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트림

ライフストリーム Lifestream

파이널 판타지 7 세계관의 중요 구성요소.

1 개요

간단히 말해서 파판7 세계관의 사후세계 + 아카식 레코드. 평상시엔 지표 아래의 공동에서 흐르고 있다.

라이프스트림은 자신에게서 나온 영혼이 깃든 생명체가 살아가면서 축적한 기억과 감정, 그리고 지식이 사후 그 영혼과 함께 라이프스트림으로 돌아와 새로운 정보로서 축적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가진 관제인격, 일명 "여신"이 정상적인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성 생명체들의 영혼은 사후에도 이 안에서 자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의 명계로서의 기능도 맡고 있다. 나중에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악한 이들의 영혼은 아직 "충분하지 못해" 재차 환생해서 더 정순한 정보를 모아야 이곳에 머무를 수 있는 듯 하다.

자신이 깃든 별의 면역체계로서도 활약한다. 외계의 침략을 당할 시 "웨폰"이란 이름의 생체병기들을 풀어놓아 자동적인 방어시스템을 구축하려한다.

만약 별이 치유가 불가능할 정도로 황폐화되었을 시, 오메가라는 궁극의 웨폰이 별의 남은 생존자들의 영혼을 라이프스트림의 내부로 수거, 라이프스트림을 통째로 자원이 풍부한 다른 별로 옮기는 여행을 시작한다.

라이프스트림의 액체화된 파편을 "마황(魔晄)"이라 부르며, 신라 컴퍼니는 이 마황을 강제로 추출해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작중 주요 갈등 하나가 바로 이로 인한 별의 수명의 감소를 막으려는 세력과 신라의 대립이다.

한편, 마황이 고체화된 결정을 "마테리아"로 부르며, 이건 순수 마황과는 달리 아주 오래 전부터 간간히 활용되어 온 듯 하다.

2 오염

"하늘에서 떨어진 재앙"인 외계의 학살자 제노바, 그리고 그 의지를 이은 "편익의 천사" 세피로스에 의해 본편 후반쯤부터 라이프스트림의 일부가 오염, 이들에게 점령당한다. 이렇게 오염된 라이프스트림과 접촉한 사람은 이 오염을 씻어내려고 강하게 활성화된 몸의 면역 체계로 인해 역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악질적인 병 "성흔"을 앓게 된다. 어느 시점부터 별의 모든 성흔 환자들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치유되지만 전 감염자들의 영혼에 그 흔적이 남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