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016-1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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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7시즌 업적

2 2016-17시즌 상세 정리

  • 프리 시즌
여러 가지 고난과 논란을 뒤로 한 채, 탈색을 하고 수염을 기른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프리시즌 훈련에 조기 복귀한다. 프리시즌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3경기, 감페르 컵 1경기로 총 4경기를 소화했다. 주전들이 유로 대회 후 휴식이나 올림픽 출전 등의 사정으로 모두 합류하지는 못한 상태였기에 전력을 온전히 보여주지는 못 했다고 보이나, 플레이스타일 상으로는 이전 시즌 부상 직후의 모습[1]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려와는 달리 실전에서도 리버풀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었던 데니스 수아레스와의 호흡도 무난한 수준. 스탯상으로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레스터 시티전 2도움, 감페르 컵 삼프도리아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 직전 수페르 코파에서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세비야와 만나게 됐다. 예상대로 삼파올리의 세비야는 높은 지역에서의 전방압박 및 점유를 강조하는 축구를 선보였고, 전반에는 바르셀로나조차도 주도권을 내줄만큼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터프한 압박에 의해 제레미 마티유이니에스타가 차례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이 겹치면서, 각각 뤼카 디뉴데니스 수아레스로 교체까지 되는 상황. 전반 초반의 부스케츠의 킬패스에 이은 수아레스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슈팅 외에는 바르셀로나에게도 별다른 찬스가 없었다.
그러나 후반 시작 후에는 세비야의 압박 수준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고, 고전했던 중원이 압박에 수월하게 대처하면서 점차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결국 후반 8분만에 데니스 수아레스-투란-루이스 수아레스로 이어지는 연결을 통해 첫 골이 만들어진다. 이후 메시 역시 중앙과 측면을 번갈아 뛰면서 위협적인 드리블과 패스로 세비야를 몰아붙였고, 결국 후반 35분에는 메시가 중앙에서 볼을 잡고 전진한 후, 골문 앞으로 달려들어가는 무니르에게 패스, 이것을 무니르가 기술적인 왼발 아웃프론트킥을 통해 골로 연결시키면서 2:0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결국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원정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승리,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원정 1차전에서의 승리로 2차전 홈에서 상당한 이점을 갖고 출발하게 됐고, 경기 초반부터 이러한 효과는 여실히 드러나 바르셀로나가 확연히 주도권을 잡은 상태로 경기가 전개된다. 결국 전반 10분만에 페널티박스 앞에서 볼을 잡은 메시가 침투하는 투란에게 스루패스를 주고, 이것을 투란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간다. 전반 중반 움티티가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지만, 상대 키커 이보라의 킥을 브라보가 막아내면서 실점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 후반전 들어 1분만에 투란이 다시금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 빈구석에 정확히 공을 꽂아넣으면서 2:0으로 벌어진다. 그리고 후반 10분에는 디뉴의 크로스를 메시가 그대로 헤더로 성공시키면서 3:0. 이후에는 메시를 왼쪽에서도 실험해보는 등으로 여러 가지를 점검하는 가운데 후속 득점이나 실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고, 수페르코파는 바르셀로나가 차지하게 된다. 인혜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터라 메시가 주장으로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덤.
이번 경기에서도 메시는 킬러 패스, 왼쪽 반대편으로 전환하는 롱패스, 드리블을 통한 전진, 오프더볼 움직임 등의 공격 전반의 역할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1골 1도움의 스탯도 추가. 리가 개막 이전의 폼은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야말로 GOD, 평점 10점 만점에 빛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서의 면모를 개막전부터 제대로 보여줬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가운데, 그야말로 우주괴수급 영향력을 보였다. 전반 6분 반대편으로 뛰어들어가는 조르디 알바를 보고 정확한 롱패스를 꽂아넣으면서 투란의 골에 기점이 되었고, 동점이었던 전반 3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 한방으로 골문을 열어젖히면서 득점에 성공한다. 5분 뒤 수아레스의 골에 있어서도 측면으로 쇄도하는 세르지에게 정확히 스루패스를 공급하면서 기점이 됐다. 후반 11분에는 역습 과정에서 투란과의 순간적인 연계를 통해 왼쪽 공간을 그야말로 부숴버리면서 수아레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했고, 바로 1분 뒤에는 본인이 또다시 왼발로 베티스의 골문 구석을 찌르는 골을 만들어냈다. 팀의 6:2 대승은 덤. 단순히 스탯을 떠나서 주변 동료를 이용하는 것이든, 본인의 직접 드리블을 통한 것이든 그야말로 상대 수비를 산산조각내면서 한층 더 발전된 폼을 뽐냈다. 시즌 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올 시즌의 전망을 밝게 하는데 성공.
라 리가 통산 350경기 출장과 동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기로 통산 538경기를 기록[3]하면서 산 마메스 원정을 나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빌바오의 강한 전방압박에 고전하면서 볼이 후방 수비 쪽에서 자주 순환했고, 복귀한 테어 슈테겐이 정확한 킥을 기반으로 후방에서의 빌드업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두 번의 실수로 큰 위기를 초래하기도 하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메시 역시 저번 경기에 비해서는 다소 고전하면서 드리블이나 패스가 종종 막히는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전후반 막바지의 각각 투란, 수아레스에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찬스메이킹 및 플레이메이킹에 기여하는 등 크게 엇나감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얻은 좋은 기회를 오른발 슈팅으로 높게 띄워버린 장면은 다소 메시답지 않았다. 컨디션이 그렇게 좋았던 경기는 아닌듯 했다. 어쨌든 전반 21분 투란의 크로스를 그대로 라키티치가 헤더로 연결시켜 얻은 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어려운 산 마메스 원정길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겨내는데 성공.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다가 1:1로 맞서던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지만, 수비 실책으로 실점한 후 수세적으로 임하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고, 경기 종료 전 마지막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팀의 1:2 충격적인 홈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알라베스 전에서의 악몽을 딛고, 7:0의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전반 3분만에 네이마르의 킬패스를 받아 박스 왼쪽에서의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전반 26분에는 네이마르와 함께 패스 앤 무브로 상대 수비를 그야말로 잘게 썰어가면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낸다. 후반 14분에는 수아레스의 측면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기어코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정규시간이 끝나기 3분 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수아레스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한다. 볼터치 횟수를 103회[4]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고, 최근 자주 보여주는 창의적인 킬링패스 등은 셀틱 수비에게 차단당하기도 하였으나, 지능적인 오프더볼 무브나 주변 동료와의 연계를 통해 상대의 빈 공간을 계속해서 창출하면서 내려앉은 셀틱의 수비진을 붕괴시키는데 성공했다. 팀 역시 전반 22분에 내준 페널티킥을 슈테겐이 선방한 이후로 별다른 위기를 겪지 않고, MSN이 정상궤도로 복귀하면서 앞으로의 순항을 예고했다.
알라베스에 이어 올 시즌 또다른 승격팀인 레가네스와의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게 되었다. 색다른 라인업으로 쓰리백을 운용하는 가운데 조르디 알바가 한 칸 위의 윙어로 올라가고, 하피냐가 반대쪽의 윙어로 자리하는 3-4-3의 포지션으로 나온 상황. 초반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MSN 쪽으로 공이 별로 순환하지 못하고 후방에서 볼이 자주 머무르게 됐다. 그러나 전반 14분 수아레스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면서 레가네스의 수비가 허물어졌고, 파고들던 메시가 수아레스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그대로 선취골을 만들어낸다. 전반 31분에는 상대 수비 진영에서의 패스를 순간적으로 탈취하고 상대 수비 두세 명 사이에서 볼을 지켜내면서 수아레스에게 도움을 만든다. 전반 44분의 네이마르의 골 장면에서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받아 몇 번의 트래핑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자신 쪽으로 몰아넣고 수아레스에게 라인을 깨는 절묘한 패스를 주면서 기점이 됐다. 후반에는 주중의 알레띠 전을 대비해 수아레스와 이니에스타, 라키티치가 모두 교체됐고, 메시 역시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후반 10분 네이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그대로 성공시키면서 한 골을 추가한 정도 외에는 메시 쪽에서 별다른 장면은 없던 상황. 여튼 후반 35분에 프리킥을 허용하면서 한 골을 실점하였으나, 팀은 5:1의 점수로 대승에 성공했고, 메시 역시 2골 1도움을 챙겼다.
근래 두 경기에서 아홉 골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알레띠와의 리가 5라운드 경기. 그간의 양상과 비슷하게,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는 가운데 알레띠는 하프라인 아래서 수세로 임했다. 정교한 두줄수비에 MSN 역시 고전하는 가운데, 메시는 박스 근처에서의 지속적인 2대1 작업을 통해 상대 수비조직을 깨뜨리려는 시도를 보였다. 단독돌파 역시 한 차례 시도하였지만 디에고 고딘에게 차단당하면서 쉽지 않은 상황. 전반 41분에 이니에스타의 크로스를 라키티치가 헤더로 성공시키면서 앞서나갔으나,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반 14분 메시는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사타구니 쪽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투란과 교체됐고, 직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분 만에 앙헬 코레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 메시는 경기 직후에 나온 검진 결과 3주 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클럽에서의 복귀는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전이 될 전망.
주중 맨시티전을 앞두고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에 교체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간 염려되었던 우려를 경기 출전 3분 만에 골로 불식시키는데 성공한다. 네이마르가 조금씩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수비수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동안 왼쪽의 사이공간으로 완벽하게 침투했고, 네이마르의 패스를 그대로 골문 상단에 꽂으면서 시즌 5호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후반 20분에 네이마르의 얼굴에 팔꿈치를 들이밀었던 데포르티보의 주장 라우레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깔아앉은 상대에게 그야말로 가패를 시전. 볼의 키핑, 사이드로의 지속적인 볼전환 등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메시다운 폼을 잘 보여줬으며, 두어 번의 슈팅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홈에서 올 시즌부터 펩이 지휘봉을 맡게 된 맨시티와 조별리그 일전을 치뤘다. 전반 초반은 공격진 쪽으로 공이 많이 가지 않으면서 비교적으로 고전하는 양상이었다. 메시 역시 중원으로 내려와 빌드업과 찬스메이킹에 간간히 개입했으나, 패스의 정확도가 아주 좋지는 않았던 상황. 그러나 전반 21분, 이니에스타와의 2대 1 작업에서 이니에스타의 패스가 사발레타를 맞고 흘렀고, 이를 처리해야 할 페르난지뉴가 넘어지면서 뒤따라 들어오던 메시가 이를 가져가면서, 맨시티의 골리 브라보의 타이밍을 뺏어내고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후 분위기가 어느 정도 바르싸에게 넘어왔지만, 전반 39분 피케가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막바지엔 다시금 맨시티가 분위기를 회복. 그러나 후반 시작 후 8분 만에, 브라보가 빌드업 실수로 수아레스에게 공을 내주었고, 이내 이어진 슈팅을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손으로 막으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고, 경기가 급격히 기울어졌다. 후반 16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공을 받아 가까운 포스트로 낮게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면서 멀티골에 성공. 후반 24분에는 상대의 빌드업 실수를 가로챈 수아레스가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메시에게 그대로 패스를 주면서 기어코 해트트릭을 기록한다. 후반 41분에는 박스 바깥에서 볼을 받아 한 번의 터치로 페르난지뉴를, 다음의 라 크로케타를 통해 클리쉬를 차례로 벗겨내면서, 콜라로프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네이마르에게 넘겨주지만, 네이마르가 이를 실축. 어쨌든 후반 44분에는 네이마르가 이를 만회하는 골을 넣으면서, 결국 경기는 4:0으로 마무리된다. 이로써 메시는 챔스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는데 성공. UCL 조별리그 2경기(묀헨전 부상 결장) 출전해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 2경기 연속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주중 경기의 여파로 인해 메스타야 원정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전반 15분이 되기도 전에, 이니에스타가 엔소 페레스의 태클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미리 예고하였다. 일단은, 전반 22분 라키티치가 측면에서 내준 공을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받아 그대로 니어포스트로의 낮고 빠른 슈팅으로 첫 골로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간다.[5] 전반 30분에는 메시의 슈팅, 35분에는 수아레스에게 각각 좋은 슈팅 기회가 있었으나 이는 상대 아우베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이어져 점수차를 벌리는데 실패. 전반은 다니 파레호가 결정적인 1:1 기회를 놓치는 등으로 1:0으로 마무리됐으나, 후반 초반에는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면서 기어코 후반 7분에 무니르에게 동점골을 얻어맞는다. 4분 뒤에는 나니의 절묘한 패스가 호드리구의 역전골로 이어졌다. 다행히 후반 17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키티치의 헤더가 아우베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수아레스가 그대로 연결시키면서 동점은 유지. 후반 36분에는 나니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내줬으나 나니가 이것을 날리면서 점수는 유지. 이 때까지도 메시 역시 하지만 전환패스의 정확도도 다소 부족했고, 전진 시도 역시 상대 3선 마리오 수아레스와 엔소 페레스에게 잇따라 차단당하면서 골 외에는 아주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종료 바로 직전에 MSN이 기어코 그 좁은 공간을 헤집으면서 그 이전까지 그야말로 철벽이던 아이멘 압데누어에게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것을 기어코 메시가 성공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어려운 메스타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 두 골을 넣으면서 한 골을 추가한 수아레스와 함께 7골로 리가 득점 순위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여담으로 페널티킥 성공과 동시에 팀원들이 부둥켜 안고 있는 사이에 홈 관중이 물이 들어있는 물병을 던져 네이마르가 맞게 됐는데, 메시가 이를 보고 매우 화를 내며 욕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그러나 홈 관중의 물병 투척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이뤄진 것이다 보니 별다른 말이 나오지는 않는 상황. 오히려 그간 조용한 모습을 보여줬던 메시가 그런 반응을 보여준 것에 대해 언론이나 팬들 모두 신기해 하고 있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 그라나다의 텐백 구사를 떠나서 터치 및 키핑, 드리블 등에서 실수가 잦았고, 이따금씩 시도하는 반대편으로의 전환패스 정도 외에는 거의 볼 게 없었다. 이 날 경기는 MSN 전체의 상태가 그닥 좋지 못했고, 상대의 텐백 구사에 제대로 된 공격을 거의 펼치지도 못했다.
  1. 직접적인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하기보다는 2~3선에서의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는 형태.
  2. 원래는 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 간의 매치이지만, 양자가 동일할 경우에는 국왕컵 준우승팀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3. 빅토르 발데스와 함께 역대 공동 5위의 기록. 1위는 767경기의 사비 에르난데스.
  4. 보통 점유를 강하게 가져가는 팀의 중원에서의 메인 패서가 이 정도의 터치를 기록하는데, 이 날 경기의 경우에는 2선의 메시나 네이마르가 100회 이상의 터치를 보여줄 정도로 양상이 일방적이었다.
  5. 다만, 수아레스가 슈팅 장면에서 상대 골키퍼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메시와 상대 골키퍼 지에구 아우베스의 사이에 수아레스가 위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