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

1 개요

돌아가면서 상대가 제시한 낱말의 마지막 자로 시작하는 낱말을 하나씩 대어 말을 이어나가는 놀이이며 문자가 있는 언어에서만 가능하다.

2 규칙

원칙적으로 표준어 내의 명사만 사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명, 인명, 외래어, 고어, 두음법칙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표준국어대사전에 있는 단어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 지역룰로 잘 쓰이는 것이, 이나 으로 시작할 때 두음법칙을 인정하는 것. '오지랖'이 제시된 경우 '낲'으로도 이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참여자 모두가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인명과 지명 등의 고유명사는 보통 사용이 제한된다. 그 외에 다음 사람이 못 이으면 마지막 단어를 낸 사람이 이어갈 말을 스스로 제시하게 해서, 못 이으면 마지막 단어를 낸 사람이 진 걸로 하는 룰도 있다. 한방단어를 봉쇄하는 조치이다.

특정 글자로 끝내면 그 사람이 지는 룰을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영어의 X나 일본어의 등. 일본어에는 ん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ん으로 끝나는 단어는 넘치기 때문에 아예 ん으로 끝나는 단어를 말하는 사람은 무조건 패배라고 못을 박아뒀다.

말도 안 되는 단어를 내는 변종도 있다. 일반적인 끝말잇기와는 정반대로, 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낱말을 말하면 지는 것. 사전에 없더라도 어쨌든 말이 되기만 하면 진다. 1박 2일에서 쿵쿵따의 변종으로 나온 바 있었는데 온갖 상상력을 동반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는 끝음절을 수십번 이상 반복하는 식으로 하면 비교적 쉽게 진행할 수 있다.

글자수(음절수)를 제한하는 룰도 있다. 대표적인 게 위에서 말한 쿵쿵따(3글자 제한). 몇 글자 이상만 가능한 변칙도 있다. 그 외에도 2-3-2-3 같이 특정 음절수를 번갈아 말해야 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또 특정 주제에서만 단어선택이 가능한 룰도 있다. 동물 이름, 식물 이름 등이다. 그리고 단어를 이을 땐 회문 단어를 쓰든, 첫글자와 다른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쓰든, 사전에 합의한 룰에 문제만 없다면 어떤 단어로 골라 잇느냐는 각자의 자유지만, 이을 게 마땅히 없다고 한 글자인 단어로 잇거나 의존명사를 의존명사만 그냥 쓰는 건 거의 모든 룰에서 금지된다.

한국어 끝말잇기에서 두음 법칙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일본어 끝말잇기에는 청음과 탁음을 바꿔서 이을 수 있게 하는 규칙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きず(상처)가 나왔을 경우 ず를 す로 바꿔서 すもう(스모)로 잇는 것을 인정한다.

2.1 두음 법칙

끝말잇기를 할 때 가장 걸리는 것은 두음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차례대로 한글 맞춤법 표기안 제 5절 10항, 11항, 12항의 대략적 골자다.

한자음 녀, 뇨, 뉴, 니 → 여, 요, 유, 이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 → 야, 여, 예, 요, 유, 이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 → 나, 내, 노, 뇌, 누, 느

이러한 세가지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 두음 법칙이 가능한 것이다. [1] 이 세가지 규칙은 보기와 같은 일방향적이며 역방향으로는 성립하지 않음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자음 '이'가 두음 법칙을 역행해서 '니' 혹은 '리'로 역행해서 쓴다는 건 안 된다는 것.

위의 세가지 한글 맞춤법 표기안 두음 법칙 부분에는 붙임이나 다만이라 하여 단어의 첫머리가 아닌 곳에 위치하면 본음대로 적을 수도 있다는 점[2], 냥(兩), 년(年)과 같은 특수한 의존 명사에 한해서 첫머리에서도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형태를 인정한다는 예외사항을 직접적으로 명시한다. 그러나 이건 예외사항의 규정이지 두음 법칙의 역행 따위가 아니다.

이게 이해가 어렵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두음 법칙이란 발음의 편의를 위해 첫머리에서 오면 발음하기 어려운 음을 발음하기 쉽게 바꾸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발음 편의를 위한 것이지, 끝말잇기 플레이에서 편의를 위해 원한다면 역행해도 좋다라고 국립국어원이 예외를 둔 규정이 아니다.

원래 두음 법칙의 역행은 안 된다는 거 잘 알지만, 플레이어들끼리 합의한 하우스 룰로 두음 법칙의 역행도 본인들이 원한다면 인정해주기로 합의했다라는 그 해당 끝말잇기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만 적용되는 그 게임의 특수 룰 따위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두음 법칙의 역행 따위 원칙적으로 안 된다.

두음 법칙을 역행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논지의 서술이 전에 있었다. 이는 아무래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끝말잇기 게임[3]에서는 '니' 같은 것들을 원칙에 옳게 적용되는 '이' 뿐만 아니라 '리' 로도 이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문에 실제로 가능한 것이라고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 '은'과 '을'이 때에 따라서 '는'과 '를'로 구별되는 것은 두음 법칙을 역행하는 것이 아니다. 두음 법칙은 한자어의 표기에서 적용되는 규정이며, 조사는 한자어가 아니다. 또한, '은'과 '는', '을'과 '를'은 같은 것을 다르게 발음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별개의 것이다. 이 조사들이 서로 구별되는 이유는 두음 법칙이 아니라 조사 앞에 붙는 체언의 받침의 유무에 따른 것이며, 이를 음운론적 이형태라고 한다. 음운 조건에 따라 다른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도리'라는 한자어를 사용한 후, 상대가 '리튬'으로 이어가는 것이 틀렸다고 하는 경우, 외래어의 경우 두음 법칙을 적용하지 않고, 그대로 적는다. 또한, 두음 법칙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 적용하느냐 마느냐는 자신의 판단이다.

3 치명적 단어

끝말잇기/치명적 단어 문서 참고.

4 국가별 끝말잇기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놀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랩의 라임처럼 끝 어절의 발음이 같은 단어를 말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비슷한 게임이 있다. 영어로 할 경우, 한번 시작하면 라틴 문자 26자 안에서 놀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끝나기가 힘들다. 다만 Y로 시작하는 낱말은 드문 반면 대부분의 부사가 -ly 접미사여서 y로 끝나는 단어는 많기 때문에 이러한 단어들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X로 끝나는 낱말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굳이 끝내려면 제한시간 안에 영단어를 잇지 못하는 사람이 지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일본의 경우 시리토리(しりとり)라고 한다. 모든 룰은 동일하되 (응)으로 끝나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무조건 진다는 점이 다르다. 로 시작하는 단어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방송에서는 이걸 소재로 공포의 쿵쿵따 같은 끝말잇기 프로그램[4]을 만들었는데, 쿵쿵 두 번 바닥을 치고 세 모라로 된 낱말로 이어가며 중복단어나 끝내기 단어를 댄다든가 대답 못하면 벌칙단이 뛰어나와서 때린다.

대한민국에는 전통적으로 존재하였다고 한다. 한국어는 문자 한글은 자모음이 조합해서 나오기 때문에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나라들보다는 댈 수 있는 단어가 한정적이고 금방 끝나게 되는 편이다. 공포의 쿵쿵따 덕에 한때 국민 술 게임으로 자리잡으며 3자로 잇기와 두음 법칙이 보편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슭곰발', '껑거리' 같은 듣도보도 못한 고어(古語)가 발굴되었으며, 일부에서는 '녘노을', '펫친구' 등 말도 안 되는 단어가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

5 여담

1박 2일 2014년 10월 26일에서는 이 끝말잇기를 업그레이드한 실사 끝말잇기라는 게임을 한 적이 있었다. 룰은 끝말잇기와 동일하며, 끝말에게 맞게 사람이나 사물을 제한시간 안에 가져와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형식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사물을 가져오는 사람의 물건을 추측해서 맞히는 룰이 추가됐다.

일본의 음악 서클인 WONDERFUL★OPPORTUNITY!에서 끝말잇기를 주제로 한 곡 SI・RI・TO・RI를 만든 바 있다. 상술했듯 시리토리는 일본어로 끝말잇기를 의미한다. 1절과 2절 모두 ん으로 끝나 한쪽이 패배하는 것을 보여주는 게 소소하게 고퀄리티. 이 서클 특유의 조교 실력이 돋보이는 카가미네 린·렌의 추임새 또한 백미다.

소울컴퍼니의 멤버 The QuiettKebeeThe bangerz란 컴플레이션 앨범 中 Interview란 노래에서 끝말잇기로 훅을 썼다.

노 게임 노 라이프라는 작품에서는 '실제 구현 끝말잇기'로 변형된 버전이 있다. 룰은 일반 끝말잇기를 진행하되 말한 대상이 현위치에 없다면 생성하고, 있다면 없애는 것. 소라는 이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수소폭탄을 외쳤다. 마지막에는 무려 맨틀, 외핵, 대기권, 산소와 공기를 말해서 전부 없애버리나 지브릴이 모두 버티자 클롬력을 없애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서 승리한다.

6 관련 문서

7 관련 사이트

무적 난이도로 이것을 상대할 때 버섯류 단어를 사용할 경우, 잘못된 표현인 섯녘으로 막아내며, 슭곰(‘큰곰01’의 옛말)을 옛말이라고 못쓰게 한다. 그외에도 축복무늬(장수나 행복 따위를 축원하는 뜻을 상징하는 무늬/북한어)를 사용하는 것이나 리버모륨이 없는 등등 수정할 부분이 많이 보인다.

무적 난이도에서 처음 단어를 제시했을 때 어느 정도 단어를 알고 있다고 전제를 둘 때 죽지 않는 글자들이다 : 족, 험, 택, 권, 칭, 벽, 변, 읍, 굉, 균, 윤(륜, 뉸), 습, 업, 융(륭, 늉), 척, 첩, 획, 희, 곽, 겸, 삭, 궤, 맹, 득, 좌, 촉, 궐, 현, 흔, 뇌, 묘, 멸, 십, 을, 즉, 혁, 짝, , 율(뉼, 률), 늑(륵), 또, 틀, 덕, 칙, 학, 적, 웅, 갖, 흑, 탕, 층, 뇌(뢰), 늠(름)

저기서 덕후라고 쓰면 "올바르지 않은 단어입니다! (사전에 이런 단어는 없다능)" 이라고 말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씨X라고 쓰면 마찬가지로 같은 팝업이 뜨며 괄호 안의 내용은 ㅠㅠ.

심지어 컴퓨터가 꾼으로 끝내는 단어를 쓸 때 꾼씨X이라고 쓰면 "올바르지 않은 단어입니다! (으하하하핫)" 이라고 말한다. 슴가라고 쓰면 이게 정말로 사전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냐고 한다. 다른 이스터에그로는 '곱등이'를 치면 '꼽등이가 맞는 철자임. 꼽등꼽등'이라고 뜬다. 힌트도 주는데 의도된 것은 아니고 수산화나트륨이라고 치면 수산화베릴륨 등과는 다르게 띄어 쓴다고 한다. 그러면 수산화베릴륨으로 끝.

'적절'이라고 입력하면 "올바르지 않은 단어입니다! (적절한 '적절'은 '적절하다'의 적절한 어근이기는 하지만 적절하지 않게도 적절한 명사가 적절하게 아니라서 적절한 끝말잇기를 할 때 '적절'을 적절하게 쓸 수 없음)" 이라는 팝업이 뜬다.

시작할 때 부터 '산기슭'과 같은 치명적 단어를 쓰면 "승리!" 라는 팝업이 뜨고 뒤이어 "...라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단어를..." 라는 팝업이 뜬 뒤에 다시 "치사해!(...)"또는 "졸렬해!"등의 팝업이 뜬다.귀엽다
'졸렬'이라고 치면 졸렬'은 '졸렬하다'의 어근이지만 둘다 명사가 아닌데 단어로 쓰려고 했다니...졸렬해!' 라는 팝업이 뜬다.
'유재석'이라 쓰면 사전에 없는 위인이라는 팝업이 뜬다.
'나무위키'를 치면 "봇 제작자가 끝말잇기항목을 항상 눈팅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요."라는 팝업이 뜬다.

봇제작자도 위키러?

싱가포르바그다드, 두바이,아부다비,리야드는 멀쩡하게 되는데 코타키나발루,푸자이라를 치면 틀린 단어로 나온다.

토테미즘이나 페미니즘,드루즈파을 치면 멀쩡하게 되는데 와하비즘을 치면 틀린 단어로 나온다.

놈놈놈이라고 치면 (놈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있기는 한데...)라는 팝업이 뜬다.
여담으로 런닝맨 293회 로봇 전쟁의 끝말잇기 데이터 베이스가 Jwebbot[5]으로 같다. 하하가 덕후라고 쳤는데, 위의 "사전에 저런 단어는 없다능"이라는 메세지가 떴다.
여기 두음 법칙은 엉터리에다가 이미 쓴 단어를 계속 쓸 수 있고 그걸로 점수까지도 올릴 수 있어서 작당하고 점수를 올려 랭킹을 바꿔버리는 유저들이 많아서 해 보려는 사람들은 주의를 요망한다. 참고로 여긴 쿵쿵따라서 세 글자 단어만 된다.
이 사이트는 끝말잇기와 쿵쿵따 둘 다 지원하고 입력한 단어가 무슨 뜻인지까지 알려준다. 방에서 플레이어를 초대하거나 연습을 누르면 난이도 선택[6] 그리고 AI와 게임을 할 수도 있다. 끝말잇기를 할 때 매너[7], 어인정[8], 미션[9], 우리말[10], 깐깐[11]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다만 어인정 모드는 사용자들의 건의로 추가된 단어 그룹이므로,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깐깐모드를 적용하지 않을 시 옛말, 북한어, 사투리, 의존명사, 부사, 용언의 어근, 수관형사 등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같이 하는 게임 특성상 한 사람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경향이 강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게임의 승패 처리 방식은 포인트제 + 라운드 형식으로 운영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각 라운드에서 이기는 것보다 긴 단어를 제시하는 게 점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짧은 강한 단어들로 이어서 라운드 자체에서 많이 승리해도 상대 점수는 깎을 수 있지만, 긴 단어로 잇는게 배점이 더 크기 때문에 라운드에서는 거의 이겨도, 포인트는 낮아 패배할 수도 있다. AI가 사용하는 단어는 거의 5글자 이상이고 첫턴에는 한방단어가 불가능하므로, 유저도 똑같이 긴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렵다.

AI와의 게임 역시도 긴 단어를 낼수록 더 높은 포인트라는 규칙 내에서 진행된다. 다만 이 게임의 특성상 AI가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최대한 긴 단어로 이으려고 해서 상대 노림수를 파악하려 들지 않으므로, 모든 라운드를 손쉽게 이겨버리면, 결국에는 처음엔 AI가 긴 단어로만 이어서 점수를 벌어 놔도 라운드마다 패배해서 거의 다 잃게 된다. 즉, 단어 범위는 이쪽 AI가 징그럽게도 많지만, 끝말잇기 실력 자체로는 맨 위쪽 사이트 AI보다도 밑이니까 단어만 많이 알고 있다면 어떤 난이도의 AI든 꺾는 건 문제도 아니다.

명사 외에 의존명사, 부사, 용언의 어근, 수관형사 등등 사용이 가능하다보니 한방단어의 대부분이 의미를 잃었다. 꾼의 경우 꾼둑-둑지꽝-꽝낭 으로 살아나갈 수 있다. 그외의 한방단어가 아니게 된 단어들 : 꾼, 걀, 쭝

  1. 참고로 두음법칙은 받침도 포함된다.
  2. 그러나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
  3. 컴퓨터와 하는 끝말잇기와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4. 공포의 쿵쿵따는 초기에 이 프로그램과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인기가 너무 큰 나머지 그게 묻혀버렸다.
  5. 런닝맨에선 web을 뺀 Jbot으로 나왔다. 이유는 웹이 아니니까.
  6. 왕초보, 초보, 적절, 고수, 사기 이렇게 다섯 개의 난이도가 있다.
  7. 차례를 넘길 수 없는 한방단어 금지
  8.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특수한 단어의 사용을 허용
  9. 주어진 미션 글자를 포함시킨 단어로 차례를 넘길 경우 추가 점수를 획득
  10. 외래어를 사용할 수 없게 함
  11. 방언, 옛말, 북한말을 제외한 명사 단어만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