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Accostage du La Fayette à Toulon 2 |
프랑스 해군의 호위함.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에 기여한 라파예트 후작 질베르 뒤 모티에의 이름을 붙였다.
몇 년 앞서 등장한 프로레알급 호위함과 같은 개념으로 세계 각지의 자국령 및 해양에 대한 보호 및 초계를 목적으로 개발된 전투함이다. 다만 프로레알급이 지나치게 경무장이어서 전투력이 빈약한 것에 대한 반성으로 전투력을 대폭 보강하여 어느 정도의 범용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런 목적 이외에 라파예트급이 유명해진 것은 세계에서 최초로 스텔스 설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전투함이라는 것이다. 선체는 경사설계와 더불어 적외선 방출을 억제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스텔스 도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이후 전투함들의 스텔스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아울러 당시로선 획기적이던 모듈화 건조방식도 적용하여 건조비용을 크게 줄였다. 건조시 14개의 기본 선체 모듈에 필요에 따라 무장 및 센서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건조방식을 채택하여 건조비용을 무려 30% 이상 절감하였다. 이건 냉전 종료에 따른 군비축소와 예산감축에 따라 처음에 10~20척 사이였던 건조척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선택한 방법인데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역시 이후 전투함들에게도 여파를 끼쳤다.
무장은 MM-40 엑조세 대함 미사일 4연장 2기, 100mm 함포, 크로탈 나발 8연장 1기 등을 탑재하여 기본적인 대수상 작전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소나가 없고 돌핀 헬리콥터도 대수상 초계용으로 대잠작전 능력은 없다. 그래도 동일 목적을 가진 프로레알급에 비하면 훨씬 진일보한 것이다.
| Formidable-class frigate(포미더블급 호위함) | 포미더블급의 제원[1] | |
 | 종류 | 호위함(frigate) |
| 취역 | 2007년 5월 5일 | |
| 소유국 | 싱가포르 | |
| 제조 | DCNS/ST Engineering(Marine) | |
| 완성/배치 | 6척 | |
| 배수량 | 3,200톤 | |
| 길이 | 114.8미터 | |
| 탐색 레이더 | Thales Herakles multi-function Pass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radar | |
| 항법 레이더 | Terma Electronic Scanter 2001 | |
| 소나 | EDO Model 980 active low frequency towed sonar (ALOFTS) | |
| 대함 미사일 | 8 × RGM-84C Harpoon SSM | |
| 대공 미사일 | 4 × Sylver A50 8-cell VLS for MBDA Aster 15/30 | |
| 대잠 | 2 × B515 triple tubes with reloads for EuroTorp A244/S Mod 3 torpedoes | |
| 함포 | 1 x Oto Melara 76mm Super Rapid gun (mounted in stealth cupola) | |
| 항공기 | 1 × S-70B Seahawk multi-mission capable naval helicopter | |
| Kang Ding Class(캉딩급 호위함) | 캉딩급의 제원[2] | |
| 파일:IWcX5dS.jpg | 종류 | 호위함(frigate) |
| 소유국 | 중화민국 | |
| 취역 | 1996년 6월 | |
| 완성/배치 | 6척 | |
| 배수량 | 3,500톤 | |
| 길이 | 125미터 | |
| 소나 | EDO Model 980 active low frequency towed sonar (ALOFTS) | |
| 대함 미사일 | 8 - Exocet MM 40 - Strike missile | |
| 대공 미사일 | 1x8 - Crotale Naval AD missile weapons | |
| 함포 | 1x76mm artillery weapon | |
| 항공기 | 1xSN-2F Helicopter | |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건조가 용이하고 전투력도 적당적당해서 수출실적이 꽤 된다. 중화민국과 싱가포르(포미더블급)가 각 6척으로 5척인 프랑스보다 운용척수가 많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3척을 운용하고 있다.
무장 및 장비에 있어서 각 해군이 원하는 무기로 배치되어 있기에 프랑스 해군이 운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중화민국의 경우 중화인민공화국의 압력으로 프랑스가 무기 없이 선체만 팔았기 때문에 대함미사일은 중화민국 자체개발한 슝펭-2를, 대공미사일도 프랑스군이 쓰는 크로탈이 아니라 AIM-9의 지상발사형인 채퍼럴 체계의 해상 전용버전[3][4]을 쓰고 있으며 이를 RIM-116 RAM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대잠능력 향상을 위해 소나도 탑재하고 대잠헬리콥터로는 시콜스키의 S-70을 운용한다. 이처럼 차이가 커서 아예 캉딩급이란 새로운 명칭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총 가격이 싱가포르의 라파예트급보다 훨씬 비싸서 조달과정에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으며, 결국 비리가 드러나 중화민국과 프랑스에서 수 명이 체포되어 감옥 신세를 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리야드급의 경우 만재수량이 900톤 증가했고, 소나가 탑재되어 있고 크로탈 대신 아스터-15가 무장되어있다.
싱가포르의 경우도 스텔스성을 더욱 강화하여 외형이 다르며 아스터-15, 하푼 함대함미사일, 76mm 오토브레다 함포 등 무장은 다르다. 레이더도 헤라클레스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해 구역방공까지 가능하다. 그래서 중화민국 해군과 같은 이유로 포미더블급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리고 함내설비의 자동화를 극대화해서 운용인원이 100명도 안 된다.(…) 이는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의 특성때문.
2 제원
| * 프랑스 해군 기준이다. * 전장 : 125m * 선폭 : 15.4m * 흘수 : 4.1m * 엔진 : SEMT Pielstick 12PA6 V280 STC2 엔진 4기, 21000마력 * 배수량 : 3,600t(만재) / 3,200t(경하) * 속력: 최대 25knots/h, 순항 15knots/h * 적재량 : 연료 350톤, 등유 80m³, 식수 60톤 * 항속거리 : 7,000km(15knots/h 기준) / 9,000km(12knots/h 기준) * 승조원 : 141명(장교 12명, 부사관 68명, 사병 61명) * 무장 * 주포 : 100mm 함포 1문 * CIWS : 20mm 함포 2문 * 대공체계 : 크로탈 미사일 발사대 1대, 미사일 16개 * 대함체계 : 엑조세 미사일 발사대 8대 * 탐지 장비 * DRBV 15C 시 타이어 3차원 레이더 * DRBN 34 항법레이더 * 카스토르 2J 사격통제레이더 * 전자전 체계 * 다지 Mk.2 채프플레어 발사기 2기 * AN-SLQ 25 닉시 예인 어뢰 기만기 * ARBR 장치 * 함재기 : 헬리콥터 1기[5] * 보트 : 보트 2척 * 기타 정보 : 스텔스 성능의 강화를 위해 스텔스 도료를 많이 사용하였음. |
3 프랑스군 운용 함정 일람
| 함번 | 함명 | 진수일 | 취역일 |
| F710 | 라파예트(La Fayette) | 1992. 6. 13 | 1996. 3. 22 |
| F711 | 쉬르쿠프(Surcouf) | 1993. 7. 3 | 1997. 2. 7 |
| F712 | 쿠르베(Courbet) | 1994. 3. 12 | 1997. 4. 1 |
| F713 | 아코니트(Aconit) | 1997. 6. 8 | 1999. 6. 6 |
| F714 | 게프라트(Guépratte) | 1999. 3. 3 | 2001. 10.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