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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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가 없는 시리즈
,나무위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
The Angry Birds Movie
감독 클레이 케이티스
퍼걸 라일리
제작 존 코어
캐서린 원더
각본 존 비티
출연 제이슨 서데이키스, 조시 개드
대니 맥브라이드, 마야 루돌프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제작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소니 픽처스 이미지워크스
배급사 콜럼비아 픽쳐스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 코리아(유)
개봉일 2016년 5월 19일
2016년 5월 20일
음악 에이토르 페레이라
상영 시간 97분
제작비 7천 3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07,509,366 (최종 집계)
월드 박스오피스 $347,090,153 (최종 집계)
총 관객수 680,382명 (최종)
국내등급 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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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소니 픽처스 이미지워크스가 제작하고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서 2016년 5월 20일 개봉한 영화. 한국에선 앞서 하루전인 2016년 5월 19일에 개봉했다.

최근 클래식, 2, Go!, 파이트, 에픽의 그림이 앵그리버드 무비의 레드로 바뀐것을 보아 주요 게임들의 일러스트들이 전부 앵그리버드 무비 스타일로 바뀌었다. 앞으로의 앵그리버드 관련 일러스트, 게임, 상품[1] 등이 무비 형태로 통합될 듯. 현재는 앵그리버드 리오 등의 일부 버전 게임을 제외하고 다 무비의 일러스트로 바뀔듯. 앵그리버드 액션도 무비의 캐릭터로 이루어져있으며, 새로 방영되는 피기 테일즈 시즌 3 역시 무비 버전의 돼지가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앵그리버드 관련 매체들이 과거 전성기와는 달리 2014년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자, 로비오에서는 이 영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과연 이 영화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로비오의 행적이 크게 변화할듯 한데, 다행히 본전치기 이상 성공을 거두어 장래가 어둡지만은 않다.

2 예고편

1차 공식 예고편
2차 공식 예고편
3차 공식 예고편
시빌 워 패러디 "언시빌워" 공식 예고편 #

3 캐릭터및 성우

피터 딘클리지가 마이티 이글, SNL의 크루로 유명한 제이슨 수데키스가 레드, 겨울왕국The Book of Mormon의 조시 개드가 척을 맡는 등 캐스팅이 꽤 화려하다.

한국어 더빙판에서 척 역할을 신동엽맡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일단 신동엽은 이전에도 헷지나 '세이빙 산타' 등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 적이 있긴 했지만 이순재, 정준하와 다르게 연기 경력이 길지 않아서 발연기 우려가 컸다. 다만 전보단 조금 나았는지 신동엽이 참가했다는 걸 모르고 본 한 사람은 김환진과 비슷해서 착각했다는 말도 있었다고.

레드제이슨 수데키스신용우
조시 개드신동엽
대니 맥브라이드정영웅
레오나드빌 헤이더엄상현
마틸다마야 루돌프이소영
스텔라케이트 매키넌김채하
마이티이글피터 딘클리지최석필
페킨파키건 마이클 키소정환
윌로우찰리 XCX
블레이크 쉘튼
로스토니 헤일
테렌스숀 펜
얼리버드로미오 산토스
게일크리스텔라 알론조
포토그[2]타이터스 버지스
보비맥스 찰스
버블이안 히콕스[3]
앤서니 파디야[4]
이크 바린홀츠
한니발 뷰레스
질리언 벨
다니엘 브룩스

3.1

주요 캐릭터는 볼드체 처리.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본작의 주인공.
알에서 깨어나기 전부터 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로 자라왔다. 실제로 오프닝 장면에서 레드가 든 알이 분실물센터에 맏겨져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쯤되면 부모가 레드의 알을 버린것이거나,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은 것. 어린시절 보육소와 교육기관들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친구가 없고 주변 새들로부터 '숯검댕이'라 조롱당한 외톨이였으며 그래서인지 평화를 사랑하는 다른 새들과 달리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며[6] 성격이 배배꼬였고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나름 당연한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어린 시절엔 숯검댕이라며 놀림받았고, 마이티 이글 동상 견학을 갔을 때도 "쟨 엄마도 없잖아."라는 심한 말을 들었었고, 마을에서 쫓겨나기까지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새이자 버드 아일랜드의 수호자로 알려진 마이티 이글을 동경해 오고 있으며 새들이 사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에서 혼자 산다.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자 페킨파는 레드를 마틸다의 분노 조절 센터에 가서 치료받을 것을 명령하고, 그렇게 레드는 척, 밤, 테렌스와 함께 분노 조절 치료를 받게 되지만, 여전히 왜 이런 걸 받아야 하나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날 돼지들이 어디선가 나타나자[7]돼지들을 환영하는 다른 새들과 달리 레드는 돼지들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며 경계할 것을 주장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스로 돼지들의 정체와 목적을 알아내고자 척, 밤과 함께 돼지들의 배에도 진입하고[8] 해결방법을 찾으러 자신이 동경해 오던 마이티 이글을 찾으러 여정을 떠나는 등 갖은 노력을 하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돼지들은 새들이 축제에 빠진 틈을 타서 버드 아일랜드에 온 진정한 목적인 알을 훔치는 계획을 실행하여 새들의 알을 모두 훔쳐가 버린다!!!!

결국 레드의 경고가 맞았음을 깨달은 새들은 그동안 레드를 무시했던 것을 진심으로 사죄하고 레드에게 도움을 청하며, 마침내 레드의 지도 하에 돼지들로부터 알을 되찾아 오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이후 새들이 피기 아일랜드에 도착하자, 레드는 새총으로 날아가 돼지 도시에 침공할 것을 제안하며 이내 자신도 새총에 올려져 날아가고, 돼지들의 왕궁에 진입하는 데 성공, 킹피그의 왕궁에서 레드와 척, 밤 일행은 알을 먹으려는 킹피그 휘하 돼지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후 레드는 마이티 이글을 비롯한 다른 새들에게 구한 알들을 가지고 먼저 탈출하라 부탁하고는 자신은 마지막 남은 알 하나를 되찾기 위하여 킹피그와 결투를 벌이는데, TNT 더미로 쌓인 도시 지하에서 레오나드 킹피그가 파란색 알을 가지고 구워 먹을것이라며 레드를 도발하지만 페킨파의 호통을 떠올리며[9] 레드는 침착하게 킹피그더러 작전이 성공적이였다고 패배를 인정하여 방심하게끔 하는 동시에, 곧바로 킹피그로부터 알을 되찾고는 왕궁에서 떨어진 가마솥[10]안에 안전하게 들어가고, 레오나드 킹피그와 나머지 돼지들은 폭발에 휘말려 도시가 초토화되어 버린다.

마침내 이렇게 레드는 돼지들로부터 알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웅으로 받아들여지고, 집 역시 새들의 마을 가운데 새롭게 지어져 새들과 어울려 살게 되는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여담으로 작중 은근 예술성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자신이 지은 집이나[11] 어릴 적에 만들던 마이티이글 소조 작품 등을 보면 이런 면모를 알 수 있다.

본작의 히로인. 날렵한 몸을 지녔으며 매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나대는(...) 성격을 지닌 노란새.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딱지를 떼었고,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하여 경찰이 알지 못하는 찰나에 경찰서를 어질러놓고 경찰 뒷주머니의 지갑을 소매치기하여 거나하게 파티를 여는데 탕진하였으며 나무 위에서 새똥[12]을 싸지른(...) 죄(?)로 분노 조절 센터에 오게 되었으며 레드와 친해지고자 한다.

이후 레드, 밤과 함께 돼지들이 버드 아일랜드에 온 목적을 파헤치게 되고, 도움을 구하러 마이티 이글을 찾아가기도 하며, 알을 구하러 피기 아일랜드에 쳐들어갔을 때는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해서 왕궁에 잠입하고 밤과 함께 레드를 도우며, 엔딩에서 밤과 함께 새로 지어진 레드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여담으로 날개재주손재주가 좋은 모양인지 분노 조절 센터 앞의 흔들거리는 새 모형을 만들었는데, 작중에서 분노 조절 센터로 들어가다 이를 보고 빡친 레드에 의해서 모형이 연금술 수준으로 바뀌고 말았다.(...) 안습. 망가진 모형을 들고 슬퍼하는 시를 짓다가 레드의 소행인 것을 알아챘을 정도면 자기 작품에 대해 애착도 있는 듯. 여담의 여담으로 본작(툰즈)의 척의 경우 잘난척쟁이인데 여기선 잘난척을 별로 안한다. 그 특유의 성격을 고치는 수련을 거듭한 끝에 잘난 척을 별로 안하게 되었다 카더라

툰즈에서의 시간 조작 능력도 여전한지 엑스맨 시리즈의 퀵실버급으로 빠르게 돼지들을 농락하는 장면도 있다. 아예 유튜브에 angry birds chuck이러고 치면 뒤에 quicksilver이 바로 자동완성으로 나올 정도. 앵그리버드의 팬들은 모두 감격했다카더라


폭탄모양에 거대한 몸집을 지닌 검정새. 원작과 동일하게 폭발하는 능력을 지녔으나 컨트롤하지 못하여 문제를 일으키며,[13] 결국 그 때문에 레드, 척과 함께 분노 조절 센터에서 마틸다의 분노 조절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레드, 척과 함께 돼지들의 진정한 목적을 알아내려 애쓰고, 마이티 이글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데도 함께하며, 알 구하기 작전에서도 새총을 장전시키고 척과 함께 왕궁에 잠입하여 레드를 돕는 등 맹활약하는데, 돼지들이 공군을 출동시켜 반격을 해오자 이를 막기 위하여 공군기지 발사대[14]에서 폭발을 시도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는다. 하지만 자신을 분노시키는 것들을 떠올리다가 마침내 폭발하는 데 성공, 공군기지를 비롯하여 돼지 도시의 한 부분을 구워버린다!

엔딩에서는 레드의 초대로 척과 함께 레드의 새로 지어진 집에 집들이를 하고 같이 살게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흰색의 암컷 새. 하지만 부리 모양이나 전반적인 모습 등 이미지가 원작과 비교하여 상당히 괴리가 크며(...) 아악... 꼬리나 머리의 깃털이 길어져서 공작새 깃털 형태가 되었다. 그래도 원작과 동일하게 평화를 사랑하고 안정을 추구하지만 빡치면 화끈하게 변하는 설정은 그대로 반영되었다. 작중에서는 분노 조절 학교의 교장으로, 법원에서 인성 결함으로 판결을 내려 보내진 새들의 분노 조절 교육을 맡으며, 이에 따라 레드, 척, 밤, 테렌스에게 요가, 명상, 그림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피기 아일랜드에서의 알 되찾기 작전에서는 맨 처음으로 새총에 날려지는 역을 맡았으며, 폭발하는 알을 낳아 공격하는 설정이 영화 속에서는 엉덩이에서 화염구를 날려 공격하는 것(...)으로 나온다.[15] 그간 요가부터 분노조절 등의 교육을 통해 나온 연륜 등을 생각하면 자신 몸에 쌓인 기를 저런 식으로 발휘하는 것인 듯.


거대한 몸집을 지닌 검붉은 새. 원작과 달리 레드와 형제관계라는 설정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냥 흐음 하는 소리만 내고말을 하지는 않는데, 아마도 설정상 언어장애이거나 말을 잘 하지 않으려 드는 묵언 캐릭터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매우 성깔있고 무시무시한 성격으로, 마틸다가 테렌스의 기록을 확인했을 때 매우 화려한전적(...)으로 경악한다. 또한 "흐음~"하는 소리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며, 레드가 자신이 파괴한 척의 새 모형을 가지고 테렌스에게 잘못을 떠넘기자 주먹 한 방으로 벽에 박아버리는 등(...)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이후 피기 아일랜드에서의 알 탈환 작전에서는 밤에 이어서 새들을 새총에 장전시켜 주는 역할을 맡으며, 나중에는 자신도 새총에 장전시켜 날아가려 하지만 무게가 무게인지라 그만 새총이 부러지고 말았다.(...) 그래도 돼지 도시에서 승합차를 운전하여 돼지들의 반격에 곤경에 빠진 새들을 태우고 탈출시키는 등 여러모로 대활약하며, 피기 아일랜드에서 돌아온 이후에 레드가 버드 아일랜드의 주민이 되었을때 아기새들이랑 같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랄랄랄라" 하는 대사를 한다! 물론 진짜로 언어 자체를 구사한건 아니지만. 이후 마틸다와 맺어진다.[17]
참고로 앵그리버드 툰즈 시즌 1 20화에서 보여줬던 순간이동 능력이 반영되었다. 돼지들이 버드 아일랜드에 도착하자 새들이 그 광경을 보러 해안가로 갈 때 척이 가장 먼저 달려나가지만 어느새 척보다 먼저 도착해 있는 장면이 나온다. 흠좀무.


작중 유일하게 날 수 있는 새. 그래서인지 새들에게는 현자이며 전설적 존재이자 버드 아일랜드의 수호자로 받아들여지며, 레드의 우상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에서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레드는 마이티 이글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 믿고 척, 밤과 함께 마이티 이글을 찾으러 여정에 나서며, 결국 섬의 산꼭대기 호수[18] 근처 동굴에 사는 것을 발견하여 레드 일행은 마이티 이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 마이티 이글은 은퇴한 지 오래된 마당에 뱃살이 늘어 제대로 날기도 힘든 마당이었으며, 도움을 요청하는 레드 일행과 달리 자신을 칭송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고 뜬구름 잡는 발언이나 하는 그야말로 뒷방 늙은이 신세. 게다가 레드가 마을의 상황을 알려주며 도움을 달라고 끝까지 요청하지만 매정하게 거절해버린다. 이 때문에 레드는 너무도 망연자실해서 자기가 직접 방법을 찾겠다며 일갈하고는 하산해 버린다. 하지만 레드일행이 산을 내려갈 때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것을 보면 무언가 생각해 둔 것이 있었던 모양.

그러다가 새들이 알을 되찾으러 피기 아일랜드로 진격한 것을 망원경으로 보고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 정상에서 날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육중한 몸매로 산 정상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영화 후반부에서는 레드 일행이 알을 되찾으러 피기 아일랜드 궁성 안으로 침투할 무렵 나타나서 새들을 도우며, 마침내 레드가 구한 알들을 발로 움켜쥐고 날아 새들과 함께 돼지 도시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엔딩에서는 새로운 석상이 만들어 지는데 현재의 몸매를 반영한 툭 튀어나온 몸매로 만들어 버렸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그 이후에도 산 위에서 사는 모양이다.


히로인.
분홍색 암컷 새. 작중에서는 새들에게 소식을 전해주는 재간둥이 기믹을 맡고 있으며, 스텔라 시리즈와 동일하게 포피, 윌로우, 달리아, 게일 등과 함께 다니며 돼지들에게 버드 아일랜드 곳곳의 장소를 알려준다.

당연히 피기 아일랜드에서의 알 탈환 작전에서도 활약하는데, 클래식[20]과 달리 스텔라 시리즈의 능력이 반영된 모양인지 새총에 의해 날려져 돼지 도시의 건물들을 이리저리 공격하며 무너뜨린다.[21] 게다가 파쿠르까지(!)

  • 할(Hal)
  • 성우: 앤서니 파디야

원작에서도 나왔던 초록색 큰부리새. 원작과 동일하게 빙글빙글 돌아며 되돌아가는 능력을 지녔으며[22] 그래서인지 알 탈환 작전에서도 새총에 날려져 킹피그의 왕궁으로 날아가다가 중간에 왔던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가선 나무에 박힌다.(...) 비중의 경우 가끔 나오는등 괜찮은 편이지만 말하는 횟수가 몇 안된다.그래도 아예 등장 못 한 툰즈와 달리 이게 어디야 평소에는 분노조절학교에서 마틸다가 요가 수업을 진행할 때 드럼을 치는 역할로 나온다.


  • 버블(Bubbles)
  • 성우: 이안 히콕스

원작의 그 주황색 새. 작중에서는 평소엔 성인에도 불구하고 아기새들과 비슷한 크기이지만 풍선 능력을 발동하여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늘일 수 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하여 돼지 도시를 공격하는 데 큰 활약을 한다.[23] 비중의 경우 할이랑 동일한 편. 평소에는 분노조절학교에서 마틸다가 요가 수업을 진행할 때 부부젤라 비슷한 나팔계 악기를 부는 역할로 나온다.


  • 페킨파(Judge Peckinpah)
  • 성우: 키건 마이클 키 / 소정환 / 우라야마 진

무비에서만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버드 아일랜드의 판사양반이자 이장 할아범. 전체적인 용모는 쏙독새를 닮았다. 작중 모습은 현실의 높으신 분들적인 스테레오타입으로,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24] 레드의 해명은 듣지도 않고 분노 조절 센터 입소 판결을 내리기도 하며, 돼지들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는 레드의 경고에 귀를 막은 채 돼지들과 덜컥 화친을 맺어버리고 환대하는 등, 작중에서 레드를 무시하고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돼지들이 본색을 드러내고 알을 훔쳐가 버리는 참사를 겪은 뒤, 레드의 경고가 옳았음을 깨닫고 레드에게 사과까지 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근본적으로 꽉 막힌 노인네는 아닌 셈. 이후 엔딩에서 알을 되찾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레드를 영웅으로 칭송하며 새로 집을 지어주고 새들과 함께 어울려 살게 해 준다.

여담으로 매우 키가 작고 이것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항상 재채기 새 위에 무등타고선 코트로 감춰서 키가 큰 것으로 위장하며 다닌다. 초반에 재판 도중 빡돈 레드가 코트를 홀라당 치워버리는 바람에 이러한 허세가 드러나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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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새들(The Hatchlings)

무비에서의 모에 캐릭터이자 귀요미. 일찍이 개봉 이전에 크리스마스 특집 영상, 부활절 특집 영상, 어버이날(Mother's Day) 특집 영상에서 나온 바 있으며, 작중에서는 어미새들을 따라 횡단보도를 지나가다가 레드에게 메롱을 시전하지를 않나, 돼지들이 가져온 오토바이를 끌고 버드 아일랜드를 이리저리 질주하질 않나, 돼지들에게 알을 빼앗긴 직후 내면의 분노를 깨워야 한다는 레드의 연설에 맞춰 화난 모습을 보여주는[25] 등 깨알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엔딩에서도 레드를 칭송하는 노래를 불러준다.

영화 개봉 이후인 6월 9일, 아기새[26]지렁이를 잡은 뒤 반려동물(...)로 삼는 영상 'The Early Hatchling Gets the Worm'[27]이 유투브에 업데이트 되었다.귀엽다.

[28]

  • 더 블루즈 - 제이, 제이크, 짐(The Blues - Jay, Jake, Jim): 무비에서의 숨겨진 캐릭터. 작중 맨 처음에는 파란 새 부부의 알로 등장하여 다른 알들이 모두 구출되는 와중에 혼자만 남겨져 킹피그와 레드가 서로 사투를 벌이며, 마침내는 레드가 구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엔딩에서 알들이 모두 구출된 와중에 자신들의 알만 돌아오지 못한 것을 슬퍼하던 순간에 레드가 부화된 상태로 이들 부부에게 돌려주는데, 원작과 동일하게 세쌍둥이로 부화한다. 그리고 엔딩 스틸컷에서는 원작에서의 장난꾸러기 모습 그대로 부모에게서 몰래 빠져나와 새총을 타고 석양을 향해 날아가는데, 이때 원작 게임 능력 그대로 세 방향으로 분열되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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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돼지들

류승룡 남휘종
수염+구레나룻이 특징인 털보 돼지로 현란한 말빨을 가졌다. 버드 아일랜드에 상륙할 때 부하인 로스와 같이 등장하고, 이내 새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하며 새들과 화친을 맺는다. 이후 새들에게 화려한 콘서트를 열어서 새들을 순식간에 매혹시켜 버리고, 편리한 도구인 새총, 풍선, 밧줄 바구니 등을 소개시켜 주며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하지만 레드는 이러한 레오나드의 호의에 의구심을 갖고 경계하며, 계속 그의 말에 딴지를 건다. 이 때문에 사사건건 레드와 충돌하며[35] 사이가 영 좋지 않다. 여담으로 더빙판 한정으로 이 드라마의 영향인지 ~지 말입니다체를 쓴다.

우선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성격 좋고 호탕한 돼지로 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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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왔습니다. 알~맞게!! 아하하하하~!

이 털보가 바로 킹 피그(King Pig)였다![36]

원작과는 비교불허의 지장+하라구로 특성의 최종보스.나의 킹피그는 그렇지 않아![37] 게다가 원작 킹피그처럼 알을 빼오라고 지시만 하는 게 아닌, 부하들을 직접 이끌고 몸소 사냥터에 칩입솔선수범형 지도자다.

실상은 피기 아일랜드왕자로, 멀리서 알을 발견하고 훔칠 목적으로 버드 아일랜드에 침입한 것이었으며, 새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신명나는 행사를 주관했던 것도 새들의 시선을 돌려서 눈치를 못채는 사이에 알을 훔치기 위한 계략이었다. 결국 이 작전으로 알을 훔치는 데 성공하며, 피기 아일랜드에 귀환해서는 킹 피그로 즉위하는 대관식을 열고, 즉위기념으로 돼지왕국 전 백성들을 상대로 알 축제를 연다. 킹 피그로써의 존호는 "구정물 수염"(...). 즉위 전에 버드 아일랜드의 알을 전부 털어와서 대관식 연회를 벌일 십상이었던 듯.

하지만 이내 알을 되찾기 위하여 새들이 쳐들어 온 걸 발견하자, 마음이 급해진 킹피그는 부하 돼지들과 모든 동네의 돼지들에게 새들을 막을 것을 지시하고, 재빨리 알들을 왕궁으로 옮긴 후 요리해서 해치우려 한다. 하지만 새총으로 왕궁에 잠입한 레드, 척, 밤 일행에 의하여 알을 재빨리 요리하려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며, 설상가상으로 마이티 이글까지 나타나 알을 담은 그물을 가지고 탈출한다! 남은 것은 파란색 알 뿐. 킹피그와 레드는 이 파란색 알을 서로 차지하기 위하여 사투를 벌이며, 사투 끝에 왕궁 지하의 화약고[38]에 떨어진다. 거기서도 레드가 가져가던 파란색 알을 빼앗고는 알에 심지를 가져다가 굽는 시늉을 하면서 레드를 말빨로 조롱한다.[39] 하지만 레드는 킹피그의 도발에 걸려들지 않고, 패배를 시인하여 킹피그를 방심하게 한 다음 위에서 대형 가마솥이 떨어지는 순간에 맞춰서 킹피그 발 아래의 불안정했던 TNT 더미를 무너트리면서 레드는 킹피그로부터 알을 다시 되찾는 동시에 대형 솥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에다가 킹피그가 쓰러질 때 양초가 손에서 떨어지면서 다이너마이트 심지에 불을 붙여 버렸고, 결국 도시 전체가 대형 폭발에 휘말리면서 싸그리 폐허가 된다.

이렇게 폭발에 휘말려 끔살된 줄 알았겠지만..... 엔딩에서 용케 살아남았는지 폐허 속에서 빠져나와서는 여전히 정신 못차렸는지다시 알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얼굴에 주근깨가 난 돼지. 배드 피기스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그 돼지다.[40] 레오나드의 충직한 부하이며, 공돌이 기믹을 가지고 있는지 레오나드와 단 둘이서 맨 처음 등장할 때 에스컬레이터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맡았으며[41], 이후로도 알을 훔치는 기계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엔딩에서는 폐허 속에서 킹피그와 똑같이 살아남는데, 이후 엔딩 스틸컷에서 엔딩 OST에 따라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 상병돼지(Corporal Pig)

헬멧을 쓴 돼지들. 원작에서 돼지왕국 사령관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여기에서는 여러명이 등장하며 왕궁 근위대 병사들로 나오는데, 보여지는 모습은 훌륭한 당나라 군대.(...)[42]

  • 콧수염 돼지(Foreman Pig)

콧수염이 난 돼지. 원작과 가장 비슷한 모습이며, 원작같이 돼지왕국의 건설현장과 알 강탈작전에서의 장치를 설치하는 감독 역할을 맡았으며 레드 일행에 의하여 맨 처음 부하 돼지들과 함께 그 존재가 들통난 것을 시작으로 영화 내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 요리사 돼지(Chef Pig)

요리사 모자를 쓰고 프랑스 스타일 수염이 난 돼지. 전술한 콧수염 돼지와 더불어 원작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지녔으나 여기에서는 원작에서의 역모를 꿈꾸는 하라구로 속성 그런 거 없고 그냥 지나가는 궁정 요리사이다. 킹피그가 왕궁에서 알을 요리하라고 명령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이내 알을 되찾으러 온 레드, 척, 밤 일행에 의해 응징당한다.(...)

이후 피기 테일즈 시즌 3 5화에서도 등장한다.

  • 기타 돼지들

다음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기타 다양한 돼지들이다.

  • 포토그(Photog)

성우: 타이터스 버지스
사진사 역할의 돼지. 이름은 사진을 뜻하는 Photo와 돼지를 뜻하는 Hog의 말장난이다.

  • 졸병돼지(Minion Pigs)

피기 아일랜드의 평범한 돼지들. 작중 역할은 그야말로 부하 역할이며, 물량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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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와 얼. 앞서 설명한 로스와 포토그도 있다.)

  • 얼(Earl)

성우: 블레이크 쉘튼
카우보이 모자를 쓴 돼지로, 레오나드가 두번째로 소개하며 새들에게 공연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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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공군

돼지왕국의 공군으로, 프롭기를 운용하고 킹피그의 명령으로 새들을 막기 위하여 출격하며 날지 못하는 새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하지만 성능쓰레기(...)인데다가 새들의 활약으로 별 활약은 하지 못한다.
여담으로 이 중 한 놈은 자폭돌격까지 한다!돼지 헤이카 반자이!

  • 쌍둥이 하녀 돼지
죽여...버려...!

킹피그의 왕궁에서 일하는 쌍둥이 자매 돼지들. 레드 일행이 왕궁에 잠입했을 때 등장하는데 비중은 공기.(...)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영락없는 영화 샤이닝의 쌍둥이 자매 패러디다.

4 개봉 전 정보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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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으로서 섬의 숲 속을 마구 달리며 배달을 하러 가는 주인공 레드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43] 어느 가족의 자녀의 생일 파티를 위한 케이크와 깜짝 이벤트를 위해 배달을 온 레드. 하지만 배달을 시킨 가족은 약속 시간인 12시에 딱 맞춰왔는데도 늦었다는 등의 트집을 잡고 도발하며 가격 지불을 거부한다.[44]화가 나면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의 레드는 결국 폭발해서 케이크를 아버지의 얼굴에 던져버리고 비난하지만, 돌아가려는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를 밟아 미끄러져 문 앞에 놓여있던 새 가족의 알을 깨고 만다.그 중요한 알을 집 안에서 보관하지 왜 문 앞에다 놔? 그리고 오프닝이 시작된다.

오프닝이 끝난 뒤, 레드는 처음의 사건으로 인해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45]그 가족은 자신의 알이 깨졌고, 그로 인해 알에서 깨어나는 아기새의 모습을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레드를 고소한것. 다만 그 알은 부화가 막 시작되려 했던건지 알이 깨졌음에도 아기새는 아주 건강했다.[46] 레드는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지만 마을 판사양반[47]인 페킨파는 레드에게 분노 억제 교육[48] 을 받을 것을 명한다. 멋대로 판사

결국 어쩔 수 없이 마틸다가 운영하는 분노 억제 교육 센터로 향하는 레드. 입구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환영 인형을 두들겨패고(…) 분노 억제 교육 센터[49]에서 선생인 마틸다,[50]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분노 억제 교육을 명받은 척과 밤, 테렌스를 만나게 된다. 척은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새로 과속(…)으로 인해 경찰 새에게 제재를 받았는데, 앙심을 품고 자신의 특유의 스피드로 자신을 붙잡은 경찰 새의 사무실을 어지럽히고, 지갑을 몰래 빼내(!) 주변 새들과 파티까지 벌이고, 새똥[51]을 머리 위에 싸기까지 하는 진상짓을 부리다가 처벌을 받게 됐고, 밤은 놀라거나 분노할때마다 큰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 곳에 왔으며, 덩치 만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하는 테렌스는 비록 알려지지 않지만 마틸다가 읽기를 겁낼 정도(…)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52]

분노 억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레드. 알에서 나오기 전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아서[53] 보육원에서 자랐고, 그 어린 시절에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54] 어울리지 못하고 자라왔는지라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외톨이였다. 레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른 새들을 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작중 레드의 집은 등대처럼 바닷가에 위치해있는데, 마을과 멀리 떨어져 섬에서 유일하게 해변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이 마을의 골칫거리인 레드를 바다 쪽으로 쫓아내버린 것.[55] 레드는 언제나 자신이 동경하는 전설속의 영웅 마이티 이글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재미라곤 하나도 없는 분노 억제 교육을 계속해서 받고 있던 레드는 어제 부숴버렸던 환영 인형이 사실은 척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테렌스에게 얻어터지고 분노조절교육을 받던 동료들과 마틸다에게도 외면당하는 등 불운의 연속을(...) 지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새들의 섬으로 거대한 증기범선 한 척이 찾아온다. 범선은 바닷가에 있던 레드의 집을 반파시키며(…) 정박하고, 배에서 내린 것은 두 마리의 돼지들.[56] 등장한 이들은 선물을 새들에게 주며 자신들은 새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밝힌다. 이에 새들은 돼지들이 온 것에 대해 축하파티를 열고, 대장 돼지인 레오나드는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며 트램펄린을 보여주고 두 마리의 돼지들이 더 나온다. 여기서 레드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계속 레오나드에게 딴지를 걸자 레오나드는 새총을 소개하며 레드를 지명하고는 해변으로 날려버린다. 레드는 돼지들이 타고온 배를 탐사하기로 결정하고 척과 밤을 데려와 같이 배 안을 탐사하는데, 배 안에는 다량의 TNT가 있었고 한 방에는 트램펄린으로 꽉 차 있었다. 밤이 트램펄린 방에서 뛰며 놀다가 트램펄린이 체중을 못이기고 찢어져 아래로 꺼지게 되는데 놀랍게도 배의 아랫부분은 수십마리의 돼지로 가득차 있었다. 레드 일행은 파티장에 모든 돼지를 데려가 모두에게 돼지들이 수상하다고 설득하지만 레오나드는 돼지들 모두가 자신의 사촌들이며 혹시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것 같아 데려왔다고 설명하고 새와 돼지는 친구가 못 될거라며 침울해하자 모두 레드에게 야유를 하고 쫓아낸다. 결국 쫓겨난 레드는 무너진 집에서 자려하지만 파티장의 레이저에 잠을 자지 못한다.

다음날, 돼지들이 처음 보는 장비들을 설치하는 것을 본 레드는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척, 밤과 같이 마이티 이글에게 도움을 요청하러간다. 겨우겨우 도착은 했건만…[57] 마이티 이글은 배가 나오고 은퇴해 더이상 날지 못했다. 거기다 레드는 망원경으로 돼지들의 이상행동을 보여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를 인지하고서도 야박하게 도움을 거절해버린 마이티 이글에게 실망한 레드는"지금껏 영웅으로 생각한 마이티 이글마저도 이젠 다시 날아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요!" 라며 일갈하고는 자신 스스로 방법을 찾겠다며 일행들과 하산해버린다. 하지만 레드 일행이 산을 내려갈 때 마이티 이글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것을 보면...[58]

돌아온 날 밤, 돼지들이 본색을 드러낸다. 모든 마을 주민 새들이 돼지들이 연 파티장에서 신나게 즐기고 있을 때, 돼지들은 몰래 설치해 놨던 다이너마이트와 TNT[59] 등을 한꺼번에 격발시켜 마을의 모든 민가와 건물들을 깨끗이 불사르고 민가 안의 알을 탈탈 털어간다. 레드와 밤, 척이 이 광경을 보고는 경악하는 와중 레오나드까지 이들을 조롱하며[60] 유유히 달아난다. 레드와 밤이 이들을 막아보려 애썼고 척은 주민들에게 전부 알렸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다음날, 뒤늦게 알이 싹쓸이당한 걸 알게 된 새들은 모두 절망하고, 레드를 그렇게 혐오했었던 페킨파마저도, 믿지 못한 레드에게 사과까지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청한다. 이에 레드는 돼지들의 마을에 역으로 진격하여 알을 빼내오는 작전을 제안하고는 함께 뗏목을 만들고 돼지들이 했던대로 배를 타고 피기 아일랜드[61]로 쳐들어간다.

돼지 왕자인 레오나드는 킹 피그로 즉위함과 동시에 모든 돼지들에게 이틀간 알 축제로 축하연을 벌이기로 한다. 그 즈음 뗏목으로 안개를 뚫고 피기 아일랜드에 도착[62]한 새들은 레드를 필두로 레오나드가 선물한 새총을 역으로 이용, 새들을 돼지 도시로 침투시켜 도시를 파괴하고, 레드와 척, 밤이 성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레오나드는 왕국의 전 돼지들에게 새들을 보는 즉시 즉결처분을 하라고 명령까지 내리고, 공군을 출격시켜 새들에게 공습을 하게 한다. 그러나 새들을 잡아가기 위해 달려드는 돼지들도 오히려 새들한테 역관광 당하는데다가[63], 폭약들을 투하하던 비행기가 여서 공중충돌, 공중분해 되어 시도때도 없이 추락한다. 근데 새들이 보기엔 최첨단이여도 관객들 보기에는 엉터리

성 내부로 침투한 레드 일행이 돼지들과 전투를 벌이고, 이 때 힘겹게 날아온 마이티 이글이 알이 실린 그물을 낚아채는데 성공한다. 허나 레오나드가 그물에 매달린 레드의 다리를 잡아 저항하고, 수백개의 알 중 1개가 빠져나온다. 그물이 왜이리 약해 [64] 결국 알을 구하기 위해 일행으로부터 떨어진 레드는 레오나드와 난투 끝에 궁성 지하의 화약고로 떨어져 최종결전을 벌인다.[65]

레드는 위에서 대형 가마솥이 떨어지려는 것을 보고, 첨엔 전부 포기한 듯 패배를 인정하다가...자화자찬에 빠진 레오나드가 방심한 틈을 노려 폭탄들을 흐트러뜨려 알을 가져가고,[66] 넘어진 레오나드는 폭탄에 촛불을 떨어트린다. 그와 동시에 가마솥이가 샹들리에 추락지점에 떨어지면서, 레드는 파란 알을 들고 가마솥 속으로 들어갔고, 화약고 안에 남겨진 레오나드를 뒤로 한 채 모든 폭약들이 한꺼번에 폭팔하며 궁성과 도시를 휩쓰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드디어 새들에겐 평화가 찾아오고 알을 되찾았지만, 새들은 대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를 보고 레드가 장렬히 전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드는 알을 찾지 못한 파란새 부부의 알과 함께 돌아온다.[67] 그리고 그 파랑새 부부의 알에서는 드디어 블루 세쌍둥이가 부화한다. 그리고, 이제 레드는 마이티 이글과 함께 루저에서 전설의 영웅이 되었고, 새들의 존경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새들은 레드의 집을 자기들 집과 같이 놓아주고 초토화된 도시를 재건축 한다. 그리고 영웅이 된 레드가 마을에 다시 돌아온걸 축하해 아기새들이랑 블루들이 노래로 축하를 해준다. 여담으로 이때 테렌스가 아기새들과 노래를 부르는데 이 장면이 영화에서 테렌스가 유일하게 말한 장면이다! 그리고 마틸다는 테렌스한테 반해 마틸다랑 테렌스가 사귀게 되었다. 그 후 레드는 새 집에서 혼자 있겠다고 하자 밤이랑 척은 허무함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레드는 척이랑 밤한테 사실은 장난이었으니 새 집에 들어오라고 하자 밤이랑 척은 레드의 새 집에 있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아니라 마이티 이글이 음악을 틀고 폐허가 된 피기 아일랜드에선 마이티 이글이 음악을 틀어놓은게 여기까지 들렸는지 돼지들이 춤을 추면서 제작진 소개가 나온다.마을이 망가져도 웃는 돼지들 뒤이어 저녁에 블루 형제들이 부모님 몰래 빠져나와 버드 아일랜드에 있는 새총을 발견하고 새총을 이용해서 석양을 향해서 날아가고, 이내 원작의 그 능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여담으로 블루 세쌍둥이가 능력을 발휘한 이후에 엔딩 크레딧에 있는 버드 코드를 앵그리버드 액션에 있는 마이크를 실행하면 액션에 있는 피기 아일랜드가 풀리면서 보너스 동영상이 나오는데 척이 그 부서진 환영 인형을 부서져 있는데도 움직인다 환영 인형은 위대하다 피기 아일랜드에서 양산형이였냐 훔쳐오고(?) 레드의 집앞에 걸어둔다. 잠만, 그 인형 원래는 척이 만든것 아닌가…? 돼지들이 버드 아일랜드를 떠날때 레오나드 왼쪽위를 보면 다른 돼지가 인형을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즉, 돼지가 훔쳐간 걸 척이 다시 가지고 온 것. 여담으로 이 보너스 영상은 후에 툰즈 Tv앱에서 업로드 되어 볼수 있게 되었다.

6 평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43%관객 점수 49%
메타크리틱
스코어 43점유저 점수 6.1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보다 조금 높았지만 역전. 그래도 흥행에서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미니언즈>도 개봉 후 평가가 안 좋았지만 10억 달러를 넘어 초대박을 쳤던 사례가 있다. 그렇지만 앵그리버드 콘텐츠가 이미 전성기를 지난 지 오래이며 앵그리버드 게임을 했던 기존의 팬과 신규 팬들을 흡수할 수 있을지 지켜볼 사항이다. 하지만 앞서 사례한 미니언즈는 슈퍼배드로 큰 인지도가 있어서 초대박을 칠수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앵그리버드는 아직 흥행여부를 확실히 장담하긴 힘들다. 물론 첫 시사회에서는 결과가 영 신통찮았다고 하나 로튼토마토나 메타크리틱 등에서의 평가를 보면 미니언즈 같이 개봉한 후에 서서히 진가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그리고 개봉일자가 다가오자 로튼토마토에서 한 때 익은 토마토를 부여하는 60%를 넘었다!...가 다시 떨어졌다. 현재 전문가들이 평한 로튼 토마토의 지수는 54%. 개봉전에는 토마토 지수가 64%였는데 영화 개봉 이후에 전문가들의 평가가 좋지 않으면서 10%로 떨어졌다. 그리고 현재는 43%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메타크리틱은 46%에서 38%로 올라가기는 커녕 더 떨어졌다. 현재는 43점으로 약간 올라간 상태. 또 네이버 영화에서도 이 영화가 호불호가 갈리는듯. 로튼 토마토에서 나온 관람객들의 팝콘 지수는 59%. 팝콘을 쏟아부었다..(...)메타크리틱의 관람객의 평가는 6점.

개봉 전 미리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한 국내 기자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분노조절장애 때문에 인간적인 주인공은 신선한 소재고, 초반부에 조절해야 했던 화가 결국 영웅적 리더십을 발휘하게 하는 힘이 된다는 점은 창의적이지만 중반 이후에 들어가면 영화가 뚜렷한 선악 구도와 단순히 악당을 제압하는 것이 다여서 쿵푸팬더 시리즈같은 다른 영웅 애니메이션물과 다를 바 없다는 느낌을 준다라는 평을 내렸다. 그리고 2월 달에 개봉한 <주토피아>와 비교하면서 주토피아는 도시 <주토피아> 속 캐릭터를 통해 동물 종에 따른 차별과 윗 정치인들의 비리 등 현실 세계 다양한 모습을 풍자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준 반면 앵그리버드의 경우 단순 선악 구조로 진행돼 중후반부터 지루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해당 기사에는 어린아이들한테는 쉽게 이해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앵그리버드'는 어른들까지 사랑받은 콘셉트라는걸 생각하면 어른들도 재미있어야 하는 해당 기사를 쓴 기자의 의견도 있었다.

물론 이런 평가 땜에 디씨위키 등에서는 이미 달걀닦이라고 혹평을 가하는 등 닦이영화로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정확히는 북미와 한국에서만 닦이 취급을 받긴 했으나 다른 닦이수준 영화들에 비하면 혹평당할 수준은 아니다. 로튼 닦이 칭호는 30 이하로 내려가야 하기도 하고 내용면에서 보기에는 닦이로 치부하기엔 너무 정상이어서....다만 내용면에선 앵그리버드 팬들이 보기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 정도였던 건 사실이었다고.

7 흥행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년 20주차)
앵그리버드 더 무비
(2016년 21주차)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년 22주차)

흥행은 꽤 성공했다. 다만 소니가 만든 역대 극장 애니 최대 대박작인 <몬스터 호텔 2>가 80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에서 4억 37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은 넘진 못했다. 내용면에서 부실한데다 북미와 한국에선 닦이 낙인이 찍힐 정도였으나, 오히려 해외 흥행까지 합쳐 꽤 선전했다. 대박 흥행이라고 하기에는 크게 부족해도 일단 수익을 거둬들였고 무엇보다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는 매우 좋은 성적이다. 참고.

결정적으로 2016년 흥행이 연이어 말아먹는 소니 측 가장 대박작이다... 기대하던 <고스트 버스터즈>까지 여혐-남혐 논쟁에 휘말리고 흥행도 말아먹은 탓에 손실을 본 소니는 한동안 영화 제작투자 배급은 그만두고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집중할 예정이라고 한다.

7.1 한국

5월 19일에 개봉한 한국에선 19일 기준으로 전국 1만 192명을 동원해 8위에 그쳤다. 물론 아직 모르는 것이 5월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아니고 19일은 목요일이라 가족관객들이 극장에 잘 안오는 시기다. 그러나 그 다음주에 개봉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고려해보면 이 영화의 흥행 전망은 매우 비관적인 편.

그래도 5월 21일에 주말을 이용해서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라갔으나,월요일이 되자 7위로 추락, 평일 관객이 1만명도 되지 않는 상태다.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곡성>때문이거나 애초에 이 영화가 애니메이션 영화이다보니 평일에는 어쩔수없이 적을수밖에 없다. 그 뒤 3위로 오르긴 했지만 5월 29일까지 전국 44만 8996명을 기록해 같은 날 개봉한 <싱 스트리트>를 제쳤다. 허나 현재 이 정도 관객대라면 전국 100만도 어려워 보이는 편. 결국 7월도 가기전에 더빙판 IPTV까지 나오며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다. 7월 2일에는박스오피스 24위를 기록하며 67만 9389명을 기록해 아쉽게도 전국 70만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리는 상태.

은근히 한국에서 많이 홍보[68]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선전한 해외 흥행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진한 상태다. 원체 북미흥행도 영 좋지 않았다지만. 이런 것 때문에 디씨위키에서는 아예 달걀닦이라고 못을 박아버렸으며 모든 새들은 자신의 알들을 보호했으며 그중엔 알을 닦아주던 이도 있었다 이 시기의 닦이 영화들 혹평의 영향 탓인지, 한국에선 이 영화에 대해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들은 빡새닦이, 새총닦이, 분노닦이, 날개닦이, 참새닦이, 앵버닦이...등등으로 닦이를 붙여 평가한다.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하지만 타 작품들에 비해서 내용의 준수함이 떨어지는건 맞아도, 닦이 수준으로 보기엔 너무 정상이고 진짜 다른 닦이취급 영화들 만큼 저평가 받는 수준으로 내려간 것도 아니기에 취급을 받는 것에 많이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첫번째 디씨링크의 댓글이나 위 평가에서도 적혀있지만 로튼 닦이 칭호는 30 이하인데도 불구하고 네번째 링크(블로그 등)에선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아예 망했다고 하거나 폐기물이라고 비난하는 글들을 볼수 있다.

7.2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는 본작의 북미 첫 주 주말 오프닝을 4369만 달러로 예측했다. 첫 주 흥행 수익은 3815만 5177달러였다. 그래도 21주차 박스오피스에서는 힘겹게 1위를 차지하긴 했다. 참조 우선 북미 흥행 수익은 1억 달러를 넘기는 수준으로 예상되어 해외 수익을 더 기대해야할 분위기다. 물론 북미에서도 흥행이 서서히 올라갈지 아니면 예상대로 본전치기만 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었고 6월 15일 기준으로 1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그러나 7월 21일까지 1억 600만 달러 대 흥행을 기록하였기에, 안타깝게도 북미 흥행 자체는 본전치기인 1억 5천만 달러 돌파에 못미친 셈이다. 다행히 해외 흥행 덕에 본전치기를 상회하는 수익은 거둬들인 게 다행이라면 다행.

7.3 해외

앵그리버드의 본고장 핀란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같은 주에 개봉한 노르웨이, 남아공에 비해 월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그러다가 5월 20일에 개봉한 중국이 사흘동안 2916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현재로써 해외 흥행 수익까지 합쳐 1억 5천만 달러를 넘겼기에 제작비 본전치기는 확실히 넘어섰다. 앞으로의 흥행 행보를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2주차 주말 기준으로 2억 달러를 넘었으며 6월 둘째주까지 전세계 3억 1천만 달러를 넘었다.일단 흥행은 성공한 셈. 하지만 원작 게임 이름값이라든지 내심 5억 달러 이상 흥행을 이야기한 분석도 있었는데 그 정도는 어려운 상황이다. 7월 21일까지 전세계 흥행은 3억 4천만 달러. 6월 마지막주에 3억 3천만 달러였는데 거의 1달동안 1천만 달러 정도 벌었으니 이젠 해외에서도 미국에서도 막을 내리는 판국이라 더 번다고 해도 3억 5천만 달러 정도까지 벌어들이고 막을 내리게 되었다. 비록 기대보다 못했다고 해도 그래도 충분히 흥행했다. 참고로 이 흥행은 위에 서술했듯이 몬스터 호텔 2에 이어 소니 극장판 애니의 역대 2번째 흥행작이다.

8 버드 아일랜드 공식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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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에서는 2016년 중반에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개봉 기간을 통해 콜라보레이션+광고 일환으로 자사 승용차들과 상용차들을 홍보했었다. 앵그리버드의 본고장 핀란드와 시트로엥의 본고장 프랑스를 포함한 독일, 영국 등의 나라에서 처음 홍보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유럽권과 남미권, 러시아에서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외에는 터키를 포함한 시트로엥이 수출되는 일부 국가들에도 이런 선전이 나갔다. 일각에서는 좀 생뚱맞다는 표현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캐릭터를 은근히 잘 활용했다는 평이다. 처음 보면 앵그리버드와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계속 보다 보면 센스있게 어울리는 모습이 포인트. 하지만 시트로엥이 버젓이 수입되는 한국과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런 홍보가 나오지 못한게 아쉬운 점이다.

물론 애니 본편에서는 새들이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남미나 열대의 섬이 모티브이기 때문에 자동차가 굳이 필요없어서인 듯. 다만 자동차를 타는 것은 시트로엥 광고에서만 등장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의 에어범프를 요긴하게 사용하는 레드(...)

시트로엥 베를링고를 운전하다 계속 센서가 삑삑거려 살펴보니 이유가(...)

시트로엥 C4 피카소에 왜 저렇게 많이 탔나 했더니... 둥글게 둥글게

시트로엥 C3에 꽂혀버린 척을 본 마틸다(...)

9 이야깃거리

4chan 등 일부 사이트에서는 유럽 난민 사태를 빗대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추측이 돌았다. 친절하게 받아준 이방인이 뒷통수를 치며, 주인공이 이를 눈치채고 경고하지만 대중들은 되려 주인공을 이상한 놈으로 만들고 나중에 사건 터진 뒤에야 후회한다는 스토리 때문이다.
판단은 알아서

유독 한국에서는 드립만 치고있다.(...)
이를테면 지하철 내부에 소근소근 통화하, 내리고 타 라든가. 버스 외부 광고칸에 뒷문으로 타지마 라든가...

여담으로 유튜브에 앵그리버드 더 무비를 치면 어느 유튜버가 해당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를 편집하여 업로드 했다. 영화가 얼마 나오지 않아서 장면 하나 하나를 편집하여 올린것.문제의 유튜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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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속편

평론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진 못했으나, 흥행에는 성공해 속편 제작이 결정되었다. 아직까지는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마찬가지로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1. 인형, 피규어 등
  2. photo와 돼지를 뜻하는 hog의 말장난
  3. 스모쉬의 멤버.
  4. 이안과 더불어 스모쉬 멤버. 성인 Padilla는 멕시칸계 이름이라 파딜라가 아닌 파디야로 읽는다. Tortilla를 토르틸라가 아닌 토르티야로 읽는 것과 같은 맥락.
  5. 아바투르, 데하카를 맡은 그 신용우 성우 맞다! 그리고 무려 눈높이 선생님 맡으셨다.
  6. 그러나 애니 내내 보다보면 레드도 운이 없는 모습이 있는 걸 알 수 있다.
  7. 이와중에 해변에 위치한 레드의 집이 돼지들의 증기범선에 의하여 부서진다.(...) 안습.
  8. 이때 돼지들이 레오나드와 로스 말고도 더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지만, 오히려 페킨파를 비롯한 다른 새들에게 훼방꾼 소리만 듣는다.(...)
  9. 화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줄 아냐!
  10. 돼지들이 알을 요리하러 썼던 대형 솥. 원체 레드가 패배를 시인한 것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자신은 떨어지는 솥 안에 들어가 안전하게 폭발을 피하는 동시에 킹 피그의 궁성까지 무너뜨리려던, 계산된 행동이었다! 역시 주인공 보정
  11. 돼지들의 범선이 정박하면서 부서졌을 때 자기 말로 5년 걸려 지은 집이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평범한 새들 집에 비하면 도자기 작품처럼 생겨서 비교적으로 좀 더 예술적으로 보인다. 게다가 다른 새들 집들이 대부분 나무 등으로 지은 것인데 비해 레드의 집은 흙과 돌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가?
  12. 사실 척이 나무 위에서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것이다.
  13. 작중에서는 생일날 할, 스텔라, 버블 등의 친구들이 깜짝파티를 준비했는데 이 때문에 깜짝 놀란 밤이 크게 폭발해 버리는 바람에 집을 날려 버렸고(...), 분노 조절 센터에서도 요가 자세를 배우다가 균형을 잡기 위해 힘을 주다가 자기도 모르게 폭발해 버렸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때(돼지들이 알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나 돼지 도시 공군기지에서 발사대를 파괴할 때)는 또 폭발이 안 일어나서 애를 먹는다.
  14. 미끄럼틀 형태의 발사대로 돼지들이 출격하는 데 이용한다.
  15. 돼지들에게 공격할 때 "다 죽었어, 삼겹살(더빙판에서는 족발)들!"라 외친다. 여담으로 이 광경을 본 레드 왈, "와, 우리 선생님은 엉덩이로 불꽃을 발사하네." 더빙대사는, "누가 알겠어? 엉덩이로 불꽃 발사하는 분이라는 걸."
  16. 한국이나 일본 등의 다른 언어 더빙판에서는 그의 목소리를 그대로 가져왔다(...) 작중 내내 그르렁 으르렁 거리는데 성우가 왜 숀 펜인지 이해불능
  17. 여기서 복선이 좀 있었는데, 테렌스가 그림수업을 받을 때, 하느님과 인간이 연결하는 순간의 그림을 오마주한 마틸다와 이어지게되는 그림을 그린 적이 있었던 걸 보면 마틸다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 듯.
  18. 이 호수에서 척과 밤은 지혜로운 기운을 받기 위하여 레드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호숫물에서 헤엄을 치고 물을 마시며 밤과 서로 입에 발사시켜 주기도(...) 한다. 하지만 잠시 후 그 호수는 마이티 이글이 볼일을 보는 화장실(...)이었음이 밝혀지고, 자신들이 오줌에서 헤엄치고 마시기까지 했다는진실을 깨달은 밤과 척은 경악하며 역겨워 한다.좋은 스캇물이다... 레드는 "뭐? 지혜의 호수(lake of wisdom)? 이건 그보단 오줌호수(lake of weez)잖아." 라고 어이없어 했다. 더빙판에서는 "그게 지혜의 호수냐? 지린내 호수지."
  19. 러브라이브의 소노다 우미 역으로 유명한 성우 겸 가수
  20. 거품을 불어 구조물을 띄우는 능력
  21. 스텔라 시리즈에서의 명칭은 '핑크 플래시'.
  22. 애초에 게임 초반 설정에서는 이름이 부메랑새(Boomerang Bird)였다.
  23. 맨 처음 날아가서는 돼지 체포반에 둘러싸이나, 이내 풍선 능력을 이용하여 돼지들을 날려버리고 도시의 일부분까지 파괴한다.(!!!)
  24. 작중 초반이나 중반에 페킨파가 레드를 혐오하고 쓴소리해대는 모습들은 굳이 그가 꼰대나 노슬아치 기질이 있다기보다는 평화적이고 타인친화적인 새들이 다수인 버드 아일랜드에서 많은 새들이 레드를 바라보는 시선을 대표하여 표현하는 것에 가깝다. 돼지들이 방문했을 때 그들을 덮어놓고 신임한 것도 버드 아일랜드의 다른 새들처럼 돼지들의 유쾌한 모습에 매료되었을 뿐이지 그의 성격에 100% 문제가 있다고 보기도 힘들다. 오히려 후반부에 잘못을 인정하고 (레드보다 한참 연장자임일텐데도 불구하고) 레드에게 저자세로 나오며 지휘권을 일임하거나 다른 새들과 함께 직접 새총에 들어가서 피기 아일랜드에 진격하는 모습 등을 보면 아무리 일이 막장으로 틀어져도 끝까지 고집부리는 진짜 노슬아치 꼰대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개념잡힌 노인이다.
  25. 300px 이때 한 소녀 새는 공룡 뺨치는 무시무시한 괴성을 지르는 패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괴성을 끝낸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귀여운 모습으로 돌변했다.(...)
  26. 작중에서 레드, 테렌스에게 메롱하는 베이지색 아기새.
  27. 속담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패러디.
  28. 자세히 보면 위의 아기새들 이미지에서 머리깃털 추가하고 색만 파란색으로 바꾼 것을 알 수 있다.(...)
  29. 레드 옆에서 눈치없이 마임개그를 하다가 레드에게 얻어맞기도 하며 작중에서 하는 대사가 OMG가 전부. 더빙판에선 "헐~ 대박사건~" 그러나 대사를 듣다 보면 "대박 샷건"이라 하는 것처럼 들린다(...).
  30. 걸음보조기를 이용해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동속도가 파멸적으로 느려서 레드가 횡단보도 사이를 지날 때 애를 먹는다.
  31. 작중 꽤 눈치가 없어 보이며, 지나가는 새들에게 포옹을 권유하지만 매번 무시당한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다른 새들이 이 새의 포옹을 받아준다. 잘 보면 스텔라, 포피, 윌로우, 달리아, 게일 등 앵그리버드 스텔라의 멤버들.
  32. 작중 페킨파의 키를 크게 보이게 해 주는 역할. 극장에서 레드 옆자리에서 팝콘을 먹던 레드에게 재채기를 시전하는데, 결국 참다 못한 레드가 들고 있던 팝콘봉지를 이 새에게 뒤집어씌우고 자리를 피해버렸다.
  33. 파란색 어린이 새로 영화 초반 레드가 분노조절 센터 앞의 새 모형을 부수는 장면에서 등장. 그 광경을 어미 새는 보비가 배울까봐 못 보게 하지만 보비는 신기하게 본다.
  34. 일본의 전 축구 선수.
  35. 돼지들이 타고 온 배에 레오나드와 로스 말고도 더 많은 돼지들이 타고 있었음을 레드 일행이 밝혀내자 레오나드는 준비했던 카우보이쇼를 일부만 보여주며 자신들에게 신뢰가 없는것 같으니 떠나겠다는 말을 하면서 새들을 다시 매혹시켜버렸다. 이후로도 레드는 분노 조절 교실에서 레오나드가 당하는 그림을 그리고 레오나드의 행보에 계속 딴지를 건다.
  36. 영화 개봉 전에 발매된 '레고 앵그리버드' 제품중에 75826 킹피그의 성에서 레오나드 돼지가 킹피그로 표기 되어 있었는데 이는 미리 스포일러가 된 셈(...)
  37. 원작의 킹피그의 경우 레오나드 킹피그와 똑같이 탐욕스럽지만, 레오나드와 달리 매우 멍청하고 찌질한 성격을 지닌 암군이다.(...). 그러나 작중에서 레오나드 킹피그는 즉위식에서 "알을 훔쳐낸 것은 선대 국왕들의 꿈이었으며 자신이 그 꿈을 이룬 첫번째 왕" 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면 앵그리버드 툰즈에서 보이는 찌질이 킹피그는 레오나드 킹피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였을 것이고, 레오나드 킹피그가 그들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동시에 선조들과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한(?) 셈이다. 결론적으로 레오나드 킹피그는 목적을 달성할 뻔 했던 악당인 셈.
  38. 다이너마이트TNT로 들어차 있는데, 규모 등을 보면 화약고라는 것을 감안하고라도 꽤 무시무시한 지역이다.
  39. 더빙판에서는 "으홧홧홧, 참고로 알은 역시 직화구이지♡"
  40. 원작에서는 이름이 피기이다.
  41. 다만 이때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내려오다가 중간에 멈추질 않나, 뒤로 가지를 않나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42. 레드가 새총으로 날려져 왕궁에 잠입하자, 킹피그가 레드를 생포해 오라고 명령을 하는데, 이에 상병돼지들이 하나같이 벽에 대고 잡는 시늉을 한다.(...) 그 모습을 보고 킹피그는 한심해하며 "벽 안에 말고 성 안에!!!"라고 질책하는 것이 백미.
  43. 이 장면은 앵그리버드 툰즈 시즌 1 22화 Egg's day out 에피소드의 오마주.
  44. 물론 레드가 가져온 케이크도 알 모양 상자 안에 다람쥐가 어느 새 들어가 케이크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새 가족의 행동은 엄연한 진상짓이다.
  45. 이때 법정 앞에서 목의 깁스를 아무렇지 않게 뺀 뒤 변호사로 보이는 새와 의미심장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는 피고인이 보인다. 거짓 부상으로 판사에게 결백, 혹은 선처를 호소하거나, 상대를 범죄자로 몰아붙이기 위해 말을 꾸미는 위선적인 피고인들을 풍자한 장면.
  46. 물론 알이 깨지고 나서 레드를 처음 봤기 때문에 레드를 아빠로 잘못 알고 있다.(…)본격 미혼부가 주인공인 아동 애니메이션 실제로도 알겠지만 닭이나 오리 등을 포함한 조류들은 알에서 깬 후 제일 첫번째로 본 주체를 자신의 부모로 인식한다.
  47. 마을의 새들에게 받는 대우, 그리고 마을의 높으신 분이 이 새 혼자만 나오는 걸로 봐서는 판사일 뿐만 아니라 마을의 이장도 겸하고 있는 듯 하다. 게다가 겉보기엔 덩치가 엄청 크지만, 사실 긴 코트 안에 판사를 아래에서 받쳐주는 부하가 숨어있다. 허영과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높으신 분을 풍자한 걸지도?
  48. 더빙판에서는 당장 출발하시오. (여기서 웃으며(?)) 분노 조절 학교로.
  49. 더빙판에서는 분노 조절 학교.
  50. 마틸다와 테렌스는 30대 중반, 레드, 척, 밤은 10대후반~20대초반 정도로 보인다.
  51. 사실 아이스크림이다.
  52. 이 때문에 마틸다는 "웬간하면...테렌스는 건드리지 맙시다." 라고 기록을 읽다 포기한다.
  53. 전술했지만 오프닝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보면 레드의 알이 분실물센터에 있음에도 부모가 알을 가져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부모가 알을 버렸던지,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았던지 둘 중 하나다. 이쯤 되면 이미 불운의 씨앗이 자라고 있던 셈.
  54. 오프닝에서도 보면 어린시절에 다른 아기새들이 숯검댕이 눈썹이라고 조롱하는 장면이 나온다.
  55. 솔직히 분노 못 참는 레드가 쫒겨나도 쌀 짓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레드를 골칫거리 취급하고 차별한 사람(새지만 여기서는 사람으로 칭한다.)들 역시 집단 이기주의인 셈이다. 게다가 레드가 자라온 배경 등을 생각하면 이런 레드의 뒤틀린 성격을 키우게 한게 주변인들의 차별과 따돌림이 큰 역할을 한 것이니, 이를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56. 새들은 이 세상에는 자신들이 사는 섬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생물인 돼지들을 보자 굉장히 놀라워한다.
  57. 밤과 척은 마이티 이글의 호수가 신성한 기운을 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변기물이었다…
  58. 무언가 생각했던 것이 있었던 모양.
  59. 더빙판에서는 폭탄.
  60. 더빙판에선 "잘 오셨습니다. 알~맞게! 푸하하하하핫!"
  61. 더빙판에서는 피그랜드.
  62. 피기아일랜드로 가는 해안에 보면 마치 원피스에서 등장한 에이프스 콘서트 지대나, 매체에서 등장하는 버뮤다 삼각지대마냥 폐선이 된 범선들이 을씨년스럽게 나뒹굴고 있고 안개까지 자욱하다.
  63. 특히 마틸다를 잡으러 온 돼지들이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 것이나, 버블을 잡으로 달려든 돼지들이 버블의 풍선필살기에 당하는 것이 그 예
  64. 잠깐... 그러고 보니 블루즈가 안 보이는데?
  65. 도시에서 깽판치던 다른새들은 모두 테렌스가 훔친 트럭GTA을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그물에 매달렸던 밤은 공군을 막겠다며 활주로에 떨어지는데, 잘 터지지도 못했던 밤이 대폭발을 일으켜(그것도 앵그리버드 오리지널의 Short Fuse급으로…) 활주로를 비롯해 도시의 한 곳을 초토화시킨다. 물론 밤 본인은 폭발의 충격으로 하늘을 난다.
  66. 정확히는 레오나드가 파란 알을 인질로 잡고 다 끝났어! 숯검댕이!! 아하하하하하!!!! 레드는 과거에 놀림받은 기억과 페킨파의 호통인 화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줄 아냐!를 떠올리며 레오나드의 비위를 맞춰주다가, 엔...
  67. 당시 침략 거점에 있던 새들은 자신들의 알을 모두 돌려받았지만, 한 파란새 부부만은 알을 찾지 못했었다.
  68. 맥도날드는 경우 앵그리 상하이 버거, 농심그룹에서는 육개장 사발면으로 이 영화를 홍보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