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Rovio Entertainment[1]
공식 홈페이지
핀란드에 위치한 모바일 게임 기업. 2003년 휴렛팩커드의 지원을 받고 설립되었다. 노키아의 뒤를 잇는 핀란드의 모바일 기업.
2009년까지는 이름 없는 회사였으며, 결국 거의 망할 시점에 로비오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야코 이샬로가 '날개 없는 새'라는 캐릭터를 떠올리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앵그리버드이다. 당시에는 유럽에서 스마트폰이 상당히 널리 보급되어 있는 상태였었고, 이를 바탕으로 iOS용으로 앵그리버드를 출시, 그리고 10억 다운로드에 이를 정도로 대박났다.
이후 'Snappy Touch'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그 회사에서 개발 중이었던 'Casey's Contraption'의 판권을 사들여 어메이징 알렉스를 개발하고 발매했다.
그러나 앵그리버드의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하면서 2014년 10월엔 직원 130명(전체직원의 약 16%)이 해고당했다. 저 130명엔 CEO인 미카엘 헤드도 포함되어 있다. 2014년 말에는 경상이익이 73% 감소해서 천만 유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8월에는 260명의 직원을 또 다시 해고했다. 남아 있던 직원 700명의 37%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2015년 1천300만 유로(약 17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행히 최후의 보루로 준비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본전치기를 넘고 중박 이상을 거두어 목숨을 연장했고, 속편또한 준비중이라고.
2 주요 작품
3 비판
3.1 지나친 과금 유도
2015년에 들어서 앵그리버드 팝, 앵그리버드 파이트, 앵그리버드 2 등 2015년대에 나온 게임들은 사실상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으로 변질되었다.
앵그리버드 GO!의 경우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때부터 대부분의 유저의 카트가 삭제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또 최근에는 앵그리버드 프렌즈에서도 아예 현질을 하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앵그리버드 팝의 경우 맵이 업데이트 되면 될수록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을 앵그리 휴먼으로 만들기까지 한다.
그나마 앵그리버드 파이트의 경우 미션이나 이벤트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어서 2015년에 나온 앵그리버드 게임들 중에 그나마 무과금 유저들을 배려한 게임인 편. 하지만 극초기 상점이 삭제되고 보석으로 뽑기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앵그리버드 파이트도 과금 유도가 심한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벗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앵그리버드 시리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3.2 갈수록 안 좋아지는 서비스 운영
2015년 앵그리버드 고를 시작으로 2016년,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개봉된 이후부터 운영이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일단 앵그리버드 고의 경우 2015 할로윈 업데이트때부터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져 현재까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2.0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어 기록들이 모두 삭제되었으며, 앵그리버드 에픽도 2016년 6월 업데이트 이후부터 역시 도중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빈번해졌는데 이때 에픽 2주년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한테 비판을 받았다. 앵그리버드 파이트에선 드물게 계정이 초기화되기도 한다.
그리고 회사가 어려워 과금에만 무게를 쏟다 보니 점점 게임 자체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낮아지고 있다.
3.3 기타
- 테마파크 등 크게 벌인 사업들의 부진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앵그리버드 프랜차이즈는 나락으로 떨어진 채 좋지 않은 인식으로 끝맺을 확률이 높다. 과거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출시 당시만 해도 별별 기종으로 게임이 발매되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는 회사 사정으로 인해 iOS와 안드로이드에 올인하는 중이다. 사실상 노키아랑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것.
- 지난 2015년 10월 30일 할로윈 데이 1일전 앵그리버드 GO!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할로윈 카트를 체험한 후 게임이 튕기는 현상이 나왔다.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로비오 어카운트 이용자가 아닌 유저는...
- 또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에서도 2015년 할로윈 업데이트로 추가된 네메시스 프라임이 유료 캐릭터로 출시돼서 이에 대해 유저들의 반발이 생겼다. 더 심각한건 할로윈 한정 캐릭터라는것.
- 2015년 후반기 즈음에 나온 툰즈 TV 앱의 경우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캡쳐하다 가끔 영상이 깨지는 현상이 나오고, 화질 문제, 싱크 문제, 오버플로 현상이 있다.
- 2016년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지 이 때 출시되는 앵그리버드 시리즈 관련 게임이 조악한 퀄리티로 나온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