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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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이자 나이트레이드의 일원.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 Tyler Galindo

나이트레이드의 일원인 소년. 신장 165cm.[1] 나이는 10대. 녹색 단발머리에 붉은 고글을 쓰고 있는 호리호리한 체형의 미소년으로 앞머리가 길어서 왼쪽 눈이 가려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녹색 코트를 입고 다니며 장갑을 양손에 끼고 다니는데, 장갑의 색은 원작에서는 검은색이었으나 애니에서는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장갑 위에는 제구인 실을 감기 위한 릴이 달려 있고 손가락 끝에는 제구를 다루기 위한 철제 골무가 끼워져 있다.

밝고 약간 경박한 성격. 반반한 외모와는 달리 호색한 기믹이라 사람 많은 곳에서는 제일 먼저 여자에게 눈이 돌아간다. 나이트레이드의 여성 멤버들이 목욕하는 모습을 자주 훔쳐보려고 하지만 성공한 적은 없으며, 주로 레오네에게 들켜서 두들겨 맞는다. 하지만 이런 호색한 같은 모습과 달리, 첫사랑인 나젠다에 대한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순정남. 정작 나젠다에게는 차여서 관계가 깨질 것이 걱정되어 고백도 못 하고 있다. 나젠다와는 혁명군에 들어오기 전부터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나이트레이드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그녀를 '보스'가 아닌 '나젠다 씨'라고 부르고 있다.

물론 프로인 만큼 여성이 적으로 나온다고 해서 봐주는 경우는 없으며 용서없이 죽여버린다.[2] 사실 작중 행적을 보면 도통 여복이 없는데, 귀여운 여자애가 적으로 나와서 제 손으로 죽여야 했던 것이 두 번이나 되고, 여자애를 구해줘서 자신에게 반한 줄 알았더니 사실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결말이 나오고, 짝사랑 상대에게는 고백도 못 해 이어지질 못한다. 주인공답게 사방에서 여자가 꼬이는 타츠미하고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약간 경박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붙임성이 좋아서 나이트레이드 멤버 누구하고나 사이좋게 지낸다. 평소에는 느긋한 성격이지만 임무 중에는 긴장을 잘 하고 이런저런 불길한 상황을 상상하면서 겁먹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말하길, 공포는 청부업자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나젠다에게서 들었다고 한다.

사용하는 제구의 특성 때문에 전투보다는 보조 임무에 주력한다. 주 역할은 실로 결계를 쳐서 적의 접근을 감지하는 것이며 평소에는 아지트를 항상 결계로 감싸고 있다. 하지만 전면전도 하면 상당히 잘 하며, 후반부에서는 어쩔 수 없이 정면승부로 싸워서 나찰사귀 2명을 제거하는 큰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 다만 이 때도 속임수나 기습 등을 활용해 싸우는 식이었다. 제구 이외에도 투척용 단검 2자루를 갖고 다니며 실 끝에 매달아 사용한다.[3]

대부분의 나이트레이드 멤버들과는 달리 제국의 수배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제국 내에서는 도서 대여점의 주인으로 위장하여 정보를 모으는 등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혁명이 성공한 후엔 원래 하던 도서대여점을 키워서 전국 체인을 내고 성공하여 나젠다에게 고백하려는 꿈을 꾸고 있었다.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9위를 차지했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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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부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랐으며, 본인 능력도 다방면에 뛰어나 그 당시엔 세상이 시시해 보였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자기 지방으로 부임한 나젠다를 보게 되고 첫눈에 반해, 그 길로 바로 제국군에 입대. 그녀의 최측근에 오르기까지 승승장구했으며 나젠다가 혁명군에 가담할 때 그 역시 행동을 같이 한다.[4]이때 나젠다와 자기가 사망한 것으로 서류를 꾸몄다.

3 인간 관계

상술했듯이 기본적으로 나이트레이드 멤버 누구하고나 대체로 사이가 좋다. 반면 직접적인 전투에 잘 나서지 않다보니 오랜 인연을 지닌 적 캐릭터는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나젠다를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모하고 있으며, 나젠다의 말에는 항상 정열을 불태운다. 나젠다 쪽에서는 라바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나, 우연히 라바크가 타츠미와 마인에게 연애 상담하는 것을 엿듣고는 혁명이 끝나면 사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호색한 기믹 때문에 레오네한테는 맨날 얻어맞고 한소리 듣는 입장이지만, 쾌활한 성격이 비슷해서 마음은 잘 맞는다.

유일하게 스사노오에게만은 연적이라 생각해서 질투를 품었지만, 동료로서 같이 일하고 또한 스사노오가 나젠다에게 아무런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

유일한 동년배의 동성 멤버인 타츠미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 초반에 침울해진 타츠미를 위로하기 위해서 자기 가게에 있는 야한 만화책을 타츠미에게 빌려주기도 했다. 임무나 훈련 중에도 같이 하는 일이 많은데, 좀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마음이 잘 맞는다. 다만 자기와 다르게 타츠미에게 여자들이 자꾸 꼬이는 것에 불평하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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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타입이라 초반에는 주요한 활약은 별로 없다. 타츠미가 초반에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에게 차례로 지도를 받았을 때도 어쩐지 라바크에게 지도받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 셰레가 죽었을 때는 타츠미를 위로하기 위해 야한 책을 빌려줬다.

삼수사가 가짜 나이트레이드로 행세할 때는 아카메와 함께 어느 양식파 인물을 호위했지만, 삼수사는 타츠미와 브라트 쪽에 가 있었기 때문에 활약할 일은 없었다. 삼수사 전 이후에는 정찰 임무 중에 타츠미에게 에스데스에 대해 알게 하기 위해서[5] 무술대회에 나가라고 권했다가 타츠미가 에스데스에게 유괴당하는 계기를[6] 만들기도 했다. 이 일을 마음에 두고 있어서 정찰 임무에 힘쓰다가, 아카메가 타츠미를 페이크 마운틴에서 발견했을 때 잽싸게 둘을 데리고 귀환했다.

Dr. 스타일리시의 습격 때는 강화병 군단을 상대하다가 숫자가 감당이 안 되어서 도주했다가 아카메의 구조를 받았고, 이후 아카메가 토비와 대결할 때 토비를 기습해서 무력화시켰다.

아지트를 옮기고 위험수 사냥에 나섰을 때는 타츠미와 조를 이뤄 행동했다. 서로 나뉘어서 찾는 사이에 슈라의 기척을 탐지했고, 이동 속도에서 실력을 짐작하고는 함부로 나서지 못했다.

쿠로메 및 보루스 전에서는 나젠다의 지시로, 양동으로 유인해 둔 에스데스 일행이 도로 올 경우 비장의 수로 막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산적들이 충분히 시간을 벌어 준 덕분에 그럴 일은 없었다. 이후 보루스를 처치한 첼시를 지원하기 위해 나타났으며, 쿠로메를 혼자 처치하러 가려는 첼시를 말렸으나 듣지 않자 결국 그녀의 지시대로 지원을 부르기 위해 급히 집결 장소로 달려갔다. 결국 지원으로 간 아카메와 타츠미는 한발 늦고 말았지만.

쿄로쿠에서는 정찰 임무 중에 나찰사귀의 슈텐과 메즈에게 쫓기게 된다. 처음에는 죽은 척을 해서 피하려고 했지만 좀처럼 슈텐이 옆에서 떠나지 않고 있어서 도망을 못 쳤고, 메즈가 끌고온 밀정 팀 소속의 소녀 파이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구하기 위해서 결국 싸움에 나선다. 화려한 기술을 써서 눈길을 끌어서 파이스가 도망칠 수 있게 해주고, 그 뒤에 자신도 도망치는 척을 했다가 쫓아온 슈텐이 미리 쳐 놓은 계단사 자기 속도로 인해 몸이 잘리도록 유도하고, 그 틈을 타서 실의 창을 꽂아넣고 심장을 쥐어터뜨려 승리. 이후 메즈의 기름에 실이 못 쓰게 되어 고전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빗나갔던 검을 회수하면서 메즈의 등에 꽂아버려 승리.

볼릭 암살작전에서는 아카메, 마인과 함께 공중에서 에어만타를 타고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에게 격추되고 웨이브와 3:1로 대결하게 된다. 웨이브에게 실이 먹히지 않아 고전하지만 역시 계단사만큼은 통했기에 잠시 발을 묶는 데 성공. 이후 죽은 척해서 넘어가고는 후퇴하다가 파이스와 그녀의 파트너 리트네에게 구조되었다. 파이스가 자기한테 반한 줄 알고 쑥스러워했지만 사실 리트네와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

와일드헌트 전에서는 망을 보느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얼마 후 타츠미와 함께 정찰 활동에 나섰는데, 이 때 여장을 하고 있어서 타츠미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타츠미의 정체를 미리 알고 있던 슈라의 함정에 걸려 함께 제도의 궁전 내부로 텔레포트당해 와일드헌트의 이조에게 일격에 제압당했다. 기절한 상태긴 하지만 슈라를 포함한 와일드헌트 전원, 그리고 부도 대장군에스데스에게 포위당했다. 그 상황에서도 타츠미가 기지를 발휘하며 겨우 탈출하나 싶었지만, 결국 에스데스와 부도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사로잡히게 된다.

슈라에게 맡겨져서 온갖 고문을 당하지만 입을 열지 않았고, 결국에는 슈라의 손에 한쪽 고환이 파열된다.[7] 그럼에도 꿋꿋이 입을 열지 않았지만, 자신이 타츠미 때문에 덤으로 잡혀들어 왔다는 것과 그 타츠미가 지금 에스데스에게 맡겨져서 행복하게 지내는 중일 거라는 슈라의 이간질을 들으며 표정이 일그러진다. 슈라는 하루의 여유를 주겠다며 일단 물러난 뒤, 자신의 팔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물어 정신이 붕괴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슈라의 심문에 굴복하고 타츠미와 아카메의 제구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슈라에게 지도를 가져다주면 나이트레이드의 아지트를 표시해 주겠다고 하여 구속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그 때 비장의 수도 가능한 나이트레이드의 멤버가 한 명 더 있다면서 슈라의 관심을 끌고,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려 슈라가 귀를 기울이느라 가까워진 틈을 타, 입 안에 감춰뒀던 실로 슈라의 목을 졸라 단숨에 목뼈를 부러뜨려 사살한다. 전날 밤 슈라의 이간질에 정신이 붕괴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모두 탈출하기 위한 연기였던 것.

나이트레이드는 일련탁생[8], 동료를 원망하지 않는다.

이후 고문관들을 격투로 제압하고 칼을 빼앗으며 탈출을 결의하고는 슈라의 제구인 샴발라의 공간이동으로 도주하려 하지만 좌표 설정이 궁전 중앙으로 되어있었던 탓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추격당한다. 다시 한 번 이조와 마주쳐 정면으로 싸우게 되자 샴발라를 방패로 삼지만 이조가 제구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진성 검덕후였던 탓에 제구와 함께 몸이 반토막으로 썰려 버리고 만다. 더구나 부도 대장군은 이미 이조의 뒤에서 아드라멜레크를 발동시키고 대기하고 있었다. 궁전 중앙으로 워프한 시점에서 이미 사망이 확정된 셈.

결국 죽어가는 도중에도 나젠다를 떠올리며 겁쟁이였던 자신이였지만 고자가 되고도 꺾이지 않았다면서 하늘로 손을 뻗은 채 사망한다. 그리고 이 소식은 에스데스를 통해 타츠미에게 전해지면서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게 되고 만다.

비록 이조의 칼에 한 번에 죽은 허무한 최후였지만 이후 그의 최후는 타츠미가 잉크루시오를 각성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잉크루시오의 각성 조건은 남자 동료가 죽어야 된다고 카더라

5 애니메이션

독자루트를 탄 애니메이션 19화에서는 도망치던 볼릭을 처단했다. 20화에선 슈라와 싸우던 중 도주하는 척 하면서 사방의 실의 결계를 쳐서 샴발라를 든 손을 잘라버리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배신한 동료가 등 뒤에서 찔러서 큰 상처를 입는다.[9] 이후 슈라가 비장의 수를 써 다른 차원으로 날려보내자 슈라의 팔에 묶여 있던 계단사로 슈라까지 끌여들인다. 그리고 깜짝 놀라 되돌아가려는 슈라를 실을 여러 번 감아 만든 창을 던져 헤드샷으로 죽이는 데 성공한다. 슈라가 죽으면서 샴발라의 능력 역시 해제되어 원래 세계로 돌아왔지만, 높은 고공에서 자유낙하하게 된다. 떨어지는 와중에 내구도가 다 떨어진 건지 차츰 금이 가는 자신의 제구를 보며 제구에게 감사를 표하고 살기를 포기했는지 다른 나이트레이드 인물들과 나젠다를 생각한다. 그리고 밑의 바닥에서 기다리고 있던 슈라 휘하의 부하들의 창에 찔려서 사망한다.[10] 그래도 원작의 허무한 최후보다는 훨씬 멋진 최후였다는 평이 많다. 또한 원작에서는 자신이 라이벌로 여기던 스사노오가 먼저 죽었는데 애니에서는 반대로 자신이 먼저 죽고 말았다. 21화에선 라바크가 궐기의 그날을 위해 제도 여기저기에 폭탄을 설치해 뒀다는 것이 밝혀졌다. 타츠미가 처형될 예정이였던 처형장에 혼란을 일으키는 데 요긴하게 쓰였다.

원작에서도 유능한 편이였지만 애니판 기준으로 더욱 더 유능해졌다. 전면전 특화도 아닌데 나찰사귀 두명을 상대로 큰 부상도 안입고 처리했고 원작에서는 아카메가 잡았던 볼릭도 얘가 잡았다. 원작에서는 기습으로 잡았던 슈라도 옆구리가 찔린 치명상을 입고도 제대로, 실력발휘해서 잡았고 죽어서도 전에 설치했던 폭탄을 사용해서 타츠미 구출을 도왔다.

6 사용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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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만화 크로스테일(千変万化 クローステール)

실 형태의 제구이며 제국 동부에 서식하던 위험종의 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공격용, 방어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길목에 실을 깔아 적이 온다는 것을 미리 감지하거나, 창과 같은 형태로 바꿔 직접 적을 타격하거나, 적을 묶거나, 체내로 침투시켜 내장을 노리는 등의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레오네의 경우로 봤을때 의료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듯 하다.[11] 본인은 이러한 다양한 응용법들을 도서 대여점 내에서 읽은 만화책을 통해 배웠다고 했다.혹시 이분을... 연재된 잡지를 생각하면...

비장의 수는 죽은 척 하기 계단사.[12] 나노 필라멘트 급으로 예리하고 강한 실이다. 웨이브도 이것만큼은 풀고 나가지 못했으며, 이 계단사로 떡대 나찰사귀 슈텐의 목을 반쯤 베어버리기도 했다.

7 기타

코믹스판에서는 그림체 탓인지 외모가 약간 경망스러워 보이는 면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가장 외모의 변화폭이 큰 캐릭터가 되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라바크의 경우는 외모가 눈에 띄게 상향패치가 된 모습이기도 하다.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호화롭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젠다를 따라 혁명군에 참여한 것을 보면 부패하고 잔인한 지배층이나 상부의 명령이라는 이름으로 제국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체념하는 "예거즈"의 보루스나 웨이브와는 달리 타츠미처럼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노력한 개념인으로 평가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비장의 수 죽은 척하기를 나이트레이드 전원에게 가르친(...) 모양. 작중에서도 레오네가 한 번 사용한다.
  1. 사족으로 타츠미와 키가 같다.
  2. 자신의 동료가 색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살해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3. 이 단검 2자루를 이용하여 나찰사귀 한 명을 죽였다.
  4. 이건 진짜 대단한 일을 한거다. 나젠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제국군에 들어가 위험한 전쟁을 치루고, 마찬가지로 나젠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혁명군에 들어간다는건 어지간한 순정남이 아니고서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여자를 밝히는 라바크도 결국은 순정남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간지넘치는 부분.
  5. 애니에서는 무술대회를 개최하니까 상금을 타면 고향에 보낼 돈이 생기니까 나가 보라고.
  6. 나중 일이지만 타츠미 라바크 페어로 활동하다가 잠깐 타츠미가 단독 행동하다 에스데스랑 또 만난다. 뭐지, 라바크...
  7. 다만 실제로 이런 일을 당했을 때 망가진 쪽을 절제하고 지혈하지 않으면 내출혈이나 혈전, 패혈증 등으로 인해 목숨이 위험하다. 거기에 한쪽만 파열됐다 해도 바로 절제하지 않은 이상 고자 확정이다. 안에서 새어나온 정자들이 몸으로 가게 되면 그저 세균이나 다름 없기에 정자들에 대한 항체를 만든다. 이 항체는 나머지 멀쩡한 고환의 정자들도 없애버려 결과적으론 고자가 된다. 작가가 이런 상세한 의학 지식을 알고 만화를 그렸을 가능성은 적지만, 굳이 따지면 에스데스에게서 고문 기술을 전수받았다는 고문관이 오래 고문하기 위해서 의료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
  8. 결과의 선악에 관계없이 행동이나 운명을 같이 함을 뜻한다.
  9. 나이트레이드를 배신하면 부모를 살려주겠다고 슈라가 협박했다. 하지만 부모는 옛날에 이미 죽었다. 참고로 슈라와 라바크가 싸우던 중 라바크를 붙잡자 슈라가 끼어들지 말랬다고 목을 베었는데 어느새 일어나서 라바크를 찌른 것. 곱게 죽을 것이지
  10. 참고로 이 부하들은 와일드 헌트와 같은 존재들. 정확히 말하면 애니판에서는 와일드 헌트가 안나오지만 슈라의 부하들로 얼굴을 망토로 가린 같은 숫자들의 인물들이 나온다. 하지만 얼굴을 보여줄 시간도 없이 그냥 사라진다(...).
  11. 레오네가 쿠로메에게 한 팔이 잘린 후 '라바크의 실만 있으면 다시 붙일 수 있다'고 했으며 실제로 그 이후 잘렸던 팔은 멀쩡하게 붙어서 묘사되고 있다. 레오네의 제구인 라이오넬의 강력한 재생능력이 있기에 가능했었던 듯. 하지만 라바크가 죽으면서 더 이상 쓸 수 없는 기술이 되었다.
  12. 界断糸 즉 경계를 자르는 실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