와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 작은 오빠의 친구 선재를 좋아한다. 인성에게 시어머니가 없어서인지 그녀가 얄미운 시누이 노릇을 한다. ??? : 이렇게 된 이상 백선재를 소환한다! 망했어요 땡땡이 치는 선재의 상사가 마인성이라는 점과 홍애자의 혈압을 올리는 허은숙의 추적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누이랍시고 무개념으로 행동하고 있어 가시발길 급 연애를 할 것으로 보인다. 초보에게 어그로 끌다가 만랩 상대하게 생겼다
2.3 은숙 네
- 백미나 (고연아) :
지성과 우재의 딸. 하영이와 친하다. 그 덕분에 쫓기고 있을 때 현우의 집에서 지냈다.
2.4 기타 인물
- 말년 (전원주) :
정기의 어머니이자 애자의 시어머니. 만악의 근원.
아들 하나 없는 여자가 뭘 믿고 그리 드센지 애먼 내 아들만 잡는다며 애자를 평생 구박하였다. 아들 부부가 이혼위기에 처하자 치매인척 하면서 다시 붙이려고 노력하였다. 특별출연 격이라 초반에만 나오고 안 나오는 듯 싶었으나 95회에서 재등장하여 추석을 맞아 다시 홍애자의 집에 찾아왔다가 마정기와 홍애자가 결국은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하여 다시 고향으로 내려갔다. 물질만능주의에 찌들어 있어서 그런지 백우재의 허당개그(...)와 직위에는 사족을 못 쓴다. 천하의 개쌍년
- 강하영 (정지훈[1]) :
강현우의 아들, 심장질환이 있지만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다. 엄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 여러 아주머니들이 돌봐주고 있다. 희성을 잘 따르며, 새엄마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어른들이 못하니까 답답해서 내가 나선다 현우가 미국으로 떠나려고 하자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리고 다른 집에 옮겨 다니는 것도 싫어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새엄마를 도와주려고 하는듯.
- 고형석 (김원준) :
지성의 친구. 인기 라디오 DJ. 블루레인의 보컬. 지성을 짝사랑하고 있다. 홍애자의 반대와 방해와 모욕으로 인해 마지성과 맺어지지 못한 과거가 있었다. 별거하여 이혼 준비중인 지성과 일 관계로 만나게 되어 친해지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백우재에 의해 생계적인 고통과 함께 육체적, 정신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 이 때 허은숙이 지성과 자기 아들을 이혼시키기 위한 거래에 응하여 지성의 이혼을 위해 몰카까지 설치하는 무리수를 두었다가 지성에게 버림 받는다. 하지만 그 모든 행동은 실제로 지성을 위한 것이었으며 홍애자가 지성을 구한답시고 장렬하게 삽질하는 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허은숙의 지성에게 행한 비인간적인 행위와 자신과의 거래를 언론에 폭로하여 말 그대로 지성의 구원자가 되어준다. 사실상 극중에서 지성에게 있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고 지성에게 있어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 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