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아키텍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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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블럭과 건축의 세계는 자연적으로 서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관계에 놓여 있어요. 누구든 레고 블록을 이용해 무언가를 조립하는 순간 자신이 만든 구조물의 형태와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마련이니까요. 아울러 레고 블록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한 수단이라는 것을 수많은 건축가들이 이미 증언하고 있거든요.

이러한 연결 관계는 1960년대 초에 레고 "축소형 모델" 제품군이 출시되면서 이미 확인된 바 있으며, 자신의 주택을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하고자 하는 현대인의 취향과도 부합한다고 볼 수 있어요. 레고 아키텍처 세트는 보통 밝게 채색되는 여타의 레고 상자와는 다르게 디자인되었으며, 사용자의 영감을 자극하는 건축 안내 책자가 함께 들어 있어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레고 아키텍처 제품군의 기원은 건축가이자 레고 팬이었던 아담 리드 터커가 레고 블록을 이용해 건축물을 표현한다는 아이디어를 되살리고자 레고 그룹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던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는 자신이 살던 시카고의 유명한 고층건물을 재해석하여 자신의 첫 번째 모델이자 레고 아키텍처 시리즈에 속하는 오리지널 세트를 만들었어요.[1] 레고 아키텍처 시리즈는 그 후로 계속해서 발전과 진화를 거듭했으며, 미국의 여러 도시를 대표하는 유명한 건물은 물론 유럽, 중동, 아시 등의 주요 구조물이 두루 포함될 정도로 그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어요.
레고 사의 소개글

1 개요

설계 과제의 숨은 꿀딴지
레고 아키텍쳐는 한국어로 변역하면 '레고 건축'의 뜻을 가진 레고의 한 종류이다. 세계의 여러건축물들을 레고로 만들었는데, 시어스타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등 다양하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상징물인 숭례문도 출시된 바가 있다.[2] 특징으로는 자그마한 부품들로 알차게 표현한 건물[3]과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있는 건물 이름이 프린팅된 타일 블록이다.[4] 2016년 1월엔 아예 베니스, 뉴욕, 베를린 등 도시 통째로 내놓았다. 참고로 제국 호텔, 낙수관(폴링워터Fallingwater), 로비 하우스, 구겐하임 미술관 등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라는 건축가(Architect) 시리즈에 속한다.

2 제품목록

(★표 된것은 현재 시판중인 제품)[5]

  1. 실제로 아키텍처 시리즈 이전 최초의 제품은 저 둘이다. 당시 제품번호는 19710 시어스 타워, 19720 존 핸콕 센터이다.
  2. 2012 여수 엑스포기념작. 레고 코리아 덕분이라 할수도 있다. 숭례문의 설계도를 잘 보면 승례문이 새겨진 블럭이 설계도에서는 NAMDAMOON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그런데 다음 발표된 제품이 제국 호텔이다
  3. 표현은 알차게되있으나 가격은 알차지 못하다. 어지간한 레고 시리즈 중 가성비가 가장 엉망인 제품군이기도 하다.
  4. 에펠탑 등 일부 제품은 영어/프랑스어 등 2개국어 이상 나오기도 한다.
  5. 타이페이 101, 베를린 tv 타워등의 프로젝트는 취소 되었다.
  6. 위 3개는 초기작이라서 10분만에 만들수있다.
  7. 낙수장. 정식 명칭은 '카우프만 하우스'이다.
  8. 현 레고 아키텍처 제품군중 가장 길고 아름다우며, 부품수가 21050을 제외하면 가장 많다
  9. 한정판인지라 부품수 가장많은 로비 하우스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
  10. 이전에 출시되었던 뉴욕에 위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은 아닌 듯 하다. 빌바오나 베네치아에 있는 것으로 추정
  11. 1210개의 백색 브릭들과 272페이지나 되는 두툼한 책이 들어 있다. 가격 역시 24만원으로 크고 아름답다. 설계실을 영어로 Design Studio라고 하며, 건축학과에선 주로 흰색 폼보드와 유리 표현을 위한 아크릴로 모형을 만든다. 이를 반영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