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앵 테르미도르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링크스.

뜬금없이 챕터 3 부터 갑툭튀하는 인물이다.
오르카 여단이라는 레이레너드의 이념을 어느정도 계승한 무장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본인이 정신분열자라서 그런지 휘하엔 올드킹같은 미치광이도 여럿 있고 인간이 아니라 AI로 추측되는 인물들도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혁명가이자 로맨티스트.[1]

기업 연합 루트로 가면 주인공(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게 전멸하고 오르카 루트로 가면 플레이어만이 최후의 오르카가 돼서 크레이들을 지상으로 끌어내리며 올드킹 루트로 가면 기업연합이고 오르카고 플레이어에게 다 죽어버린다.

탑승기는 언성이라는 2족의 경량 역각형 넥스트이다. 퍼스널 컬러는 검은색. 04-ALICIA를 베이스로 한 기체로, 회피기동을 강제하는 PM 미사일과 속사형 라이플을 섞어 쏘다가 상징적인 무기라 할 만한 레이저 바주카[2]를 주로 써서 PA를 무시하고 팍팍 박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성가시다. 하지만 사실 1:1은 별거 아닌데, 이유인즉슨 1.20부터 맥스웰 제너레이터에 의한 중량 초과인데다 역관절이라 내구도나 선회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 따라서 크레이니엄 습격에서 윈 D와 1대1을 뜨면 보통 여유 있게 진다.
코토부키야의 넥스트 VI 시리즈로 발매되었으며, 강렬한 흑색-적색의 색감과 특징적인 2단 역관절을 특유의 가공할 색분할로 재현해 놨다. 근작인 조슈아 화이트 글린트나 오블리스 노블리제 등의 약간 모자란 색분할보다 높은 평을 받는 중. 무장교체 버전으로 화이트펄 컬러도 발매되었으며, 화이트펄 컬러의 무장은 손 무기가 실탄 라이플, 등 무기 중 PM미사일이 레이저캐논으로 바뀌어 있다.

옆나라 본토에서는 맥시밀리안 테루미라는 이름으로 TS되기도 하는 모양. 싱커만 읊고 다니는 올드킹과도 같은 싱커로 대화가 가능한 어린 여자아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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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화이트 글린트에게 격파당해 수몰당한 오츠달바. 당연히 성우도 동일인.

랭크는 오르카 랭크 1으로 본래 오츠달바 일때도 컬러드 랭크 1 이었으니 실력은 보장되는 편...이라고 볼 수도 있긴 한데 윈 D. 패션과 붙어서 개발살나 죽었다. (정신이 죽은건지 기체째로 날아간건지는 알수없다) 윈 D. 패션오츠달바맥시밀리안 테르미도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걸로 보아 두 명은 특별한 관계가 있는듯 하다. 아니면 윈 D. 패션이 예민한 걸지도 모른다. [3]

오르카 루트 최종미션에 가서는 오츠달바가 '여기에 있는 것은 랭크1의 오츠달바다!' 라고하는 것을 보면 맥시밀리언 테르미도르의 인격이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4].

미사용 음성엔 "오츠달바. 참전한다! 이 녀석만큼은.."라거나 "어머니..."라거나하는 대체 뭘 하고 싶은거냐? 싶은 대사가 좀 많다.

  1.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정치가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Maximilien de Robespierre)와 그가 죽어서 일어난 테르미도르 반동에서 유래했다
  2. 분류는 레이저 라이플이지만 바주카로 보는것이 좀 더 정확하다는 것이 다수 의견, 아니 그냥 바주카 취급이다(...). 실제로 장비 설명에도 레이저 바주카의 느낌이 있다고 쓰여있기도.
  3. 실제로 그녀의 감은 대단해서 유일하게 넥스트끼리 교전하는 와중에 사령탑을 정확히 파악하는게 가능하다.
  4. 아니면 처음부터 오르카 여단과 주인공을 포함한 전원을 속이고 있었다든가. 오츠달바 항목 참조