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컬 익스플로젼

유희왕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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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매지컬 익스플로젼
일어판 명칭マジカル・エクスプロージョン
영어판 명칭Magical Explosion
일반 함정
자신의 패가 0장일 때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마법 카드의 매수 × 2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유희왕/OCG 금지제한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제한 카드

보통 충분한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묘지에 마법카드가 쌓이는것은 장기전이나 돼야 가능한 거고, 패가 0장일때 발동할 수 있으므로, 쓰기가 힘들다.

하지만 몬스터와 함정 카드를 조금 넣고 나머지는 모조리 마법 카드로 채운 다음에 추리게이트로 고속으로 묘지에 마법 카드를 쌓아놓고, 매지컬 익스플로전을 질러서 죽이는 마지에크 원턴 킬덱의 등장으로 상황이 반전돼서 갑자기 더러운 카드가 되었다.[1]

그래도 지금은 추리게이트가 금제로 몰락해서 다행이지만.

발동 조건이 왠지 인페르니티와 겹치는 만큼, 마법카드를 많이 넣은 인페르니티 덱이라면 상성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2010년 3월자로 제한갔다. 모든 게 끝이야그래도 한가닥 희망이 남아있는데 바로 정크 컬렉터를 이용한 정크 블레이드. 그러나 도그마 만큼의 안정성은 없는지라 잘 보이진 않는다.

만약 이게 지금 준제 혹은 무제로 풀린다면 마도와의 흉악한 콤보가 가능할 것이다. 마도가 마법카드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그러나 코나미가 매우 싫어하는 비전투덱 관련 카드이고 잔해폭파보다 훨씬 우월한 카드이고,[2]치킨레이스까지 발매되어 다시 강력해진 이상, 제한이 풀리기는 영 힘들듯.

하지만 마도의 핵심은 마도서의 연속 발동을 통한 패 아드 벌기라 패 0장을 요구하는 발동조건과 어울리지 않고, 게테의 마도서 때문에 묘지의 마도서 카드가 의외로 많이 없을 가능성까지 계산한다면 풀려도 마도에서는 그닥 쓸 일이 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 외에 도서관 엑조 덱에 무의 연옥라이프 체인저를 넣고 피니셔로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묘지에 마법 15장 이상을 쌓으면서 패를 모조리 비우고 라이프 체인저와 이 카드를 세트한 뒤, 다음 턴이 시작하자마자 체인 1에 이 카드 → 체인 2에 라이프 체인저를 쏴주면 완성. 이 콤보의 루트 중 하나로 진 제왕 강림에서 새로 발매된 카드들과 잘 조합해서 제왕인 척하는 마지에크 제왕도 있다. 에레보스 3장을 넣고 범신의 제왕, 진 제왕 영역, 제왕의 심원, 트레이드 인, 어둠의 유혹 등을 넣어서 부스팅을 한 후 원턴 킬을 내는 방식. 결국 이 콤보 때문에 라이프 체인저가 16년 4월자로 금지를 먹고 말았다. 같은 달 TCG에서는 치킨레이스를 금지를 먹이고 갑부 고블린을 제한 카드로 만들면서 라이프 체인저와의 연계를 어렵고 묘지에 마법 카드를 쌓기 어렵게 하면서 박살냈다. 이 카드 하나만 금지로 올리면 될 것을 정작 다른 카드들을 통해 간접 탄압을 하려고 하니 정작 해당 카드를 주요하게 사용하는 애꿎은 다른 덱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슷한 예로 네크로즈 때문에 애꿎은 천수 만수가 탄압받아 다른 의식 덱들이 고통받은 것과 유사하다.

참고로 이 카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집념의 노마술사.
  1. 여기서 또 파생된게 데스티니 히어로 도그마 가이피닉스 블레이드, 혼돈의 흑마술사, 사이버 밸리, 차원 융합을 집어넣은 도그마 블레이드. 물론 지금은 완전히 박살난 상태. 하지만 마지에크 제왕이 파생되었다.
  2. 함정 카드와 몬스터 카드는 카운트되지 않고, 패가 없어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우월하지는 않지 않느냐라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이런 비전투덱에 마법 카드를 30장 이상 넣는 게 기본이다. 매지컬 익스플로젼은 이 중 15장만 쌓아도 발동 가능하며 더 많이 쌓이면, 최대 데미지 기대값은 6400~7000이다. 회복 카드를 체인할 경우, 잔해폭파는 망할 수 있으나 이 카드는 그런 거 없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