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가문


사자 모가지가 비틀어진게 가문의 운명을 잘 나타낸다
House Reyne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가문으로 문장은 은색 바탕 위의 붉은 사자. 영지는 카스타미르 성. 서부의 관리자인 라니스터 가문과 맞먹는 강대한 세력을 자랑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작품 시작 전 이미 멸문당해버린 가문.

카스타미르의 비[1]라는 노래로 유명하다.

2 상세

카스타미르는 풍부한 금맥을 갗춘 여러 금광이 있는 부유한 지역이며, 레인 가문은 그 금들을 바탕으로 서부에서 라니스터 다음가는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레인 가문은 웨스테로스 서부의 카스타미르를 다스리면서 붉은 사자를 문장으로 사용한 가문이었다. 웨스테로스 서부의 대영주는 황금 사자 문장을 가진 라니스터 가문이었고 레인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의 휘하에 있었던 기수 가문일 뿐이었으나, 레인 가문은 당시의 라니스터 가 가주이던 타이토스 라니스터의 무능하고 나약한던 점만 생각한 나머지 라니스터 가문을 굉장히 우습게 보고 있었다. 세금도 잘 안 바치고, 자기네 땅에서 채굴되는 금도 빼돌리고 등등.[2] 여하튼, 레인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을 우습게 본 나머지, 그 가문의 후계자인 타이윈 라니스터도 우습게 보는 우를 범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타이윈은 타이토스와 달리 굉장히 유능하며 냉혹한 인물이었다. 이후 레인 가문은 비슷한 입장의 타르벡 가문과 연합하여 라니스터 가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타이윈의 반란 진압으로 인하여, 가문 전체가 완전히 멸문지화를 당하고 만다. 자세한 것은 레인-타르벡 반란 항목 참조.

그리고 이 사건을 바탕으로 카스타미르의 비라는 노래가 라니스터 가문의 적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표시로 만들어졌다.

3 본성: 카스타미르 성

Castamere.jpg

금을 파러 들어가려고 만든 금광을 증축하여 성으로 만들었다. 성의 모든 기능과 시설들을 지하로 옮겼기 때문에 지상엔 조그마한 건물 하나뿐인 기형적인 성.

참고로 카스타미르 성은 이후 주인이 없는 상태로 있다가 피의 결혼식스타크 가문을 몰살시키는데 도움을 준 웨스털링 가문의 안주인인 시벨 웨스털링의 친정인 스파이서 가문에게 하사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카스타미르 성 지하엔 아직도 익사한 시체들이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타이윈이 수몰시킨 뒤 아무도 열지 못하게 했기 때문...작은 론도 유적

4 가문의 일원들

  • 로버트 레인
레인 가문 삼남매의 부친. AC 233년 마에카르 1세와 함께 피크 가문의 반란을 진압하러 갔으나 전사한다.
로버트의 장남으로 레인-타르벡 반란 당시 영주.
로버트의 장녀.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바람.
  • 티온 라니스터
  • 왈더란 타벡
    • 로한느 타벡
      • 이름 미상의 타벡공
    • 시렐레 타벡
    • 티온 타벡
  • 레이나드 레인
로버트의 차남이자 막내. 잘생긴 외모를 지녔으며 고집이 셌지만 자존심과 야심 때문에 반란을 일으킨 형인 로저 보다는 덜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행적은 로저와 같으며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시기 타이윈 라니스터의 명에 의해 라니스터 가문에 볼모로 잠시 가 있었다 얼마 안가 로저가 거래를 해 돌려 받았다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레인-타르벡 반란 문서 참조 바람.
  1. 카스타미르의 비라는 뜻이지만 카스타미르의 레인 가문이라고 들을 수도 있다. 애초에 두 가지를 다 염두에 두고 한 말장난. 카스타미르의 비 항목 참고.
  2. 서부 자체가 금이 채굴되면서 지방 영주들이 부유했던 것도 한몫 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