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TVA의 아이캐치 |
HAIL 2 U! (그대에게 행운을!)
審判(ジャッジメント)/Judgement
1 개요
파괴력 | B |
스피드 | B |
사정거리 | C |
지속력 | B |
정밀동작성 | D |
성장성 | D |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카메오의 스탠드. 성우는 ASB에서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TVA에서는 아리모토 킨류. 모두 본체랑 동일하다.
2 능력
램프의 요정의 스탠드다. 램프를 문지르면 스탠드가 튀어나오는데, 자신을 카메오라 소개하며 3가지 소원을 물어본다.[1] 소원을 물어보면 실제로 들어주는데, 예를 들자면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 금은보화가 나타난다. 장 피에르 폴나레프에 따르면 의심할 여지 없는 진짜배기라 한다.
죽은 사람 역시 소생시킬 수 있다.[2] 한 소원에 한 명씩 살아나게 할 수 있고, 땅을 파헤치는 소리와 함께 땅에 인간형의 크레이터가 생기게 되고 원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기억도 가지고 있다. 원본과의 차이점은, 몸이 완벽하지 않아 얼굴 반쪽정도가 미완성이고, 생물을 뜯어먹는다는 것이다. 이 카피는 자신을 살린 사람을 잡아먹으려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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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세
저지먼트는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같은 것이 절대 아니다. 저지먼트의 진정한 능력은 그 사람의 마음 속 소원을 흙에 투영시켜 만들어내는 것이다. 폴나레프는 자신의 마음으로 흙으로 만든 짜가 가짜 여동생 셰리와 무함마드 압둘을 만들었다.
인형은 흙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 소원을 빈 사람의 마음을 투영하였기 때문에 원본과 똑같은 목소리로 말도 할 수 있고 원본과 소원을 빈 사람만이 알고 있을 기억조차 갖고 있었다. 전투력도 인간을 죽이기에는 충분할 정도로, 엄청난 높이로 도약하고 팔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살가죽을 뜯어버린다. 카메오의 명령에 따라 충실히 대상을 죽이려 하지만 흙으로 만들어졌다보니 쉽게 부서지는게 문제.
인간은 자신이 바라는 것에서 최대의 약점이 드러난다. 자신이 살아나길 원했던 사람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상황은 그 자신에게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폴나레프도 저지먼트가 자신의 능력을 전부 설명해 줬음에도 불구, 여동생과 압둘이 자신을 공격하자 스탠드를 꺼내 방어하지도 못할만큼 정신적인 궁지에 몰려버렸다. 후에 폴나레프는 정신을 차리고 스탠드를 꺼내 방어를 시도했지만, 흙인형 몇 기를 통해 수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상당한 파워를 가진 저지먼트가 상대의 스탠드를 붙들고 있는 동안 흙인형을 공격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상대 스탠드 유저의 방어를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말버릇은 "HAIL 2 U!(그대에게 행운을!)". 압둘은 이를 패러디해 "HELL 2 U!"라는 명대사를 만들었다.
2.2 단점
파괴력과 스피드가 B로 나쁘지는 않지만, A급 또는 강력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를 상대로 싸운다면 흙인형을 이용한 물량 공세라도 펼치지 않는 이상 승산이 없다. 작중에서도 파괴력과 스피드가 똑같이 B인 매지션즈 레드와 역시 근접전에서 강인한 스탠드인 실버 채리엇을 상대로 처음에는 대등하게 싸웠지만 압둘이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자 매지션즈 레드에게 일방적으로 당해버렸다.
거기에 '상대방의 소원을 흙에 투영시켜 구현화'하는 능력이기에, 자신의 의지에 따라 흙인형을 만들 수 없다. 모처럼 상대방이 소원을 말했다 하더라도, 사람을 부르거나 살리는 소원이 아닌 이상 의미가 없다. 게다가 정체가 들통나면 특수능력이 완벽히 무의미해진다. 압둘과 전투 도중 카메오가 압둘에게 죽기 전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는데, 압둘은 '세 가지 소원을 네 가지로 만들어 달라'고 얘기한 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 황당해 하는 저지먼트를 그대로 박살내버린다.(…)소원을 네가지로 만들어도 소원 하나를 쓴것이므로 세가지 소원이 남는게 함정
여담으로 소원을 빈 사람의 마음을 투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원을 빈 사람은 모르고 투영된 사람만 아는 비밀 같은 걸 물어보면 바로 들킬 수 있다. 대신 소원을 빈 사람은 그걸 확인할 수 없다
2.3 비고
첫등장시 램프를 문지르자 연기가 펑 터지면서 등장했다. 사라질 때에도 연기와 함께 사리지는 등, 다른 스탠드들과 소환 연출이 다르다. 다만 이후에 나올 때 램프 없이 그냥 등장했던 것으로 봐서, 일반적인 스탠드와 소환 방식은 같지만 속임수를 위해 사용한 트릭이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탠드체가 거의 파괴되었음에도 불구, 본체인 카메오는 거의 부상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동추적형 스탠드일 가능성은 낮으니[3] 설정오류 같아 보이겠지만, 어쩌면 폴나레프의 실버 채리엇과 같은 경우이거나[4] 블랙 사바스 같은 구조일 확률이 높다.
압둘의 부활을 제외하곤 저지먼트 에피소드는 그다지 특별할 게 없는 에피소드였지만, 폴나레프에겐 큰 영향을 끼쳤는지 디아볼로에게 재차 당해 심장이 멈추기 전에 본 과거의 모습에 가장 큰 모습으로 죠타로 일행과 당당히 껴있었다.
시체가 좀비로 부활하는 모습은 아마도 '저지먼트'라는 말 자체가 타롯카드에서의 '심판', 즉 시체들이 '최후의 심판'을 받으러 무덤에서 일어난다는 전승에서 기인한 것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심판' 카드가 '부활' 또는 '개선'을 의미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죽은 사람이 살아나거나 압둘이 저지먼트전에서 복귀하는 것은 상당히 적절한 연출로 보인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저지먼트(죠죠의 기묘한 모험)/3 judgement.jpg
상당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진 적으로 등장한다. 직접전투력도 강하지만 'HAIL 2 U!'를 외치며 압둘의 흙인형을 소환해 공격하는 패턴도 무섭다. 그리고 재수없으면 종종 진짜 압둘을 소환하기도 한다! 보자마자 죽이는 것이 좋으나, 자칫 실수했다가는 무수히 많은 압둘들에게 둘러싸여 절명하게 되므로 주의. 스탠드가 엔간히 좋지 않는 이상은 둘 이상의 저지먼트를 동시에 상대하지 말도록 하자.
아이템 '마법의 램프'를 사용시 저지먼트가 등장해 'HAIL 2 YOU!'를 외치며 소원을 들어주는데, 총 여섯 가지로
1.돈을 많이 줘 : 플로어에 돈이 많이 드롭됨.
2.배 부르게 해줘 : 만복도가 꽉 참.
3.체력을 회복해줘 : HP가 풀로 회복.
4.적의 움직임을 멈춰줘 : 근접한 적들의 움직임이 멈춘다.잠시나마 최고로 HIGH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5.압둘을 되살려줘 : 플로어에 대량의 압둘의 흙인형이 등장(!). 여기에서도 진짜 압둘이 끼어 있는 경우가 있다.
6.소원을 한개 늘려줘 : HP가 1이 된다.(!)
보다시피 2~4는 위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하는 효과. 하나 정도 주워놓으면 약간 안심이 된다. 1번 소원 덕에 줍지 않고 그냥 써도 완전 이득이다. 상점에서 이거 팔고 있을 때 냅따 산 다음 1번 소원 빌어서 돈을 더 불리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5,6은 보다시피 그냥 멸망(...)의 지름길. 아무리 심심해도 어지간하면 1~4까지만 쓰자.[5]
4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캡콤의 대전액션게임인 미래로의 유산 에서는 PS판에만 수록된 슈퍼 스토리 모드 중간에 등장한다. 죠타로 vs 엔야 할멈 같이 대전 형식이되 특이한 룰의 미니게임으로 무함마드 압둘을 조작하여 저지먼트와 그가 만든 압둘의 흙인형과 폴나레프의 여동생의 흙인형을 무찔러야 하는 게임. 커맨드가 제한되어서 통상의 대전게임과는 룰이 다른데, 차이점으로는 스탠드 소환 모드가 사라지고 대신 스탠드 버튼을 누르면 매지션즈 레드가 돌진 - 파이어 월을 사용한다. 그리고 파워 게이지가 처음부터 개가 주어지지만 아무리 싸워도 축적이 불가능하다.
1:3 형식이다보니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좀비의 숫자가 줄어든 대신 몸빵이 강해진 vs 저스티스 게임과 동일하다. 참고로 흙인형은 부술수는 있지만 부숴봐야 저지먼트가 다시 부활시킨다. 물론 저지먼트만 죽이면 흙인형은 그냥 자동 소멸되지만. 하지만 이 게임의 시크릿 팩터는 흙인형이 모두 제거된 상태에서 저지먼트를 쓰러뜨리는것 이라서.. 가장 쉬운 공략법은 '흙인형들을 최우선적으로 제거한 후 저지먼트를 쫓아가서 흙인형을 소환할 틈을 주지 않고 계속 점프 기본기를 맞추는 것'이다. 저지먼트를 구석으로 몰았다면 더 쉬워진다.
해당 게임은 일정 수준의 죠죠 포인트를 모았다면 별도로 플레이 해볼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플레이어 캐릭터는 무조건 압둘 한정.
5 7번째의 스탠드유저에서
우승자의 증표를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나타나, 돈을 준다, 스탠드 구현의 화살 기술을 하나 얻는다, 경험치를 얻는다, 우호도를 높인다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 애니판에서 저지먼트가 나오는 장면에 삽입된 배경음을 보면 아랍풍을 풍긴다.
- ↑ 저지먼트의 이 능력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 뿐만이 아닌, 원하는 사람을 데려오라는 소원 전반에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작중 폴나레프가 여동생을 살려달라고 하기 전 여자친구를 달라(…)고 했는데, 다른 소원에 대해선 뚱하니 있던 저지먼트(자신을 만화가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에는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라는 말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있었다.)가 그걸 듣고 "여자라, 좋다."라고 말하였기 때문.
- ↑ 작중에서 압둘은 저지먼트의 능력치가 높은만큼 중거리형 스탠드로 판단했으며, 실제로도 본체가 스탠드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자동추적형이라면 거리에 상관없이 먼 거리에 본체가 있었을 것이다.
자동추적형은 본체랑 거리가 멀어질수록 파괴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 ↑ 갑옷이 받은 데미지는 본체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 특히 6은 적이 근처에 있기라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