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1 설명
| 400px |  |
| 내수판 | 해외판 |
| 한글판 명칭 | 마도법사 쥬논 | |||
| 일어판 명칭 | 魔導法士 ジュノン | |||
| 영어판 명칭 | High Priestess of Prophecy | |||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7 | 빛 | 마법사족 | 2500 | 2100 |
| 패의 "마도서"라는 이름이 붙은 마법 카드 3장을 상대에게 보여주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또한, 1턴에 1번, 자신의 패 / 묘지의 "마도서"라는 이름이 붙은 마법 카드 1장을 게임에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 위의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 ||||
웬만한 마도서 덱의 에이스 카드. 어둠의 유우기의 에이스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을 모티브로 하여 사실상 속성만 빛으로 반전시킨 것이니 노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지간한 상급을 제압할 수 있는 높은 공격력에 빠른 특수 소환 가능, 거기에 다크 암드 드래곤이나 마스터 히페리온을 연상시키는 저 코스트에 다양한 카드를 제거할 수 있는 파괴 효과까지 지니고 있는 우수한 몬스터.
거기에 패에서도 마도서를 제외해서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골치 아픈 매크로 코스모스나 네크로 밸리, 즉 이런 류의 효과를 보통 틀어막을만한 카드들도 처리할 수 있다. 즉 엔디미온과 히페리온을 짬뽕시킨 듯한 효과. 거기에 아르마의 마도서의 존재 덕분에 오히려 제외를 샐비지로 바꿀 수 있다!
뭐 그래도 묘지의 마도서 자원을 제외한다는건 마도 덱으로선 당연히 뒤가 켕기긴 하지만, 그래도 상대 카드 1장을 바꿔먹는다고 생각하면 남는 장사. 제외된 마도서는 아르마 등으로 잘 돌려놓자.
마법사족이라 필요하다면 디멘션 매직으로 특수 소환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템페르나 시스티만으로도 서치 수단이 많고, 마도서가 15장 넘어가고 필드마법으로 한 턴에 두 번씩이나 드로우하는 마도서덱의 특성상 소환조건도, 패에 잡는 것도 쉽다. 또 매지션즈 서클로는 직접 소환은 할 수 없지만 템페르를 경유하는 것은 가능. 물론 이렇게까지 할 이유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 카드가 마도 테마에서 유일한 레벨7 몬스터에다, 특소도 쉬워서 이 카드 2장으로 엑시즈 하는 것이 마도의 엑시즈인 마도법황 하이론을 정규 소환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 다만 굳이 그러지 말고 그냥 이 카드 2장으로 비트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
타로 카드로서의 모티프는 메이저 아르카나의 2번 THE HIGH PRIESTESS를 일컫는 주노(Juno).
1.1 기타
누님 속성에 미소녀이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서 인기가 많다. 단 보다시피 한국판 일러스트는 탄압당했다. 그것도 미국보다 먼저 나왔는데도 말이다(...) 미국보다 먼저 나온다고 '탄압 안당한다!'라며 설레발치던 팬들은 망했어요[1]
여담으로 분홍색 머리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 그리고 거유에서 같은 코나미의 리듬게임에 나오는 미소녀 가이드가 연상된다(...). 이자요이 아키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얘는 코믹스 결투무녀버전에서 백색 옷을 입고 나오기도 하고...
마도의 얼굴마담에 성능 자체도 마도에서 굉장히 쓸만한 축이기 때문인지 마도 관련 2차 창작에서 가장 수요가 많다. 커플링으로 엮일 경우는 대부분 마도에서 필카이면서 쇼타(...)인 바테르나 똑같이 마도 덱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라모르와 엮인다. 마도 이외에는 마이너하게 블랙 매지션 걸, 블리자드 프린세스와 역일 때가 있다. 근데 정작 이 카드의 모티브인 블랙 매지션과 엮이는 일이 거의 없다(...). 나쁜 놈들 성숙한 분위기와 누님 포스가 있는 사일런트 매지션이나 매지션즈 발키리어와 엮이기도 한다. 블매걸처럼 마찬가지로 마이너하다.
TCG에서는 시크릿 레어로 레어도가 급상승. 덕분에 카드샵에서는 영판이 9만 6천원에 팔리고 있던 적이 있다. 전성기 때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 영판 시크와 거의 맞먹는 값이다... 다만 신판 금지로 마도 테마가 한방에 가버리면서 시세가 폭락해 ebay 기준 15달러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2 수록 팩 일람
|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 | REDU-KR020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 RETURN OF THE DUELIST | REDU-JP020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 Return of the Duelist | REDU-EN020 | 시크릿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 ↑ 사실 탄압에 대해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탄압은 미국지사에서 직접하는 게 아니라 내수에게 요청하는 것이다. 당연히 카드가 발매되는 순간부터 탄압된 일러스트는 이미 완성되어있을 뿐, 먼저 나온다고 탄압을 비껴가는 일은 없다. 역탄압이 가능한 것도 원래 일러스트가 있는 상태에서 탄압된 일러스트가 먼저 발매되니까 가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