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키의 도시
흔한_리제의_차밭.jpg
https://tr.wikipedia.org/wiki/Rize#/media/File:Rize_districts.png
Rize. 터키 북동부 흑해 연안에 위치한 도 및 도시. 면적 250.14 km2, 인구는 도심이 104,508, 교외는 141,524 (2012년 기준)
도내는 리제 중심부(Merkez) 이외에 아르데셴(Ardeşen), 참르헴신(Çamlıhemşin), 차이엘리(Çayeli), 데레파자르(Derepazarı), 픈득르(Fındıklı), 귀네이수(Güneysu), 헴신(Hemşin), 이키즈데레(İkizdere), 이이데레(İyidere), 칼칸데레(Kalkandere), 파자르(Pazar), 총 11개의 군으로 나뉜다.
홍차의 명산지로 유명한 도시! 이거 하나면 설명이 끝난다.
그리스어로 산비탈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Ριζαίον (리제온)을 터키인들이 그대로 받아들여 오늘날의 이름이 되었으며, 말그대로 도시가 위치한 해안을 제외하면 전부 산악지대이다. 도내에 위치한 산들만 하더라도 카츠카르산(Kaçkar, 3.935 m), 바루트산(Barut, 3.251 m), 지글라트산(Ziglat, 3.511 m), 베르체닉산(Verçenik, 3.711 m), 히포트산(Hipot, 3.560 m)등등 3000미터는 우습게 넘는다. 이러한 산과 흑해의 영향을 받아 바로 옆의 아르다한(Ardahan)이나 카르스(Kars)가 겨울철엔 영하 20도 떨어지는건 우스울 정도로 춥지만, 이곳은 1월에도 평균기온 6.5'c, 8월에도 23'c로 굉장히 선선하다. 여름에도 아침에는 추위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 게다가 바닷가라 습윤한 편이라 차를 재배하기엔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 도 내 곳곳에서 1년내내 푸르른 차밭을 볼 수 있다.
20세기 전까지는 역사적으로도 별로 의미 없는 한적한 어촌마을에 불과했지만, 1917년 이곳의 기후가 차재배에 이상적이라는 논문이 발표되고, 마침 닥쳐온 기록적인 가뭄으로 농사까지 싹 망하자 시범으로 차를 재배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차가 도내 산업의 주류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며, 도내 축구팀인 차이쿠르 리제스포르(Çaykur Rizespor)는 아예 모기업이 터키의 국영 차 유통회사인 '차이쿠르'이다. 그만큼 차를 뺄래야 뺄수없는곳이 리제이다.
과거에는 라즈인(Lazlar)[1]과 그리스인이 많이 살았으며, 라즈인들은 여전히 이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가고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전통문화는 조지아와 많이 닮아있고 풍광도 좋아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참고로 현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의 고향이 리제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부모가 리제에서 이스탄불로 이주해왔는데, 터키 호적법상 본적이 리제로 되어있다. 덕분에 에르도안 사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리제가 에르도안의 콘크리트 지지층 소리를 듣는거다.
리제 관광안내도
2 인명
동명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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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e
게르만어권의 여자 이름. 엘리자베트(Elisabeth)의 애칭이다.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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