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얼음과 불의 노래/지역
웨스테로스와 칠왕국의 주요 지역 | |||||||||
북부 | 리버랜드 | 베일 | 강철 군도 | 웨스터랜드 | 국왕령 | 스톰랜드 | 리치 | 도른 | |
장벽 너머 |
서부(The Westerlands)
1 개요
웨스테로스의 주요 지역 중 하나로, 라니스터 가문이 다스리는 지방이다. 수도는 라니스포트이고 수도성은 바로 옆에 있는 캐스털리 록. 모델은 중세 잉글랜드로 보인다.
동부는 산과 구릉지로, 서부는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왕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방으로, 구릉지의 광산들에서 채굴되는 풍부한 광물이 막대한 부의 원천이 되었다.
주요 인물들 중에 이곳 출신이 많아서 언급은 자주 되고, 주연급 인물들도 이곳에 갔다 오는 인물들이 있지만 직접 나온 적은 아직 없다. 이 지방에서 태어난 서자, 사생아들은 힐(Hill)이라는 성이 붙는다.
2 역사 및 현황
2.1 최초인의 시대
여명기에는 숲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거인(얼음과 불의 노래)들이 많이 살고 있었지만 쫓겨났다.
옛날부터 금광이 많이 나와 부유했다. 한동안은 여러 왕과 분벌들이 쪼개져서 각각 자기들의 지역을 다스렸는데 베인포트 가문, 브룸 가문, 크레이크홀 가문, 파먼 가문, 푸트 가문, 그린필드 가문, 호손 가문, 모어랜드 가문, 플럼 가문, 레인 가문, 웨스털링 가문, 유 가문 등이 있었다. 이중 캐스털리 록의 캐스털리 가문이 제일 강력했다.
하지만 재주꾼 란이 캐스털리 록을 잔꾀로 점령한 후 가장 강력한 가문은 라니스터 가문이 되었다. 캐스털리 록의 라니스터 가문의 수가 많아지자 분가가 따로 떨어져 나와 지금의 라니스포트를 세웠다. 머지않아 라니스터 가문은 금광에서 얻어낸 부와 권력을 통해 세력을 키워나가고 로레온 1세를 시작으로 바위 왕들로써 웨스터랜드를 다스리게 되며, 웨스터랜드는 풍부한 광물로 칠왕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 되었다.
2.2 안달족의 시대
안달족의 침공 당시 퍼스트 멘들은 초창기에는 맞서 싸웠지만 안달족과 퍼스트 멘의 여러 가문이 혼인 동맹을 맺으면서 평화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혼인 동맹으로 생긴 가문들로는 드록스 가문, 자스트 가문, 킨달 가문, 레포드 가문, 마브랜드 가문, 파렌 가문, 사스필드 가문, 세레트 가문 등이 있다. 사실 라니스터 가문 또한 부계쪽으로 안달족 혈통을 물려받고 있다.
이후 라니스터 왕조는 안달족의 도움으로 영토를 골든 투스와 페어 섬까지 확장했으며 리버랜드, 리치와 잦은 영토 분쟁을 벌였다. 지금의 동쪽 영토는 과거 리버랜드 영토였다.
또 강철 군도와도 분쟁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반란이 일어나 왕대비 레일라 라니스터가 왕이었던 아들 하르문드와 고문당하고 보내진 것을 계기로 강철 군도를 침공한 일도 있다.
2.3 칠왕국 시대
아에곤의 정복에서 마지막 왕 로렌 라니스터가 리치의 왕 메른 가드너 10세와 연합했다가 대패하면서 항복했고 왕의 자리를 양도했다.
부유한 지방 치고는 행보가 꽤 안습한 편이었는데 용들의 춤 당시 흑색파 편에 선 달튼 그레이조이의 강철 군도에 약탈당했다. 블랙파이어 가문때 일부 가문들은 블랙파이어 가문 편을 들었고 아에리스 1세 치세에서는 반란을 일으킨 다곤 그레이조이의 침략을 받았었다.
라니스터 가문은 유약한 타이토스 라니스터의 치세에서 권위가 많이 약해져 레인 가문과 타르벡 가문이 반란을 일으키는 지경까지 갔다가(레인-타르벡 반란) 타이윈 라니스터가 두 가문을 박살냈고, 웨스터랜드는 타이윈의 철권통치로 연합하게 되어 강해졌다.
본편 다섯 왕의 전쟁에서 주력 세력으로, 리버랜드를 대대적으로 침공한다. 북부와 리버랜드의 역공으로 한동안 물러나지만, 피의 결혼식에서의 배반으로 사실상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