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초신성 플래시맨)

(레드 플래시에서 넘어옴)
프로필
400px
이름ジン
성별남성
연령23세
주요 출연작초신성 플래시맨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레드 플래시
첫 등장서둘러! 지구를 구하라
(초신성 플래시맨 에피소드 1)
배우타루미 토타[1][2][3]
한국판 성우김환진
다이사라
슈퍼전대 시리즈주인공
제9작 전격전대 체인지맨~제10작 초신성 플래시맨~제11작 광전대 마스크맨
츠루기 히류(박태일)타케루(강영준)

1 소개

초신성 플래시맨의 주인공.

플래시맨의 리더로 레드 플래시로 변신한다. 최연장자라 리더인 동시에 팀의 맏형 같은 존재다.

2 상세

3살 때 에일리언 헌터에 의해 유괴되었으며 당시, 다른 동료가 모두 갓난아기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3살이었던 진은 조금이나마 유괴 당시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4] 플래시 성인들이 거주하는 플래시성 본성[5]에서 자랐으며 리더라는 명함에 걸맞게 개조실험제국 메스로부터 지구를 구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실력 또한 출중하다.

주특기는 검술이지만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설정상 다른 네 명을 합쳐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하며, 작중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실제로 다른 넷이 세뇌된 상태에서 합세하여 진을 공격한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네 명의 공격을 버텨냈다. 그리고 메스의 많은 주요 간부들이 이 양반 손에 쓰러졌다. 레이 네펠, 레이 원더, 사 카우라, 보 가르단=가르데스 등과 1:1로 싸워 모조리 이겼다.[6]

1화에서 다른 동료가 20년 만에 돌아온 고향별의 감상에 젖어있을 때 '이 푸른 하늘 아래 어딘가에 분명 우리의 아버지나 어머니도 있겠지?'란 루의 말에 '그건[7]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잖느냐'며 일침을 가했지만, 사실은 그 역시 동료 못잖게 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상당히 강한 듯하다.

실제로 동료에게 말한 것과는 달리 부모에 관한 일이나 메스의 아기 유괴 같은 일에 대해서는 조금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화와 같이 (또)아기를 유괴하는 경우나 16화의 인간사냥 같은 경우에 대해서는 '이 지구에서 아기의 유괴 따윈 두 번 다시 용서 못 한다!', '지구에서 유괴당하는 건 우리만으로 충분하다!'처럼 감정 실린 말을 하기도 했다.

작품 후반부에 반 플래시 현상이 대두한 이후로는 점점 줄어드는 지구에 있을 수 있는 시간, 카우라에게 납치된 토키무라의 해방, 토키무라의 진짜 자식은 누구인가(or내 부모를 찾고 싶다), 지구에 있을 수 있는 동안에 메스를 쓰러뜨려야 한다의 미치고 환장할 상황에 많이 괴로워 했(겠)으나, 결국 자신들 개인적 문제인 친부모 찾기보다 플래시맨 본연의 사명(메스를 쓰러뜨린다.)을 더욱 중시했다.[8]

45화에서, 반 플래시 현상의 심각성에 다들 절망하던 때에도[9]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지구의 사람들은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이 몸이 어떻게 된다 해도, 설령 이 별에 미움받는다 해도, 지구는 우리의 고향. 무슨 짓을 해서라도 지켜야 한다!'등의 주옥같은 대사를 하며 동료의 기운을 돋구기도 했다.

결말만 놓고 보면 사라를 주인공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진이 다 해먹었다'고 할 정도로 할당된 에피소드도 압도적인데다 포지션이 레드이므로 '진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스러운 상황도 많았기에 이 작품에서의 진정한 주인공은 진이다.

주 무기는 프리즘 성검. 특이하게 진의 무기만 이름이 외국어가 아니라 한자(일본어)다. 소위 말하는 레드(리더)보정. 필살기는 검을 1회전 시킨 후 강하게 내려베는 파이어 선더 이후 32화에서 강화 프리즘이 등장한 뒤로 슈퍼 커터로 강화되었다. 파이어 선더가 묵직한 한 방이라면 슈퍼 커터는 연속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한 방 보다는 연속공격에 촛점을 맞춘 묘사를 보여준다. 대신 연출이 꽤 썰렁해졌다...

3 명대사

"이 지구에서 아기의 유괴 따윈 두 번 다시 용서 못 한다!"
"아버지를 찾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10]
"우리는 박사님 덕분에 부모라는 것이 얼마나 자식을 생각하고 있는지 잘 알았습니다. 20년간, 그저 한결같이 내 자식을 생각하며 만든 것이 이 타임머신.. 이것을 본 것으로 충분합니다!"
"우리가 아버지나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것처럼, 이 하늘 아래 어딘가에 우리의 아버지나 어머니도 우리를 만나고 싶어할지도 몰라. 아니, 분명 만나고 싶어할 거야!"
"지구에서 유괴당하는 건 우리 만으로 지긋지긋하다!"
"바라키. 설령 그것이 무엇이건 우리는 지지 않아."[11]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지구의 사람들은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이 몸이 어떻게 된다 해도, 설령 이 별에 미움받는다 해도, 지구는 우리의 고향. 무슨 짓을 해서라도 지켜야 한다!"
"타임스톱이라.. 할 수 있다면 우리도 시간을 멈추고 싶다. 좀 더 이 지구에 있고 싶다. 하지만 이제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12]
"우리가 지면 누가 이 지구를 지키느냐!"
"마그 우리에겐 이제 시간이 없어. 이 목숨이 있는 동안 메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지구를 구할 수 없어!"[13]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1. 생년월일은 1958년 8월 29일.
  2. 한때 암 투병 중이라는 악질적 루머가 떠돌았었다. 절대로 착각하지 말자. 멀쩡히 잘 살아 있다. 블로거 조진형 씨가 2007년에 했던 인터뷰에서 후뢰시맨이 아직까지 한국에서 인기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매우 기뻐하며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인터뷰 전문) 2012년 8월 15일과 20일에 한일 문제가 불거지자 자신의 블로그에 혐한발언을 거듭 언급 했다. 국내에서 캡틴포스의 방영으로 과거 비디오로 출시된 전대에 대한 추억이 살아나려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플래시맨이 인기가 높은 것과 대조적으로 진으로 연기한 타루미 토타가 혐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 하지만 일본 정치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나보다. 그는 "전쟁 때 편한 곳에만 있고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비난했다. 더욱 자세한 것은타루미 토타의 블로그 참고
  3. 그리고 해당 배우는 수전전대 쿄류저 47화 엔딩 댄스 신에서 후배 레드(오 레드.닌자 레드.류레인저와 레드 전문 슈트 액터)와 함께 등장했다.
  4. 어느 날 갑자기 눈부신 빛에 둘러싸였다는 정도로만. 그래서인지 멤버 중 유일하게 생일을 기억하고 있고 작중에서도 멤버들이 생일을 챙겨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5. 다섯 개의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의 별 + 네 개의 위성) 중 가장 가혹한 환경이라고 한다.
  6. 물론 레드 플래시가 꺾은 대부분의 상대들이 당시 전황상 심각한 핸디캡을 안고 있기는 했지만, 레드 플래시 역시 반 플래시 현상 가운데 고군분투중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전과임은 분명하다. 작중 레드 플래시가 이론의 여지 없이 제압한 상대는 레이 네펠 정도.
  7. 부모에 관한 이야기
  8. 다만 나레이션에서도 나왔듯 반쯤은 포기한 심정도 있었을 것이다. 남아있는 시간에 비해 너무나 거대한 적,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족한 시간. 사실상 부모를 찾는 것은 무리였다. 결과적으로 메스가 있는 한 지구에 미래는 없으니까.
  9. 사형선고를 받고 있는 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46화에서는 마그로부터 진짜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았다.
  10. 토키무라 박사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며
  11. 19화, 바라키의 묘 앞에서.
  12. 47화, 타임머신의 영향으로 타임스톱을 쓰지 못하는 원더를 보며.
  13. 최종화, 데모스와 싸우러 나가려는 플래시맨을 만류하는 마그에게 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