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트(죠죠의 기묘한 모험)

포신을 전개하지 않은 상태 터릿

파일:Attachment/Ratt.jpg

포신을 전개한 상태자네를 저격하도록하지
ラット/Ratt

1 개요

파괴력B
스피드C
사정거리D
지속력B
정밀동작성E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 등장하는 가 사용하는 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80년대 미국 그룹인 'Ratt'. 사실 쥐는 t가 하나인 'Rat'으로, 'Ratt'은 무선 텔레타이프(radio teletype, RATT)라는 뜻이 된다. 애초에 죠죠 특성상 무선 텔레타이프가 아닌 밴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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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죠죠 스탠드 중 얼마 안 되는 외관 지니고 다.[1] 다리 네 개에 서양 벽난로 뚜껑마냥 생긴 몸체에 후면에는 대포를 하나 내장하고 있다. 공격시 이 대포를 전면에 고정하며 스코프도 장비되어 있어 내부의 조준간에서 상대방을 조준해서 독성 액체가 묻은 바늘을 발사한다. 스탠드의 사이즈는 쥐보다 약간 큰 수준으로 대단히 작다.

2.1 상세

래트가 발사한 바늘에 묻은 독성 액체에 접촉하면 즉석에서 산채로 녹아버린다. 그것도 단순히 살짝살짝 녹는 것이 아니라 강산에 노출된 것처럼 어떤 물체이든 강력하게 녹여버리며, 5~6발 정도만 명중시키면 사람 한 명을 충분히 녹여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독으로 완전히 용해시킨 생물은 육면체의 형태로 뭉쳐서 식량으로 이용한다. 스탠드 역시 녹아버리며 그 피해도 스탠드 사용자에게 피드백되어 스탠드 사용자도 녹는다. 쿠죠 죠타로는 이를 '스탠드 독'이라 명명했다. 프라이팬도 녹일 수 있는 것을 보면, 생물 뿐만이 아닌 모든 물체를 녹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바늘 자체는 그냥 좀 튼튼하고 관통력 좋은 바늘일 뿐이지만 중요 프로세스는 독에 노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방어가 아니라 피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공격. 연사도 가능[2]하기에 한번에 대량의 바늘을 쏠 수 있으며, 이 때 주변에 장애물들이 있다면 바늘을 튕기게 해서 난반사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대단한 위협이 된다.

바늘을 쏘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기능은 없는 스탠드 하지만 처음 래트와 싸우는 적의 경우, 죠스케처럼 신중한 성격이 아니라면 총알을 튕기듯 침을 잡거나 그냥 막으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3] 그렇다면 스탠드 독에 의해 녹아 전투력을 일정부분 상실해 버릴테니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첫 공격을 맞추기만 하면 상대가 바로 무력화되기 때문에 승리가 보장되는 꽤나 강력한 스탠드이지만, 마침 신체 부상을 완벽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있었던 것이 치명적인 문제였다.

아무래도 좋지만 바늘 자체는 독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2 단점

바늘 자체는 스탠드체가 아니라서 아무 물건으로나 막고나 쳐낼 수 있고 위력은 B 치고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프라이팬을 뚫지 못했다.[4] 바늘이 날아가는 속도도 비교적 느린 편이라, A급 능력치의 스탠드가 상대일 경우 간단하게 피해버릴 수 있다. 더불어 본체의 지시를 받는 사격형이라 근거리에선 매우 취약하다. 작중에서 쥐는 수풀에 숨어 저격을 하거나, 난반사를 통해 적의 사각을 노리는 식으로 이 약점을 보완했다. 다만 난반사의 경우도 도탄에 쓰인 장애물도 녹아내리기 때문에 일회성이라는게 흠.

또헌 바늘이 몸에 박혀도 바늘보다는 독이 중요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독이 퍼지기 전에 잽싸게 바늘과 함께 주변 환부를 살점채 도려내면 상처는 좀 남겠지만 몸이 녹지 않는다. 다만 이는 시간정지를 사용해 딱 한번 사용한 방법이므로 사용 가능한 유저가 너무 한정되는것이 문제.

그리고 상술한 대로 상대가 강력한 힐링 능력이 있어서 바늘의 공격을 무시하거나, 아니면 자신을 바늘으로부터 보호할 수단이 있다면(예: 벽이나 땅 속에 동화하거나 등) 딱히 차선책으로 쓸 별다른 수단이 없다는 것도 문제. 아쿠아 넥클리스 같이 수분에 동화한다면 동화한 물을 백날 녹여봐야 씨알도 안먹힌다.

2.3 비고

두 마리의 쥐가 같은 스탠드를 사용하는데, 지능은 거의 없는 쥐니까 본능에 의거해서 발현하기에 모조리 같은 스탠드가 발현하는 듯하다. 이로 인해서 같은 스탠드를 가진 스탠드 유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5] 그리고 이렇게 같은 스탠드를 가진 스탠드 유저 기믹은 7부에서 붐붐 일가가 이어간다. 어째선지 항상 나오던 아이캐치에 나오지 않았다.

사실 더 핸드에게는 상성상 심하게 불리하다. 탄을 쏴봐야 느리기 때문에 더 핸드의 스피드로 충분히 캐치 가능하며 더 핸드의 능력으로 피해없이 탄을 지울 수 있다. 본체인 쥐가 아무리 숨거나 거리를 벌려도 공간 지우가로 접근하거나 끌고 올 수 있으니... 니지무라 오쿠야스만 있었으면 일이 무지하게 쉬워졌을 것이다.

본체도 스탠드의 독에 영향을 받는지는 불명. 다만 퍼플 헤이즈웨더 리포트 같은 흉악한 스탠드 능력은 본체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래트의 독은 본체도 예외없이 당할 가능성이 높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0.15 버전 이후에는 사격 스탠드로 등장한다. 공격력은 4로 낮은 편이지만 벽에 맞으면 벽을 파괴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다시 말해 더 핸드의 원거리 버전).

발동시 능력은 바닥에 함정을 설치하는데 발동 턴을 포함하여 9턴 뒤에 발동 위치로 되돌아간다. 적이 닿으면 나중에 설치한 곳에서 먼저 설치한 곳으로 적이 워프한다. 그외에도 쥐덫에 의해 강화치가 깎이지 않게 된다.(데미지는 받는다)
  1. 죠스케도 "생쥐인 주제에, 기계같은 스탠드이구만요." 라고 평했다.
  2. 정확히는 산탄이라고 볼 수도 있다.
  3. 죠스케는 막거나 쳐낼 수 있었지만 기분 나쁘다는 직감으로 프라이팬으로 쳐낸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 아주 개연성없는 전개도 아닌게 니지무라 오쿠야스와 싸울 때도 더 핸드의 오른손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오쿠야스의 태도를 보고 오른손이 주력임을 알아챈 바가 있다.
  4. 파괴력 B는 기본적으로 총알의 위력과 동일. 즉 총탄이 관통할 수 없다면 바늘도 관통할 수 없다.
  5. 3부에서 더 월드와 스타 플래티나가 같은 타입의 스탠드란 얘기가 나오긴 했으나 둘은 근거리 파워형이라는 점과 시간정지 능력만 같을 뿐 근본적으로는 다른 스탠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