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우인장의 등장인물.
的場静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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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22세 | ||||||||
| 혈액형 | AB | ||||||||
| 신장 | 174cm[1] | ||||||||
| 생일 | 11월 1일 | ||||||||
| 성우 | 스와베 쥰이치 | ||||||||
소개
요괴퇴치사 일족인 마토바 가문의 당주. 원작에선 7권, 애니메이션에선 3기부터 등장하는 인물인데 등장하기 전에도 몇 번 언급은 있었다. 잔잔한 치유계에 가깝던 본 작품의 분위기를 꽤 뒤틀어버린 인물. 나나세라는 비서를 두고 있다. 한 일가의 당주치곤 상당히 젊은 편.[2]
검은색의 장발을 뒤로 묶은 꽁지머리에 오른쪽 눈엔 주문이 새겨진 안대와 일본식 우산을 쓰는 괴이한 패션을 하고 다니는데 중2병같다는 평도 있다 딱히 개인 취향은 아니고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머리카락이 길면 요괴를 부릴 때 대가로 주기 편하다는 이유이며, 오른쪽 눈의 경우는 과거 마토바 가의 선조가 어떤 요괴를 부리며 대가로 눈을 주기로 해놓고선 계약을 파기했고 추후 그 요괴가 대를 이어가며 눈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쓰고 있는 것. 근성 요괴. 실제로 안대로 가린 오른쪽 눈의 시력은 멀쩡하지만 요괴에게 습격당한 상처가 있다. 아무래도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기 때문인지 바로 옆에 있는 컵을 집으려다가 깨는 등 시야에 불편함이 있는 듯. 근데 무기는 활. 연재분에서 힘이 강력한 요괴와 연관성을 가지면 강한 능력을 갖기 때문에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요괴퇴치 실력은 작품 내 인물 중 최고 수준이며, 마다라에게도 강력한 상성을 보일 정도이다. 특히 실력은 둘째치고 요괴에게 전혀 자비가 없기 때문에 요괴를 발견하면 식으로 부려먹던가 퇴치하던가 둘 중 하나로 깔끔하게 구분한다. 아무리 난폭한 요괴라도 가급적 봉인하려고 하는 나츠메와 나토리하고는 비교되는 부분. 주로 쓰는 퇴치 무구는 활이며 이 외에도 주술 전반에 능통하다.
강한 요력을 지닌 인간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점에서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나츠메에게 흥미를 느끼고 이에 나아가 마토바 가에 데려오고 싶어하고 있는데, 이는 나츠메의 할머니 레이코의 소문 때문이기도 하다.[3] 더군다나 우인장의 존재도 눈치챈 듯 해서 나츠메의 고생은 끝이 없어보인다...
나쁜 의미의 존댓말 캐릭터. 치유계 작품인 나츠메 우인장에 나오는 인간 캐릭터 중에서 그나마 가장 악역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이는 요괴를 옹호하는 쪽에서 볼 때나 그렇고 실제 악역인가 생각해보면 미묘한 부분. 온건파인 나츠메하고 중립파인 나토리와 서로 작품 내에서 대립구도를 세우고 있다. 우인장을 가진 나츠메 입장에선 요괴 뿐만이 아니라 인간도 조심해야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주는 인물. 당연히 요괴들 사이에선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편이고, 야옹 선생은 초면부터 상당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치유계 작품에 웬 악역이냐며 혼자 붕 뜬다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로, 실제 이 캐릭터가 나오면 작품 내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다. 인간과 요괴의 입장을 그리던 기존의 에피소드들과 달리 인간과 인간의 갈등을 그리기 때문에 더 심각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그나마 13권에선 많이 온화해진 분위기에다 나토리처럼 언젠가는 나츠메 평작질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여운도 남기면서[4] 알고보면 그리 나쁜 놈이 아닐 가능성이 보인다.
치유계 작품에서 유일하게 대놓고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나쁜남자 분위기 풀풀 내는지라 2차 창작으로 가면 얀데레[5]나 하라구로 및 변태(…) 등등 하나같이 위험한 기믹을 가지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인기있는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 성우 보정+신 캐릭터 보정+작화 보정으로 당당히 인기 캐릭터로 거듭났다. 특히 목소리가 매우 농밀하다(!)는 평.
- ↑ 키가 공개되고 나서 의외로 작다(…)는 반응이 많았다.
뭐 일본인 성인 남자 평균키는 넘겼지만.177cm~178cm 정도로 생각한 팬들이 많았던 듯. - ↑ 참고로 나츠메 타카시가 마토바 가의 당주로 떠올린 이미지는 수전노 할아버지였다. 작화상으로도 20대 초반보다는 중반에 가깝게 그려지다보니 나이가 공개되고 나서 팬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어리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 ↑ 마토바가 나츠메를 노리는 이유는 레이코에 대한 소문과 나츠메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외에 여러 다른 이유까지 포함해 꽤 복합적인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레이코나 기타 다른 언급은 쏙 빼놔서 마치 나츠메만 노리는 것처럼 보이게 나왔다.
- ↑ 첫 등장때와 두번째 등장때와 비교하면 정말 온화해진거 맞다. 마토바도 자기 입으로 나답지 않게 장문의 편지까지 썼다고 말할 정도.
- ↑ 원작에선 그냥 나쁜남자 정도이지만, 애니판에서 원작엔 없는 대사가 좀 추가되었는데 추가된 대사들이 전부 얀데레 캐릭터들 전용 대사들인데다가 심지어 한술 더 떠 얀데레 캐릭터들의 필수 아이템(?)인 칼까지 쥐어줬다! 얀데레는 아니지만 행동거지나 대사때문에 얀데레로 오해받은 마이에브 섀도송 같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