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풋볼 클럽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리그
AFL

골드 코스트
(Gold Coast Suns)

GWS
(GWS Giants)

노스 멜버른
(North Melbourne Kangaroos)

리치몬드
(Richmond Tigers)

멜버른
(Melbourne Demons)

브리즈번
(Brisbane Lions)

세인트 킬다
(St. Kilda Saints)

시드니
(Sydney Swans)

애들레이드
(Adelaide Crows)

에센던
(Essendon Bombers)

웨스턴 불독스
(Western Bulldogs)

웨스트 코스트 이글즈
(West Coast Eagles)

질롱
(Geelong Cats)

칼튼
(Carlton Blues)

콜링우드
(Collingwood Magpies)

포트 애들레이드
(Port Adelaide Power)

프리맨틀
(Fremantle Dockers)

호손
(Hawthorn Hawks)
리치몬드 타이거즈
Richmond Tigers
정식 명칭Richmond Football Club
별칭호랑이들/타이거즈(Tigers)
모토Eat 'em Alive(잡아먹어라)
창단1885년
연고지빅토리아멜버른 광역시 리치몬드
회장페기 오닐(Peggy O'Neil)
감독데이미언 하드윅(Damien Hardwick)
주장트렌트 코친(Trent Cotchin)
우승
(10회)
1920, 1921, 1932, 1934, 1943, 1967, 1969, 1973, 1974, 1980
홈구장MCG/도클랜즈 스타디움(Docklands Stadium)
연습구장펀트 로드 오벌(Punt Road Oval)
공식 홈 페이지[1]

클럽 테마송. [1]

Oh, we're from Tigerland,

A fighting fury, we're from Tigerland,
In any weather you will see us with a grin,
Risking head and shin,
If we're behind then never mind,
We'll fight and fight and win.

For we're from Tigerland,
We'll never weaken 'til the final siren's gone.
Like the Tigers of old,
We're strong and we're bold.
For we're from Tiger - Yellow and Black,
For we're from Tigerland.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안 풋볼AFL 팀. 멜버른 시 중동부근교 리치몬드에 위치한 클럽. 전통 강호이자 라이벌 칼튼, 콜링우드와 에센던와 빅4 클럽중 하나.

과거랑 비교하면 이빨빠진 호랑이지만, 서포터 수도 많고, 회원수도 6만 이상 되며, 꾸준하게 많은 관중을 동원한다. 오랫동안 검은색과 노란색을 쓰고 있었으며, 별명인 호랑이들/타이거즈(Tigers)는 유니폼 컬러와 잡아먹어라, 호랑이들아라고 한 유명 서포터의 외침[2]으로부터 유래한다.

2 역사

2.1 창단

Richmond_Royal_Hotel_002.JPG 리치몬드가 창단된 로얄 호텔의 현 모습

1860년대부터 "리치몬다이츠"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는 설이 있긴 하나 1885년에 동부 근교 리치몬드에 위치한 로열 호텔에서 창단. 이유는 이와 같은데, 번창하던 지역에 클럽이 없었기 때문. 창단 이후 바로 VFA에 가입한다.

창단 직후에는 성적이 좋아서 전력을 올릴려고 노력했으나 그 후 전력이 약해져 그 이유로 새롭게 창단된 VFL에 가입을 못하게 되었다. 팀 성적은 VFL 창단 이후에 올릴수 있었고, 그리하여 VFL이 가입을 허가하고, 1908년에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2.2 초기

첫 시즌에는 6승이나마 기록했지만, 뒤에서 2위였다. 승리는 몇번 승리는 냈지만 1919년까지 딱 한번만 파이널에 진출, 그래도 이유는 전쟁 기간 팀들이 빠져나와 4팀밖에 없었다. 게다가 파이널 시리즈에도 일찍 탈락하여 최하위(...)

1919년에 파이널에 진출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콜링우드한테 지게 되지만 팀 전력은 강해져 다음 2시즌은 우승. 1927년에서 1929년동안 콜링우드랑 결승에 맞붙었지만, 셋다 콩라인준우승하였다. 당대 콜링우드는 족 맥헤일 감독 아래 기계군단이라고 불리던 강호였고, 같은 지역과 배경을 갖고 있던 콜링우드와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2.3 피의 주장 - 잭 다이어 시절 - 제1의 전성기

238334-130928-rev-jack-dyer.jpg 리치몬드의 레전드 피의 주장 잭 다이어. 18년 동안 312경기 출장, 2번의 우승과 여러 클럽 우수상을 받는 8년간의 주장이자 감독이였다.

1932년 다시 우승하여 다음 2년동안 결승에서 맞붙는 팀은 사우스 멜버른. 당시 사우스는 서호주 용병들을 포함해 유명한 골키커 밥 프래트가 있던 강호였다. 첫 결승은 패하지만, 다음 결승에는 승리한다.

이후 조용하다가 1940년에 리치몬드의 전 선수이자 감독 체커 휴즈 아래 멜버른을 상대하지만 준우승. 2년후에 3년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 먼저 신흥 에센던을 상대해 다시 준우승했지만 다음해 다시 만나 승리하였다. 다음해에는 핏즈로이[3]와 상대하지만 패배.

잭 다이어의 이명 피의 주장은 다이어의 충격과 공포같았던 몸싸움으로 부터 즤어진 이명. 다이어는 선수에게 공처럼 다가오는 선수였고 많은 이들은 다이어 를 무서워 했기 때문. 몸싸움에서 상대한 선수들의 결과가 반영되어[* [[빗장뼈를 164번 부러트렸다 카더라.] 모 만화가가 당대 영화 이름으로부터 따왔다.

물론 다이어만 아니라 리치몬드는 당대의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작은 거인 잭 티투스, 바실 맥코맥과 빌 모리스가 있었고. 그후에도 로이 라이트와 데스 로우를 영입하였다.

2.4 암흑기

그러나 1944년 결승 이후 리치몬드는 쇄락하게 된다. 선수단이 수준 이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20년동안 파이널에 딱 1번만 진출하였다. 게다가 로이 라이트와 데스 로우가 떠나면서 1960년에 최하위로 추락하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은퇴한 선수를 대체를 못하였고 선수단에게는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 다음 감독은 리치몬드 선수였던 톰 헤이피. 드디어 20여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도중 많은 선수들을 대려오고...

2.5 톰 헤이피 감독 시절 - 제2의 전성기

973947-6a4e503a-d994-11e3-8125-0ad81a58de5e.jpg
리치몬드의 전성기

당대 소유하던 선수들보다 지금의 100주년 레전트 팀을 이루는 케빈 바틀렛, 딕 클레이, 로이스 하트, 프랜시스 버크, 케빈 쉬디, 마이클 그린, 배리 리쳐드슨 등이 이때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1967년은 1위에 결승으로 올라와 상대는 당대 강호였던 질롱. 질롱은 폴리 파머와 고긴의 파트너쉽 아래 1962년부터 꾸준히 파이널에 진출하였고 1963년 우승팀이였다. 헤이피 아래 도약하던 리치몬드는 혈투 끝에 우승. 24년만에 다시 전상으로 올라온것이다.

2년후 겨우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다시 결승에 진출하는데, 이번 상대는 같이 도약중이였던 칼튼. 니콜라스 주장을 포함해 로버트 월스, 알렉스 제살렝코, 세르지오 실바니와 아드리안 갤러거 등을 보유하던 팀이였고 또한 지난해 우승팀이였다. 3쿼터에는 칼튼에게 리드를 내주다가 마지막에 넘어 우승. 3년후에 다시 붙는데 칼튼이 이번에는 높은 점수 사이에서 승리했으나 다음해 다시 만나면서 1위로 마친 다음 우승. 이듬해 가시 1위로 마감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노스 멜버른를 상대. 레전드 론 바라시[4] 아래 도약하여 우승을 노리던 노스였으나 리치몬드가 우승을 차지.

1411516378933.jpg
1976년 끝으로 헤이피 감독은 콜링우드로 넘어가고 전 선수 쥬얼이 맞게 된다. 쥬얼 아래 리치몬드는 시원했지만, 1980년에 콜링우드 상대로 격파하여 10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 시즌 파이널 탈락으로 쥬얼은 경질당하고 전 선수 버크가 부임하면서 1위로 도약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칼튼한테 준우승.

그리고 이게 리치몬드의 마지막 영광이였다. 아직도 리치몬드는 30여년동안 이 영광을 못찾게 된다.

2.6 몰락

망했어요
보드진가 무너지고 클럽이 무너지고

1982년 결승 이후로 몰락하여 10여년동안 해매게 된다. 과도한 영입과 콜링우드로랑 영입 경쟁하면서, 중요 선수인 클로크와 레인즈가 콜링우드로 이적하면서 대체로 콜링우드에서 아네아, 슈트어트와 故 월시[5]를 데려오긴 했으나 이걸 해결할려고 법정으로 가게 돼 재정으로 큰 손해가 되었다.

그래도 결과만 좋으면 되는데...재정이 안좋은데 결과가 나올수 있나? 선수 계약서 문제도 겹치면서 구식 보드진에 불만이 생겨 쿠데타을 이르키게 된다. 그래서 보드진 교체는 했는데...선수단 실력은 그대로였다. 게다가 나중에 리쳐드슨도 사퇴, 같이 스프롤 감독도 경질당해 우승 감독 쥬얼을 다시 불러왔는데 다음 시즌이 끝나고 쥬얼도 경질. 리쳐드슨이 떠나자 서호주 기업가 앨런 본드를 불러오는데 팬들은 피거솟.특히 브리즈번으로 연고이전같은 병크를 고안하면서 반년후에 사임하게 된다.

콩가루 구단이니 실력도 같이 콩가루같았다. 특히 1987년 첫 경기로 신생 웨스트 코스트 이글즈을 상대했는데...삽질하여 패배한것도 포함해 오랫만에 최하위로 추락하게 된다.

전 주장 네빌 크로우이 자리를 매워 레전드 바틀렛을 감독으로 데려오지만 아직도 실력은 그대로였고 경질. 다음 호손에서 우승 감독 앨런 진스도 마찬가지로 경질당했다. 감독 임기는 좋아야 3년이였고 사실상 매년 감독을 교체하였다. 게다가 리치몬드에게 유리하던 드래프트에서 삽질했는데, 처음으로 뽑힌 선수가 고작 2경기밖에 안뛰는 등 큰 엿을 먹이게 된다. 게다가 새로 부임한 키팅 정부 아래 이자률이 17%로 올라 또 타격을 받아 우승 트로피를 빚으로 갚을려는 굴욕도 있었다.

2.7 SAVE OUR SKINS - 리치몬드 구하기

그래서 리치몬드는 Save our Skins(가죽 살리기) 운동을 실행하게 되고 자선 경기에 모금을 모으는데 성공. 또한 전 선수 존 노디 감독을 임명. 노디 감독도 말썽이였던 멜버른을 살린 감독이였고, 전성기 시절의 스타일을 도입해 1995년에 1위까지 해보고 시즌 3위로 마감한다. 막장같았던 10여년의 끝이였다.

2.8 좌절몬드

또 9등했음.

오랫만에 파이널에 올라간것만 해도 다행이였지 1995년 이후에도 성적은 말썽이였다. 우선 노디 감독은 계약문제로 브리즈번으로 떠나게 되고 브리즈번에 있던 로버트 월즈가 오게 된다. 월즈 아래 다음 시즌에도 괜챃았으나 노스 멜버른에게 대패하고 호손이 1점차로 이기면서 8강 진입에 실패.

실은 재작년에는 5위였다가 마지막 2경기에서 삽질해 8강에서 떨어졌는데, 이게 바로 좌절몬드, 9등몬드의 시작(...)[6] 또한 다음해에는 성적이 떨어져 월즈 감독은 도중 짤리게 된다.

후임 기셴도 좋은 성적을 못올렸고 세인트 킬다의 선수였던 대니 프롤리를 감독으로 부임. 첫 시즌 에는 골치로운 9등몬드의 맛(...)을 보게 되었으나 다음해에는 4강 진출에 성공. 그러나 그 이후에도 다음 3시즌은 초반에 잘하고 후반에 내려가 2004년에는 최하위를 기록하자 프롤리는 사임. 다음은 웨스턴 불독스 감독이였던 테리 월러스를 대려와 파이널 진출을 노렸는데, 네이선 브라운의 충격의 부상때문에 브라운이 없던 리치몬드는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다음 시즌에는 9등을 기록하긴 했는데... 전에 3경기 떡실신 당한게 큰 문제였다. 그나마 당시 1위였던 애들레이드 크로우즈를 잡은 것만이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다음 해에는...최하위로 마쳤다. 특히 첫 10경기에서 승리를 못올린게 치명타였다.

다음 시즌에도 9등을 기록. 그러나 이게 바로 리치몬드의 마지막 9위였다. 그렇다 쳐도 좋은건 하나도 없다.

2.9 2009년 시즌

2.10 2010년 시즌

2.11 2011년 시즌

2.12 2012년 시즌

2.13 2013년 시즌

2.14 2014년 시즌

밥상 뒤집기를 성공했으나...

2.15 2015년 시즌

파이널 징크스를 극복할수 있을까? 그런거 없다.

2.16 2016년 시즌

답이 없는 리치몬드.

3 팀 상징

tiger,0.jpg (...)
리치몬드의 마스코트. 공식 명칭은 타이거 스트라입스 다이어. 다이어는 잭 다이어에서 따온 것이다.

3.1 유니폼

금년 버젼 유니폼이긴 하나 초창기에는 줄무늬 유니폼을 사용하였다. 그 다음 1918년부터 일명 노란 어깨줄[7] 그 다음해에 방향을 뒤집어 이게 현 리치몬드 유니폼.
  1. AFL의 원조 클럽들의 테마송은 자작이 아니기 때문에 원곡이 있다. 원곡은 Row, Row, Row.
  2. 그것도 들어갈 돈이 없어 나무 위에 올라가서 외친거였다.
  3. 브리즈번 라이온스의 전신
  4. 호식축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선수/감독. 바라시 라인이 이 분의 이름으로 부터 나왔다.
  5. 작년 애들레이드 감독. 그러나 2015년에 가정 불화로 살해당하면서 별세.
  6. 헬쥐AFL 버젼. 리치몬드의 파이널 도전사는 안좋은 의미로 유명하다. 게다가 두 팀 다 포스트시즌에 약한것도 공통점.
  7. 창단 첫 유니폼에 줄를 처음 사용했긴 했는데 푸른 바탕의 검노란 어깨줄이였고 이것도 차이점을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