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챔피언십 | ←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 →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 ||||
Fnatic | ← | Taipei Assassins | → | SKT T1 K |
1 개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래더 시즌2를 마무리 짓는, 전세계적 규모의 대회. 2012년 10월 4~6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 300만 달러의 규모로[1] 전 세계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12개 팀을 초청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시즌 1 챔피언십과 달리 시즌 2 부터 월드라는 단어가 포함되었고 실질적으로 여러 지역의 리그의 팀이 승부를 했다.
2 선발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지역들을 크게 6개의 지역으로 묶어, 각 지역에 쿼터를 배당하였다. 쿼터는 북미 3개 팀, 유럽 3개 팀, 중국 2개 팀, 한국 2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1개 팀, 동남아 1개 팀으로 총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쿼터를 차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서킷 포인트로, 이 포인트는 각 지역에서 라이엇이 공인한 대회 성적으로 집계된다. 한국에는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LOL the Champions와 나이스게임TV 주관의 NLB가 있다. 이 서킷 포인트는 각 지역 대표 선발전 이전까지 집계되며, 서킷 포인트 순위대로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대표팀을 선발하는 방식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 3개 팀을 선발하는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서킷 포인트 1~8위간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한다.
- 2개 팀을 선발하는 중국/한국 지역에서는 서킷 포인트 1위 팀은 자동 진출, 2~5위 팀이 선발전을 통해 1팀을 뽑아 선발하게 된다.
- 대만/홍콩/마카오는 서킷포인트 상위 32개 팀이 32강부터 토너먼트를 하여 1위팀이 선발된다.
- 동남아 지역은 5개 나라(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타이, 필리핀) 개별 국가 예선에서 엘리미네이션방식으로 경쟁하여 1위팀을 선발하게 된다.
2.1 중국
Team WE가 서킷 포인트 1위로 출전을 확정지었고, 7월 26일 상하이 차이나조이 게임쇼에서 진행된 중국대표 선발전에서 Invictus Gaming이 진출권을 확보했다.
2.2 유럽
8월 16~19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서 열린 유럽 시즌2 지역 대회에서 M5, SK Gaming, CLG.EU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2.3 북미
8월 30일부터 9월 2일, 미국 시애틀 PAX 프라임에서 열린 북미 시즌2 지역 대회에서 TSM, Dignitas, CLG.Prime[2]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2.4 대만/홍콩/마카오
9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1에서 Taipei Assassins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2.5 동남아
9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동남아 시즌2 지역대회에서 Saigon Jokers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2.6 한국
한국 지역은 9월 12~21일, 온게임넷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였다. 선발전 이전에 서킷 포인트 집계를 통해 Azubu Frost가 서킷 포인트 1위로 출전을 확정했고, Azubu Blaze, Xenics Storm, LG-IM, CJ 엔투스, 나진 e-mFire Sword가 선발전에 참가하였다. 이후 선발전을 거쳐, 나진 e-mFire Sword가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자세한 항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한국대표선발전 참조.
3 본선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 |
조별 풀리그 | 본선 토너먼트 |
4 상금 내역
1위: $1,000,000
2위: $250,000
3~4위: $150,000
5~8위: $75,000
9~10위: $50,000
11~12위: $25,000
추첨운 하나에 5만불이 갈리는 위엄
5 기타
- WCG측에서 작년에 이어 공인 종목으로 LOL을 선정하려 하였으나, 라이엇게임즈 측에서는 이 대회를 이유로 들어서 동시에 두 개의 대형 대회를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하여 종목 선정을 보류하였다.
- 처음에는 북미, 유럽, 한국, 중국 1위 팀에게만 8강 시드를 준다고 공지하였으나 어느새 대만까지 껴서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Azubu Frost가 그 희생양이 되었다...
하지만 대만을 준 이유가 있었다 - 온게임넷은 이번에 월드 챔피언쉽을 현지에서 전경기 위성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계진 모두 미국으로 가는듯, 근데 이렇게 되면 MC용준의 일정이 스타리그와 겹친다. MC용준의 말로는 이 대회가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와 스타리그에 합류한다고 한다.
보약 준비해라 온게임넷개막 당일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해설진만 중계를 하는 상황이 벌어질 뻔 하였으나 적절한 대회 지연으로 경기 시작 전에 도착, 1경기부터 중계를 할 수 있었다. 근데 오자마자 바로 뛰어들어와서 중계하는 상황이었던지라 의도치 않게 용준좌의 일상의 모습 그대로 방송을 시작해버렸다.[3]그리고 경기가 진행될수록 12시간 연속중계에 점점 정신을 하나 둘 놓는 해설진들... - 모든 경기는 월드 챔피언쉽 긴급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며 렝가, 신드라는 글로벌 밴이 된다. 즉 경기에서 아예 쓸 수 없다는 뜻이다.
막눈 및 다이아몬드 프록스 저격 밴 저격밴당한 막눈의 멘붕카직스는 해당 버전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선택할 수 없다. - 대회 기간 동안 출전하는 12개 팀의 엠블럼을 소환사 아이콘으로 달 수 있다.
- 경기와 경기 사이에 나왔던 노래는 Danny McCarthy 의 Silver scrapers라는 덥스텝 계열의 곡이다. 원곡은 1분 50초의 짧은 곡이며 주요 간주부분이 사용되었다.
- ↑ http://www.leagueoflegends.co.kr/e-sports/season_two_champion.php 참조. 월드 챔피언쉽에는 지역예선이 포함된다.
- ↑ CLG.NA의 새로운 이름.
- ↑ 머리도 빗겨지지 않고 그냥 미국 여행온 아저씨 옷차림에 슬리퍼 콤보까지 그야말로 일상의 흔한 아저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