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카르텔(던전 앤 파이터)
"카르텔은 무너지지 않는다!"
"난 틀리지 않았다."[1]
남성/38세.[2] 무법지대의 용병으로 ‘란제루스의 개’라 불리는 돌격대의 대장. 친근한 외모에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를 짓지만 실상은 살인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위험한 인물이다. 카르텔의 의뢰를 받아 아르덴으로 쳐들어가지만 많은 부하를 잃게 된다. 나중에는 '페요 피에르'를 끌어들여 수비대 제거에 성공한다. 카르텔이 황도를 1차적으로 침공했던 3년 전쟁 때 카르텔에 붙어 직접 참여했었으나 식량이 떨어지자 보급품 관리자를 죽이고 식량을 털어갈 정도로 철저히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한다. 현재 황녀 에르제를 카르텔 사령부에 유폐하고 이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카르텔의 실세로 떠오르고 있다.
- 등장 던전 : 카르텔 사령부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심정민. 이명은 돌격대장 란제루스.
천계의 무법조직 카르텔의 일원으로 무법지대 최대의 용병단인 '란제루스의 개'의 우두머리. 카르텔 최후의 던전인 카르텔 사령부의 보스이기도 하다.
이전부터 큰 야망을 가지고 있던 남자로 천계를 정복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삼고 있었다. 그렇게 천계 정복을 꿈꾸던 란제루스는 누군가의 협력으로 엔조 시포와 함께 카르텔을 창설해 무법지대를 정복해나간다. 이 가운데 아르덴에서 참패를 겪기도 했지만 페요 피에르 등을 회유해 내분을 일으킴으로서 마침내 아르덴을 함락시키며 무법지대를 통일하기에 이른다.
그 후에 황도 전쟁을 일으키며 황녀 에르제를 납치하고 겐트를 함락시키기 직전까지 갔으나 때마침 아라드 대륙에서 올라온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인해 주요 거점들과 간부들이 격퇴당하면서 결국 무법지대로 후퇴한다. 무법지대 최후의 보루인 아르덴마저 모험가들에게 함락되고 거기다가 카르텔의 수장인 엔조 시포가 로봇임이 밝혀지면서 이미 대부분의 전력을 잃었던 카르텔은 완전히 붕괴하고 만다.
결국 엔조 시포가 로봇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덕분에, 그를 정신적 지주로 받들던 무법자들이 대거 와해되고, 자신의 용병부대인 란제루스의 개마저 아라드에 파견되었다 격파되었으니, 말 그대로 란제루스는 손발 모두 잘린채로 공격당하게 된 셈. 어쩌면 이계 던전이 란제루스의 개로 연결된 것은 우연이 아닐수도..?
죽은 자의 성 패치로 인해 황녀 에르제 구출 퀘스트에서 여러 번 등장하는데, 고대 던전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약화되어서 나온다. 플레이어와의 대면 시 대사와 유언에 따르면 원래부터 약육강식 사상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이며, 어느 시점부터 누군가의 부추김을 받은 후 그 성향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카르텔 사령부를 정찰하고, 네임드들을 쓰러뜨린 데 이어 황녀를 구출한 모험가를 "강한 적"이라고 점찍어두고 있었으며, 이 강적인 모험가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려다 모험가와 반에 의해 쓰러지고 앞서 나온 내용을 말하다가 어떤 인물을 언급하려가 반 발슈테트의 마무리로 말을 잇지 못하고 사망한다. 덤으로 지젤의 독백으로 봐선 란제루스도 지젤에게 생체개조를 당한 걸로 추측된다. [3]
카르텔에게 오빠를 잃은 젤딘 슈나이더를 만나자 그녀의 오빠를 이용한 욕지거리를 하는 등 비정한 모습도 보인다.
2013년 12월 7일 던파페스티벌때 카르텔 사령부 간부진 정모를 갔다 카더라
- ↑ 격파시 남기는 유언.
- ↑ 그런데 40년 전 무법지대를 배경으로한 '결성! 카르텔'던전의 에픽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어쩌면 스스로의 신체를 사이보그로 개조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개편된 퀘스트에서 란제루스가 쓰러지자 지젤이 자신이 강화한 그가 쓰러졌다며 슬라우로 도망쳐야 겠다는 말이 나오면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 ↑ 애초에 베릭트가 60대로 추정되는데 란제루스가 30대인 건 있을 수 없는 일. 아마 우두머리가 죽으면 조직이 와해될 가능성이 생기므로 영원한 젊음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몸 전부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듯 하다.
- ↑ 중앙의 본인은 유쾌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대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