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1 허브

라벤더
Lavandula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꿀풀목(Lamiales)
꿀풀과(Lamiaceae)
라벤더속(Lavandula)

꿀풀과 라벤더속의 상록 관목[1]. 허브를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원산지는 카보베르데카나리아 제도 등의 대서양 연안이며, 어원은 '씻다'라는 뜻의 라틴어 'Lavare'에서 유래했다.

시중에는 잉글리시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2]와 프렌치 라벤더(Lavandula stoechas)[3]가 있는데 겨울에 건조한 기후 덕인지 둘 다 월동이 되는 모양이다.

향도 좋지만 약효도 뛰어나서 용도가 아주 다양한데 고대 로마에서 목욕재로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쭈욱 아로마테라피, 향수, 화장품, 향신료, 허브, 의약재, 관상용 등으로 널리 쓰인다. 포푸리, 에센셜 오일, 비누, 향초, 디퓨저... 없는 게 없다. 유럽의 귀족들은 꽃을 잘 갈아 비스킷으로 만들어 먹었다 카더라. 특히 아로마테라피에서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며 활용도가 높고 취급과 사용상의 편의성 또한 매우 좋기 때문에 외국의 경우 집에 상비약으로도 구비하는 경우가 많다.[4][5] 사실상, 에센셜 오일이란 게 있다던데 허브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뭐가 좋나염 하면 가장 먼저 추천받을 수 있는 품목이다. 방향 및 허브차로 마실 때는 숙면 및 진정효과가 있어 일시적인 불면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6]. 향 자체는 특별히 가리는 사람이 없이 대중적인 편이지만 향이 진해지거나 에센셜 오일의 경우 특유의 풀 냄새(잔디 깎을 때 나는 냄새와 비슷한)가 꽤 강하므로 사람에 따라서 역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꽃이 아름다운 보라색을 띠기 때문에 보라색의 대명사로도 활용된다. 물론 흰색, 분홍색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하지만 보통 라벤더 색이라고 하면 보라색을 뜻한다.위키백과에서 다양한 색깔의 라벤더색 코드를 볼 수 있다.

저 위의 용도처럼 주로 진정제 역할을 해서인지, 꽃말은 '침묵'.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의 라벤더밭이 유명해서 엽서 사진이나 배경화면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기 위해 이성과 결혼하는 것을 라벤더 결혼이라고 한다.

이분의 말에 따르면 야가미 라이토가 흑식초가 아니면 될 수도 있는거라 카더라

2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라벤더 브라운 항목 참고.

3 일본의 3인조 걸즈 록 락밴드

LoVendoЯ 항목 참고.
  1. 풀 아니다. 그럼 로즈메리#s-1도 풀인가?
  2. 스파이크 라벤더나 트루 라벤더라고도 불린다.
  3. 가장 대중적인 라벤더로 토끼귀 라벤더나 마리노 라벤더, 스토에카스 라벤더라고도 불린다.
  4. 상처소독, 염증 치료, 벌레 물린 데 등, 화상을 입었을 때에도 응급처치로 아주 좋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한 두 방울 바르고 기타 처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빠르게 낫는다.
  5. 하지만 100% 라벤더 오일을 그냥 바르면 (특히 broken skin에) 알러지가 생길 수도 있으니 반드시 carrier oil(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등)에 충분히 희석한 후 써야 한다.
  6. 가끔 제대로 된 불면증을 아로마테라피 등의 기타 요법으로 해결해 보려는 사람이 있는데 웬만하면 그냥 병원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