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마왕전생 REDemption/등장인물
- 상위항목 : 마왕전생 REDemption
1 주요 인물
- 카를의 고향인 바트리 영지의 영주의 차녀. 엄청난 미녀로 카를을 좋아하지만 《마왕전생 REDemption》과 《황제를 향해 쏴라》의 캐릭터 간의 갭이 엄청나다.[1] 신판에선 청순가련 히로인같은 느낌으로 실제로 카를의 하렘 멤버가 되기도 하지만. 구판에선 성격이 좀 뒤틀려 있어서 어릴적부터 카를을 좋아하면서 괴롭힌데다가[2] 심지어는 카를과 에델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보고 에델을 오빠에게 검열삭제용으로 팔아버린다. 게다가 그걸 훔쳐보면서 즐기질 않나,[3] 그걸 카를에게 보여주면서 흥분하고 카를의 검열삭제를 붙잡지 않나...카를에겐 증오의 상대. 몇년 뒤 카를이 돌아왔을 때 카를에게 자신을 데려가 줄 것을 요구했으나 카를은 "이 세상에 너와 나 단 둘만 남아도 너랑은 안 사귄다."고 말한다. 이후 카를에게 작별의 키스를 하고 등장하지 않는다....는 건 훼이크고 신판에서는 이 작품의 진히로인. 성격이 확 바뀌었다. 신판에서는 에델과 알루미나를 후처로 들이길 바라던 영주 다반이나 로라의 형제들로부터 둘을 지켜낸 것도 로라였고, 주인과 하녀라기보다는 자매처럼 친하게 지낸다. 카를이 데논을 때리고 도주하며 학림원에 진학하는 걸 에델을 위해 포기하려 하자 그를 다그치며 사랑 고백과 함께 수도로 보내고, 이후 모든 걸 다 버리고 집에서 가출해서 수도로 따라갔다. 고향에 있었다면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될 예정이었으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 수도로 가서는 명문의 후예이자 인재인 카를을 덥썩 물어 팔자 고친 신세가 아니라 그와 대등한 연인 관계가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카를을 도와 사업을 확장하고, 카를에 관련된 수많은 소동에 연루되어 개고생하다가 카를이 마왕징후자로 체포되어 수용소로 끌려가자 카를을 기다리며 자체적으로 상단을 만들어 사업을 할 만큼 수완이 좋다. 원래라면 다른 차원으로 튕겨나간 카를을 평생동안 기다리다가 독신으로 늙어죽을 운명이었으나 카를이 하렘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시공간도약을 성공하는 바람에 무사히 재회하게 된다.
얼마나 검열삭제가 하고 싶었으면... 흠좀무
- 로라 바트리의 하녀로[4] 카를의 첫사랑. 《마왕전생》에선 카를과 처음으로 검열삭제도 하고 사귀게 되는등 《황제를 향해 쏴라》에 비하면 훨씬 좋다. 《황제를 향해 쏴라》에서도 카를을 좋아한듯 보이지만[5] 카를과의 데이트 장면을 로라에게 들키는 바람에 데논에게 성폭행을 당하는데다가 그 장면을 카를과 로라에게 보이기 까지 한다. 카를에게 들키기 전에 키스를 하며 같이 도망쳐 달라고 애원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던데다가 이루고 싶은 목표 때문에 카를은 거절했다. 그렇지만 진실을 알게 되자 카를은 자신이 모았던 돈을 모두 에델에게 주고 도망가라고 한다. 오오 카를 오오. 그후로 《황제를 향해 쏴라》에선 나오지 않는다.
신판에서는 이후 브리아스로 갔다가 로라 바트리의 사업에 다시 참여해 돕던 도중 카를에 대한 복수의 의미로 로라를 공격하던 게라트 호리틀의 흡혈귀 패거리에 잡혀 버카니어와 함께 흡혈귀가 되었으나 수용소에서 탈출한 카를이 이를 구원, 이후 카를의 조치로 무력을 획득하고 카마레크 워레스의 애병인 천엽창을 받는다. 이후에는 작중 중요한 전투원으로 활약하고 엔딩 장면에까지 등장하는 등 부히로인으로서의 지위를 사수한다.
- 참고로 버카니어의 누나인데 버카니어보다 카를을 더 아낀다.
2 제국 9영웅
명색이 제국 9영웅인데 작중 취급은 심히 안좋다. 극초반에는 매우 강력하기 짝이없는 집단으로 묘사되고 또한 세계관상으로도 크리아 윈포츠 하나빼고는 다들 강자가 맞긴하다. 그러나 이미 작 초반 학술원 시절의 카를은 이들중 다보아와 게라트 둘을 한자리에서 철저하게 발라버릴 실력을 갖추게 되며 심지어 황제마저 쓰러뜨릴 수준까지 올라가게되어서 사실상 교도소내에서 힘을 되찾으면서 걱정한 존재도 시온 루카스 하나고 나머지는 안중에도 없었으니. 안습. 어떻게보면 이런 취급이 당연하다 싶은게 사실 네자르를 이긴것도 그의 양녀 아내 갓난 아들을 잡고 무력화 시킨후 린치해서 이긴것이라 최종보스치곤 처음부터 격이 떨어지긴했다.
구판에선 몇명을 제외하면 사망했지만 신판과는 달리 강력한 존재로 등장한다. 구판 2권의 카를이 칼린드라를 두려워 하는 수준.
3 드렉노르 교단
3.1 네자르 계파
- 바트리 영지 영주의 자녀들의 글선생으로 있었다. 카를에게 마법과 학문을[6] 가르쳐준 스승이지만 카를보다 훨씬 약하고[7] 특별한 캐릭터성도 없는 인물. 카를을 제자삼은 이유도 마법에 재능이 있는 카를을 이용하여 조직에서 높은 자리를 꿰어찰 요량이었을 뿐이다. 신판에선 드렉노르 교단의 네자르 계파지만 구판에선 비밀결사 슈라크트로의 일원이다.
카를과 함께 드렉노르 교단의 네자르 일파 소속. 카를의 학림원 선배로, 뚱뚱한 외양에 연구기재로 마약을 만들어 팔아먹으며 세실리아 아우라미르를 스토킹 하는 등 불량한 모습을 보이나 본판은 결코 나쁘지 않은 성격이다. 아니, 오히려 제국이 숨겨왔던 보이드에 대한 비밀과, 연구를 위해 인권 따위 개나 줘버린 제국의 냉혹한 모습을 보고 진심으로 절망할 정도로 선량한 인물이다.
카를과는 정말로 끈끈한 신뢰관계를 쌓은 친우였다. 마왕전생자들 간에는 서로를 살해하여 힘을 취하는 악행이 만연했는데도 카를을 상대로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고, 또 카를이 자신에게 그럴리 없다고 진심으로 신뢰하여 카를의 친한 대학 친구가 된다. 이후 카를이 황제에 대해 반란을 일으킬 마음을 먹고 이를 로라 바트리 이외에 처음으로 털어놓은 자도 로켄펠트였고, 그간 제국의 냉혹함에 대한 절망으로 피폐한 삶을 살다가도 카를의 요청에 두말 할 것 없이 팔 걷어붙이고 도운 이도 로켄펠트였다.
그러나 카를의 반란 실패로 로켄펠트도 붙잡혀 영성을 흡수당하고, 감옥 내에서 이대로 보이드에게 죽어 모두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자살한다.
- 밀로나
로켄펠트의 파트너. 로켄펠트를 개인적으로도 사모하는지 로켄펠트를 공격하는 걸로 오인해 카를을 가차없이 습격하기도 하고 힘찬 셰크스로 그를 다이어트시킨다. 다이어트를 마친 로켄펠트는 병약한 인상의 미청년(...).
그러나 결국 카를, 로켄펠트와 함께 붙잡혀 영성을 포식당하고, 로켄펠트가 감옥에서 자살하자 자신도 실의에 빠져 자살해버린다.
정권을 잡게되는 슈라인 계파도 작중 취급이 안습인데 이쪽은 더 안습하다. 슈라인 계파가 정권을 잡게된뒤로 숙청을 당해서 대부분 사망하거나 도망가서 숨어지내는 신세로 전락한다.
3.2 슈라인 계파
초반에는 테러리스트 집단이다가 초중반 슈라인의 부활로 메이저한 집단으로 부각되지만 다들 괴물딱지라서 정치에는 뛰어들지 못하는지 그쪽으로도 별 비중도 없고 어째 여기저기 끌려다니는 들러리같은 모습만 많이 보이는데다가 키마이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막판에 황제가 몰살시켜 버린다. 키마이라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중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 그나마 올베르가 리치가 됐다가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슈라인을 섬긴다는 특징이 좀 부각된정도?
4 드렉노르 수용소
- 간수장 이스기
- 구판에선 드렉노르 수용소의 간수장중 가장 개념인이자 수용소의 수인들에게 친절했던 인물.[8] 원래는 뛰어난 군인이었으나 아들이 마왕 징후자로 고발 당하고 수용소에서 죽었고 아내도 충격을 먹고 죽는다. 수용소의 수인들에게 친절한건 아마 이 때문인듯. 그러나 공과 사는 구분할줄 알아서 수인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그들을 단칼에 베어버린다. 비밀결사 슈라크트로의 습격 때문에 사망한다.
- 간수장 다반
- 구판에선 간수장중 가장 개념이 없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스기의 반대되는 인물로 전투 능력도 거의 없고[9] 수용소 수인들을 인간 이하 취급한다.
- 베이스
- 카를과 시즈의 수용소 동기(?). 카를과 시즈와는 달리 별다른 마법적 재능도 없고 엄청 뚱뚱해서 백돼지라는 별명도 있다. 마렌파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자살 시도까지 하자 분노한 카를이 마렌파에게 싸움을 걸기도 했다.
- 엘트리
- 마렌
5 보이드 5대 신
- 히스칼
- 아야토나우
- 세타우피나
- 에토야
- 하잘타르
6 그 외
- 버카니어
- 에델의 남동생. 신판에선 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온다.
- 데논 바트리
- 로라의 둘째 오빠. 카를을 괴롭히던 인물로 구판에선 에델을 강간해 카를에게 다리가 잘리는 복수를 당한다. 그런 신판에서는 산적들의 습격으로 팔에 입은 부상으로 한쪽 팔이 잘려 마약과 술에 취해 피폐한 생활을 하다가 자신을 동정하는 에델에 대한 분노로 그녀를 성폭행하려다 카를에게 수정펀치를 맞는다.
그 이후 정신적으로 성장했는지 로라의 부재 중 바트리 상회를 갈무리하며 수용소에서 탈출한 카를을 최선을 다해 돕는다. 카를도 다시 만난 데논을 고향친구처럼 반가워하며 대한다.
- 애너비아 네레스티아
- 카를의 어머니로 원래는 있는 집안의 여식이었으나 떠돌이 여행자와 눈이 맞아 집안 돈 챙겨서 야반도주한다. 문제는 떠돌이 여행자가 혼자서 돈 들고 카를을 임신하고 있던 애너비아를 버리고 튀었다.(...) 카를을 낳은 여인숙 남주인[10]와 재혼하여[11] 두명의 딸을 더 낳는다. 구판에선 카를을 처리하기 위해 제국군이 미끼로 사용할 예정으로 잡았으나, 병사들에게 윤간당하고 어떤 마법사가 좀비로 만들어 버렸다.(...) 근데 좀비가 되어서도 약간 의식이 있었는지 카를을 알아봤다.[12] 이로 인해 카를이 멘붕하고 마왕이 될 결심을 하게 된다.[13]
그러나 신판에선 그런거 없고 카를의 학림원 수석 입학을 계기로 가문에 복권되어 북부 지방에서 구리광산을 개발해 풍족하게 된 가문으로 돌아가 편하게 살게 된다.
- 세실리아 아우라미르
카를의 육촌 사촌 누나로 학림원을 먼저 입학한 재원이다. 카를과 스스럼없이 친해지는 친척으로 졸업 후에는 엘바스 지방법원에 판사로 재직 중 카마레크 워레스의 청혼이라는 위기를 카를의 조력으로 벗어나고, 카를의 요청으로 제국 내 구 왕족들로 이뤄진 분리주의자나 공화주의자들과 연결해준다.
- 미네아 윈포트
- 키르키스 아리아드네
마왕 네자르의 아내. 양녀가 남편을 죽이는 모습을 본 뒤 아티스와 함께 황궁에 붙잡혀 맛이 간 것으로 묘사되나 이후 슈라인의 개입으로 정신의 상흔이 치유되어 칼린드라의 집에서 머물며, 서로 농담을 섞어 티격대는 모습이 나왔다.
- 아티스 드래코넘
- 데인 루카스
시즈의 형. 성격 좋은 호인으로 시즈도 그를 싫어하지 않는다. 미네아 윈포트와 결혼하지만...
- 게른할트
- 구판 《황제를 향해 쏴라》에 나온 용. 용계군 중위. 500년 동안 동정으로 지냈다고 한다.
과연 마법의 종족.그 때문에 카를의 동정어린 시선을 받았다.(...) 게른할트 본인은 "드래곤들에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했지만 나중에 카를에게 '왜 드래곤이 500년 동정이어도 특이하지 않은지' 설명하는걸 보면 내심 신경 쓰는듯.(...) 상당히 현대화가 된 드래곤으로 동굴 입구에 드워프와 놈을 시켜서 안내 데스크도 만들었고 '드래곤 슬레이어 용 입구'가 따로 있다.[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