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네(아카메가 벤다!)

レオーネ/L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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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1 개요

만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엘리슨 키이스.(북미판)[1]

나이트레이드의 일원. 신장은 170cm. 쓰리사이즈는 90-57-86.[2]

가면라이더+마법소녀+거유+투희+누님+(변신전)단발+(변신후)장발+동물귀+꼬리+노출의 다양한 속성을 보유한 처자. 이름은 사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Leone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노란색 머리카락에 약간 보이시한 느낌의 씩씩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여자치고는 엄청난 장신인데다가 작중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제일 가는 거유를 지닌 글래머 누님. 평상 시에는 숏컷 헤어스타일이지만 변신하면 사자의 귀가 달린 삐죽삐죽한 장발이 되며 꼬리가 돋아난다. 타츠미라바크에게서는 '누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다.

속옷이나 수영복 수준도 안 되는 파격적인 노출도의 의상을 하고 있으며, 헐렁한 바지는 입고 있지만 가랑이만 노출되어 있어서 팬티가 그대로 보이는 선정적인 의상이다. 거리에서 남들이 야하다고 해도 별 대꾸 안하는 등 노출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누가 알몸까지 보는건 싫은지 동료 중에 라바크가 수영하는 걸 훔쳐 보려고 하는 것을 때려서 못하게 하고 있다. 제도 할렘가 출신이기도 한데, 그곳에서는 마사지사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할렘가에서도 인기인인 듯.

슬럼가에서 아이를 말로 밟아 죽이는 놀이를 하는 귀족을 맘에 들지 않는다고 죽인 것을 시작으로, 맘에 안 드는 인간 쓰레기들을 차례차례 죽이다보니 멈출 수 없게 되어서 청부업자가 되고 나이트레이드에 들어왔다. 최종적인 목표는 부패한 권력의 최정점인 오네스트 대신을 죽이는 것.

외모에서부터 드러나듯이 매우 시원시원하고 밝은 성격이다. 항상 호탕하고 요란스럽기 때문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리를 왁작지껄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스킨십에도 거리낌이 없어 타츠미를 종종 당황하게 만든다. 장난을 잘 치는 성격이라서 남을 놀려대는 일도 많은데, 농담에 정색해서 반응해서 재미보기 좋은 타츠미가 주 대상이다. 임무 중에도 농담을 해대는 등 장난스런 태도를 보이지만, 물론 말만 그렇게 하지 진짜로 임무를 갖고 장난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을 좋아해서 종종 마셔대는 장면이 나오며,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오뎅인 듯. 아카메만큼은 아니어도 고기를 좋아해 뜯어먹고는 한다.

워낙 자유분방하다보니 법률도 제대로 신경쓰지 않는 무법자 같은 면이 있다. 도박, 빚 떼먹기, 도둑질, 사기 등등의 범법 행위도 태연하게 저지르며, 타츠미와 만나게 된 계기도 타츠미에게 사기쳐서 돈을 가로챈 것이었다. 더불어 기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반대로 기습당하는 것은 무척 싫어하는, 따지고 보면 무척 비겁한 성격이다.(...) 하지만 나이트레이드의 멤버답게 기본적으로는 어려운 사람을 잘 도와주고,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을 보면 엄청나게 분노한다. 또한 무지막지한 마이페이스라서 남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끌고 다닌다. 심지어 타츠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뒤에도 신경 쓰지 않고 장난스럽게나마 유혹하기도 했다.

다만 제구를 사용했을 때 야수의 본능이 강해져서 다른 나이트레이드 일원들과 비교했을 때 필요 이상으로 살육을 즐기는 느낌이 좀 있긴 하다.

전투광 기질도 있어서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는 버릇을 버리라고 나젠다에게 한 마디 듣기도 했다.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까지 덤비지는 않으며, 에스데스와 첫 조우했을 때는 그녀의 위험성을 직감하고 싸움을 포기한 채 도주하기도 했다.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8위를 차지했다.

2 히로인 플래그?

작중 최초로 타츠미에게 연애 감정을 비친 인물이다. 둘이 같이하는 임무를 마치고 철수하던 와중 나누던 대화에서 타츠미가 기특한 발언을 하는데 그러자 레오네가 "타츠미, 전부터 생각했는데 너의 그런 얼굴, 귀엽구나." 라며 귀를 핥았다(!). 놀라는 타츠미에게 "후후후, 문자 그대로 누나가 침발랐지~. 멋진 남자가 되면 누나 거다!" 라고 확인사살. 그녀답게 장난스러워 보이는 행동이지만 레오네 자신도 타츠미의 미소를 보며 얼굴을 붉히면서 한거라서 마음이 있어하는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게다가 애시당초 타츠미가 마음에 들어서 나이트레이드에 넣은 것이다.

그리고 은근히 히로인으로서 할 이벤트를 이쪽이 다 하고 있는데.
1.동료들중에 주인공과 처음으로 만남
2.주인공이 처음으로 사건에 휘말리는 계기를 제공.
3.주인공을 어떤 목적을 가진 집단에 가입시킴으로써 주인공의 작품내에서의 행동방향을 정해주는 계기가 됨
4.초반에 세상 물정 모르는 주인공의 생명의 은인
5.주인공에게 호감을 지니고 확실히 표현하는 행동 등등.

히로인은 제목에서 보이듯 아카메가 분명해보이는데 초반부터 할 이벤트는 다 이쪽이 하고 있다. 하지만 에스데스라는 강력한 누님 라이벌이 등장하며 히로인 플래그는 희미해지고 있다. 에스데스에게 납치당했다가 돌아온 타츠미를 껴안고 자기 꺼라고 땡깡을 부리기도 했지만….이미 늦었어[3] 볼릭 암살전 이후에도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게 된 타츠미에게 데레데레하게 굴었지만, 옆에서 타츠미와 연인 관계가 된 마인이 눈뜨고 지켜보고 있는 관계로…. 인원수도 줄고 타츠미와 마인이 사귀게된 이후로 아카메와 단둘이 있는 장면이 많아졌다.

3 작중 행적

시골에서 상경한 타츠미를 몸매로 눈길을 끌고는 좋은 곳에 소개시켜주겠다고 사기쳐서 돈을 받고 튀었다. 그러나 암살 임무로 잠입한 저택에서 타츠미와 재회, 아카메가 타츠미의 목을 베려는 순간에 아카메를 뒤에서 당겨 저지했다. 그리고 타츠미에게 저택에서 벌어진 잔혹한 참상을 보여줘 실상을 알려줬으며, 아카메를 잠시나마 상대한 실력과 증오스런 상대라고는 해도 단숨에 죽여버리는 자세를 보고 흥미를 가져 강제로 나이트레이드에 끌고 온다.

그 뒤 이런저런 암살 임무를 수행하고 타츠미에게도 여러 설명을 해주었지만 한동안 강자와 대결하는 등의 큰 활약은 별로 없었다.

닥터 스타일리쉬의 습격 때는 세수하러 갔다가 온천에서 튀어나온 강화병 트로이마에게 한 방 먹고 쓰러지지만, 사실 입으로 칼을 받아내서 살아있었으며, 트로이마가 마인을 기습할 때 뒤에서 역으로 기습해 벽에 처박아 쓰러트린다.

쿠로메보루스와 싸울 때는 쿠로메의 시체 인형 록고 장군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슬슬 익숙해졌을 무렵에 쿠로메의 기습으로 왼팔을 잘린다. 그러나 출혈을 근육의 조임으로 막고 바로 직후 그 자리에서 쿠로메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쿠로메는 인형 콜렉션에 넣고 싶다고 탐내기도 한다.

이후 상대를 바꿔 아카메와 함께 화염방사기의 제구를 든 보루스와 싸워 보루스의 제구 루비칸테를 물어서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하는 말은 "퉤, 역시 못 먹는군." 그러다가 보루스가 루비칸테를 자폭시키자 아카메를 감싸고 빈사에 가까운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후 임시 거처에서 동료들의 간호를 받으며, 잘린 팔은 다행히 라바크의 능력으로 붙일 수 있었다.그 팔 폭발에 날아간 거 아니었나

안녕도 본거지 쿄로크에서는 정찰 중에는 별다른 싸움을 겪지 않았으며, 스사노오와 함께 땅굴을 파는 임무를 맡았다. 볼릭 암살작전에서는 타츠미, 나젠다, 스사노오와 함께 돌입하여, 에스데스를 찾아 의사당 안으로 들어서 나젠다 및 스사노오와 함께 맞서지만 세 명 다 에스데스에게 당하고, 엄청난 재생력이 에스데스의 관심을 끌어 그 자리에서 장난감을 시험해보고 싶어졌다는 에스데스에게 끔찍한 고문을 당한다. 왼팔을 제외한 사지와 오른쪽 유방을 잘린 상태에서 기절하게 된다. 이러고도 죽지 않았기에 더욱 에스데스의 관심을 끌게되고 이를 투명화 상태에서 지켜보던 타츠미는 본래 다른 타겟을 제거해야함에도 누님을 죽이게 냅둘수 없다며 더 이상 참지못하고 에스데스를 공격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벌어진 타츠미, 스사노오와 에스데스의 싸움 중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카메와 마인이 난입하자, 자신을 범하려고 다가왔다가 달아나려는 볼릭의 발목을 남은 팔로 잡아 아카메가 벨 수 있도록 해서 암살을 성공시켰다. 만약 레오네가 발목을 잡지 않아서 볼릭이 달아났다면, 막 단상에서 뛰어내리는 쿠로메에게 저지되었을 지도 몰랐던 상황이었다. 타츠미에게 옮겨져서 생존, 잘린 신체는 타츠미가 수거했다. 이동 중일 때는 무시무시한 회복력으로 아카메나 나젠다보다 먼저 회복해서 둘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와일드헌트 전에서는 오긴 왔는데 한 일이 없어서 불만스러워했다. 타츠미의 처형식 때는 아카메와 마인에 이어서 처형장에 돌입해 에스데스의 공격에서 아카메와 마인을 구해냈다. 그 후 타츠미와 함께 부도를 공격하지만 부도의 실력 때문에 고전하고, 둘이 동시에 공격했다가 역으로 전격을 당해 일시적으로 마비되었다가 타츠미가 대활약을 해서 무사히 풀려났다.

와일드헌트와의 2차전에서는 도로테아와 상대했다. 뜻밖에도 도로테아는 인체개조로 완력이 막강했고 석화가스나 소환술같은 기술도 있어서 고전했지만 특기인 회복력 덕분에 두 번이나 위기에서 벗어나고 도로테아의 목을 꺾어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었다. 도로테아는 레오네처럼 죽은 척을 했지만 레오네는 방심하지 않고 바위로 확인사살을 하려고 했고, 이에 도로테아가 죽기 싫다며 발악하지만 쿨하게 씹고 그대로 찍어버리며 승리.

이후 벌어지는 제도와의 전면전에서 애니메이션처럼 대신과 조우, 그 직후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외로 대신은 권법에 능했고[4] 덕분에 고전을 금치 못한다. 대신의 연속 공격에 쓰러졌다가, 제구의 힘으로 곧바로 회복하고 대신이 방심한 틈을 노려 공격에 성공한다. 그대로 기세를 몰아 공격을 가하지만, 애니메이션처럼 대신이 '제구를 부수는 제구'를 가지고 있었다.[5]

제구가 파괴되어버려 크게 당황하는 찰나, 권총으로 배가 관통당하고 만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지만 몇 발 더 권총에 맞게 되고 쓰러지려는 레오네를 대신이 여기는 궁전이니 빈민은 빈민답게 땅바닥에서 죽으라며 잡아 궁전 밖으로 집어 던진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찰나의 시간동안 아카네와 했던 '한 명당 한 사람씩 죽인다'라는 약속을 떠올리지만 딱히 다른 방도가 없었고, 결국 추락사 해버리고 만다.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추락 후 배에서 내장이 흘러나왔으며, 권총에 여러 발이나 맞은 채 최소 몇 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다. 제구 라이오넬의 회복력이 없는 지금의 상태에서는 사망이 확정된 상태. 만약 정말로 이대로 죽게 된다면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전개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래도 대신을 처치하고 죽은 반면, 원작에서는 대신을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역으로 당하고 그녀만 죽는 걸로 끝나게 되는 셈이다.

76화에서 타츠미처럼 자신의 제구 라이오넬과 몸이 섞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생겼다. 용이 되버린 타츠미를 진단하는 퍼팩터 사용자인 의사에게 '다른 제구 사용자들은 괜찮은거냐' 라고 별 의미없이 묻는 병사의 말에 아차하면서 몸을 반수화하는 라이오넬을 오래 사용했기에 문헌에도 없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다는 복선이 남겨진다. 보통 나이트레이드 멤버가 사망하면 '남은 나이트레이드 멤버 ○명'이라는 나래이션이 나오는데, 그녀가 대신에게 당했던 72화에서는 그런 나래이션이 없다. 덕분에 어쩌면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대확찢! 대확찢! 을 보자!

4 애니메이션

23화에서는 란과 대결하지만 황제가 조종하는 지고의 제구가 폭주하자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휴전, 결판은 나중에 내자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헤어진다.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는 도망가는 대신을 찾아내 처리를 하려는데, 대신의 제구(제구를 파괴하는 제구)에 당해 제구를 파괴당하고 대신이 쏜 총에 복부쪽에 치명상을 입지만 근성으로 버텨내면서 대신의 안면에 정권을 날려 넘어뜨려 끝장을 보려는 순간, 대신이 다시 마구 쏜 총에 맞아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 그 직후 총알을 다 소진해버린 대신의 안면을 곤죽으로 만들어버려 죽여버린다. 꼽아보니 도합 10발의 총알을 맞았다. 근데 이 만화에 이런 자동권총이 있었다니!

총상을 판초로 가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아카메와 마지막으로 대화하고 이별[6]한 후, 이윽고 밤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해방을 자축하는 축제의 훈훈한 장면을 지켜보고 어둑한 인적없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 치명상을 이기지 못하고 홀로 사망한다.[7][8]

5 사용 제구

라이오넬(아카메가 벤다!) 문서참조

6 기타

다른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은 죽을 때가 아니고서야 신체 일부가 잘려나가는 등의 큰 손상은 웬만해선 입지 않는데, 레오네는 허구한 날 여기저기 다치고 베이고 잘려나가고 온갖 부상을 입어댄다. 이 때문에 회복력을 핑계로 레오네만 마구 부상을 입히는 식으로 작가의 비뚤어진 애정을 받고 있다는 독자들의 견해가 많다. 레오네 본인도 아지트 내에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말고 왜 자기만 싸울 때 험한 꼴을 당하는 거냐고 푸념하기까지.(...)왠지 어떤 캐릭터가 생각났는것이 왜일까?
  1.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에서 흑막인 시노노노 타바네를 맡은 북미판 성우다.
  2. 프로필은 이렇지만 정작 작중에서 그려지는 키와 볼륨은 훨씬 더 어마어마하다. 작가의 묘사가 미숙해서인지...
  3. 다만 에스데스는 에스데스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타츠미와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났으니 이쪽에는 가능성이 생겼다.
  4. 인생을 오래 즐기기 위해 젊었던 적에 몸을 단련했다고 한다.
  5. 애니메이션에선 반지 형태의 일회용 제구였지만 코믹스에선 대신이 머리에 하고 있는 관의 형태였으며, 일회용이 아니라 일주일이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다. 즉 이론상으론 일주일마다 제구 하나씩은 파괴할 수 있다는 소리.
  6. 다만, 아카메와의 대화를 보면 레오네가 그런 표정 짓지 말라면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 간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아카메는 레오네의 상처를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7. 일본 내에서는 이를 고양이의 습성에 비유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8. 총상에 당하고 사망하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죽음이 좀 어이없다는 평도 있다. 동료들이 전부 사망한 세상에서 더 살아갈 의미를 못 느끼고 자살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 사실 그 정도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상처였다면 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살 확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아카메랑 헤어질 땐 막 뛰어가고 말이지... 다만 중요한 장기를 다쳐서 회복은 힘들지만 죽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상태였다면 말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