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만화)의 등장인물이며 아키의 형. 본명은 리트라 아셀루스 아젠트 페일론 제 1왕자. 애칭이나 줄여부르는 별명은, 아스인듯. 팬들이 페무케와 함께 티아라 최악의 어그로 캐릭터로 손꼽는 천하의 개쌍놈.
사실 초반부만해도 리트라 아켈란스나 페넬로페와의 대사 내지는 회상씬에서만 가끔씩 등장하던 수준으로 그냥 순정만화에 흔히 등장하는 남주인공의 능력있는[1] 형제정도로 여겨졌고 '공처가'라는 설정이 있어 다들 '그냥 개그 조연 캐릭터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정식 등장한 이후로 이 인간이 하라구로이자 희대의 인간쓰레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현재 리트라 세대[2]중에서는 연장자이며, 이미 그 존재가 알려진 유명한 황족. 현재 페일론의 다음 왕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성격은 전체적으로 아키보다 더 싸가지없고 무뚝뚝하지만 약혼녀덕에 싱글싱글 웃는 복흑이 된듯. 그리고 상당히 비정한듯 하며, 의외로 공처가 0순위인듯하다(...). 이것은 동생인 아키도 언급한 사실이며, 아셀루스가 왕이되면 아셀루스의 그녀께서 페일론의 국정을 흔드실 예정이라고 원작자인 이윤희도 공인했다. 그리고 어울리지는 않지만, 역시 의외로 브라콤인 모양. 82-83화때 아키가 더이상 형을 따르지 않겠다고했을때 이 인간 표정과 나레이션을 보자. 완전 얀데레브라콤이다, 이거.
아쿠아민트는 "음흉하다" 고 평가하였으며 일리야는 이 평가에 대해 "눈 한번 깜빡이는 것 까지도 정치적 의도가 있는 그 왕자님"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것으로서 이 의견에 대해 긍정을 표시하였다. 오렌 여왕은 "따뜻함을 가장한 잔혹한 야망가" 라고 평가하였다. 정신나간 인간답게 얀데레 브라콤. 자기 말만 듣게 심혈을 기울여 키워왔다며 분노한다. 무슨 조교하는 것도 아니고
페일리아-사세니아 자매를 상당히 싫어하고 있으며[3] 그 자매들을 몰아내고 아켈란스를 오렌왕의 자리에 세우려고 하고있다. 작가가 밝힌 아젠트 제국의 설정[4]을 포함하여 따져보게 되면 결국 자신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는데 더 유리한 입장을 차지하기 위해 아켈란스를 오렌의 왕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사세니아를 경계하는것 역시나 황제의 자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종의 사건[5] 이후에도 여전히 오렌의 왕으로 아켈란스를 세우려는건 오렌의 왕이 가지는 정치적인 의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회상을 제외하고 첫 등장은 8권 말미이며, 이때 동생인 아켈란스에게 페일리아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렸다. 키스첼의 정체가 밝혀지고, 키스첼과 페일리아가 상당히 친하다는점으로 인해 사세니아의 정치적 입지가 강화되는것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였다.[6] 페일리아의 각인[7]이 깨지게 만든 장본인 이기도 하다. 작품내에서 현재(92화) 까지 등장한 캐릭터들중에서는 그야말로 악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8]- ↑ 문제는 도대체 어떤 점에서 능력이 있다는 건지 작중에서 명확히 안 밝힌다(...). 뭐 황제가 되려는 야심가니 적어도 그 정도 간당할 능력은 있을지도...
- ↑ 아켈란스, 페일리아, 사세니아.
현재(92화) 시점에서 아젠트 제국의 구성 국가로 알려진 곳은 4곳이며(페일론, 오렌, 키흘렌, 웨이) 페일론은 왕자 2명, 오렌은 공주 2명, 키흘렌은 국왕이 미혼이며 웨이는 공주가 한명 있는것으로 되어 있지만 양녀이기에 리트라 세대에 포함되지 않는다. - ↑ 사세니아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으며, 페일리아에 대해서는 평가절하 및 적대감을 드러낸다.
- ↑ 황제는 왕족중에 한명을 선출하는 것으로 정하며, 남성보다는 여성 쪽에 우선순위가 있다. 무조건 여성쪽을 선출한다기 보다는, 황제감으로서 비슷한 평가를 받는 남성과 여성이 있다면 그중에 여성을 선택한다는 형태.
- ↑ 스포일러이기에 자세한 내용을 쓰지 않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사세니아가 오렌의 여왕 후보에서 탈락되었다.
- ↑ 키스첼이 축복계 신관이라는 점 뿐만이 아니라, 제국 내에서 정치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는 가문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다.
- ↑ 각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트라 페일리아 페이지 참고.
- ↑ 아셀루스와 함께 페무케도 쓰레기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페무케는 정확히는 그냥 찌질이에 가까운 캐릭터. 륜 제국의 강성운같은 경우도 모종의 이유로 까이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이미 륜 제국이 프라시안들에게 당할대로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