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순우리말로 알려진 낱말
'한가운데'라는 뜻. '가온다'[1], '가온음'[2] 등 음악에서 많이 쓴다. 이 이름을 딴 음악 순위 차트는 가온 차트 문서를 참고하라.
'가운데'라는 뜻. 더 나아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이라는데 아무래도 가짜 순우리말의 냄새가 난다.[3] 사전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4]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가 점점 변화해가는 도중에 '가온'만 따로 뗀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가온대치'라는 옛말이 있는데 '형제 가운데 둘째'라는 뜻이다. '가온대'와 '치'[5]로 만든 합성어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다른 옛말이 있지만 전부 '가온'으로 합성된 말은 없었다.[6] 정말 가짜 순우리말이라면 가장 널리 퍼진 가짜 순우리말이 될 듯하다. 문제는 가온이라는 말이 여기저기 붙어 사전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7]
어원에 대해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고. 이 링크에 들어가면 '경상도 사투리에 ‘가분데’가 있다. 갑다의 ‘갑’의 관형사형 ‘가분’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대’[8]가 붙은 명사로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국문학자인 이병선(李炳銑)의 주장도 이와 비슷한데 '견주다, 나란이 하다'는 뜻의 옛말인 '갋(정확히는 ㄱ + 아래아 + ㄼ)다'와 어미 '은(정확히는 ㅇ + 아래아 + ㄴ)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대(정확히는 ㄷ + 아래아 + ㅣ)’가 합쳐졌고, 이것이 오늘날의 가운데로 변해갔다는 말이다. 이 주장 역시 링크된 사이트에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아무튼, 이게 사실일 경우, 가온은 라온과 마찬가지로 '갑(또는 ㄱ + 아래아 + ㄼ)다'의 활용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또 다른 국문학자인 양주동(梁柱東)은 가온은 절반을 뜻하는 가웃[9]과 뜻이 같으며 여기에 처소(處所, 곳)를 뜻하는 ‘대(본래는 'ㄷ + 아래아 + ㅣ')'가 붙어서 가운데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위의 말들을 줄이자면 다음과 같다.
1. '가온'은 가운데의 옛말인 '가온대'[10]나 '가온데' 따위에서 앞의 두 음절만 떼어 만든 가짜 순우리말이다.
2. 이미 죽은 말인 '갑(또는 ㄱ + 아래아 + ㄼ)다'를 관형격으로 활용한 옛말이다.
3. '가온'은 '절반'을 뜻하는 옛말이다.
그밖에도 추석을 뜻하는 '가위'[11]가 '가운데'라는 뜻이라는 말도 있다.[12] 이는 신라 유리이사금 때의 '가배{嘉俳)'에서 나온 말로 오늘날 학자들이 '가운데'라는 뜻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종언어연구소[13] 박대종[14] 소장이 '가배'는 '가운데'라는 뜻과 별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가배를 한자 그대로 뜻풀이를 하면 '즐거운 춤과 노래 및 온갖 놀이'가 되며, 가위의 유래는 '가회(嘉會)'가 바뀌어서 가위가 되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니까 가위는 순 우리말이 아니라 귀화어라는 말이다.
2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메카
용자 시리즈의 세컨드 주역메카 | ||||
제2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 | 제3작 전설의 용자 다간 | ~ | 제4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그랑버드 | → | 가온 | → | 마이트카이저 |
Ga-orn
전고 21.0m
중량 58.0t
주행속도 200.6km/h
도약력 350.0m
최대 출력 550000 마력
애니멀 모드시
전체 길이 14.5m
주행속도 380.0km/h
전설의 용자 다간의 용자로봇으로, 다간 X가 찢어진 아프리카 대륙을 붙이고 있는 동안은 주력기로 활약했다.
호크 세이버와 함께 다간을 포함한 8인의 용자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던 대지에 사는 생명을 수호하는 태고의 용자이다. 용자의 돌의 모습이 아닌 로봇의 형태로 잠들어 있었으며 오린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부활이 가능하다.
전투력은 다간 X를 상회한다. 용자 시리즈에 흔한 그레이트 다간 GX용의 재료 용자로, GX 합체씬에서 살짝 보이는 콧날이 심상치 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GX가 등장한 이후는 그다지 비중이 없었다. 성우가 다간 성우와 같기 때문에 다간이 부활한 이후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일본판 한정. 한국판은 가온의 성우가 달랐으나 비중은 동일)[15]
용자들 중에서 세이지에 대한 충성심이 탑클래스인데, 이는 세이지가 용자들에게 내린 명령 중에 적에게 저항하지 말라고 했을때 다른 용자들은 모두 반항했으나 가온만은 '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라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에 봉인되어 원주민들에게 숭배받고 있던 사자 바위 형태로 존재했다. 아프리카가 위험에 처하면 그가 나타나 구해주러 온다고 한다. 이후 아프리카 대륙이 갈라질때, 타카스기 세이지가 전설을 듣고 혹시 용자일 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부활시키는 데 도전하고 이후 바위 속에서 튀어나와 아프리카를 괴롭히는 못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매를 안겨주셨다. 참고로 데뷔전에선 피니시를 짓고 포효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사가 없었다.
기본적으로는 사자 형태로, 로봇으로 변신 가능한 비스트 워즈에 나올 거 같은 용자이다. 사자 형태에는 등에 미사일 포트가 달려 있어 이것으로 싸운다. 로봇형일 때는 쌍권총과 토마호크로 싸운다. 이상하게도 로봇 형태의 모티브는 아프리카와 전혀 관계 없는 인디언 전사. 대장인 세이지를 부르는 호칭은 추장.(…)[16]
어째서 아메리카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봉인되어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아메리카 대륙에는 사자가 없잖아
성우는 김준(비디오)/문관일(KBS)/골디마그한상덕(SBS). 일본판은 여전히 드래곤 카이저하야미 쇼. 다만 이펙트가 걸려있고 뭔가 포효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기에 같은 성우 같은 느낌은 별로 없다(반대로 더빙판은 약간 둔한 목소리).
전투력은 상당히 강해서 용자 전원이 쓰러졌을 때도 혼자서 다 싸우고 다녔다. 다만 확실히 이거다! 라고 할 만한 필살기는 없었다. 굳이 있었다면 G발칸과 캐논을 합친 무기였을듯 하다.
서포트 메카로 G버드라는 새가 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가온이 변신할 때나 그레이트 다간이 GX버스터를 사용할 때 나온다.
국내에서는 카옹(완구명, 제일 유명하다.)[17], 카온(KBS판, 듣기에는 가온으로 들리기도 한다.), 커호옹(...)이라고 다양하게 불렸다.[18]
용자 시리즈 최초로 초대 주역메카와 별도 개체인 세컨드 주역메카. 단, 타 세컨드 주역메카는 합체형식으로 나오나 유일하게 변신만 하는 메카인 셈이다.[19][20] 더불어 세컨드 주역 메카중 유일하게 얼굴이 마스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평상시에는 각자 정찰에 힘쓰는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물속에서 명령이 올 때까지 하릴없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이다. 오죽하면 '가온 조금 쓸쓸해'라고 말하기도(...) 좀 놀아주라고 초딩대장아 아님 가온도 아프리카에서 동물들 지키는 일을 하지
대지를 빠르게 주파하며 수면 위와 수중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으나, 날지 못하기 때문에 다간 X가 다간 젯트 형태로 태우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여담으로 다간 팀 내에서 유난히 혼자 노는 용자다. 가온이 세컨드 주역 메카로 활약한 시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랜더즈와 세이버즈의 비중이 급감.....수준이 아니라 아예 사라진다. 가온이 등장하기 전까지 보통 이 두 팀이 비록 세이지와 떨어져 있어도 통신으로라도 대사 몇 마디라도 하곤 하는데 가온이 활약한 시기에는 그조차 없다. 가온편에서 등장한 팀 맴버는 셔틀 세이버가 유일한데 그나마도 갑툭튀 등장에 대사도 없고 끝가지 비클모드라 동료 용자보다는 가온용 비클 취급. 이 두 팀의 비중이 돌아오는 시기는 다간이 돌아오고 나서인데 이 때 쯤에는 역으로 가온의 비중이 급감해 버린다. 다간이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할 때 어느센가 등장해서 합체용 파츠가 될 뿐.....
즉 전체적인 애니 2번째 주역중 가장 비중이 낮은 케이스.....그나마 원판은 성우가 다간과 같아서 어떻게 변명은 되지만 국내판에선 그저...
2.1 가온의 무장
가온 배리스터
사자등에 장비된 대형의 4연장 미사일 포트. 사자 형태의 주력 무기다. 손오공에서 발매된 완구의 박스에선 핵미사일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한 술 더 떠서 완구에선 발사 기믹도 없고 그냥 장식이다(...)
가온 선더
가온이 동물형일때 사용하며 사자의 눈에서 빔을 발사한다.
가온 배쉬
가온이 인간형일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으로 공격하는 무장
가온 스플릿
가온이 인간형일때 팔에 달려있는 발톱을 앵커처럼 발사하는 무장
가온 토마호크
가온이 인간형일때의 주력 무장. 쌍도끼다.(꺼내는 위치는 양쪽 어깨.) 직접 패기도 하고 토마호크 부메랑으로 쓰기도 했다. 국내 더빙판에서도 번역되지 않고 그대로 카옹(가온) 토마호크로 불린다. 그런데 주력 무장인데도 완구에는 들어있지 않다.
G캐논
쌍권총 1호기 캐논 버전. 왼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가온의 전무장중 가장 강한 에너지 병기다.
G발칸
쌍권총 2호기 발칸 버전. 오른쪽 다리에 장비되어 있다가 손으로 잡아 쓴다. 연사력이 훌륭하다. 한발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총합적인 위력은 G 캐논과 동급이다.
G캐논 + G발칸
두 개를 이어서 강력하게 만든 것. 위력은 실로 강하지만, 가온이 쓰기에는 출력이 너무 높아서 정확히 조준할 수가 없다. 무리해서 쓰려 들면 가온이 반동으로 튕겨나갈 정도다.즉 봉인기 확정 작중에 셔틀 세이버에 탄 상태에서 핑키의 전함을 이걸로 격추시키려 할 때 출력이 높아 놓치고 빔은 빗나갔다. 이것은 이후 여기에 G버드를 조준경으로 장착하여 그레이트 다간 GX의 피니쉬인 GX 버스터로 완성된다.[21]
2.2 완구
- 박스 이미지.
사자 형태. 위쪽 배낭 같은 부분에 건전지가 들어간다. 건전지는 4개 들어가는데, 이 건전지 박스 때문에 생각보다 무게가 상당하다. 크랭크 구조를 통해 전원을 넣으면 앞으로 걸어간다. 그러나 이 기믹을 쓸 때 전력 소모가 상당하다. 처음에는 분명 힘차게 걸어가다가 몇걸음 못가서 금새 걸음이 느려진다. G 발칸과 G 캐논을 등짐 구멍에 끼우는 것은 완구 오리지널 기믹이다.출처
뒷모습. 특히 가온의 꼬리 부분은 로봇 형태로의 변형 및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시 아예 필요가 없어진다.덕분에 가온 꼬리만 분실했다는 판매자들이 상당수 있다. 출처
가온의 로봇 형태. 허리 중앙의 하얀 부품이 스위치인데 이것을 올리면 전동 기믹이 작동한다. 사자 형태에서도 스위치는 동일하다. 로봇 형태의 전동기믹은 2정의 총을 들고 쏘는 듯한 연출을 하는 것이다. 총을 쥐어준채로 팔꿈치를 90도 굽혀서 총열 끝과 팔 상박의 둥근 고정부를 연결하면 톱니바퀴 연동으로 작동된다. G 발칸은 총신이 회전하고, G 캐논은 총신이 앞뒤로 움직여서 마치 총을 쏘고 있는 듯한 장면이 연출된다. 사진처럼 GX버스터의 경우 2개의 총이 동시에 움직인다. 앞뒤를 바꿔서 발칸 형태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사자 형태의 걷기에 비하면 전력 소모가 적어서 오래 쓸 수 있다. 실제로 보면 꽤 재미있으면서도 보기드문 전동기믹임에는 틀림없지만, 사자 형태로 되돌리기가 불편해진다. 사자 다리에 연결되는 조인트도 함께 회전하기 때문에 조인트가 맞지 않으면 다리를 연결할 수 없게된다.
그 외 다른 기믹이나 무장은 없다. 움직이는 부위도 팔꿈치 90도 가동 뿐이다.출처
가온의 서포트 메카인 G 버드의 모습. 완구에서는 가온의 배에 붙여서 잘 안보인다. 작중에서는 변형 시 몸체어서 잠시 분리되어 비행한 뒤, 가온의 복부로 머리가 들어가서 고정되지만 완구는 머리를 안쪽으로 접은 상태로 고정된다. 빠른 변형을 위해서는 굳이 뺼 필요없이 날개만 위로 올려주면 된다.출처
2.3 그레이트 다간 GX
항목 참조.
3 루니아Z 창술사 가온
4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공간을 지울 때 나는 효과음(?)
고고고고고, 즈큐우우웅 같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여러 기묘한 효과음들 중 하나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사용되지만 주로 더 핸드나 크림 줄여서 핸드크림등의 스탠드가 공간을 지울 때 가온(ガオン)이라는 효과음이 뜬다. 이 때문에 일본의 죠죠러들 사이에서는 아예 가온스루(ガオンする)가 "공간을 지운다"라는 뜻의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정발판에서는 쩡(...)으로 번역했다.
5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등장인물
항목 참고.- ↑ 88건반 피아노에서 가운데 있는 기준음 도이며, 영어식 옥타브 표기로 C4음이다.
- ↑ 음계 구성음 중 제3음이며, 으뜸화음의 중간음이라는 뜻으로 붙었다.
- ↑ 일단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은 확실히 가짜 순우리말이다.
- ↑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결과.
- ↑ 사람을 낮잡아보는 의존명사. 사람을 낮잡아본다는 뜻이지만 옛날에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 보기 하나를 들자면 '놈'. 사람을 뜻하는 말에서 사내를 낮잡아보는 말로 바뀐 본보기다.
- ↑ '가온' 뒤에 'ㄷ+아래아+ㅣ'가 붙은 가운데의 옛말과 합성된 것들 뿐이다.
- ↑ 위의 '가온음'과 함께 '가온화음', '가온북' 따위가 있다.
- ↑ 정확하게는 'ㄷ + 아래아 + ㅣ'지만 나무위키가 옛한글을 지원하지 않은 관계로 '대'로 대신 쓴다.
- ↑ 수량을 나타내는 표현에 사용된 단위의 절반 정도 분량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 참고로 가온대란 표현은 가운데를 모음 조화에 맞추면 나오는 단어기도 하다.
- ↑ 참고로, 같은 뜻인 한가위는 20세기 들어서 나오기 시작한 말이라고 한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확인 바란다.
- ↑ 이 주장은 추석이 8월 보름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는다.
- ↑ 연구소라고 하지만 저술/논문 활동은 박대종 소장 1인 외에는 보이지 않으며, 어린이용 한자 학습 만화 출간과 학습 사이트 운영이 본업인 듯.
- ↑ 육사 출신이다. 6권으로 출간된 <나는 언어정복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시리즈를 통해 영어, 우리말, 한자의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나열하며 어원론을 전개하는데 (예를 들면, 視(볼 시)-see(보다), 朴(나무껍질 박)-bark(나무껍질), 誦(노래할 송)-song(노래) 따위들), 결론은 한자를 창제한 것도 우리 민족이고 영어를 비롯한 전 세계어는 사실상 우리말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 ↑ 이후 핵심대사는 아래에 언급한 추장의 명령은 절대적이라는 대사와 추장님 의심하는 거 안 좋아 등이 해당된다.
- ↑ 참고로 이것 때문에 고죠 대령이 세이지를 부를 때는 추장 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 길게 표기할 경우엔 사자왕 합체 카옹(타카라판은 수왕(獸王)합체라 표기)이라 표기되어있다. 다만 가온 자체는 합체라기 보단 그냥 변신이나 마찬가지이나 G버드가 가슴에 붙는 거 때문에 합체로 오인한 듯. 대신 완구는 그레이트 합체를 위해 가동율이며 비율은 꽝이다. 한 술 더해서 완구엔 전동기믹도 있으나 그닥 좋지는 않은 기믹이었다.
- ↑ 사실 가온이란 이름은 세이지가 가온이 포효하는 소리를 듣고 그대로 이름으로 쓴 것이다. 그러니까 본래는 의성어였던 것. 때문에 비디오판 등장 초기에는 커호옹이라는 괴상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이다(...).
- ↑ 애니 한정. 완구로 치면 드래곤 카이저, 파워 다그온도 포함된다.
- ↑ 반대로 후속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마이트카이저는 유일하게 합체만 한다.
- ↑ 확실히 위력은 굉장해서 다간팀이 아무리 공격을 쏟아부어도 흡집하나 낼수 없던 핑키의 전함이 이것을 스쳐맞고 나서 엔진문제로 일단 후퇴한 공적이 있다. 이후 그레이트 다간GX가 제대로 쏘자 그때는 격추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