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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등장 신.[1]
본체의 모습. 이때 모습은 초기형 바이오니클에서 카노히를 빼고 크게 키워놓은 것과 비슷하다.
바라 마그나편에서 이그니카에 의해 새로운 육체를 얻어 토아가 된 형태. 어깨의 벌레는 클릭이라는 벌레로, 마타 누이의 무기로 변할 수 있다.[2]
Mata Nui, the Great Spirit
위대한 영혼, 마타 누이
"옛날하고도 아주 먼 옛날, 위대한 영혼께서 하늘에서 강림하시어 마토란이라 불리는 우리를 이 축복받은 땅에 데려오셨단다.우리는 뿔뿔이 흩어진 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고 있었지. 그래서 위대한 영혼께서는 우리에게 세 가지 덕목을 내려 주셨단다.
화합, 의무, 그리고 운명!
그 선물을 기쁘게 받아들인 우리는 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위대한 영혼의 이름을 따 이 땅의 이름을 마타 누이라 붙였단다.
허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으니..."
-투라가 바카마, 극장판 <빛의 가면>에서 발췌
신, 절대자, 창조주에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며, 다. 대부분의 스토리에서 주된 키워드로 등장한다. 마토란 유니버스를 만들고 마토란 및 그의 전사, 토아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름의 유래는 라파누이.
1.1 100,000 년 전
코어 전쟁 도중 위대한 존재들[3]은 전쟁의 주 원인인 에너지 프로토데르미스가 스페러스 마그나를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사태는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었다.
위대한 존재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행성을 복구하기 위해 오랜 옛날 부서진 프로토타입 로봇을 토대로 거대한 로봇을 만들고, 마토란 언어를 기반으로 그 로봇을 제어할 영혼을 만들었다. 그들은 이 영혼에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인 마타 누이 라는 이름과 함께 전지전능한 힘과 지식을 부여했고, 신과 같은 힘을 지니게 된 마타누이는 자신의 힘으로 마토란들과 그들을 지킬 존재이자 라히들을 창조하는 일을 맡은 마쿠타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을 도울 존재로 토아들을 만든다.
마타누이는 스페러스 마그나를 복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았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 판단하고 스페러스 마그나를 완벽하게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하여 수많은 마토란들, 마쿠타들과 함께 붉은 별의 힘을 빌어 행성의 중력권에서 벗어나 우주로 떠났으나 그 직후 스페러스 마그나는 곧바로 붕괴되어 3개의 행성으로 분리되고 말았다. 이 행성들이 바로 바라 마그나, 보타 마그나, 아쿠아 마그나이다. 그리고 위대한 존재들은 붕괴를 피해 우주의 어딘가로 피신하고, 그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1.2 100,000년 후, 그리고 대격변
마타 누이는 약 100,000년 동안 우주를 돌아다니며 다른 행성의 문화와 기술을 습득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마타 누이는 충분한 지식을 얻었다고 판단해 스페러스 마그나로 돌아간다. 그러나 스페러스 마그나에 근접한 순간 그가 만든 동생이자 마타누이 로봇의 관리자인 마쿠타 테리닥스가 그를 배신하여 마타 누이의 시스템에 강력한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마타 누이 로봇은 치명적인 오류에 걸려 작동을 멈춘다. 마타 누이는 그대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아쿠아 마그나의 중력권에 휘말려 아쿠아 마그나로 떨어진다.
그렇게 아쿠아 마그나와 충돌한 마타 누이는 그대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마타 누이 로봇의 몸은 아쿠아 마그나의 바다로 가라앉아 수많은 섬들이 된다. 불안한 잠 속에서 그는 점점 생명을 잃어가고, 그를 살리기 위해 토아들은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그 사이 괴물나무 모부작을 통해 더욱 강한 힘을 손에넣은 테리닥스는 마침내 메트루 누이에서 대격변을 일으키고, 토아 메트루의 활약으로 테리닥스는 일시적으로 봉인되지만 마타누이는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1.3 대격변 이후
대격변이 있고 난 후 오랜 세월이 흘러 마타 누이의 가동이 절실해지게 된다. 토아들은 마타 누이를 깨울 수 있는 생명의 카노히인 이그니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이그니카는 토아 뿐만 아니라 악의 무리인 마쿠타와 다크헌터들도 노리고 있었기에 이 과정에서 잦은 충돌이 일어난다. 결국 이그니카는 마리 누이에서 자신의 생명력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토아 마리의 얼음의 토아 마토로가 이그니카를 발견하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이그니카의 생명력을 부활시키는데에 성공하면서 마타 누이를 다시 깨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후 토아로 변한 이그니카도 마타 누이를 완전히 부활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마타 누이의 내부에 자신의 가면을 넣는데 성공한다.
이덕분에 마타 누이는 완전히 부활하여 일어서게 되며, 그 거대한 크기가 드러나는데, 그 컸던 마타 누이 섬이 바로 로봇 마타 누이의 얼굴이였다. 이후 모든 마토란들과 토아들은 마쿠타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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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누이가 부활하자마자 하늘의 별들이 테리닥스의 카노히 크라칸의 형태를 취하더니 마타 누이의 육체가 테리닥스에게 뺏겨버린다.
마타 누이의 힘은 대부분 로봇 안에 들어있었기에 마타 누이는 무력해지고 말았고, 결국 마타 누이는 이그니카에 봉인된채 우주밖으로 사출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결말. 마토란들도 토아도 마니아들도 놀랐다.
1.4 전설의 부활
바라 마그나에 이그니카가 불시착하게 되고 이그니카는 자신의 힘으로 마타 누이의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내고 부활하게 된다. 이것이 위의 마타 누이. 이 때의 성우는 마이클 돈(Michael Dorn). 한국판에서는 양석정.
그 와중 클릭이라는 스카라박스 풍뎅이를 만나 친구가 되고, 생명을 가진 존재와 그로부터 비롯된 것이 이그니카의 힘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4] 그 능력에 정신이 팔려있던 와중 모래 부족의 괴물 보록스로부터 공격을 받고, 그를 간신히 물리친다. 그것을 지켜보던 아고리 메투스는 그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그를 가까운 마을의 글라토리안들의 경기장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마타 누이는 스트락과 악카르의 경기를 보게 되고, 바라 마그나에서는 투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한다. 곧 스트락이 악카르와의 경기에서 비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마타 누이는 싸움에 뛰어들어 간신히 스트락을 굴복시키고 악카르와 친구가 된다.
악카르는 고마움의 표시로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마타 누이는 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아쿠아 마그나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그 이야기를 몰래 듣고있던 물 부족의 여성 글라토리안 키나는 자신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며[5] 기뻐 날뛴다. 마타 누이는 그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키나의 인도로 키나의 마을에 있는 오래된 유물들이 가득한 정체불명의 동굴로 가게 된다.
이동 도중 마타 누이 일행은 본 헌터[6]들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고 키나의 마을에 도착한다. 그런데 키나의 마을은 공격을 당해 폐허가 되어있었고, 살아남은 정글 부족의 글라토리안 그레쉬에게 스크랄[7]들과 본 헌터들이 연합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마타누이 일행은 그레쉬를 치료하기 위해 키나의 동굴로 그를 옮기고, 중간에 마타 누이는 동굴벽에 새겨진 의문의 마토란 언어를 발견한다.
동굴에 도착한 그들은 수상한 낌새를 알아채고 평소 마을에서 좀도둑이라고 정평이 나 있던[8] 아고리 베릭스가 숨어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의 행실을 탐탁찮게 여기던 키나와 베릭스가 한바탕 유치한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베릭스가 자신의 탁월한 손재주로 지하 실험실의 불을 밝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타 누이는 그레쉬를 치료할 것을 제안하고[9] 베릭스는 이를 수락하지만 키나는 그가 스크랄들과 본 헌터들에게 정보를 넘긴 배반자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마타 누이가 동굴을 둘러보며 자신이 예전에 왔던 곳인 것 같다고 말하자 악카르는 과거 스페러스 마그나의 통치지들이었던 위대한 존재들이 이 동굴을 만들었다고 알려준다. 키나는 위대한 존재들이 이곳을 버렸다며 그들에게 강한 증오심을 나타낸다. 마타 누이가 의문의 문양[10]에 손을 갖다대자 이그니카가 빛을 내며 반응하고 곧 비밀 장소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 마타 누이는 비밀 장소 안의 벽에 새겨진 기호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 동굴이 위대한 존재들의 실험실이었을 것으로 유추하고, 곧 마타 누이 로봇의 설계도가 새겨진 벽화가 발견됨으로서 이는 사실이 되었다..
그레쉬를 치료하고 곧 동굴을 나온 이들은 다른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려 하던 도중 악카르의 제안으로 그의 검에 이그니카의 능력을 사용한다. 그러자 그의 검은 곧 불타는 화염검이 되었고, 이를 통해 악카르는 토아의 힘을 일깨운다. 마타 누이는 그레쉬와 키나의 무기도 같은 방식으로 강화해준 뒤 그들과 함께 다른 마을로 이동한다. 막간을 이용해 마타 누이는 악카르에게 잠깐 검투사 강의를 듣는다.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메투스를 만나고, 마을 사람들과 한창 검투사 경기중이던 글라토리안 바스투스, 타릭스에게 소식을 전하지만 오히려 야유를 받는다. 하지만 바스투스와 타릭스가 말을 들어보자며 관중들을 선동하고, 그제서야 악카르는 시민들에게 본 헌터들과 스크랄들이 연합해 각 마을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시민들이 혼란에 빠지자 악카르는 화염검으로 불기둥을 만들어 시민들을 진정시키고, 본보기로 마타 누이에게 타릭스의 무기를 강화시키게 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다. 악카르는 마타누이에게 친구로서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하고 마타 누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메투스는 이를 보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훈련을 하고 있던 그들의 앞에 촌장과 메투스가 나타나며 키나와 베릭스가 스크랄들에게 끌려갔다는 소식을 전하고, 마타누이 일행은 그들을 구하러 가려 하지만 마을을 지킬 사람들을 남겨두어야 했기에 마타 누이는 홀로[11] 그들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다. 떠나기 전 악카르는 그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스크랄들의 본부의 대략적인 위치를 설명한다. 마타 누이는 두 마을이 연합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두 마을의 거대한 상징물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악카르와 함께 지켜보고, 그것이 무언가의 팔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얼마 뒤 마타 누이는 스크랄들의 본부에 도착해 그들의 수장인 튜마와 대결을 벌이고, 튜마에게 거의 관광당하는 척 하다가 악카르의 가르침대로 투마의 약점인 등을 공략해 승리를 거둔다. 이제 모든 사건이 끝나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어디선가 박수 소리가 들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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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메투스가 자신이 본 헌터와 스크랄을 연합시킨 장본인이라고 자처하면서 등장한다. 그러니깐 이 모든 일이 메투스가 꾸며낸 일이었던 것이다. 마타 누이와 키나, 베릭스는 메투스에게 배신자라고 비난을 하며, 마타 누이는 이후 뭔가 생각이 있는지 클릭을 풀어준다. 메투스는 본 헌터와 스크랄에게 저 셋을 쓰러뜨리라고 명령하지만 갑자기 클릭이 불러온 스카라박스 풍뎅이 떼들이 거대한 군집을 이루어 본 헌터와 스크랄을 공격한다. 메투스는 이 혼란 속에서 도망칠려고 하지만 마타 누이에게 딱 걸려 덜미가 잡히게 되고, 마타 누이는 메투스를 죽이는 대신 자신의 이그니카의 능력을 이용하여 메투스를 뱀으로 변형시키는 벌을 준다. 그리고 마타 누이는 악카르, 키나, 그레쉬와 힘을 모아 본 헌터와 스크랄을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1.5 마타 누이 연대기의 끝
무언가의 팔의 정체는 바로 과거 위대한 존재가 만들었던 마타 누이 로봇의 프로토타입이였으며, 마타 누이는 이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 프로토타입형 로봇을 수복한 후 파괴되었던 스패러스 마그나를 수복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힘에 테리닥스가 마타 누이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바라 마그나에 상륙하였고 그의 내부에 있던 엄청난 수의 락시 부대로 다른 토아들의 발을 묶어놓고 온갖 비겁한 방법으로[12]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타후가 락시 군단들을 쓸어버려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그 기회를 놓지치 않은 마타 누이가 테리닥스를 떨어지는 위성의 궤도로 밀어넣어 위성에 머리가 박살나는 최후를 맞는다. 이후 마타누이는 스패러스 마그나를 복원하고 마토란들과 아고리, 토아, 글라토리안등 자신의 창조물들에게 맡긴채 이그니카 속에 잠들어 버린다.
나름 바이오니클에 어울리는 결말이였지만, 문제는 이때의 스토리가 배경이 되던 작품군이 바로 흑역사인 스타즈라는것...시점을 잘못만난 활약이다.
2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섬
파일:Attachment/마타 누이/Mata Nui.jpg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초기 2001~2003년까지의 주 무대로 마토란을 비롯해서 라히와 토아가 사는 곳이기도 하다. 이름은 위대한 자 마타 누이를 따온 것이며 바이오니클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한 섬이다. 섬의 구성은 전부 6지역으로 나뉘어져있는데, 화산지역, 호수와 바다, 사막, 동굴, 정글, 설산이 존재하고 그 가운데에는 키니누이 산이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섬에는 놀라운 비밀이 있는데….
사실 마타 누이 섬은 마타 누이가 봉인된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있던 지형이다. 마타 누이가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의해 소생되면서 일어서는데 얼굴만 섬 크기다. 그 크고 아름다운 얼굴이 섬을 부수고 올라오는 모습은 가히 충격과 공포. 마타 누이는 초기 토아들(타후를 비롯한 토아 마타)의 골격을 무시무시한 크기로 뻥튀기한 모습이었다. 그 크기는 무려 12000km라고...- ↑ 정확히는 인공 신.
- ↑ 클릭 역시 마타누이의 새로운 육체와 마찬가지로 이그니카의 힘을 빌린것.
- ↑ 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창조주나 다름없는 존재들이지만, 설명이 거창한 것과는 달리 그다지 전능하지는 않다.
- ↑ 그 일례로 클릭이 이그니카를 건드리는 순간 무기로 변했다.
- ↑ 키나는 아쿠아 마그나와 보타 마그나가 있음을 느낌으로나마 알고 있었지만 모두에게 헛소리라고 치부당했다.
- ↑ 바라 마그나의 돌 부족이었지만, 탈퇴당하고 떠돌이 생활을 한다. 바라 마그나에서는 악명높기로 유명한 조직이다.
- ↑ 바라 마그나의 돌 부족. 본 헌터들처럼 악명이 높다.
- ↑ 본인은 수집가를 자처한다.
- ↑ 바이오니클은 기본적으로 반기계생명체다. 그러므로 손재주 좋은 사람이 기계 고치듯 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이오니클의 로고.
- ↑ 어깨에 클릭이 있었기에 완전한 혼자는 아니다.
- ↑ 테리닥스의 몸 속에 마토란들이 있어서 테리닥스의 몸에 손상이 가면 마토란들에게도 피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